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개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요술공주 조회 8회 작성일 2024-01-08 19:13:40 댓글 0

본문

"뭐가 이렇게 많은거야" 수능 개념부터? 수능 특강부터? l 무엇이든 물어봐! 소현샘에게

EBSi 국가대표 고교 강의 ▶ http://www.ebsi.co.kr
2023 수능특강 ▶ https://c11.kr/wa58

#박소현 #EBS #인강추천 #수능특강 #수능개념 #수능
@happylife6060 : 소현쌤..오늘도 열일 하시네용~~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화이팅~~

수능 인강 추천

수능 국어 인강 추천
수능 영어 인강 추천
수능 수학 인강 추천
수능 한국사 인강 추천
노베이스 수능 인강 추천
@soofeel : 학교 인증 대회 ㅋㅋ https://cafe.naver.com/soofeeltem
@jirisan-youngman : 역시 무지성은 강평 ㅋㅋ
@user-ig7ol4we7k : 솔직히 자료퀄이나 적중률은 김승리 못이김…숙제양도 많고 따라가다보면 드랍하는 것도 생기긴하는데 자기가 어느정도 국어 자신있고 진짜 1등급받고싶다 하면 이악물고 김승리 따라가기만 하면됨 이비에스 분석도 잘해주고 연계작품도 진짜 꼼꼼하게 자주 보게함
@user-fr1qt8qe1o : 영어때문에 대성패스 샀으면 개추ㅋㅋㅋㅋㅋ
@rnrry9625 : 아니 김승리 문학이 진짜 미쳤어요 제발

[자막뉴스] 믿었던 EBS의 배신?…수능 고득점 비결 나왔다 / KBS 2023.04.01.

검은 점퍼와 운동화 차림의 수험생들, 이른 아침부터 학원에 들어섭니다.

쉬는 시간도 아깝습니다.

[김도욱/재수생 : "많이 하면 좀 느는 것 같더라고요. 최대한 한 번만 보고 깔끔하게 풀 수 있게 시간 내에. 그런 걸 계속 연습하는 거죠."]

풀고 또 풀다 보면 실력이 는다는 겁니다.

[김형석/재수생 : "전에 봐왔던 기출들이 물어보고 있는 거를 또 물어보고 있구나 라는 걸 체감을 하게 돼요."]

'반복'이 강조되는 요즘 수능, KBS가 지난 30년 동안의 모든 수능 문제를 한국 언론 최초로 분석했습니다.

현직 교사들이 각 과목별 기준을 만들고, 이 10개 안팎의 기준에 따라 문제에 일일이 값을 매겼습니다.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수학 문제들의 분포, 파란 점은 2001학년도~ 2010학년도까지의 수능, 초록색 점은 2011학년도 이후 수능인데, 한눈에 봐도 멀찍이 떨어져 있습니다.

[최홍섭/인공지능 분석업체 대표 : "가까이 있는 문제들은 성격이 비슷한 문제라고 보시면 되고요, 멀리 떨어져 있는 문제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문제 유형이다."]

2011년, EBS와 수능 연계 비중이 높아진 뒤로 수능의 성격이 변한 겁니다.

수능 초창기에 높던 추론 문제 비중은 줄어들고, 최근에는 정보처리 문제가 늘었습니다.

사고력 보다는 연습을 요구하는 것.

[배영찬/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2028 대입 정책 자문회의 위원 : "(이 같은 유형의 문제는) 정형화가 되어 있어서 이거는 연습을 많이 한 학생들이 유리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지난해 치러진 수능 수학영역 문제의 비중도 이해, 문제해결, 계산, 정보처리 순이었습니다.

추론, 이해, 문제해결, 창의성 순이던 1994학년도와 완전히 딴판입니다.

