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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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하림각, 눈물의 폐업”.. 실제 눈물의 주인공 따로있었다
1.10 “하림각, 눈물의 폐업”.. 실제 눈물의 주인공 따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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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music992 : 영국은 1일 확진자 숫자
50.000명 입니다
사망자 40.000명
체코도 1일 확진자 17.000명
입니다.
한국은 600명 입니다
장사를 하는 가계 주인들 재산을 확인해야지 무조건
지원은 반대 한다
@user-tl5sr2kq4k : 고발뉴스tv~~
언제나 격하게 응원합니다.
건승하세요.
@user-mh2te6lr2s : 조.중.동 채널 A, sbs, Kbs, tv조선등 언론기관이 하는일도 없잖아요. 나라에서 어마어마한 세금 지원하고 있는줄로 아는데요, 거짓뉴스나 발표하는것들한테 주지말구요 영세상인한테 주시기를 바랍니다~~~
@user-mx2im3id6s : 이상호기자님 응원합니다. 혼자가 아님을 이상호 기자님이 있어서 뿌듯합니다. 같이 하는 것을 이상호 기자님이 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팩트와이] 코로나19로 영업중단？...'하림각 논란' 팩트체크 / YTN
[앵커]
34년 전통의 유명 중식당, 하림각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과 고액 임대료 때문에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림각 창업주 일가가 식당 건물 소유주인데, 임대료를 못 내 영업을 접었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언론이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기사를 썼다는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그렇다면, 하림각 운영 중단의 진실은 뭘까요?
팩트와이, 김대겸 기자입니다.
[기자]
"34년 유명 중식당 하림각도 코로나19 탓에 문 닫았다."
"월 2억 임대료 못 버틴다."
지난 2일 주요 언론들이 유명 중식당 하림각의 영업 중단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SNS 등에서는 해당 보도에 대한 비판이 시작됐습니다.
등기부 등본을 떼 보면 하림각 창업주 일가가 건물주로 나오는데, 임대료 못 내 하림각 문을 닫는 게 말이 되느냐며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고발 뉴스 : 부동산 재벌의 엄살 한 마디에 창작 소설을 쓰는 언론이야 말로 전염병 시대에 사라져야 할 대상이 아닌가. 기레기는 살처분이 답이다.]
▲ 하림각 창업주 일가, 건물 소유주？
하림각 건물에 직접 나와봤습니다.
지상 3층 높이의 옆으로 쭉 뻗은 외관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입구에는 월 2억 원의 고액 임대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로 영업을 중단한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고 문은 이처럼 굳게 닫혀있습니다.
하림각 등기부 등본입니다.
창업주 남상해 회장은 1994년과 2013년, 두 아들과 손주 5명에게 하림각 부동산을 증여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하림각 건물과 토지 모두, 주인은 남 회장 일가가 맞습니다.
▲ 창업주 일가가 하림각 운영？
취재 결과, 창업주 남 회장 일가는 지난 2008년 하림각 운영에서 손을 뗐습니다.
하림각 부동산을 빌려주고 임대료 받는 이른바 '건물주'로만 남았고, 하림각의 실제 운영은 외식업 전문가 등 다른 세 명이 하고 있습니다.
이들 세 명은 하림각 옆에 있는 결혼식장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하림각 전 운영자 : (○○○ 선생님이 남상해 회장님께 임대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운영을 하신 거죠?) 물론 그렇죠, 그건.]
이 같은 사실관계를 전혀 확인하지 않은 채, 하림각 창업주를 건물주이자 식당 운영자로 전제했기 때문에 모든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 코로나19 때문에 영업 중단?
하림각과 결혼식장 운영업체는 지난해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임대를 끝내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현재, 건물주인 하림각 창업주 일가와 밀린 임대료 처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하림각 운영중단의 이유를 하나로 꼭 집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남 모 씨 / 창업주 남상해 회장 장남 : 우리가 2018년에 재계약했잖아요? 그전에도 우리가 수십억을 탕감해줬어요. 이 사람들이 자꾸 어렵다고 할 때마다 우리가 (월세를) 빼준 게 십몇억이에요. 그런 게 많이 서운하죠. 그렇게까지 해줬는데도 완전 악덕 기업주, 임대인같이 써놓으니깐….]
