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는 주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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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싹뺀다'는 다이어트 주사 '삭센다', 과연 마법의 주사인가?
요즘 강남에서 핫한 신개념 비만 치료제 ‘삭센다 주사’
효과 좋고 부작용 적다는 입소문으로 동이 날 정도라는데…
삭센다 주사가 과연 정말 살을 싹 빼줄까?
가격은? 부작용이 있다던데 괜찮을까?
1년 반 동안 삭센다 주사를 처방해본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는
삭센다 주사의 득과 실!
삭센다 주사가 필요한 사람과 제대로 사용하는 법
그리고 ‘왜 나만 안 듣지?’ 삭센다 주사가 효과 없는 사람은 무슨 문제이며 어떻게 해야 할지까지…
20년 비만전문 안지현 원장이 알려주는 삭센다 주사의 모든 것!
안지현의 다이어트 연구소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업로드
안지현 원장 - 유안정형외과
http://www.uahn.co.kr/
#삭센다 #비만주사 #다이어트주사
#식욕억제 #비만치료제 #GLP-1 #saxenda #삭센다임상경험 #싹뺀다 #뱃살주사 #삭센다부작용 #빅토자 #안지현 #고도비만 #당뇨치료주사
굿라이프 : ’굿라이프 다이어트’에서 다뤘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면 제안해주세요.
방송을 통해 궁금한 점을 풀어드리겠습니다.
Lyla Kim : 전 마른비만인데 이거 맞음 초반 3개월은 체중 많이 줄어요. 3개월 지나면 내성이 생겼는지 최대치를 사용해도 포만감 별로 없고 식욕 억제 안되지만 그래도 체중이 막 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정체기때문이 끊었는데 끊는 순간 식욕 넘쳐나고 요요도 심하더라구오. 그냥 주사기로 된 식욕 억제제라 생각하시면 되요 요요없는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습관밖에 없더라구요
지식트리 : 오..삭센다 주사라는걸 처음 알았기도 하고
모든 약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꼭 전문가와 상의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네요.
오늘도 강의 감사드립니다.
A dali : 전 1년동안 하고있는데 넘 좋아요. 식탐도 심하고 간식,야식을 너무 먹어서 삭센다 시작했는데 확실히 식욕억제가 되고 체중이 줄더라구요. 삭센다하면서 매일 5km로씩 걷고 저녁6시 이후 음식을 안먹으니 10키로 감량하고 유지중입니다~
Queen . :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도움됏습니다
한번 써봐도 될거 같아요
'지방 못 녹이는' 지방분해주사 / KBS뉴스(News)
주사 한방이면 몸 속 지방이 녹아 살이 빠진다, 솔깃한 얘기죠? 요즘 유행하는 지방분해 주사 얘긴데요. 주사제 성분을 분석해보니 지방분해 효과는 없고 부작용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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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해주사 #부작용 #다이어트
박오름 : 20대 초반에는 피부과 자주 들락거렸습니다 그런만큼 주위에서 예쁘다 소리듣고살았죠. 약먹고 살뺄수있고, 군살은 지방분해주사맞으면되고 사각턱은 주사맞으면되고 부족한 얼굴에는 필러맞으면되고... 그렇게살다가 스테로이드제 때문인지 호르몬불균형오더라구요? 요즘 여성들 다낭성증후군인경우 많은데 주사도 조심하셔야되요. 맞을때 당장은 예뻐도 기간제 폭탄같은 기분.
20대후반이 되니 피부과에 관리받으러절대안갑니다. 물론 예전보다 10kg쪄있고 턱도 덜 갸름하지만 셀프로 집에 기계 구매해서 탄력관리하고 괄사로 마사지해주고 인슐린저항성에 지장가지않을정도로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조금 느리지만 몸이 다시 회복되어갑니다.
