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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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유치원#병설유치원#유치원 식습관 지도(점심시간)
#국공립유치원#병설유치원
#점심시간#식습관지도#밥잘먹이기
최근 어린이집에서 유아가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억지로 밥을 먹이고 학대를 한 교사에 대한 기사를 접한 적이 있으시죠?
종종 그런 뉴스를 접할 때 매우 놀랍고, 불쾌하지만 선생님들께서도 매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식사지도를 하면서 한번 쯤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의 기본생활습관인 식습관지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트레스없이, 갈등없이 식사지도 하는 법,
저희반의 점심시간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일반 유치원 VS 병설 유치원 비교 가이드
유치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약간의 비중은 다르지만, 신체, 운동, 사회, 표현, 언어, 탐구생활을 배우는 곳이고, 초등학교 공부에 필요한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https://bumoguide.com/bumo-guide/preschool/compare-and-contrast-kindergarten/ 에서 확인하세요!
#병설유치원 #유치원생 #일반유치원
박제경 : 명확합니다!!!
pw : 유치원은 일반/병설이 아니라
법적으로 국립/공립/사립으로 나뉩니다.
0:20 1년전 영상인데 탐구생활이라니 언제적 교육과정을 보신건가요. 현재는 누리과정에서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5개영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0:55
-교사와의 유대감은 사립이냐 공립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발표회가 많다는건 해당 발표회를 위해 아이의 놀이보다 발표회 그 자체를 준비하기 위해 아이가 고생했다는거고요. 특성화가 많다는것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2:25
-학교 등교시간과 같다 하지만 8시에 보내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최근 오전 당직 등으로 교사가 8시 출근)
-방학은 주로 초등처럼 한달 이내이지만 방학중 방과후 과정이 있어 신청하는경우 실제 방학중 평일 휴무는 5일 가량입니다. 단, 방과후 과정은 말 그대로 교육이 아닌 보육시간이므로 담임교사가 없이 방과후과정교사나 시간제강사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지역별 상이)
전정화 : 이건 아닌 것 같네요 병설 놀이 중심으로 더 열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방학때도 방과후과정 운영으로 쉼없이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방학때도 도시락 전혀 싸지않고 도시락업체이용합니다. 이건 10년전 내용인듯요ㅎㅎ
[공립유치원 교사가 말하는 솔직한 이야기] 공립유치원 장점ㅣ처음학교로ㅣ유치원 입학ㅣ단설유치원ㅣ병설유치원ㅣ아이들 시점ㅣ유아교육ㅣ유아임용ㅣ놀이중심 교육과정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제가 공립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며 느꼈었던
아이들 시점에서의 공립유치원 장점을 담아보았어요:)
100%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로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치원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이며, 공립유치원교사 전체의 의견을 대표하는 건 아닙니다*
다다 : 사립유치원에서 담임으로 근무했던 교사로서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선생님께서 담백하게 말씀해주셨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공립의 장점들이 사립의 아쉬운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1. 예산이 풍부하다
사립에서 근무하다보면 사실 학원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돈을 빼놓고 생각할 수가 없어요 ㅠㅠ 교실내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미술재료들에는 대부분 교사가 제한을 합니다. 하루에 쓸 수 있는 도화지, 색종이 갯수2~3장등으로 정해놓는 것은 기본이고 소모품에는 대부분 갯수가 정해져 있어요. 아이들이 많이 써서 제가 혼내야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환경을 위해 자원을 아끼자는 개념과는 다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교사가 수업을 준비하는데 자료를 구매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자료 때문에 수업진행 방향을 바꿀정도이고, 실제로 원장님이 그게 꼭 필요하냐, 왜필요하냐며 제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공립의 예산이 풍부한 건 이쪽 업계 계신분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ㅠㅠ
2. 먹거리의 질과 양 보장
제가 근무했던 원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지인들의 원 이야기만 봐도 너무하다 싶은 곳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여기서 다 이야기 할 순 없지만 급식이나 아이들이 먹는 간식의 질이 낮고, 냉동실에 오랫동안 방치된듯한...것을 먹이는 곳도 보았어요. 최소한의 비용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먹이려는게 보입니다ㅜㅜ 이런문제는 사실 학부모님들은 알기가 어렵죠. 반면에 공립에서는 급,간식으로 장난을 칠 수가 없어요.
