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산3동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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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우리동네 원탁회의' 침산 1·2·3동 / 대구경북 현대HCN
북구청장 동 순회방문과 연계한 주민 원탁회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틀째인 4일에는 침산동을 찾았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산동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원탁회의 주제인 침산1동 에코주차장 설치에 관한 토의도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지승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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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장 동 순회방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에는 침산동을 찾았습니다.
회의에서는 CCTV 설치와 불법 주정차 등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김정희 / 침산2동 새마을부녀회 총무]
화성파크드림이 들어오면서 교통이 너무 혼잡해가지고... 차가 다니지못해서 꽉 막히는 경우도 많거든요. 가드레일을 없애서 내려오는 길을 만들었으면...
[인터뷰 : 박노환 / 침산1동 자치위원회 고문]
(동화주택 옆) 도로가 확장되어야지 침산1동의 공사도 할 수 있고... 들어오는 중앙도로도 없습니다. 지금.
[인터뷰 : 배광식 / 북구청장]
예산 20억 원 정도 소요되는데 지금 5억 원 정도 확보가 되어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설계가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빨리 8미터 정도로 개설하면 안되겠습니까
이어 침산동 원탁회의 주제로 나온
'침산1동 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원식보다는 건물식으로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주민들은
해당 부지가 경사 지형이어서 건물식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다
주차면수도 많아 불법 주정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준 / 침산2동 바르게살기위원장]
(건물식 주차장은) 주차 면수도 늘어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주차장 이용자와 통행주민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옥상 위에 정원을 만들면 한쪽에서는 옥상공원이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지상 공원이 되기때문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태형 / 침산3동 자유총연맹 위원장]
공영주차장 예정부지는 그린 노을길과 3층 높이의 단차가 발생되는 지형이므로 공원식 주차장보다는 건물식 주차장을 건립해 지형의 단점을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주차장 내 안전을 위한 조명을 설치하고,
건물 외벽을 테마로 구성해
침산 1동을 상징할 수 있는
건물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HCN 뉴스 지승환입니다.
침산1동 마을신문 "침산에 반하다 3호" 배포하던 날
침산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완성된 마을신문을 주민여러분께 배포하기위해 3월 24일, 3월 25일 양일간 전 직원이 총출동하여 열심히 배포작업을 했습니다. 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ttps://blog.naver.com/chimsanaa/221882785162
[자막뉴스] "포기할게요..." 청년주택에 이런 일 속출하는 이유 / YTN
2년 전,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온 이지원 씨는 거주할 집을 구하다 역세권 청년 주택 정책을 접했습니다.
[이지원 / 서울 강서구 : 역세권이다 보니까 교통이 편리한 게 제일 장점이 있었고요. 그리고 건물이 신축이다 보니까 환경도 좋다고 생각을 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예비입주자로 당첨된 지 10여 일, 이 씨는 기다리던 연락을 받았습니다.
앞선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입주 기회가 넘어온 겁니다.
하지만 이 씨도 결국, 계약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5평 남짓 원룸 오피스텔에 6천만 원이 넘는 보증금과 월 40만 원 정도의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지원 / 서울 강서구 : 아무래도 이 제곱미터에 비해서 임대료랑 보증금이 너무 높다는 게 제일 걸림돌이 됐습니다.]
문제는, 최근 이 씨와 같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공급한 역세권 청년 주택은 32곳, 1만2천 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물량은 경쟁률이 60대 1에 육박했지만, 당첨자 10명 가운데 3명은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통계에 잡히지 않은 민간 임대 가격이 더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계약 포기 비율은 훨씬 높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지 수 /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 (청년들이) 그중에 뭐는 특별이고 뭐는 일반이고 그래서 각각의 임대료가 다 다르고 이런 것까지 알기 쉽지 않거든요. 막상 들어갔을 때 보면 임대료 비싸지 관리비는 더 비싸지….]
역세권 청년 주택의 임대 보증금은 적게는 3천만 원 정도지만, 마포와 강남 등 인기 있는 지역은 1억 원이 넘는 곳도 많습니다.
많게는 6~70만 원의 월 임대료까지 더하면 역세권 프리미엄이 붙은 일반 원룸 시세와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마포구 공인중개사 : 제 생각에는 좀 비싸요. 들어올 수 있는 사람도 제한돼 있잖아요. 몇 세 이하, 어떤 조건들이 있는데 그러기에는 1억이 넘으면 조금 비싸요.]