샤넬리수아 : 히알루다제 라고 필러 녹이는 성분이죠 수분을 없애주는 성분이에요 불필요한 수분을 혈액에 재흡수시킵니다 결국 수분을 빼서 살이빠진것처럼 보이게하고 시간이지난후 수분이 복귀가 되면 끝 인거죠 ㅠ
yeon : 저는 7년째 161cm에 46~47kg(6개월 전 인바디: 근육 21kg, 지방 7kg)을 유지하고 있는 날씬한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허벅지 안쪽처럼 빠지지 않는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저도 저런 주사를 맞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운동을 해도 정리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오히려 운동으로 근육부피만 늘려서 더 뚱뚱해보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저렇게 큰 돈을 들이는 것도 노력이라면 노력이라고 할 수 있죠. 돈은 뭐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노력없이 살빼려고 하는 피해자탓이라며 주사를 맞으러가는 사람들을 탓하기보다는 간절히 살을 빼고자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사기를 치는 의사들을 욕해야죠. 더 근본적으로는 여성에게(남성에게도 물론 존재하겠지만 여성에게 더 현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쓰겠습니다) 지나친 미의 기준을 들이대는 사회와 지나치게 엄격한 '뚱뚱함'의 기준, 사회적 시선, 혐오발언 등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날씬함', '마름'인지 모르겠는 요즘입니다..
김길동 : 지방흡입으로 살빼는데 도움 된다( 지방흡입 상태서도 압박복입고 가벼운 운동해주면서 관리해야되는)는 말 들어봤어도
지방 분해주사가
지방 분해주사라는 효과가 과연 있을까?...
다이어트보조제약도 운동 같이 해야 효과 극대화인데..
저런 주사를 맞는 사람도 있구나..
흠.._ 엄청 개 신기..
市川彩 : 정말 의료법이 허술한건 우리나라뿐.. ㅠ
당뇨약으로 나왔다 비만약으로 대박!...체중 20% 쏙 빠져 / YTN
[앵커]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가 많은 데요.
그런데 애초 당뇨약으로 개발됐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커 비만 치료제로 크게 각광받는 약이 미국에서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비만약으로 대박을 터뜨리게 된 당뇨약 이야기를 이성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30대 후반의 직장인 김 모 씨.
최근 잦은 회식 등으로 살이 찔 것 같아 비만 치료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 모 씨 : 운동도 하고 있고, 식이 조절도 하고 있는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쉽지 않고요. 살이 생각보다 빠지지 않아서 약 복용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는 보통 체중 감량 5%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승인된 비만 치료제 S는 임상시험에서 매일 1번씩 56주간 주사로 맞을 경우 체중이 평균 8% 감량했습니다.
이 약의 업그레이드인 치료제 W는 지난해 승인받았는데, 1주일 1번씩 68주간 주사 맞을 경우 평균 15% 체중 감량 효과를 냈습니다.
그런데 올해 1주일에 1번씩 72주간 주사로 맞을 경우 평균 20% 체중 감량 효과를 낸 치료제 M이 개발돼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들 치료제는 모두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받았지만, 탁월한 체중 감량이 확인되면서 두 개는 이미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을 받았고, 나머지 하나도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몸속 호르몬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고, 음식을 먹으면 뇌에 포만감 신호를 보내 식욕을 억제합니다.
이들 약은 모두 체내에서 GLP-1 호르몬과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당뇨약이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이유입니다.
치료제 M은 GLP-1 호르몬에 더해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또 다른 호르몬 GIP의 기능도 함께 수행합니다.
[조영민 / 서울대 의대 교수 : 조금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 GLP-1이라는 것이 아마 메이저(식욕 억제)가 될 것 같고요. 거기에다 GIP까지 같이 하면 뭔가 우리가 잘 모르는 기전에 의해 더 큰 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제는 별도의 운동이나 식이요법 없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있지만, 비만 치료를 그만둘 경우 다시 체중이 늘 수 있습니다.
또,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정도가 알려졌습니다.