언론은 코로나19라는 대형 이슈에 유명 중식당의 영업 중단이라는 단편적 사실을 묶어 기사를 쓰는 데만 급급했고, 이를 비판하는 쪽조차, 부동산 등기부 등본만으로 언론이 눈 감았던 진실을 알아낸 것처럼 굴면서, 우리 사회의 불신만 쌓은 셈이 됐습니다.
YTN 김대겸입니다.
리서처 김미화 [3gracepeace@naver.com]
인턴기자 이수현 [lsh1229@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113092712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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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fh7bq2fb4s : 장사가 잘 되는 집은 코로나에 조금 손님이 줄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여전히 장사가 잘 되는 곳도 있더군요. 집근처 식당인데 여긴 작년 코로나가 한창이던 여름과 가을에 로비였던 1층을 새로 꾸며서 대기손님을 위한 카페로 바꾸었더군요. 지나가는데 보면 항상 손님이 많았어요. 물론 2.5단계에 더 어려워진 식당도 많이 있지만 잘 되는 곳들 보면 신기하긴 합니다.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대한민국 기자들은 기사 작성 좀 취재란 걸 좀 합시다.
@bluestar3024 : 둘다 문제이고, 이런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려준 뉴스가 고맙네요. 어떤 문제이든지 복잡한 관계는 짤막한 뉴스로 못풀어내는게 다수이니깐.
@cot6300 : 월 임대료 2억 내는 고급 중식당과 결혼식장까지 운영하는 사업주까지 우리가 걱정해야 되나
@user-wm4nu1su5k : 요런 기사 좋다. 정확한 정보전달.
@user-dc3vx2sj2l : 기자들이 잘못한거 아닌가?창업주로부터 임대해서 운영한다는 말한마디없이 몇십년운영한 하림각문닫는다 함 창업주일가가 문닫는줄 알지 ..네티즌들이 비판하니 이런 뉴스 내보낼꺼면 첨부터 임대인 임차인 입장 알려주는게 맞는거 아닌가?
[나는 셰프다]중식!! 칼의 전설로 불리우는 하림각 박이수 셰프
조용하고 고즈넉한 서울 부암동에는 역사가 깊은 중식 레스토랑이 있다.
지금은 아쉽게도 영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국 중식의 계보를 이어온 하림각은
현재 AW컨벤션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총괄 셰프를 맡고 있는
박이수 셰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칼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박이수 셰프의
요리와 주방 생활에 있는 그만의 기준은 무엇일까?
#박이수셰프 #AW컨벤션센터 #하림각
하림각 : http://www.awconvention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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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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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4년 전통의 유명 중식당, 하림각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과 고액 임대료 때문에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림각 창업주 일가가 식당 건물 소유주인데, 임대료를 못 내 영업을 접었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언론이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기사를 썼다는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그렇다면, 하림각 운영 중단의 진실은 뭘까요?
팩트와이, 김대겸 기자입니다.
[기자]
"34년 유명 중식당 하림각도 코로나19 탓에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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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주요 언론들이 유명 중식당 하림각의 영업 중단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SNS 등에서는 해당 보도에 대한 비판이 시작됐습니다.
등기부 등본을 떼 보면 하림각 창업주 일가가 건물주로 나오는데, 임대료 못 내 하림각 문을 닫는 게 말이 되느냐며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고발 뉴스 : 부동산 재벌의 엄살 한 마디에 창작 소설을 쓰는 언론이야 말로 전염병 시대에 사라져야 할 대상이 아닌가. 기레기는 살처분이 답이다.]
▲ 하림각 창업주 일가, 건물 소유주？
하림각 건물에 직접 나와봤습니다.
지상 3층 높이의 옆으로 쭉 뻗은 외관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입구에는 월 2억 원의 고액 임대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로 영업을 중단한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고 문은 이처럼 굳게 닫혀있습니다.
하림각 등기부 등본입니다.
창업주 남상해 회장은 1994년과 2013년, 두 아들과 손주 5명에게 하림각 부동산을 증여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하림각 건물과 토지 모두, 주인은 남 회장 일가가 맞습니다.
▲ 창업주 일가가 하림각 운영？
취재 결과, 창업주 남 회장 일가는 지난 2008년 하림각 운영에서 손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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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각 전 운영자 : (○○○ 선생님이 남상해 회장님께 임대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운영을 하신 거죠?) 물론 그렇죠, 그건.]
이 같은 사실관계를 전혀 확인하지 않은 채, 하림각 창업주를 건물주이자 식당 운영자로 전제했기 때문에 모든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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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각과 결혼식장 운영업체는 지난해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임대를 끝내겠다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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