원인은 정책 설계에 있습니다.
청년 주택 가운데 20% 정도에 불과한 공공 임대 물량만, 시세의 50% 수준으로 책정되도록 했을 뿐, 나머지 80%의 물량은 최대 95%의 임대료와 보증금을 받을 수 있도록 책정한 겁니다.
여기에 민간 사업자는, 청년 주택을 짓는 대가로 용적률 완화와 용도지역 상향,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 10년이 지나면, 청년 주택이 아닌 일반 주택으로 분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청년 주택이 사실상 청년이 아닌, 오히려 민간 사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서진형 /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 : 민간 사업자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각종 혜택을 주기 때문에 사업성이 높다고 보시면 돼요.]
서울시는 이에 대해, 공공 임대 비율을 최대 50%까지 점차 늘릴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등 금융 지원책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는 역세권 청년 주택.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청년 주거 취약 계층을 지원한다는 애초의 취지에 걸맞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YTN 김자양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20709132104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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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자 : 진짜 청년을 위한다기보단 화초처럼 좋은 부모집에서 살다가 한번 독립하고싶어서
부모한테 보증금 대달라고 해서 룰루랄라 독립 인스타그램 올릴수있는 청년들만을 위한거네요
후니 : 이번에 청년주택 알아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2순위인데 합격 가산점이.. 어려운 청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거에 놀랐고, 높은 임대료 월세 그리고 비싼 관리비에 두번 놀랐네요..
때히 : 연봉은 얼마 아래려야 되는데
보증금이랑 월세는 그 이상 벌어야지만 감당이 가능하다는 신기한 현상 ㅋㅋㅋ
탱글이 : 보증금, 월세, 관리비..사회초년생은 스스로 살수가 없어요. 이마저도 부모님 도움 받아야 합니다. 형편이 안되는 집안이면 서울에 취업하는 것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지방에 일자리가 많지도 않고...진짜 너무 힘들어요
익명1 : 말만 청년주택이지 저 보증금에 월세를 마련하려면 청년에게는 쉬운게 아니라 계약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네요. 청년주택이 신축이고 역이랑 가까워서 좋은점이 크지만 가격을 저렇게 형성하면 청년들이 입주기하기에는 큰 부담이라고 생각되어 좀 보강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북구청장 동 순회방문과 연계한 주민 원탁회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틀째인 4일에는 침산동을 찾았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산동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원탁회의 주제인 침산1동 에코주차장 설치에 관한 토의도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지승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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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장 동 순회방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에는 침산동을 찾았습니다.
회의에서는 CCTV 설치와 불법 주정차 등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김정희 / 침산2동 새마을부녀회 총무]
화성파크드림이 들어오면서 교통이 너무 혼잡해가지고... 차가 다니지못해서 꽉 막히는 경우도 많거든요. 가드레일을 없애서 내려오는 길을 만들었으면...
[인터뷰 : 박노환 / 침산1동 자치위원회 고문]
(동화주택 옆) 도로가 확장되어야지 침산1동의 공사도 할 수 있고... 들어오는 중앙도로도 없습니다. 지금.
[인터뷰 : 배광식 / 북구청장]
예산 20억 원 정도 소요되는데 지금 5억 원 정도 확보가 되어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설계가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빨리 8미터 정도로 개설하면 안되겠습니까
이어 침산동 원탁회의 주제로 나온
'침산1동 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원식보다는 건물식으로 주차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주민들은
해당 부지가 경사 지형이어서 건물식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다
주차면수도 많아 불법 주정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준 / 침산2동 바르게살기위원장]
(건물식 주차장은) 주차 면수도 늘어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주차장 이용자와 통행주민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옥상 위에 정원을 만들면 한쪽에서는 옥상공원이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지상 공원이 되기때문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태형 / 침산3동 자유총연맹 위원장]
공영주차장 예정부지는 그린 노을길과 3층 높이의 단차가 발생되는 지형이므로 공원식 주차장보다는 건물식 주차장을 건립해 지형의 단점을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주차장 내 안전을 위한 조명을 설치하고,
건물 외벽을 테마로 구성해
침산 1동을 상징할 수 있는
건물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HCN 뉴스 지승환입니다.