비만 치료제 W와 M은 국내 시판까지 보건당국의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2~3년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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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ㅣ악 : 진짜 초고도비만같은경우 우리가 흔히 편견으로 생각하는 게을러서 못벗어나는게아니라 뇌가 이미 망가져서 식욕을 억제 못하는건데 치료법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이정현 : 대학원+공시 기간으로 4년동안 움직이지도 않고 먹고 앉아만 있느라 100kg 가까이 쪘습니다. 건강도 그렇고 취업을 위해 현재 다이어트약과 운동, 식단조절을 병행하며 살을 빼는 중인데 이런 약이 나오다니. 한번 알아봐야할 것 같네요! :)
우다다 : 기면증때문에 자꾸만 더 쉽게 살이쪄서 힘든데... 국내에도 나오면 좋겠네요ㅠ
최병헌 : 저 약 이름은
Mounjaro (Tirzepatide) 입니다.
자주 있는 부작용은 메스꺼움이며 보통 위 관련된 문제가 많습니다. 설사, 복통, 변비. 그중에서 메스꺼움을 가장 많이 겪습니다. 주의해야할점은 이 약을 먹으면 빨리 배불러오는데 그 신호를 무시하고 과식하면 메스꺼움을 겪는 확률이 올라간다는점. 또한 기름진 음식을 먹을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제가 겪은 환자는 핫도그 먹고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심한데 드문 후유증은 갑상선수질암이 생길수있으나 아직 인간에게서 나온적은 없습니다. 쥐 실험에서 드물게 포착이되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췌장염입니다. 근데 극도로 드뭅니다. 메스꺼움이나 위 관련 부작용때문에 가장 낮은 복용량부터 4주 마다 다음 복용량으로 넘어가게되며 일주일마다 환자와 대화하여 부작용여부 복용지속여부를 모니터링 하여 향후 복용계획을 수시마다 체크하고 검토하게 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죠 ㅠ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법이죠 ㅠㅠ 화이팅입니다~!
아 참고로 saxenda, ozempic, wegovy 라는 비슷한 약이 있는데 이번 6월달정도에 새로 나온 Mounjaro (Tirzepatide)는 저 3 약이랑 다른점이있습니다. 바로 GIP receptor도 표적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더 효과적입니다. Saxenda는 심박수를 올린다는 부작용이 있죠. 다만 Saxenda만 그런거 같아요. 그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아마 화학적 구조가 달라서 그럴수도있다고 봅니다. Ozempic 이랑 비교했을때 복용량 비교시 별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 더 효과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요현상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약을 끊었다고 그 효과로 인해 요요는 오지않습니다. 물론 끊고 다시 과거의 식습관으로 돌아가면 당연히 다시 찌죠.... 하지만 Mounjaro와 같은 약이 좋은것은 그렇게 목숨위협할만한 부작용은 거의 없고 부작용자체도 그렇게 자주 겪어나 심하지 않다는점입니다. 그리고 겪어도 잠시뿐이구여. 보통 2~3일? 그리고 스스로 약없이 식습관 관리 잘하면 애초에 살찔일도 없고 그게 말 처럼 쉽지도 않잖아요? 그러니 이런 약이 필요한거죠 중요하고 의미있기도 한거구여. 진짜 중요한건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한다는 점 저 약 복용할기간동안. 그리고 배부른데 과식하지는 않았는지. 이 두 포인트를 지켰는데도 메스꺼움이 있다면 그때는 끊어야겠지만 먼저 약을 탓하기전에 이런 점들을 잘 지켰는지 따져볼 필요가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은 환자들 대부분 한 두번의 메스꺼움을 겪었지만 메스꺼움이 사라졌으며 계속 지속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살도 평균 5키로 이상 빠졌구여. 미국에서는 평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최신약이라 더 연구와 자료가 앞으로도 나올것이지만 첫시작은 좋고 안전하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다들 참고하세요~ 아 마지막으로 하나더. 이 약을 복용할 기간에 메스꺼움에 도움되는 약을 주곤 합니다 주로 메스꺼움이 2~3일내에 안없어지거나 메스꺼움이 재발하거나 하면 온단세트론 혹은 조프란정, 맥페란정을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현재로서는 한국에서는 시중에 안풀려서 Saxenda를 처방받으실수있으시구여, 비슷한 약이니 부작용이나 주의해야할점은 같습니다. 제 정보는 현재 미국에서 실행되고있는 거라 차이가 있는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혈당낮추는 약이라 저혈당되서 안좋은거 아니냐 라는 의문점도 많이들 가지실텐데 이 종류의 약들은 혈당이 높을때만 혈당낮추는 효과가 발동이되요. 그래서 일정 혈당아래로 안내려트려서 안전한 편이에요~! 한시라도 빨리 한국에서도 허가되어 Saxenda 말고 더 업그레이드된 Mounjaro 처방받으실수있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ean Pearl :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부작용 대비 얻어지는 이익이 훨씬 큰 경우 사용하는 게 맞다고 보지만
개발 초기에는 안전하다고 했던 것들이 부작용 및 몸에 해롭다고 판별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고 부작용이나 기타 악영향이 나타났을 때 책임도 본인이 지게 되는 거닌까요.
