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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과 경험은 부족해도 젊은 패기 하나로 조기와의 사투를 벌인다! '고향을 품다, 추자도 두 선장’ (KBS 20161022 방송)
'다큐공감 '고향을 품다, 추자도 두 선장'
가을이면, 황금빛 조기 떼로 들썩이는 추자도. 추자도에 아버지의 대를 이어 조기를 잡는 두 선장이 산다. 마흔 여덟의 김덕옥 선장과 서른아홉의 이정규 선장.
조업에 편리한 기반 시설을 찾아 조기잡이 배 대부분이 추자도를 떠났지만, 두 선장은 고향 섬 추자도를 지키고 있다. 조기 철이면 1년의 반을 바다에서 보내는 베테랑 김선장과 초보 이선장 두 선장이 추자도를 떠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 가을 추자도의 빛깔은 황금색
가을 전국 들녘은 황금빛. 그런데 여기 바다와 항구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곳이 있다.
제주의 다도해라 불리는 추자도.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 이듬 해 2월까지. 월동을 위해 남녘바다로 내려오는 조기 떼로 추자도는 황금빛 바다를 이룬다. 전국에서 추자도와 제주도 인근으로 모여드는 조기 배들만 100여 척. 그야말로 추자도 인근해역이 조기잡이 배들로 불야성이다.
■ 추자도 두 선장, 베테랑 김선장과 초보 이선장
한 때 연평도와 함께 전국 최고의 조기 산지를 자랑하던 추자도. 이제 그 말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인력난과 기반시설이 부족한 탓에 추자항을 가득 메우던 조기잡이 배들이 기반 시설이 보다 편리한 제주도로 떠나고 있는 것. 그런데 지금도 추자도를 지키는 두 선장이 있다.
15년차 베테랑 김덕옥 선장(48)과 3년차 초보 이정규 선장(39). 두 선장은 매년 조기 철이 되면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바다에 있는 시간이 많다. 여유만만, 일사분란하게 선원들을 진두지휘하는 베테랑 김선장. 반면 3년차 초보 이선장의 배는 그물이 엉키는가 하면, 바다 속 장애물에 걸려 그물이 뜯어지고, 급기야 스크류 고장까지. 바람 잘 날이 없다. 하지만 연륜과 경험은 부족해도 젊은 패기 하나로 실수를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아가며 조기와의 사투를 벌이는 중이다.
■ 고향 바다를 품은 두 선장의 남모를 사연
김선장과 이선장이 고향 추자도를 떠나지 못하는 데엔 남모를 사연이 있다. 15년 전 아버지를 암으로 여의고, 3년 전 같이 뱃일을 하던 동생의 죽음을 눈앞에서 볼 수밖에 없었던 김선장. 남편과 아들마저 잃고 마음의 병을 얻은 어머니 곁을 김선장은 떠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도 아버지의 대를 이어 선장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뱃일로 늘 떨어져 지내 아버지와의 추억을 쌓지 못했던 이선장. 그런 아버지의 힘든 삶을 보며 자라왔던 이선장은 바다 일이 싫었다. 대학에서 호텔조리학과를 나와 식당, 노래방, PC방 등 여러 사업을 시도했지만, 여러 번의 실패를 하고. 이선장은 결혼 후 쌍둥이를 낳고, 그 역시 아버지가 돼서야 아버지가 고향 추자도에서 일구어낸 가업을 잇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다.
#추자도 #선장 #조기잡이
파란빛 - 지식과 상식사이 : 조기 한마리에도 이렇게 많은 사연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가족 만이 아닌 같이 타는 선원들에 대한 책임감을 들을 때는 정말 두 선장님의 삶은 의미있겠다 생각해 봅니다. 조기잡이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복이 가득하시길...
Aelin y : 사랑하는 동생을 허망하게 떠나보낸
선장님의 참담한 심정에 맘이 아파
오네요 바다가 삶의 터전인 분들 덕에
육지사는 우리들이 맛난 생선도 먹고
감사하지요 모두 조심하시구 파이팅 !
베리 berry : 정말 잘 봤습니다. 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5년 지난 추자도의 두 선장님이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다나 : 왜 눈물이 나지
바닷 이 힘든 일하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다.
한창호 : 두분 선장님과 가족 모든 선원분들 늘 건강하세요.
[다큐3일★풀버전] 오늘도 만선의 꿈을 싣고 파도를 헤친다 | “만선의 꿈, 추자도 조기잡이 (KBS 111002 방송)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만선의 꿈추자도 조기잡이 (2011.10.02 방송)
※원본 문제로 인해 오디오가 잘 들리지 않는 구간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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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오 : 행복해 보이네요. 많이 잡으세요~
이상준 : 안전하고 풍성한 만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임철완 : 자연과 바다와 가족과 삶..
멋집니다..
MaryRyan98 : 내가 2006년도에 저 추자도에서 조기잡이 하러 갔는데 진짜 아련하네..