3.전문성 있는 교사진
일반인들의 시선으로는 사립 유치원, 영어유치원(사실은 어학원)이 좀 더 많은걸 해주고 교육적으로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 분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원을 고르실때, 그 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보다 사실 가장 중요한게 선생님의 전문성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결국 선생님이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달려있으니까요. (정말 너~무 바쁘면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했다~ 하고 사진 찍고 빨리빨리 넘어갈때도 있어요)
이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임용합격하신 분들 정~말 많이 공부하신 분들이세요 ㅠㅠ 임용합격하신 선생님이 있다고 하면 일단 주변 지인들 학교동기 등등 누가 임용합격을 했다더라, 소식이 전해져요.
그만큼 되기 어렵고 재수, 삼수 그이상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공립에 계신 선생님들께서는 승진을 위해 많은 분들이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력이 전문성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사회에서 인정하는 척도중 하나이니까요. 그만큼 전문성은 확실히 보장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공립이든 사립이든 얼집이든 좋은 선생님을 만나느냐, 마냐는 원을 정하실때 알기 어렵죠, 그러나 교사의 전문성은 어느정도 고려하고 정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4. 선택의 기회가 많다.
놀이 중심교육과정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놀이를 시키는 것 보다 학습지 같은 것을 활용한 영어, 한글, 한문등등을 해주는게 더 좋은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요.
교사 입장에서 보면 사실 학습지, 정해진 교재로하면 더 편합니다. 업체에서 학습지 받아서 학습지 페이지에 있는것 아이들한테 시키면 되니까요. 이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놀이중심으로 운영하려면 교사의 전문성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아이들 관심, 흥미 파악을 위해 관찰하고, 놀이에서 배움의 의미를 찾아내고 적절한 지원을 해주는것은 오롯이 교사의 전문성에 기반해서 이루어지니까요.
추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사립에서는 학부모의 요구 수용이란 명목하에 학원처럼 운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원이 지나치게 뭘 많이한다? 뭐가 많다? 질적인 부분도 고려해 보셔야해요.. 학부모님들께 보내야하는 사진들에 치중되어 운영되는 폐해도 있으니까요. (활동 사진 때문에 아이들에게 다시 해봐라, 와서 다시 서 봐라 할때도 있어요. 결과물이 좋지 않으면 원장님에게 같은 활동을 또 다시 하라는 지시도 받습니다. 결국 아이들만 힘든것이지요. 아이들이 원에와서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때도 많아요ㅜㅜ)
사립유치원과 그 원의 선생님들은 따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이쪽 업계는 이직률이 정~말 높습니다.(그만큼 버티기 힘든곳이 많아요) 올해 계신 선생님이 내년에 안계시는 일도 많고요.
열정을 갖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 교육하시는 선생님들이 모든 에너지와 열정 다 소진되어서 이직하시거나 퇴사하시는 거죠
그만큼 사립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ㅠㅠㅠ
물론 제가 이야기한 것에 해당하지 않는 좋은 원 분명히 있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이야기한 원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원에 지금도 수백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고요.
사립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써.. 제발 공립유치원 보내세요... 유치원 인테리어, 규모, 그럴듯한 프로그램에 혹하지 마시고요..(유치원 건물 2~3층 되는 규모도 위에 제가 말한 내용에 해당하는곳 정말 많습니다.)
hyemi sung : 단설유치원 선발되고나서야 이런 영상을 보았어요 너무나 현실적인 아이 입장에서의 장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 입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어서 너무나 도움이 됐어요
하하러러 : 선생님 ~~ 이런 공립 유치원 홍보영상이 많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저도 사립에 있었는데 색종이 1/4로 잘라서 쓰라고 한 것 (소근육도 부족한 만3세들에게 ㅠ) 닭 5 마리로 몇백명 닭백숙을 해요 ㅠㅠ 먹거리도 부족하고 교사들에게 함부로 하니 그 스트레스가 아이들 한테 가서 이게무슨짓인가 싶어 임용을 쳐서 공립에 들어온지 3 년입니다
전 공립 유치원이 너무너무 좋고 행복하고 사립에서 학습지 할 때 보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는데 요즘 공립을 선호 하지 않으셔서 현타 올 때도 있고 ㅠㅠ 병설은 점점 문닫는 곳도 많아지고 있어서 슬프네요
그래도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이렇게 공립 유치원에 대해 홍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여름밤 : 단설 선발된 아이의 엄마인데 어떻게 알고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추천해줬네여ㅎㅎ
저는 기관에서 아이가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먹고 안전하게 충분히 놀고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단설만 지원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제 선택에 다시 확신이 생겨요!
