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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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C형 간염?"...증상과 예방법 / YTN
그렇다면 C형 간염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형 간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 체계가 반응하는데, 이때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염증이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경우가 연간 1% 미만으로 아주 드물다는 점입니다.
더욱 무서운 건 B형 간염과 달리 C형 간염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감염자 75% 이상이 만성간염으로 발전해 다른 간 질환 즉 간부전, 간경병증, 간암의 원인이 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간암 환자 중 10~15%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입니다.
C형 간염의 증상을 살펴볼까요? 일단 피로도가 높아집니다. 쉽게 피로해지고, 입맛도 없어지며, 구토를 동반하는 예도 있습니다.
염증은 기본적으로 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미열과 근육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과 체액으로 옮기 때문에 이번에 문제가 된 것처럼 오염된 주사기나, 또 오염된 면도기를 공유해도 옮을 수 있습니다.
또 수혈이나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이 되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하시고요, 이미 예방 백신이 나와 있는 B형 간염의 경우에는 꼭 접종을 미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손 씻기 같은 기본적 위생관리도 지켜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30423165544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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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TheFirstDrifter : 헐....난 자연치유 됐는데?
의사가 c 형 간염 앓은적 있냐고 물어봄. 옛날 여친이 자기 c 형 간염 이라고 나중에 알려줌.
증상 나타나면 이미 중증…'C형 간염' 예방법은? / YTN
[앵커]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C형 간염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형 간염은 증상이 없어 발견되면 중증 질환인 경우가 많고 예방주사도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번 코피가 나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은 60대 남성.
검사 결과 뜻밖에도 C형 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미 간 경화 중기로 접어들어 지혈 기능이 떨어진 것입니다.
[최인호, C형 간염 환자]
"B형 간염은 들어봤어도 C형 간염도 있나… 이럴 정도로 저 자신도 전혀 몰랐으니까요. 무섭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C형 간염은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감염되면 70%는 만성이 돼 중증 질환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C형 간염에 대한 인식이 낮아 불과 10% 정도만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C형 간염은 예방주사가 없기 때문에 45세 이상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혈액 검사를 통해 C형 간염을 진단하는데 최근에는 집에서도 간단히 쓸 수 있는 자가 진단 키트도 개발됐습니다.
[안상훈,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간 경화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본인이 알 수가 없습니다. 간 수치가 높으면 검사를 하는데 높지 않더라도 바이러스를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C형 간염에 대한 항체 검사는 한 번씩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과 체액을 통해 옮기는 C형 간염은 비위생적인 의료시술뿐 아니라 문신이나 피어싱, 손톱 깎기나 면도기 등을 통해 일상에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제때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때를 놓치면 치명적인 C형 간염.
정기적인 검사가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YTN science 이동은[delee@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51124004059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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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없고, 무증상 많은 C형 간염… 피어싱·문신 주의를
#C형간염 #간암 #간염 #C형간염바이러스 #만성간염 #급성간염 #간경변증 #C형간염치료제 #C형간염치료약 #C형간염증상 #C형간염원인 #C형간염치료
C형간염은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의 주요 원인 질환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70~80%는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는데, 이중 약 3~40%는 오랜 기간을 거쳐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한다. 증상이 있는 환자는 6%에 불과해 감염 여부도 모른 채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약이 개발돼 완치가 가능하다. 개인의 완치뿐 아니라 지역 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C형간염에 대해 대한간학회 학술이사인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hyeyoung@chosun.com
- 1964년 생이라면 가까운 병의원/검진센터에서 C형간염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질병관리본부 안내 영상 : https://bit.ly/3hNJm3d
잘하네jucumink : C형간염이 뭔지도 몰랐는데 검사결과 C형간염이 의심된다고해서 채혈하고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양성이 아니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그렇다면 C형 간염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형 간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 체계가 반응하는데, 이때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염증이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경우가 연간 1% 미만으로 아주 드물다는 점입니다.
더욱 무서운 건 B형 간염과 달리 C형 간염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고, 감염자 75% 이상이 만성간염으로 발전해 다른 간 질환 즉 간부전, 간경병증, 간암의 원인이 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간암 환자 중 10~15%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입니다.
C형 간염의 증상을 살펴볼까요? 일단 피로도가 높아집니다. 쉽게 피로해지고, 입맛도 없어지며, 구토를 동반하는 예도 있습니다.
염증은 기본적으로 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미열과 근육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C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과 체액으로 옮기 때문에 이번에 문제가 된 것처럼 오염된 주사기나, 또 오염된 면도기를 공유해도 옮을 수 있습니다.
또 수혈이나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이 되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하시고요, 이미 예방 백신이 나와 있는 B형 간염의 경우에는 꼭 접종을 미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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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나타나면 이미 중증…'C형 간염' 예방법은? / YTN
[앵커]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C형 간염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형 간염은 증상이 없어 발견되면 중증 질환인 경우가 많고 예방주사도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번 코피가 나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은 60대 남성.
검사 결과 뜻밖에도 C형 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미 간 경화 중기로 접어들어 지혈 기능이 떨어진 것입니다.
[최인호, C형 간염 환자]
"B형 간염은 들어봤어도 C형 간염도 있나… 이럴 정도로 저 자신도 전혀 몰랐으니까요. 무섭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C형 간염은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감염되면 70%는 만성이 돼 중증 질환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C형 간염에 대한 인식이 낮아 불과 10% 정도만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C형 간염은 예방주사가 없기 때문에 45세 이상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혈액 검사를 통해 C형 간염을 진단하는데 최근에는 집에서도 간단히 쓸 수 있는 자가 진단 키트도 개발됐습니다.
[안상훈,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간 경화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본인이 알 수가 없습니다. 간 수치가 높으면 검사를 하는데 높지 않더라도 바이러스를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C형 간염에 대한 항체 검사는 한 번씩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과 체액을 통해 옮기는 C형 간염은 비위생적인 의료시술뿐 아니라 문신이나 피어싱, 손톱 깎기나 면도기 등을 통해 일상에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제때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때를 놓치면 치명적인 C형 간염.
정기적인 검사가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YTN science 이동은[d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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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없고, 무증상 많은 C형 간염… 피어싱·문신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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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은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의 주요 원인 질환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70~80%는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는데, 이중 약 3~40%는 오랜 기간을 거쳐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한다. 증상이 있는 환자는 6%에 불과해 감염 여부도 모른 채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약이 개발돼 완치가 가능하다. 개인의 완치뿐 아니라 지역 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C형간염에 대해 대한간학회 학술이사인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hyeyoung@chosun.com
- 1964년 생이라면 가까운 병의원/검진센터에서 C형간염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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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네jucumink : C형간염이 뭔지도 몰랐는데 검사결과 C형간염이 의심된다고해서 채혈하고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양성이 아니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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