요즘 강남에서 핫한 신개념 비만 치료제 ‘삭센다 주사’
효과 좋고 부작용 적다는 입소문으로 동이 날 정도라는데…
삭센다 주사가 과연 정말 살을 싹 빼줄까?
가격은? 부작용이 있다던데 괜찮을까?
1년 반 동안 삭센다 주사를 처방해본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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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 #비만치료제 #GLP-1 #saxenda #삭센다임상경험 #싹뺀다 #뱃살주사 #삭센다부작용 #빅토자 #안지현 #고도비만 #당뇨치료주사
굿라이프 : ’굿라이프 다이어트’에서 다뤘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면 제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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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la Kim : 전 마른비만인데 이거 맞음 초반 3개월은 체중 많이 줄어요. 3개월 지나면 내성이 생겼는지 최대치를 사용해도 포만감 별로 없고 식욕 억제 안되지만 그래도 체중이 막 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정체기때문이 끊었는데 끊는 순간 식욕 넘쳐나고 요요도 심하더라구오. 그냥 주사기로 된 식욕 억제제라 생각하시면 되요 요요없는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습관밖에 없더라구요
지식트리 : 오..삭센다 주사라는걸 처음 알았기도 하고
모든 약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꼭 전문가와 상의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네요.
오늘도 강의 감사드립니다.
A dali : 전 1년동안 하고있는데 넘 좋아요. 식탐도 심하고 간식,야식을 너무 먹어서 삭센다 시작했는데 확실히 식욕억제가 되고 체중이 줄더라구요. 삭센다하면서 매일 5km로씩 걷고 저녁6시 이후 음식을 안먹으니 10키로 감량하고 유지중입니다~
Queen . :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도움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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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못 녹이는' 지방분해주사 / KBS뉴스(News)
주사 한방이면 몸 속 지방이 녹아 살이 빠진다, 솔깃한 얘기죠? 요즘 유행하는 지방분해 주사 얘긴데요. 주사제 성분을 분석해보니 지방분해 효과는 없고 부작용 우려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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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오름 : 20대 초반에는 피부과 자주 들락거렸습니다 그런만큼 주위에서 예쁘다 소리듣고살았죠. 약먹고 살뺄수있고, 군살은 지방분해주사맞으면되고 사각턱은 주사맞으면되고 부족한 얼굴에는 필러맞으면되고... 그렇게살다가 스테로이드제 때문인지 호르몬불균형오더라구요? 요즘 여성들 다낭성증후군인경우 많은데 주사도 조심하셔야되요. 맞을때 당장은 예뻐도 기간제 폭탄같은 기분.
20대후반이 되니 피부과에 관리받으러절대안갑니다. 물론 예전보다 10kg쪄있고 턱도 덜 갸름하지만 셀프로 집에 기계 구매해서 탄력관리하고 괄사로 마사지해주고 인슐린저항성에 지장가지않을정도로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조금 느리지만 몸이 다시 회복되어갑니다.
