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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의도목장갑 조회 13회 작성일 2023-04-05 08:38: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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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그런데'] 광주의 방명록 - 2021.05.17 [MBN 종합뉴스]

'우리가 (재판에서) 진다면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가 없었다는 주장이 갑자기 인정된다는 건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히틀러를 숭배하는 영국 역사학자가 유대인 집단학살을 다룬 책을 낸 미국 여교수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면서 벌어진 법정 공방을 담았습니다. 피고인은 가까스로 집단학살이 있었다는 사실을 규명해 내지요.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증명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또 진실이 드러날지라도 그 진실을 인정받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보여줍니다.

올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은 어느 해보다 분위기가 좋은 듯하죠. 대권 주자들이 줄지어 광주를 찾고, 5·18유족회가 주관하는 추모제엔 처음으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 의원 2명이 참석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걱정도 듭니다. 여야 모두 마음으로 역사적 진실을 마주하는 게 아니라 혹시 선거를 겨냥한 미봉책으로 이용하는 건 아닐까….

임지현 서강대 교수는 '기억전쟁'이라는 책을 통해 '역사가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면, 기억은 죽은 자와 산 자의 대화'라며 '산 자가 죽은 자의 목소리에 답해 그들의 원통함을 달래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5·18 묘지를 찾은 전·현직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5월 영령의 희생정신을 계승한다.'는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화려한 수사를 동원한 이런 방명록의 글귀는 현실 정치에서 얼마나 지켜졌을까요? 아무리 5·18 왜곡처벌법을 만들고, 진상조사를 되풀이하고, 유공자 수를 늘리고, 유족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더라도, 이런 것들이 정치적 게임이나 흥정의 대상이 되면 안 됩니다.

진짜 5·18의 시대정신을 되새긴다면, 우리는 현실에서 뭘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요. 미얀마 사태나, 중국 신장 위구르 문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내일 5·18 행사에는 어떤 방명록들이 씌어 질까 궁금합니다.

김주하의 그런데, 오늘은 '광주의 방명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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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갈이 정상 아님

尹대통령, 英 여왕 장례식 참석…외교 홀대 논란에 시끌 / 채널A #Shorts

#채널A #뉴스A #윤석열 #김건희 #엘리자베스2세 #장례식 #조문 #외교홀대논란
OO2 Mc : 눈과 귀를 가린다고 국민이 그걸 모르냐~참 한심하고 어이없다
불꽃 : 윤석열 밥때문에 영국 조문에 못했다
민주당우리들 : 이 정권은 한심 그 자체
용석 전 : 국민을 바보로알고있는 저사람들~
꼭탄핵으로 특검으로~~
이은경 : 너무 잘하십니다 화이팅

박근혜 대통령,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참석 / YTN

[앵커]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독립운동의 상징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을 격려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오늘 중국 방문 사흘째인데,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했군요?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늘 첫 일정으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주권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임시정부의 청사가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사 재개관에 크게 기여한 중국 정부와 상하이 시장에게 고마움을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로 단장한 청사 건물을 둘러보고, 방명록을 작성한 뒤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격려했습니다.

재개관식 행사에는 임시정부의 수반이었던 이승만, 박은식, 이상룡, 김구 선생의 후손과 중국 측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재개관한 임시정부 청사는 임시정부 수립 이후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곳으로, 독립운동의 본거지로 상징적인 장소인데요.

청사를 재정비하기 위해 보훈처와 독립기념관 측이 전시설계안을 확정하고 중국 측이 7억 원 비용 전액을 부담했습니다.

이 때문에 양국 우호 관계의 의미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조금 전부터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이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간 민간 경제 교류 활성화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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