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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 '존폐' 거론(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광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이
광진구의회에서 부결됐습니다.
구의원들이 내년도
광진문화재단 운영을
거부한 건데요.
이에 따라 광진문화재단은
11월 말에 있을
예산 심사 대상에서도
배제될 예정이어서
재단의 존폐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VCR 】
내년도 광진문화재단의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이
광진구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겁니다.
표결 결과, 해당 안은 찬성 6인, 반대 7인,
기권 1인으로 부결됐습니다.
【 녹취 】
김창현
의장 / 광진구의회
【 VCR 】
애초 광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은
기획행정위 소속 의원들이 심사했고,
그 결과,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은 상임위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본회의에서 다뤄질
필요가 있다며 해당 안의 상정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요구하면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69조 1항에 따라
해당 안은 본회의에 올랐습니다.
본회의에선 찬반으로 나뉜 의원들이
팽팽한 견해차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오현정
광진구의원(찬성 입장)
【 인터뷰 】
김영옥
광진구의원(반대 입장)
【 VCR 】
광진문화재단의 출연 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재단은 다음 달 말에 있을
예산 심사 대상에서도 제외됐습니다.
예산을 받을 근거가 없어진 만큼
재단의 존폐도 거론되는 상황.
한편, 지난해부터 개정된
지방재정법 18조 3항에 따라
자치단체가 출연하려면
매년 지방의회의 사전 의결을 얻어야 합니다.
광진구는 지방의회 의결을
미리 받도록 한 것이
예산 편성, 심의 절차와 중복된다며
행정안전부 등에 관련 법 개정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
광진구의회 역대 최연소 김창현 신임의장(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앵커멘트 없습니다.
【 기자 】
광진구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3선의
김창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광진구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 당선이기도
한데요. 당선이 되고서도 축하 화환이나
난을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 벌써부터
특유의 개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김창현 신임의장 만나보겠습니다.
질문 1.
의장으로 선출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소감부터 말씀해 주시죠.
질문 2.
사실 국민의당이 소수 의석만 차지하고
있긴 해도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습니다.
단순 변수가 아닌 상수로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았는데요.
본인께서 생각하는 의장 선출 배경은
어떤 것일까요?
질문 3.
아직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의장단은 어떻게 구성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전반기 구의장이었던 박삼례 의원은
소통하는 구의회를 만들겠다 다짐했고,
또 노력했습니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남은 기간 어떤 구의회 만들고 싶습니까?
네 김창현 신임 의장이 말한 것처럼
상생하는 구의회가 될 수 있을지
주민 여러분의 눈과 귀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진구의회 김창현 신임의장
만나봤습니다.
광진_광진문화재단 비리 의혹의 쟁점은 무엇인가?(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계속해서 지금까지 밝혀진
광진문화재단 비리 의혹에 대해
취재를 담당한 기자와
보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조성협 기자.
앵커 :
지금까지 광진문화재단
조사 특위가 밝힌 의혹들,
어떤 것이 있습니까?
기자 : 네. 일단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아직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말 그대로 의혹에 불과하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럼 조사 특위에 의해 밝혀진 의혹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 VCR 】
VCR 1 (광진문화재단 출범식과 전기 배선 그림)
우선 문화재단 출범 축하공연 당시
공연 섭외 비용이 과다하게 책정된 점과
수의 계약 대상이 아닌데도 수의 계약을
진행한 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김용기 사장의 지인이 운영하는
특정 기획사와의 유착 관계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또, 불법으로 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이 전광판을 켜기 위해 전기 배선을
임의로 설치해 사용하는 등 소방법 위반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더불어 공사를 먼저하고 훗날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계약 절차를 위반한 점,
이로 인해 사문서 위조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문서 위조 부분과 관련해선
지금 제가 녹취를 하나 들려 드리겠습니다.
【 녹취 】VCR 2 (문화재단 관계자 녹취 그림)
광진문화재단 관계자
기자 : 지금 나온 녹취는 문화재단을
퇴사한 전 직원이 조사 특위 위원들에게
제공한 건데요.