단설이 몰입해서 노는 걸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 잘 맞을 것 같아서 한시름 놓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엄마놀이 : 유치원 지원 앞두고 잠 못 이루는 밤들인데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어 정말 감사해요♡ 말씀해 주신 내용들이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공립유치원#병설유치원
#점심시간#식습관지도#밥잘먹이기
최근 어린이집에서 유아가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억지로 밥을 먹이고 학대를 한 교사에 대한 기사를 접한 적이 있으시죠?
종종 그런 뉴스를 접할 때 매우 놀랍고, 불쾌하지만 선생님들께서도 매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식사지도를 하면서 한번 쯤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의 기본생활습관인 식습관지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트레스없이, 갈등없이 식사지도 하는 법,
저희반의 점심시간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일반 유치원 VS 병설 유치원 비교 가이드
유치원은 프로그램에 따라 약간의 비중은 다르지만, 신체, 운동, 사회, 표현, 언어, 탐구생활을 배우는 곳이고, 초등학교 공부에 필요한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https://bumoguide.com/bumo-guide/preschool/compare-and-contrast-kindergarten/ 에서 확인하세요!
#병설유치원 #유치원생 #일반유치원
박제경 : 명확합니다!!!
pw : 유치원은 일반/병설이 아니라
법적으로 국립/공립/사립으로 나뉩니다.
0:20 1년전 영상인데 탐구생활이라니 언제적 교육과정을 보신건가요. 현재는 누리과정에서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5개영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0:55
-교사와의 유대감은 사립이냐 공립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발표회가 많다는건 해당 발표회를 위해 아이의 놀이보다 발표회 그 자체를 준비하기 위해 아이가 고생했다는거고요. 특성화가 많다는것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2:25
-학교 등교시간과 같다 하지만 8시에 보내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최근 오전 당직 등으로 교사가 8시 출근)
-방학은 주로 초등처럼 한달 이내이지만 방학중 방과후 과정이 있어 신청하는경우 실제 방학중 평일 휴무는 5일 가량입니다. 단, 방과후 과정은 말 그대로 교육이 아닌 보육시간이므로 담임교사가 없이 방과후과정교사나 시간제강사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지역별 상이)
전정화 : 이건 아닌 것 같네요 병설 놀이 중심으로 더 열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방학때도 방과후과정 운영으로 쉼없이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방학때도 도시락 전혀 싸지않고 도시락업체이용합니다. 이건 10년전 내용인듯요ㅎㅎ
[공립유치원 교사가 말하는 솔직한 이야기] 공립유치원 장점ㅣ처음학교로ㅣ유치원 입학ㅣ단설유치원ㅣ병설유치원ㅣ아이들 시점ㅣ유아교육ㅣ유아임용ㅣ놀이중심 교육과정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제가 공립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며 느꼈었던
아이들 시점에서의 공립유치원 장점을 담아보았어요:)
100%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로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치원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이며, 공립유치원교사 전체의 의견을 대표하는 건 아닙니다*
다다 : 사립유치원에서 담임으로 근무했던 교사로서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선생님께서 담백하게 말씀해주셨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공립의 장점들이 사립의 아쉬운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1. 예산이 풍부하다
사립에서 근무하다보면 사실 학원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돈을 빼놓고 생각할 수가 없어요 ㅠㅠ 교실내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미술재료들에는 대부분 교사가 제한을 합니다. 하루에 쓸 수 있는 도화지, 색종이 갯수2~3장등으로 정해놓는 것은 기본이고 소모품에는 대부분 갯수가 정해져 있어요. 아이들이 많이 써서 제가 혼내야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환경을 위해 자원을 아끼자는 개념과는 다릅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교사가 수업을 준비하는데 자료를 구매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자료 때문에 수업진행 방향을 바꿀정도이고, 실제로 원장님이 그게 꼭 필요하냐, 왜필요하냐며 제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공립의 예산이 풍부한 건 이쪽 업계 계신분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ㅠㅠ
2. 먹거리의 질과 양 보장
제가 근무했던 원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지인들의 원 이야기만 봐도 너무하다 싶은 곳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여기서 다 이야기 할 순 없지만 급식이나 아이들이 먹는 간식의 질이 낮고, 냉동실에 오랫동안 방치된듯한...것을 먹이는 곳도 보았어요. 최소한의 비용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먹이려는게 보입니다ㅜㅜ 이런문제는 사실 학부모님들은 알기가 어렵죠. 반면에 공립에서는 급,간식으로 장난을 칠 수가 없어요.
