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53회 요약] 화재로 붕괴된 건물 속 매몰된 일곱 명의 소방대원... 홍제동 화재 사건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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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 3일 토요일 아침,
서울 서부소방서 구조대에 근무하는 권영철 대원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길에 나섰다.

어느덧 자정을 지나 새벽 3시 47분,
앞선 화재 신고가 오인 신고로 확인되면서 소방서로 복귀하고 있던 그때,
묘한 긴장감을 깨우며 무전이 울린다.

“화재 출동 화재 출동 서대문구 홍제동 주택에서 화재 발생”

급히 차를 돌려 빛의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화재 현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소방차는 끼익~
브레이크를 밟으며 멈춰 선다.

눈 앞에 펼쳐진 것은 도로 양옆을 가득 채운 불법주정차 차량들!
150m는 더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대원들은 20kg이 넘는 장비들을 들고 급히 뛰어야 했다.

숨 가쁘게 도착한 화재 현장은
시뻘건 불꽃을 내뿜으며 화재가 최고조에 이른 상태였다.
서둘러 최대 수압으로 방수가 시작된 바로 그때!

“아들이.. 아들이 안에 있어요! 제발 구해주세요. 빨리요! 빨리!”
집주인 아주머니의 처절한 외침이 들렸다.
이 말에 대원들은 지체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데...

1차 수색을 했지만 아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2차 수색을 위해 6명의 대원이 다시 집 안으로 진입한다.

같은 시각, 지하실을 수색하고 나오던 권영철 대원은,
커다란 굉음과 함께 강한 충격을 받으며 쓰러진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돌아본 순간,
평생 지울 수 없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2층 주택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집 안에 진입했던 대원들이 그대로 매몰되고 말았다.
미친 듯이 무전을 하고 목이 터져라 이름을 불러도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
잔해 아래는 유독가스로 가득 찬 상황.

250명이 넘는 대원들이 동료를 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와
삽과 망치를 들고 필사의 구조에 나선다.
영하의 날씨에도 비 오듯 땀을 흘리며 진행된 구조작업은 어떤 결과를 맞았을까?

11월 9일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를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소방의 날이다.

이날을 맞아 ‘First In, Last Out’,
‘제일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소방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세 이야기꾼이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3회 - First In, Last Out (2022.11.10 방송)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풀영상 다시보기
▶ 꼬꼬무 홈페이지 : https://programs.sbs.co.kr/thetail/main
▶ 웨이브(wavve) : https://www.wavve.com/
@MJ-ty6jv : 그 아들분 당신이 6명을 죽인겁니다. 소방관분들의 처우가 아무리 나빴더라도, 어머니께서 소방관분들께 아들이 있다며 구조를 부탁하셨다고 해도, 당신이 불을 질렀고, 그대로 도망가서, 그래서 그사람들이 돌아가신거라구요
@user-vh4ln7fx4w : 더 놀라운게 그렇게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까지 와서 고생하셨는데도 계속 소방대원 옷을 입고 계시고 그때로 돌아가도 구조 작업을 하겠다는 말씀을 고민 없이 하시는 모습 정말 존경합니다
@user-wx7dc8ti8s : 같은 상황이 또 온다면..
“들어가야죠”
정말 이렇게 사명감 가지고 일하시는
소방관님들이 모두 영웅이네요..
@Tunapickle : 의무소방 전역자입니다. 홍제동 화재사건은 의무소방대가 설치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사건이라 알고있었지만 다시한번 참상을 알게되어 가슴이 아픕니다.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user-dj5qg2zv3w : 이런 얘기 많이 들으면서 감사하다고 생각해도 와닿은 적은 얼마 없는데 영상에서 현장 소방관 분들이 고개 푹 숙이고 앉아계시는 거 보니까 확 느껴진다... 얼마 전에 우연히 소방관 웹툰을 하나 접하게 됐는데 세상에 참 멋진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 항상 고맙습니다.

신축아파트 역대급 하자ㄷㄷㄷ


@zzang_ori : 진짜 하자도 걍 클라쓰가 지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user-jt5oc4ko1j : 주방/현관 구조 보니깐 중국이네ㅋㅋㅋㅋㅋ
@user-lv4cs3ch8v : 층간 소음 방지 매트 확실하게 깔았넹 ㅋㅋ
@Dear_Bloom : 이거시 층간소음 zero를 위한 기술력
@user-nh8rk1tm6i : 요즘 아파트 좋네~ 층간소음을 방지하는 신기술인가봐요~~

시그니엘 사는 부자집 애들이 어릴때부터 명품만 입는 이유[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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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의 상징 중 하나인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월세로 3년째 거주중인 유튜버 안대장님의 이야기 입니다.

TV러셀의 컨텐츠는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으로 만들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출연자에 대한 악플과 인신공격 비방성 댓글은 무조건 삭제합니다.

#시그니엘 #안대장
@saiyu_ : 내가 샤넬이 많아진 이유..... ㅋㅋㅋㅋ
아이들에게 칭찬 스티커가 있든
샤넬 꽃은 저희에겐 반성 꽃
@leehyoseop7283 : 언젠가 나도 저 방에 살아보고싶다
@JJ-tg3tr : 아이방 장난감 보고 느낀점.. 역시 부자들은 사용감이 전혀 없는 새 제품들을 들여놓는구나 싶었어요. 급하게 사둔 놀잇감도 아닌데 어쩜 그렇게 손때하나 안묻었을까요? 안방이며 화장대 앞이며 미니멀함에 놀랐어요! 마치 우리집에 있는 가구와 물건들을 시그니엘로 옮긴 느낌이랄까... 아이 방 공개하실 때 뒤로 보이는 색연필 보고 놀랐어요. 전부 새것같던데요? 사용감 전혀 없는.. 그리고 책 소개하시는 부분에서 저기 비치된 책은 모두 읽어봤다고 하셨는데 만화책과 다르게 자기개발서 서적들은 몹시 빳빳하니 새 책같더라구요.. 저도 깔끔하게 읽는 습관을 잘 들여야겠어요. 아무리 깨끗하게 읽으려고 해도 맨 앞 표지 왼쪽 접힌선은 접히던데ㅠㅠ.. 저렇게 빳빳한 표지.. 새책처럼 읽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user-ru7te3wv6x : 안대장님은 정말 스스로에게 투자하고 노력하고 열심히사시는분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이런노력이 있기에 이렇게 시그니엘에 사는 자격이됩니다.
@user-ri1yr4qk4v : 심플 한것 같으면서도 참 어려운게 습관인데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배우려하고 자기 습관처럼 만드려는모습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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