계속된 사문서 위조 압박으로 인해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광진문화재단은 2월 1일 자로
또 한 명이 퇴사하면서 애초 16명이었던
직원 가운데 11명이 퇴사를 했습니다.
【 VCR 】VCR 3 (퇴직자와의 카톡 그림)
저도 퇴직한 직원에게 접촉을 시도해 봤는데요.
서울경기케이블tv에서 보도한 의혹 대부분이
사실이고, 자신이 퇴사한 뒤 더 큰 문제가
불거지고 있을 거로 추측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규직 퇴사자가 10명이 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 앵커 】
앵커 : 문제의 심각성이 커 보입니다.
그런데 앞선 보도에서 봤듯이
관련 증인들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죠?
기자 : 그렇습니다. 현재 광진구청의
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는 이윤데요.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적어도
구청 감사결과보고서가 나오는 이달 17일까지는
계속 출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VCR 】
VCR 4 (구청, 구청장, 감사담당관 그림)
이에 의원들은 구청장에게 불출석과 관련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요구한 상탠데,
사실 이게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숩니다.
광진문화재단 이사장이 광진구청장인 데다
감사 주체도 문화재단 설립을 주도했던
감사담당관이기 때문입니다.
또, 구의회의 수사 의뢰와 관련해서도
구청 측은 형사 고발까지 갈 사안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구의회와 구청 간의 시각차를
확실히 했습니다.
앵커 : 네. 그럼 앞으로 이 사안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기자 : 지난 광진구청장 기자간담회에서
광진구청장은 문화재단의 비리 의혹이
불거지는 건 출범 초기에 벌어진 업무 미숙에
불과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공무원을 파견하고
직원들을 교육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회 측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하고 형사 처리까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우선 이달 17일에 나올 광진구의
감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사 특위 위원들이 보기에 감사 결과가
미진하다면 지금보다 더 치열한
조사가 진행될 수도 있을 거로 보입니다.
앵커 : 네 아무쪼록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보다 투명한 광진문화재단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조성협 기자 잘 들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이
광진구의회에서 부결됐습니다.
구의원들이 내년도
광진문화재단 운영을
거부한 건데요.
이에 따라 광진문화재단은
11월 말에 있을
예산 심사 대상에서도
배제될 예정이어서
재단의 존폐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VCR 】
내년도 광진문화재단의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이
광진구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겁니다.
표결 결과, 해당 안은 찬성 6인, 반대 7인,
기권 1인으로 부결됐습니다.
【 녹취 】
김창현
의장 / 광진구의회
【 VCR 】
애초 광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은
기획행정위 소속 의원들이 심사했고,
그 결과,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은 상임위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본회의에서 다뤄질
필요가 있다며 해당 안의 상정을 요구했습니다.
결국,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요구하면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69조 1항에 따라
해당 안은 본회의에 올랐습니다.
본회의에선 찬반으로 나뉜 의원들이
팽팽한 견해차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오현정
광진구의원(찬성 입장)
【 인터뷰 】
김영옥
광진구의원(반대 입장)
【 VCR 】
광진문화재단의 출연 동의안이 부결되면서
재단은 다음 달 말에 있을
예산 심사 대상에서도 제외됐습니다.
예산을 받을 근거가 없어진 만큼
재단의 존폐도 거론되는 상황.
한편, 지난해부터 개정된
지방재정법 18조 3항에 따라
자치단체가 출연하려면
매년 지방의회의 사전 의결을 얻어야 합니다.
광진구는 지방의회 의결을
미리 받도록 한 것이
예산 편성, 심의 절차와 중복된다며
행정안전부 등에 관련 법 개정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
광진구의회 역대 최연소 김창현 신임의장(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앵커멘트 없습니다.
【 기자 】
광진구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3선의
김창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광진구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 당선이기도
한데요. 당선이 되고서도 축하 화환이나
난을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 벌써부터
특유의 개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김창현 신임의장 만나보겠습니다.
질문 1.
의장으로 선출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소감부터 말씀해 주시죠.
질문 2.
사실 국민의당이 소수 의석만 차지하고
있긴 해도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습니다.