샤넬리수아 : 히알루다제 라고 필러 녹이는 성분이죠 수분을 없애주는 성분이에요 불필요한 수분을 혈액에 재흡수시킵니다 결국 수분을 빼서 살이빠진것처럼 보이게하고 시간이지난후 수분이 복귀가 되면 끝 인거죠 ㅠ
yeon : 저는 7년째 161cm에 46~47kg(6개월 전 인바디: 근육 21kg, 지방 7kg)을 유지하고 있는 날씬한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허벅지 안쪽처럼 빠지지 않는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저도 저런 주사를 맞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운동을 해도 정리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오히려 운동으로 근육부피만 늘려서 더 뚱뚱해보일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저렇게 큰 돈을 들이는 것도 노력이라면 노력이라고 할 수 있죠. 돈은 뭐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노력없이 살빼려고 하는 피해자탓이라며 주사를 맞으러가는 사람들을 탓하기보다는 간절히 살을 빼고자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사기를 치는 의사들을 욕해야죠. 더 근본적으로는 여성에게(남성에게도 물론 존재하겠지만 여성에게 더 현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쓰겠습니다) 지나친 미의 기준을 들이대는 사회와 지나치게 엄격한 '뚱뚱함'의 기준, 사회적 시선, 혐오발언 등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날씬함', '마름'인지 모르겠는 요즘입니다..
김길동 : 지방흡입으로 살빼는데 도움 된다( 지방흡입 상태서도 압박복입고 가벼운 운동해주면서 관리해야되는)는 말 들어봤어도
지방 분해주사가
지방 분해주사라는 효과가 과연 있을까?...
다이어트보조제약도 운동 같이 해야 효과 극대화인데..
저런 주사를 맞는 사람도 있구나..
흠.._ 엄청 개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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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으로 나왔다 비만약으로 대박!...체중 20% 쏙 빠져 / YTN
[앵커]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가 많은 데요.
그런데 애초 당뇨약으로 개발됐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커 비만 치료제로 크게 각광받는 약이 미국에서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비만약으로 대박을 터뜨리게 된 당뇨약 이야기를 이성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30대 후반의 직장인 김 모 씨.
최근 잦은 회식 등으로 살이 찔 것 같아 비만 치료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 모 씨 : 운동도 하고 있고, 식이 조절도 하고 있는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쉽지 않고요. 살이 생각보다 빠지지 않아서 약 복용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는 보통 체중 감량 5%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승인된 비만 치료제 S는 임상시험에서 매일 1번씩 56주간 주사로 맞을 경우 체중이 평균 8% 감량했습니다.
이 약의 업그레이드인 치료제 W는 지난해 승인받았는데, 1주일 1번씩 68주간 주사 맞을 경우 평균 15% 체중 감량 효과를 냈습니다.
그런데 올해 1주일에 1번씩 72주간 주사로 맞을 경우 평균 20% 체중 감량 효과를 낸 치료제 M이 개발돼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들 치료제는 모두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받았지만, 탁월한 체중 감량이 확인되면서 두 개는 이미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을 받았고, 나머지 하나도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몸속 호르몬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고, 음식을 먹으면 뇌에 포만감 신호를 보내 식욕을 억제합니다.
이들 약은 모두 체내에서 GLP-1 호르몬과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당뇨약이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이유입니다.
치료제 M은 GLP-1 호르몬에 더해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또 다른 호르몬 GIP의 기능도 함께 수행합니다.
[조영민 / 서울대 의대 교수 : 조금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 GLP-1이라는 것이 아마 메이저(식욕 억제)가 될 것 같고요. 거기에다 GIP까지 같이 하면 뭔가 우리가 잘 모르는 기전에 의해 더 큰 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제는 별도의 운동이나 식이요법 없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있지만, 비만 치료를 그만둘 경우 다시 체중이 늘 수 있습니다.
또,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정도가 알려졌습니다.
비만 치료제 W와 M은 국내 시판까지 보건당국의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2~3년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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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ㅣ악 : 진짜 초고도비만같은경우 우리가 흔히 편견으로 생각하는 게을러서 못벗어나는게아니라 뇌가 이미 망가져서 식욕을 억제 못하는건데 치료법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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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다 : 기면증때문에 자꾸만 더 쉽게 살이쪄서 힘든데... 국내에도 나오면 좋겠네요ㅠ
최병헌 : 저 약 이름은
Mounjaro (Tirzepatide) 입니다.
