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는2년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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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보와 조회 18회 작성일 2023-08-13 15:24: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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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충원 비상…체질 개선 불가피 / KBS 2021.06.05.

[앵커]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충북에서도 신입생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사립대와 국립대, 너나 할 것 없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자 학과 개편 등 대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한 4년제 대학입니다.

올해 신입생을 100명 가까이 채우지 못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도, 주변 상권도, 캠퍼스 문화도 활기를 잃었습니다.

[박성신/서원대학교 체육교육과 : "항상 뽑는 인원은 똑같은데 학생 수는 줄어들고 다 서울로 가려고 해서 지방대들이 (미달됩니다)."]

2년제 전문대학은 더 심각합니다.

이 학교는 한때, 정원이 3,000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신입생이 450여 명 부족해 미달률이 71.7%에 이르자 정원 감축에 나섰습니다.

충북 전체 대학의 신입생 정원 미달률은 평균 12.4%.

국회 교육위의 자료를 보면 올해, 충북의 대학 신입생 충원율은 4년제가 93%, 전문대는 72.6%로 모두 미달입니다.

특히 전문대는 1년 전보다 14.3%p나 낮아졌습니다.

충북 전체 신입생 2만 천 600여 명 가운데 2천 6백여 명이 미달해 지난해보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홍성학/충북교육연대 상임대표 : "학령인구 감소가 항상 대학의 위기로 연결됐던 것은 그 밑바탕에 등록금에 의존하는 대학들이었다는 사실 때문이거든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학마다 일부 모집 중단과 학과 개편 등 자구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찬/충청대학교 기획처장 : "반려 동물과 스포츠 재활 분야는 사회적으로 관심도 높고 그쪽에 수요가 있기 때문에 관련 학과를 개설해서 내년도 입시에 나가고자 합니다."]

결국, 변해야 산다는 대학의 자구 노력 없이는 미달 사태를 막기 힘들 것이란 위기 의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세명대-대원대도 통합 절차‥ 구조조정 '술렁' (2023.06.01/뉴스데스크/MBC충북)

◀ANC▶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에 이어
충북에선 세명대와 대원대도
통합 계획을 내놨습니다.

지방 대학들을 대상으로 천억 원을 내건
사실상의 구조조정 바람에
충북 대학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학교 간 통합은 물론,
강도 높은 학내 구조조정안도
여기저기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VCR▶
국립대인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사립대와 전문대 간 통합도 가시화됐습니다.

4년제 사립대, 세명대학교와
전문대인 대원대학교가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5년간 천억 원 규모인
정부의 '클로컬대학' 지원을 따내기 위해,

(CG) 교육부가 제시한 평가 항목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파격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구체적인 통합 방안은
예비지정 발표 뒤 공개할 계획인데,
설립자가 같은 자매 학교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CG) 충북은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한
충북대와 교통대, 세명대와 대원대 등
4곳을 포함해 모두 8개 학교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CG) 학과나 학부 통폐합을 기본으로,
일부는 내부 구성원의 강력 반발이 예상되는
수준의 인력 감축과 구조조정 방안까지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북의 나머지 9개 대학은
신청조차 안 했거나 못 했습니다.

특히 평균 재적 인원 2천7백 명으로
충북대의 1/6도 수준인 전문대는
거의 전멸했습니다.

(CG) 더 줄일 것도, 구조조정할 것도
남지 않은 대학들은
"가능성이 없다", "준비가 안 됐다"는 이유로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YN▶
00대학 관계자(변조)
"학교 입장에서는 하나씩 하나씩 해야 되는 상황인데 도전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

◀SYN▶
□□대학 관계자(변조)
"'단독으로 열심히 혁신을 해보겠다' 정도는 아닌 게 (교육부에서) 분명히 이야기를 했던 부분이라서"

교육부는 이달 중으로
전국에서 예비지정 대학 15곳 정도를 추리고,
2차로 본지정 평가를 진행해
오는 10월, 최종 10곳 안팎의 대학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섭, CG 변경미)

지역사 채널의 동영상 링크 (
)

#충북 #MBC #공영방송 #충북mbc
@user-xc9qy6id5d : 이건 좋네 대학정원안되면 통합해야지 대학두 구조조정을 통해 앞으로 나가자 대한민국 화이팅
@outerhand : 유튜브 동영상 보다 질 떨어지는 대학 수업이 태반이고, 학생 수는 줄어들고, 서울 집중은 심화되고.
어쩔 수 있나. 어떻게든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생존하지.
충북대&교통대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 대학인데도 통합을 결정하는 것 보면, 대학의 미래가 얼마나 어두운지 짐작이 된다.
@user-oy4mr4ny8l : 그래 차라리 국가에서 합치려는것 보단 스스로 합쳐서 살아남으려는 노력을 끌어내는 방법이 낫다고 생각함
@user-pl2pw9pb6p : 대학 지원금 매년 20%씩 삭감해서
5년뒤에는 지원금을 싹 없애 버려라~
경쟁력 없는 대학들은 사라져야지~
지원금으로 대학 재단 배만 불려주는건 그만 좀 하자~
작년 5월부터 매달 수십억달러 무역수지 적자가 나고,
법인소득세 감세 정책과 대중국무역수지 적자로 경제가 폭망이라 개인소득세, 부가세등...
세수 펑크가 올해만 35조가 넘는다.
나라 경제가 작살 나고 있는데, 저런 곳에 지원금 없애서 적자를 좀 줄여야한다.
@user-ts7oc2hr1o : 십여년만 지나면 현재 대학입시 인원의 삼분에 일토막이 난다. 웬만한 지방대들은 다 사라진다고 보면 된다.

