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60502 전동 승용 완구, 꼼꼼히 비교하세요

◀ＡＮＣ▶

어린이날 선물로
전동승용차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은
관심있게 보셔야겠습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이 검출됐고,
품질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허지희 기자.


◀ＶＣＲ▶


공원이나 놀이터 등에서
어린이들이 많이 타는 전동 승용 완구입니다.

부모가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어
어린이날 선물로도 인기입니다.

◀ＩＮＴ▶
직접 탈 수 있으니깐..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중금속이
기준치 넘게 검출됐습니다.

[PIP] 한국소비자원이 12개 업체 제품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의 인조가죽시트와
전선 등에서 문제 물질이 확인됐습니다.

◀ＩＮＴ▶
시정 명령, 무상 교체

[S/U] 특히 한 번 충전했을 때
주행 가능한 시간은
제품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PIP] 3개 제품은 2시간 이상 주행이 가능했지만, 3개 제품은 1시간도 안 돼 배터리가 방전돼
손으로 직접 끌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정지 속도가 빠른 경우 급제동은 유리했지만,
목을 잘 못 가누는 유아들은 주의가 필요했고,

소음은 전 제품이
진공 청소기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PIP] 가격은 17만 원에서 54만 원까지
3배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품질 정보를
스마트 컨슈머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ＥＮＤ▶영상 양태욱

어린이 승용완구서 기준치 240배 초과 가소제 검출

어린이 승용완구서 기준치 240배 초과 가소제 검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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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어린이용 전동 승용완구에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240배 넘게 검출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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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시중 12개 어린이 전동 승용완구에 대한 성능과 안전성 시험·평가 결과 4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248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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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탈레이트 가소제는 간이나 신장 등의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해물질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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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들은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가죽시트 등에 대한 무상 교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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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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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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