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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옆에 경쟁업체가…홈플러스 꼼수 임대 논란
【 앵커멘트 】
10년 넘게 운영해온 매장 바로 옆에 동종의 경쟁업체가 연이어 들어온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자칫 임대가 중단될까 계약서에 사인은 했지만, 가게 주인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서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의 한 홈플러스 매장에서 2005년부터 피부관리업체를 운영해온 변 모 씨는 최근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5년 전 변 씨의 매장 바로 옆에 피부관리업체가 들어선 데 이어, 이번에는 대형 피부과가 추가로 입점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변 모 씨 / 피부관리업체 점주
- "사전에 협의라는 건 없었어요…. 힘들어서 운영 자체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항의를 해봤지만 '계약서에 동종 업종도 입점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며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 스탠딩 : 서영수 / 기자
- "2015년 새로 맺은 계약서입니다. 기존에 들어 있던 '동종 업종 입점 시 사전에 협의한다'는 문구가 슬그머니 빠져 있습니다."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는 상황에서, 계약서 내용이 바뀐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홈플러스 측은 "사전에 계약서를 검토할 시간을 충분히 줬고, 변 씨의 업체와 피부과가 동종업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동주 / 전국 을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정책위원장
- "법이 없어서 근절이 안 되는 게 아니라, 법이 있어도 시장에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대형유통업체들의 지위가 문제라고 봅니다."
홈플러스의 꼼수 임대에, 가게를 운영하는 변 씨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 engmath@mbn.co.kr ]
매출 반등에도 웃지 못하는 홈플러스 [말하는 기자들_유통_0616]
홈플러스가 12년 만에 매출 역성장 고리를 끊었지만 내막을 살펴보면 그리 밝지 못한 모습입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결산법인인 홈플러스는 2022 회계연도 매출이 6조6006억원으로 전 회계연도보다 1199억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손실은 2602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전년 1335억원 대비 무려 2배가량 급증한 수치입니다.
온·오프라인 투자 확대,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 선제적 투자가 영업손실 확대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대형마트의 비중이 점차 낮아지는 등, 업황 자체가 침체기에 진입한 점은 홈플러스의 향후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비단 이번 실적 성과를 떠나 900%대에 달하는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상시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점도 홈플러스의 약점이라는 지적입니다.
홈플러스에 있어 고객을 유인할 만한 킬러 콘텐츠가 절실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뉴스토마토 김충범입니다.
#홈플러스 #영업손실 #부채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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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es4ee8ms2e : 출차기 고장(3분 이상)이 지속되어 여직원들이 들어 오는 차를 막고 입차로로 나가게 (중앙선 침범)하였음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돈만 내라고(카드 넣고~) 잠이 안오네요~~
경찰이 무서운 게 아니고 직원들이 무력을 사용할까봐 일단 피했네요!
[TJB 대전·충남·세종뉴스] 홈플러스 잇단 매각.. '직원·점포 어떡해'
【 앵커멘트 】
지역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매각되면서
직원들과 임대업자들이
경고 파업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대전 둔산에 있는
홈플러스 두곳의 이야기입니다.
정치권까지 나섰습니다.
김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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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yc4th2sh6r : 홈플러스........! 홈플러스 마트직원들은 버티고 있는데 너무하네! 기업은 없어지고 국민은 죽어가고 MBK 뭐하니 너네들은 이건 욕나오네 조금만 버텨 홈플러스!
@user-gg1ud9yz2b : 대기업의 치고 빠지기
죽어나는 국민
@user-cc6kw4dg9j : 일요일에 강제로 문닫게 할땐언제고 맘데로 매각도 못하게하네 ㅉㅉ
@foodandcooking2300 : 둔산동은 잘사는 동넨데 저기없어지면 먼 트레이더스나 용전동 홈플러스 가야 될텐데 없어지면 그만큼 소비자 선택권은 사라지는거지 요줌 다 인터넷으로 물건사서 대형마트 24시 규제풀어도 될듯
@user-cw5wy3pb4m : 인근 매장과 연결? 탄방점 둔산점 다 없애는 구만 무슨...
【 앵커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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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홈플러스 매장에서 2005년부터 피부관리업체를 운영해온 변 모 씨는 최근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5년 전 변 씨의 매장 바로 옆에 피부관리업체가 들어선 데 이어, 이번에는 대형 피부과가 추가로 입점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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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에 협의라는 건 없었어요…. 힘들어서 운영 자체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항의를 해봤지만 '계약서에 동종 업종도 입점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며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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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는 상황에서, 계약서 내용이 바뀐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홈플러스 측은 "사전에 계약서를 검토할 시간을 충분히 줬고, 변 씨의 업체와 피부과가 동종업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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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꼼수 임대에, 가게를 운영하는 변 씨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서영수입니다. [ engmath@mbn.co.kr ]
매출 반등에도 웃지 못하는 홈플러스 [말하는 기자들_유통_0616]
홈플러스가 12년 만에 매출 역성장 고리를 끊었지만 내막을 살펴보면 그리 밝지 못한 모습입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결산법인인 홈플러스는 2022 회계연도 매출이 6조6006억원으로 전 회계연도보다 1199억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손실은 2602억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전년 1335억원 대비 무려 2배가량 급증한 수치입니다.
온·오프라인 투자 확대,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 선제적 투자가 영업손실 확대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대형마트의 비중이 점차 낮아지는 등, 업황 자체가 침체기에 진입한 점은 홈플러스의 향후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비단 이번 실적 성과를 떠나 900%대에 달하는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상시적 리스크를 안고 있는 점도 홈플러스의 약점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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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매각되면서
직원들과 임대업자들이
경고 파업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대전 둔산에 있는
홈플러스 두곳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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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나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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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andcooking2300 : 둔산동은 잘사는 동넨데 저기없어지면 먼 트레이더스나 용전동 홈플러스 가야 될텐데 없어지면 그만큼 소비자 선택권은 사라지는거지 요줌 다 인터넷으로 물건사서 대형마트 24시 규제풀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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