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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1일 JCN 오전뉴스
11월 01일 JCN 오전뉴스
#울산 #뉴스 #JCN #시사 #경제 #사회 #교육 #환경 #울산의 #모든것
진행: 홍관우 아나운서
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 울산에 착공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전 해체를 전담할
‘원전해체연구소’가 울산과 부산 접경지역에 건설됩니다.
고리 1호기 등의 본격 해체를 앞두고
이 연구소가 중심축이 돼 원전의 안전한 해체 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세계적인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원전 해체를 전담할 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 건설 공사가
착공됐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천978년부터 2천17년까지 가동된
1호 원전인 고리 1호기와
2천19년 영구 정지된 월성 1호기가 본격 해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원전해체연구소는 이곳
울산 울주군 서생면 일대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 접경지역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만2천500㎡ 규모의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을 위해 지난 2천20년 8월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사업비는 모두 2천5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사무동과 목동 등 일반시설은 2천24년 9월 준공을,
실증시험동 등 방사선 관리시설은 2천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2단계로 나눠 건립됩니다.
내년 중으로 경주에는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도 예정돼 있습니다.
산업부는 31일 울주군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열고
해체연구소를 통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정부는) 원전해체연구소를 통해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기술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착공식에는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원전해체연구소는 부산과 울산, 경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집적화하여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이 될 것입니다.
한편 현 정부가 원전 확대 정책에 총력을 쏟는 만큼
올해 주무 부처의 업무계획에 원전 해체 분야가 빠졌고
원전해체연구소 예산도 삭감된 바 있지만
미래의 산업으로 필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
#울산남구 #뉴스
울산도 3명 사망..합동분향소 운영
(앵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울산에서도 3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울산시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오늘(10/31)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각종 행사와 축제를 연기하거나
자제하기로 했고, 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핼러윈을 앞두고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재까지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고,
울산에서도 3명이 사망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시청 시민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별도 종료 시점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정승현 북구 신천동/ 정말 참담한 심정이고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이 확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구군 단체장,
박성주 울산경찰청장 등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먼저 표하고 싶고요. 울산시도 다중이 집합하는 여러 행사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점검을 해야겠다.
울산시는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행사와 워크숍은
가급적 취소하고, 불가피한 행사는 축소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 밀집 공간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와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30대 여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기간제 교사 1명이 숨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선생님 한 분을 포함해서 희생자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나 장소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사고 관련 학생 등에 대해서는
심리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심야 시간 청소년 출입 금지 시설 이용 제한과
핼러윈 등 학생이 밀집하는 행사를 제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국가 애도기간에 적극 동참하고, 희생자에 대한
혐오 표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울산남구 #뉴스
아리 :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황진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월 01일 JCN 오전뉴스
#울산 #뉴스 #JCN #시사 #경제 #사회 #교육 #환경 #울산의 #모든것
진행: 홍관우 아나운서
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 울산에 착공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전 해체를 전담할
‘원전해체연구소’가 울산과 부산 접경지역에 건설됩니다.
고리 1호기 등의 본격 해체를 앞두고
이 연구소가 중심축이 돼 원전의 안전한 해체 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세계적인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원전 해체를 전담할 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 건설 공사가
착공됐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천978년부터 2천17년까지 가동된
1호 원전인 고리 1호기와
2천19년 영구 정지된 월성 1호기가 본격 해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원전해체연구소는 이곳
울산 울주군 서생면 일대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 접경지역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만2천500㎡ 규모의
원전해체연구소 건립을 위해 지난 2천20년 8월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사업비는 모두 2천5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사무동과 목동 등 일반시설은 2천24년 9월 준공을,
실증시험동 등 방사선 관리시설은 2천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2단계로 나눠 건립됩니다.
내년 중으로 경주에는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도 예정돼 있습니다.
산업부는 31일 울주군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열고
해체연구소를 통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정부는) 원전해체연구소를 통해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기술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착공식에는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원전해체연구소는 부산과 울산, 경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집적화하여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이 될 것입니다.
한편 현 정부가 원전 확대 정책에 총력을 쏟는 만큼
올해 주무 부처의 업무계획에 원전 해체 분야가 빠졌고
원전해체연구소 예산도 삭감된 바 있지만
미래의 산업으로 필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
#울산남구 #뉴스
울산도 3명 사망..합동분향소 운영
(앵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울산에서도 3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울산시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오늘(10/31)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각종 행사와 축제를 연기하거나
자제하기로 했고, 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핼러윈을 앞두고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재까지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고,
울산에서도 3명이 사망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시청 시민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별도 종료 시점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정승현 북구 신천동/ 정말 참담한 심정이고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이 확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구군 단체장,
박성주 울산경찰청장 등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먼저 표하고 싶고요. 울산시도 다중이 집합하는 여러 행사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점검을 해야겠다.
울산시는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행사와 워크숍은
가급적 취소하고, 불가피한 행사는 축소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 밀집 공간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와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30대 여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기간제 교사 1명이 숨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선생님 한 분을 포함해서 희생자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나 장소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사고 관련 학생 등에 대해서는
심리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심야 시간 청소년 출입 금지 시설 이용 제한과
핼러윈 등 학생이 밀집하는 행사를 제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국가 애도기간에 적극 동참하고, 희생자에 대한
혐오 표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울산남구 #뉴스
아리 :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황진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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