진짜 사람들 조기는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먹어야 돼. 다른 식품들도 그렇지만 고기잡이는 진짜 헬중에 헬이니까.
Vg Tg : 어선은 매우 표준적이며 환경에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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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공감 '고향을 품다, 추자도 두 선장'
가을이면, 황금빛 조기 떼로 들썩이는 추자도. 추자도에 아버지의 대를 이어 조기를 잡는 두 선장이 산다. 마흔 여덟의 김덕옥 선장과 서른아홉의 이정규 선장.
조업에 편리한 기반 시설을 찾아 조기잡이 배 대부분이 추자도를 떠났지만, 두 선장은 고향 섬 추자도를 지키고 있다. 조기 철이면 1년의 반을 바다에서 보내는 베테랑 김선장과 초보 이선장 두 선장이 추자도를 떠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 가을 추자도의 빛깔은 황금색
가을 전국 들녘은 황금빛. 그런데 여기 바다와 항구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곳이 있다.
제주의 다도해라 불리는 추자도.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 이듬 해 2월까지. 월동을 위해 남녘바다로 내려오는 조기 떼로 추자도는 황금빛 바다를 이룬다. 전국에서 추자도와 제주도 인근으로 모여드는 조기 배들만 100여 척. 그야말로 추자도 인근해역이 조기잡이 배들로 불야성이다.
■ 추자도 두 선장, 베테랑 김선장과 초보 이선장
한 때 연평도와 함께 전국 최고의 조기 산지를 자랑하던 추자도. 이제 그 말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인력난과 기반시설이 부족한 탓에 추자항을 가득 메우던 조기잡이 배들이 기반 시설이 보다 편리한 제주도로 떠나고 있는 것. 그런데 지금도 추자도를 지키는 두 선장이 있다.
15년차 베테랑 김덕옥 선장(48)과 3년차 초보 이정규 선장(39). 두 선장은 매년 조기 철이 되면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바다에 있는 시간이 많다. 여유만만, 일사분란하게 선원들을 진두지휘하는 베테랑 김선장. 반면 3년차 초보 이선장의 배는 그물이 엉키는가 하면, 바다 속 장애물에 걸려 그물이 뜯어지고, 급기야 스크류 고장까지. 바람 잘 날이 없다. 하지만 연륜과 경험은 부족해도 젊은 패기 하나로 실수를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아가며 조기와의 사투를 벌이는 중이다.
■ 고향 바다를 품은 두 선장의 남모를 사연
김선장과 이선장이 고향 추자도를 떠나지 못하는 데엔 남모를 사연이 있다. 15년 전 아버지를 암으로 여의고, 3년 전 같이 뱃일을 하던 동생의 죽음을 눈앞에서 볼 수밖에 없었던 김선장. 남편과 아들마저 잃고 마음의 병을 얻은 어머니 곁을 김선장은 떠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도 아버지의 대를 이어 선장이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뱃일로 늘 떨어져 지내 아버지와의 추억을 쌓지 못했던 이선장. 그런 아버지의 힘든 삶을 보며 자라왔던 이선장은 바다 일이 싫었다. 대학에서 호텔조리학과를 나와 식당, 노래방, PC방 등 여러 사업을 시도했지만, 여러 번의 실패를 하고. 이선장은 결혼 후 쌍둥이를 낳고, 그 역시 아버지가 돼서야 아버지가 고향 추자도에서 일구어낸 가업을 잇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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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lin y : 사랑하는 동생을 허망하게 떠나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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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요 바다가 삶의 터전인 분들 덕에
육지사는 우리들이 맛난 생선도 먹고
감사하지요 모두 조심하시구 파이팅 !
베리 berry : 정말 잘 봤습니다. 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5년 지난 추자도의 두 선장님이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다나 : 왜 눈물이 나지
바닷 이 힘든 일하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다.
한창호 : 두분 선장님과 가족 모든 선원분들 늘 건강하세요.
[다큐3일★풀버전] 오늘도 만선의 꿈을 싣고 파도를 헤친다 | “만선의 꿈, 추자도 조기잡이 (KBS 111002 방송)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만선의 꿈추자도 조기잡이 (2011.10.02 방송)
※원본 문제로 인해 오디오가 잘 들리지 않는 구간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 [다큐3일] 인기 풀영상 보기
잠들지 않는 대한민국의 첫 관문 인천국제공항터미널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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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오 : 행복해 보이네요. 많이 잡으세요~
이상준 : 안전하고 풍성한 만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임철완 : 자연과 바다와 가족과 삶..
멋집니다..
MaryRyan98 : 내가 2006년도에 저 추자도에서 조기잡이 하러 갔는데 진짜 아련하네..
진짜 사람들 조기는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먹어야 돼. 다른 식품들도 그렇지만 고기잡이는 진짜 헬중에 헬이니까.
Vg Tg : 어선은 매우 표준적이며 환경에 매우 좋습니다.
제주 추자도 참조기
제주 추자도 조기의 참맛~
고소한 풍미, "국산 참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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