3.전문성 있는 교사진
일반인들의 시선으로는 사립 유치원, 영어유치원(사실은 어학원)이 좀 더 많은걸 해주고 교육적으로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 분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원을 고르실때, 그 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보다 사실 가장 중요한게 선생님의 전문성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결국 선생님이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달려있으니까요. (정말 너~무 바쁘면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했다~ 하고 사진 찍고 빨리빨리 넘어갈때도 있어요)
이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임용합격하신 분들 정~말 많이 공부하신 분들이세요 ㅠㅠ 임용합격하신 선생님이 있다고 하면 일단 주변 지인들 학교동기 등등 누가 임용합격을 했다더라, 소식이 전해져요.
그만큼 되기 어렵고 재수, 삼수 그이상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공립에 계신 선생님들께서는 승진을 위해 많은 분들이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력이 전문성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사회에서 인정하는 척도중 하나이니까요. 그만큼 전문성은 확실히 보장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공립이든 사립이든 얼집이든 좋은 선생님을 만나느냐, 마냐는 원을 정하실때 알기 어렵죠, 그러나 교사의 전문성은 어느정도 고려하고 정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4. 선택의 기회가 많다.
놀이 중심교육과정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놀이를 시키는 것 보다 학습지 같은 것을 활용한 영어, 한글, 한문등등을 해주는게 더 좋은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아요.
교사 입장에서 보면 사실 학습지, 정해진 교재로하면 더 편합니다. 업체에서 학습지 받아서 학습지 페이지에 있는것 아이들한테 시키면 되니까요. 이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놀이중심으로 운영하려면 교사의 전문성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아이들 관심, 흥미 파악을 위해 관찰하고, 놀이에서 배움의 의미를 찾아내고 적절한 지원을 해주는것은 오롯이 교사의 전문성에 기반해서 이루어지니까요.
추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사립에서는 학부모의 요구 수용이란 명목하에 학원처럼 운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원이 지나치게 뭘 많이한다? 뭐가 많다? 질적인 부분도 고려해 보셔야해요.. 학부모님들께 보내야하는 사진들에 치중되어 운영되는 폐해도 있으니까요. (활동 사진 때문에 아이들에게 다시 해봐라, 와서 다시 서 봐라 할때도 있어요. 결과물이 좋지 않으면 원장님에게 같은 활동을 또 다시 하라는 지시도 받습니다. 결국 아이들만 힘든것이지요. 아이들이 원에와서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때도 많아요ㅜㅜ)
사립유치원과 그 원의 선생님들은 따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이쪽 업계는 이직률이 정~말 높습니다.(그만큼 버티기 힘든곳이 많아요) 올해 계신 선생님이 내년에 안계시는 일도 많고요.
열정을 갖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 교육하시는 선생님들이 모든 에너지와 열정 다 소진되어서 이직하시거나 퇴사하시는 거죠
그만큼 사립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ㅠㅠㅠ
물론 제가 이야기한 것에 해당하지 않는 좋은 원 분명히 있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이야기한 원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원에 지금도 수백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고요.
사립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써.. 제발 공립유치원 보내세요... 유치원 인테리어, 규모, 그럴듯한 프로그램에 혹하지 마시고요..(유치원 건물 2~3층 되는 규모도 위에 제가 말한 내용에 해당하는곳 정말 많습니다.)
hyemi sung : 단설유치원 선발되고나서야 이런 영상을 보았어요 너무나 현실적인 아이 입장에서의 장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 입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어서 너무나 도움이 됐어요
하하러러 : 선생님 ~~ 이런 공립 유치원 홍보영상이 많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저도 사립에 있었는데 색종이 1/4로 잘라서 쓰라고 한 것 (소근육도 부족한 만3세들에게 ㅠ) 닭 5 마리로 몇백명 닭백숙을 해요 ㅠㅠ 먹거리도 부족하고 교사들에게 함부로 하니 그 스트레스가 아이들 한테 가서 이게무슨짓인가 싶어 임용을 쳐서 공립에 들어온지 3 년입니다
전 공립 유치원이 너무너무 좋고 행복하고 사립에서 학습지 할 때 보다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는데 요즘 공립을 선호 하지 않으셔서 현타 올 때도 있고 ㅠㅠ 병설은 점점 문닫는 곳도 많아지고 있어서 슬프네요
그래도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이렇게 공립 유치원에 대해 홍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여름밤 : 단설 선발된 아이의 엄마인데 어떻게 알고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추천해줬네여ㅎㅎ
저는 기관에서 아이가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먹고 안전하게 충분히 놀고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단설만 지원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제 선택에 다시 확신이 생겨요!
단설이 몰입해서 노는 걸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 잘 맞을 것 같아서 한시름 놓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엄마놀이 : 유치원 지원 앞두고 잠 못 이루는 밤들인데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어 정말 감사해요♡ 말씀해 주신 내용들이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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