침산1동 마을신문 "침산에 반하다 3호" 배포하던 날
침산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완성된 마을신문을 주민여러분께 배포하기위해 3월 24일, 3월 25일 양일간 전 직원이 총출동하여 열심히 배포작업을 했습니다. 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ttps://blog.naver.com/chimsanaa/221882785162
[자막뉴스] "포기할게요..." 청년주택에 이런 일 속출하는 이유 / YTN
2년 전,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온 이지원 씨는 거주할 집을 구하다 역세권 청년 주택 정책을 접했습니다.
[이지원 / 서울 강서구 : 역세권이다 보니까 교통이 편리한 게 제일 장점이 있었고요. 그리고 건물이 신축이다 보니까 환경도 좋다고 생각을 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예비입주자로 당첨된 지 10여 일, 이 씨는 기다리던 연락을 받았습니다.
앞선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입주 기회가 넘어온 겁니다.
하지만 이 씨도 결국, 계약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5평 남짓 원룸 오피스텔에 6천만 원이 넘는 보증금과 월 40만 원 정도의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지원 / 서울 강서구 : 아무래도 이 제곱미터에 비해서 임대료랑 보증금이 너무 높다는 게 제일 걸림돌이 됐습니다.]
문제는, 최근 이 씨와 같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공급한 역세권 청년 주택은 32곳, 1만2천 실.
이 가운데 공공임대 물량은 경쟁률이 60대 1에 육박했지만, 당첨자 10명 가운데 3명은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통계에 잡히지 않은 민간 임대 가격이 더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계약 포기 비율은 훨씬 높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지 수 /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 (청년들이) 그중에 뭐는 특별이고 뭐는 일반이고 그래서 각각의 임대료가 다 다르고 이런 것까지 알기 쉽지 않거든요. 막상 들어갔을 때 보면 임대료 비싸지 관리비는 더 비싸지….]
역세권 청년 주택의 임대 보증금은 적게는 3천만 원 정도지만, 마포와 강남 등 인기 있는 지역은 1억 원이 넘는 곳도 많습니다.
많게는 6~70만 원의 월 임대료까지 더하면 역세권 프리미엄이 붙은 일반 원룸 시세와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마포구 공인중개사 : 제 생각에는 좀 비싸요. 들어올 수 있는 사람도 제한돼 있잖아요. 몇 세 이하, 어떤 조건들이 있는데 그러기에는 1억이 넘으면 조금 비싸요.]
원인은 정책 설계에 있습니다.
청년 주택 가운데 20% 정도에 불과한 공공 임대 물량만, 시세의 50% 수준으로 책정되도록 했을 뿐, 나머지 80%의 물량은 최대 95%의 임대료와 보증금을 받을 수 있도록 책정한 겁니다.
여기에 민간 사업자는, 청년 주택을 짓는 대가로 용적률 완화와 용도지역 상향,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 10년이 지나면, 청년 주택이 아닌 일반 주택으로 분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청년 주택이 사실상 청년이 아닌, 오히려 민간 사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서진형 /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 : 민간 사업자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각종 혜택을 주기 때문에 사업성이 높다고 보시면 돼요.]
서울시는 이에 대해, 공공 임대 비율을 최대 50%까지 점차 늘릴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등 금융 지원책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는 역세권 청년 주택.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청년 주거 취약 계층을 지원한다는 애초의 취지에 걸맞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YTN 김자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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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자 : 진짜 청년을 위한다기보단 화초처럼 좋은 부모집에서 살다가 한번 독립하고싶어서
부모한테 보증금 대달라고 해서 룰루랄라 독립 인스타그램 올릴수있는 청년들만을 위한거네요
후니 : 이번에 청년주택 알아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2순위인데 합격 가산점이.. 어려운 청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거에 놀랐고, 높은 임대료 월세 그리고 비싼 관리비에 두번 놀랐네요..
때히 : 연봉은 얼마 아래려야 되는데
보증금이랑 월세는 그 이상 벌어야지만 감당이 가능하다는 신기한 현상 ㅋㅋㅋ
탱글이 : 보증금, 월세, 관리비..사회초년생은 스스로 살수가 없어요. 이마저도 부모님 도움 받아야 합니다. 형편이 안되는 집안이면 서울에 취업하는 것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지방에 일자리가 많지도 않고...진짜 너무 힘들어요
익명1 : 말만 청년주택이지 저 보증금에 월세를 마련하려면 청년에게는 쉬운게 아니라 계약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네요. 청년주택이 신축이고 역이랑 가까워서 좋은점이 크지만 가격을 저렇게 형성하면 청년들이 입주기하기에는 큰 부담이라고 생각되어 좀 보강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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