자주 있는 부작용은 메스꺼움이며 보통 위 관련된 문제가 많습니다. 설사, 복통, 변비. 그중에서 메스꺼움을 가장 많이 겪습니다. 주의해야할점은 이 약을 먹으면 빨리 배불러오는데 그 신호를 무시하고 과식하면 메스꺼움을 겪는 확률이 올라간다는점. 또한 기름진 음식을 먹을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제가 겪은 환자는 핫도그 먹고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심한데 드문 후유증은 갑상선수질암이 생길수있으나 아직 인간에게서 나온적은 없습니다. 쥐 실험에서 드물게 포착이되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췌장염입니다. 근데 극도로 드뭅니다. 메스꺼움이나 위 관련 부작용때문에 가장 낮은 복용량부터 4주 마다 다음 복용량으로 넘어가게되며 일주일마다 환자와 대화하여 부작용여부 복용지속여부를 모니터링 하여 향후 복용계획을 수시마다 체크하고 검토하게 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죠 ㅠ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법이죠 ㅠㅠ 화이팅입니다~!
아 참고로 saxenda, ozempic, wegovy 라는 비슷한 약이 있는데 이번 6월달정도에 새로 나온 Mounjaro (Tirzepatide)는 저 3 약이랑 다른점이있습니다. 바로 GIP receptor도 표적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더 효과적입니다. Saxenda는 심박수를 올린다는 부작용이 있죠. 다만 Saxenda만 그런거 같아요. 그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아마 화학적 구조가 달라서 그럴수도있다고 봅니다. Ozempic 이랑 비교했을때 복용량 비교시 별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 더 효과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요현상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약을 끊었다고 그 효과로 인해 요요는 오지않습니다. 물론 끊고 다시 과거의 식습관으로 돌아가면 당연히 다시 찌죠.... 하지만 Mounjaro와 같은 약이 좋은것은 그렇게 목숨위협할만한 부작용은 거의 없고 부작용자체도 그렇게 자주 겪어나 심하지 않다는점입니다. 그리고 겪어도 잠시뿐이구여. 보통 2~3일? 그리고 스스로 약없이 식습관 관리 잘하면 애초에 살찔일도 없고 그게 말 처럼 쉽지도 않잖아요? 그러니 이런 약이 필요한거죠 중요하고 의미있기도 한거구여. 진짜 중요한건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한다는 점 저 약 복용할기간동안. 그리고 배부른데 과식하지는 않았는지. 이 두 포인트를 지켰는데도 메스꺼움이 있다면 그때는 끊어야겠지만 먼저 약을 탓하기전에 이런 점들을 잘 지켰는지 따져볼 필요가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은 환자들 대부분 한 두번의 메스꺼움을 겪었지만 메스꺼움이 사라졌으며 계속 지속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살도 평균 5키로 이상 빠졌구여. 미국에서는 평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최신약이라 더 연구와 자료가 앞으로도 나올것이지만 첫시작은 좋고 안전하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다들 참고하세요~ 아 마지막으로 하나더. 이 약을 복용할 기간에 메스꺼움에 도움되는 약을 주곤 합니다 주로 메스꺼움이 2~3일내에 안없어지거나 메스꺼움이 재발하거나 하면 온단세트론 혹은 조프란정, 맥페란정을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현재로서는 한국에서는 시중에 안풀려서 Saxenda를 처방받으실수있으시구여, 비슷한 약이니 부작용이나 주의해야할점은 같습니다. 제 정보는 현재 미국에서 실행되고있는 거라 차이가 있는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혈당낮추는 약이라 저혈당되서 안좋은거 아니냐 라는 의문점도 많이들 가지실텐데 이 종류의 약들은 혈당이 높을때만 혈당낮추는 효과가 발동이되요. 그래서 일정 혈당아래로 안내려트려서 안전한 편이에요~! 한시라도 빨리 한국에서도 허가되어 Saxenda 말고 더 업그레이드된 Mounjaro 처방받으실수있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ean Pearl :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부작용 대비 얻어지는 이익이 훨씬 큰 경우 사용하는 게 맞다고 보지만
개발 초기에는 안전하다고 했던 것들이 부작용 및 몸에 해롭다고 판별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고 부작용이나 기타 악영향이 나타났을 때 책임도 본인이 지게 되는 거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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