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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컬러 조회 11회 작성일 2022-12-18 02:18: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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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타민 대부분 ‘당 덩어리’…영양표시 ‘엉망’ / KBS뉴스(News)

어린 자녀를 데리고 소아과나 약국에 가면 비타민 사탕, 많이 주던데요.
영양제라고 맹신하지 말고 조금만 먹이는 게 좋겠습니다.
대부분 당 덩어리고, 영양 성분 표시도 소홀한 게 많았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비타민 사탕' 일부 제품에 당 성분이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비타민 사탕 20개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1회 섭취 기준으로 당 함량이 3.81g에서 10.48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공식품을 통한 하루 당 섭취 기준의 최대 28%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일반 사탕 9개 제품은 당류 함량이 표시돼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11개 제품은 표시 의무가 없어 소비자들이 당 함량을 알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개 제품의 경우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었다고 강조했지만 정확한 성분과 함량을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원으로부터 개선 권고를 받았습니다.
유산균이 들어있다는 2개 제품도 유산균 수를 알리지 않아 표시 기준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비타민 사탕 7개 제품의 경우, 일반 식품인데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를 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용 비타민 사탕을 영양 공급원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며,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영양성분을 더 상세히 알 수 있게 제품 표시를 강화하도록 표시 기준 개정을 식약처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햇빛 부족' 어린이 비타민D 결핍 주의 / YTN 사이언스

[앵커]
추운 날씨 탓에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종일 실내에서 생활하느라 햇볕 쪼일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햇빛을 받아야 생기는 비타민D 부족 환자가 어린이와 여성을 중심으로 급증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용히 앉아 책을 읽고 집에서 동생과 노는 것을 즐기는 10살 수안이.

모래를 반죽해 케이크도 만들고, 베란다는 어느새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특히 바깥에 나갈 일이 없습니다.

[인터뷰:임수안, 10살]
"할머니랑 아빠가 걱정돼서 못 나가게 해서요. 밖에 추워서 감기 걸린다고..."

[인터뷰:임소윤, 6살]
(소윤이는 겨울에 왜 밖에 안 나가?)
"엄마가 미세먼지 있다고 했어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햇볕 쪼일 시간이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박 모 씨, 비타민D 결핍 환자]
"햇빛 때문에 얼굴에 잡티나 기미 같은 게 많이 생기더라고요. 햇볕을 쬐니까. 그런 것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자외선 차단) 하고 다녀요."

이렇다 보니 피부가 햇빛을 받아야만 만들어내는 비타민D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5년 사이 비타민D 결핍 환자가 9배가 넘게 급증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특히 바깥활동이 부족한 9살 이하의 어린이와 50대 이상의 환자가 많고, 여성이 2배 이상 많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뼈를 강하게 해주는 칼슘이 흡수되지 못해 뼈가 휘거나 금이 잘 가고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강혜련, 서울대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
"골결핍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굉장이 높아지겠죠. 비타민D가 면역세포에 작용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계 교란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비타민D는 여름에 강한 햇빛에 충분히 한 달 정도 노출되면 겨울철을 버틸 수 있습니다.

비타민D를 영양제로 먹으면 너무 고용량이기 때문에 신장결석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하루중 가장 햇볕이 강한 정오시간에 30분 정도 산책하면 비타민 D부족을 막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u0026s_hcd=\u0026key=201501191054216331

어린이 비타민 사탕 ‘당 덩어리’…성분 표시 엉망 / KBS뉴스(News)

어린 자녀를 데리고 소아과나 약국에 가면 비타민 사탕, 많이 주는데요.
영양제라고 맹신하지 말고 조금만 먹이는 게 좋겠습니다.
대부분 당 덩어리고 영양 성분 표시도 소홀한 게 많았습니다.
보도에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이 인기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비타민 사탕들입니다.
각종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고 강조해, 일반 사탕보다 안심하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부용/서울 종로구 : "병원같은 데 가면 아이들이 우니까 그런 걸 주기도 하는데. 한 번 줘봤는데. 먹기는 먹는데 좀..."]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용 비타민 사탕 20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당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회 섭취량 기준으로 당 함량이 10g을 넘은 제품도 있었습니다.
하루 권장량의 30%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설탕보다 체내 흡수가 빠른 포도당 분말로 만들어, 많이 먹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정빈/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 선임연구원 : "당류를 과다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어린이들이 소아비만이나 소아당뇨, 그리고 충치 같은 것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성분 표시도 허술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당 함량 표시 의무가 없어 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은 당이 들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5개 제품은 정확한 영양 성분과 함량을 표시하지 않았고, 유산균이 들었다는 2개 제품도 유산균 수를 알리지 않아 표시 기준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소비자원은 비타민 사탕은 대부분이 당류로 이뤄져 있는 만큼 영양 공급원으로 맹신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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