단순 변수가 아닌 상수로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았는데요.
본인께서 생각하는 의장 선출 배경은
어떤 것일까요?
질문 3.
아직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의장단은 어떻게 구성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전반기 구의장이었던 박삼례 의원은
소통하는 구의회를 만들겠다 다짐했고,
또 노력했습니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남은 기간 어떤 구의회 만들고 싶습니까?
네 김창현 신임 의장이 말한 것처럼
상생하는 구의회가 될 수 있을지
주민 여러분의 눈과 귀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진구의회 김창현 신임의장
만나봤습니다.
광진_광진문화재단 비리 의혹의 쟁점은 무엇인가?(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계속해서 지금까지 밝혀진
광진문화재단 비리 의혹에 대해
취재를 담당한 기자와
보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조성협 기자.
앵커 :
지금까지 광진문화재단
조사 특위가 밝힌 의혹들,
어떤 것이 있습니까?
기자 : 네. 일단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아직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말 그대로 의혹에 불과하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럼 조사 특위에 의해 밝혀진 의혹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 VCR 】
VCR 1 (광진문화재단 출범식과 전기 배선 그림)
우선 문화재단 출범 축하공연 당시
공연 섭외 비용이 과다하게 책정된 점과
수의 계약 대상이 아닌데도 수의 계약을
진행한 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김용기 사장의 지인이 운영하는
특정 기획사와의 유착 관계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또, 불법으로 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이 전광판을 켜기 위해 전기 배선을
임의로 설치해 사용하는 등 소방법 위반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더불어 공사를 먼저하고 훗날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계약 절차를 위반한 점,
이로 인해 사문서 위조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문서 위조 부분과 관련해선
지금 제가 녹취를 하나 들려 드리겠습니다.
【 녹취 】VCR 2 (문화재단 관계자 녹취 그림)
광진문화재단 관계자
기자 : 지금 나온 녹취는 문화재단을
퇴사한 전 직원이 조사 특위 위원들에게
제공한 건데요.
계속된 사문서 위조 압박으로 인해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광진문화재단은 2월 1일 자로
또 한 명이 퇴사하면서 애초 16명이었던
직원 가운데 11명이 퇴사를 했습니다.
【 VCR 】VCR 3 (퇴직자와의 카톡 그림)
저도 퇴직한 직원에게 접촉을 시도해 봤는데요.
서울경기케이블tv에서 보도한 의혹 대부분이
사실이고, 자신이 퇴사한 뒤 더 큰 문제가
불거지고 있을 거로 추측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규직 퇴사자가 10명이 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 앵커 】
앵커 : 문제의 심각성이 커 보입니다.
그런데 앞선 보도에서 봤듯이
관련 증인들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죠?
기자 : 그렇습니다. 현재 광진구청의
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는 이윤데요.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적어도
구청 감사결과보고서가 나오는 이달 17일까지는
계속 출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VCR 】
VCR 4 (구청, 구청장, 감사담당관 그림)
이에 의원들은 구청장에게 불출석과 관련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요구한 상탠데,
사실 이게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숩니다.
광진문화재단 이사장이 광진구청장인 데다
감사 주체도 문화재단 설립을 주도했던
감사담당관이기 때문입니다.
또, 구의회의 수사 의뢰와 관련해서도
구청 측은 형사 고발까지 갈 사안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구의회와 구청 간의 시각차를
확실히 했습니다.
앵커 : 네. 그럼 앞으로 이 사안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기자 : 지난 광진구청장 기자간담회에서
광진구청장은 문화재단의 비리 의혹이
불거지는 건 출범 초기에 벌어진 업무 미숙에
불과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공무원을 파견하고
직원들을 교육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회 측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하고 형사 처리까지
생각하고 있는데요.
우선 이달 17일에 나올 광진구의
감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사 특위 위원들이 보기에 감사 결과가
미진하다면 지금보다 더 치열한
조사가 진행될 수도 있을 거로 보입니다.
앵커 : 네 아무쪼록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보다 투명한 광진문화재단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조성협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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