"밥값 돌려드립니다" 지역 대학 안간힘ㅣMBC충북NEWS

◀ANC▶\r
개학과 개강이 이어지는 이맘때는 \r
새로운 시작에 마음이 부풀 때죠.\r
\r
하지만 지역 대학들,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r
\r
추가 모집을 해도 등록 미달이 속출하다 보니 \r
한 명이라도 더 모시는 데\r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r
\r
보도에 이지현 기자입니다.\r
◀END▶\r
\r
◀VCR▶\r
충북 도내 한 4년제 사립대학교.\r
\r
(PIP) 지난 정시에서 일반전형 479명을 뽑는 데\r
경쟁률이 0.86 대 1을 기록했습니다.\r
\r
산술적으로는 원서를 넣기만 하면 \r
합격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r
\r
(PIP) 하지만 추가로 정원의 80%가 넘는 인원을 다시 모집해야 했습니다.\r
\r
지원만 하고 실제로는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r
그만큼 많았기 때문입니다.\r
\r
첫 추가 모집에서도 \r
지원 인원은 170명에 불과했고, \r
경쟁률은 더 떨어져 0.42 대 1을 보였습니다.\r
\r
◀SYN▶\r
대학 관계자(변조)\r
"신입생 충원이 다 끝났는데 이제 제가 무슨 얘기를 하겠어요. (등록률이) 매우 저조해서 발표하기가 좀 어렵겠습니다."\r
\r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는 건\r
이곳만이 아닙니다.\r
\r
충북 도내 4년제 대학교 4곳 가운데 1곳은\r
수백 명을 다시 뽑았습니다.\r
\r
문제는 추가모집을 해도\r
정원 채우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r
\r
추가 모집에도 줄줄이 미달하거나\r
실제로 등록하지 않다 보니, \r
2차, 3차를 넘어 추추가 모집을 하는 곳도 \r
있습니다.\r
\r
그렇게 해도 최종 등록률이 80%를\r
넘기지 못하기도 합니다.\r
\r
(CG) 또, 단 한 곳을 제외하곤\r
충북대학교 등 지역 거점 대학을 비롯해\r
도내 모든 대학 등록률이 \r
100%를 채우지 못했습니다.\r
\r
◀SYN▶\r
대학 관계자\r
"학교가 제대로 결정이 못 됐거나 진학을 못 한 친구들을 이렇게 유입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추가 모집을 진행했던 상황들이죠."\r
\r
신입생 충원율은 재원과 교육부 지원 등\r
대학 운영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r
\r
그러다 보니 학생 모시기에\r
색다른 아이디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r
\r
제천의 한 대학교는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r
학식 한 끼니당 천 원을 돌려주기로 하고,\r
자율 배식존과 샐러드바까지 만들었습니다.\r
\r
등록금을 내리고, 장학금을 확대하고,\r
선호 학과를 신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r
학생 마음 끌기에 나선 겁니다.\r
\r
◀SYN▶\r
이병준/세명대학교 기획실장\r
"신입생 충원이 중요한 것은 대학의 재정 확보뿐만 아니라 학과별로 학생 교육을 꾸준하고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r
\r
10년 전보다 2백만 명 넘게 줄어든 학령인구는\r
앞으로도 꾸준히 내림세를 보일 전망.\r
\r
지방이라는 지리적 약점까지 극복해야 하는\r
지역대학 생존전략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r
\r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r
(영상취재 천교화 영상편집 김현섭 CG 최재훈)\r
\r
MBC충북뉴스 더 보러가기\r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
@susa5029 : 이러니 세명대후문근처에 원룸,상가들이 줄줄이 매물로나오지 그리고 이제는 대학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야한다 (바뀐지는 한참되었다고봄) 무조건 남들이 대학가니까 그냥대학가고보는거? 근데 대학가야하는 부모들의 자식들 본인조차도 대학자체에대한 관심이나 정체성, 내미래에대한 뒷받침에근거해서 가야할필요에대해서 본인들 스스로도 정의를 못내리고 이게맞는건지 틀린건지 애매모호하지만 일단 들어가고 보는거 , 결국 사회에나와서보니 건설직,인테리어직,운전직,중장비,자영업할 사람들은 뭣하러 4년씩 학비버려가며 별로관심도없는 학과에서 돈낭비,시간낭비하며 비효율적으로 대학을마쳐야하는지에대한 구체적인 논리적인근거도없음 그냥 '남들이 가니까 일단가고보자'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넣어야취업이잘된다 ??
@iruraimago6652 : 궁금한 게... MBC에서는 이 대학 출신을 매년 얼마나 뽑을까?
@hollymolly6426 : 기자야 너라면 여기 가겠냐?
@roses3047 : 여기 어디?
졸업하면 누가 써준데?? ㅋㅋ

... 

#충북에는2년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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