안정적인 직업의 첫 관문으로 대학 입시에 전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문제 유형까지 반복이 중요하도록 바뀐 상황, 많은 수험생들이 재수로 내몰리는 이윱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수능 #AI #전수분석
@user-gi1fo5bi4p : 반복하는건 원래 공부가 반복의 연속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 갑자기 대학가서 창의력 똘똘뭉친 창업가가 되길 바라는건 무리인거같음
@pigeonosaurus : 지능빨 시험으로 되어도 오히려 괜찮은데 문제는 다양한 적성을 가진 학생들을 적절한 진로로 유도할 수 있게 활성화가 되어야 함
고학벌은 애초에 학문에 소질 있는, 머리 좋게 태어난 운 좋은 자식들의 전유물이 되는 것이 창의나 추론 능력을 갖춘 사람을 선별하고 싶은 대학과 출제자 입장에서는 차라리 맞는 방향이고, 다른 분야에서 역량을 지닌 학생들은 그 쪽으로 분류만 잘 하면 될 뿐임. 자기가 잘 하고 좋아하는 일 하면서도 잘 먹고 살 수 있는 게 행복이지, 모두가 학벌=계급=행복이라고 생각하며 공부하고 현실도 이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으니 미친 지옥도가 펼쳐지는가 싶음. 다수의 관심사가 학벌에서 개인의 적성 분야들로 이동하면서 인식과 환경 개선도 동반되면 좋을 것임
지금은 길 하나 두고 일정 비율 미만 컷 쳐버려서 탈락한 나머지의 대부분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소위 패배한(=죄 지은)인생이 되는(또는 스스로 그렇게 낙인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임. 현재도 스스로 적성 잘 찾아 간 사람들은 괜찮은 인생 살고 있고 이런 인식 변화 덕분에 학벌만능주의가 조금이나마 흐려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이걸 국가 차원으로 지원하고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음
널널하게 쳐도 반의 반 비율도 안 되는 학생들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국영수탐 줄 세우기 경쟁에서 밀린 학생들이 인생 진로 갈피도 못 잡고 헤매다 평생 우울한 일하는 기계로 전락하는 게 다 국가적 낭비임. 이 비효율적 경쟁 때문에 자신이 없어서 자식을 낳지 않는 것이고 국가도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국민 1인의 역량을 키우는 방향성을 바라보고 있을 텐데 지금 방식으로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를 키우기에는 완전히 역부족 아닌가 싶음. 국제적 기업의 내수용 인재일지는 몰라도.
수능이 상위 대학을 '노력만 하면 갈 수 있는' 곳처럼 방향성을 잡으면 솔직히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음. 노력만능론에 사로잡혀 등 떠 미는 부모와 불어나는 사교육 시장, 가망 없는 경쟁에 십 수년 동안 들이박다가 끝내 낙오되는 학생들 그리고 고여가는 수능판에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출제 방식.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바라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당연히 절망적이겠지만 모두가 대학에 매달리지 않는 (상당히 이상적인)사회가 선행될 수만 있다면 생각하지 않아도 될 문제니까. 애초에 '학문'을 배우는 곳이 대학인데 이론적인 학문보다 실무적인 경험과 역량이 중요한 누군가에게까지 대학 수준의 학문을 수학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능력을 반강제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이 좀..
@goblejo3945 : 통계의 오류란게 이런거임
수학이 30문제 중 24-25문제 정도가 기출과 비슷하긴 함 근데 나머지 문제들이 과거 기출과 비교하면 비교가 힘들 정도로 많은 추론을 요구함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반복을 통해서 어느정도 수준의 성취는 도달할 수 있지만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 과거보다 더 강한 추론력을 요구하는 방식임
무식하게 문제 수준은 제껴두고 문제 수로만 분석하니 뭘 요구하는지 평면적으로만 보이지
@user-ij3bd7vx7i : 오~ 간만에 보는 퀄리티 높은 기사였습니다.

무슨 밑도끝도 없는 카더라식의 보도가 아니라 심층분석을 해서 사람들 눈에 잘 띄지않는 그렇지만 근본적이고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집어내는 기사군요. 예리한 통찰이었습니다.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를 회사가 그리고 사람들이 알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첨언하자면 인공지능을 이렇게 활용하는건 좋은것 같네요.
@user-yh8kh2vr5n : 재수 중인데, 수학은 지금 교육과정 자체가 정말 많이 간소화되었기 때문에, 평가원은 낼 수 있는 최선의 문제를 내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로 수학에서 대략 상위 6%를 가르는 기준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기출 개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사람마다 정의는 다 다를 겁니다) 기출을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풀의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적용하고 응용하는 것입니다. 평가원에서는 예전 기출을 절대로 다시 쓰지 않기 때문에(이전에 사용한 유형을 다시 쓰는 경우도 그래 많지 않고) 그리고 항상 이전에 낸 방식에서 더 나아간 방식의 문제 풀의를 요구하는 문제를 냅니다.
수학능력시험은 지식을 배우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은 기존 기출을 연습하고 인내하며 배워감으로서 향상시킬 수 있죠. 다시말해, 수능 수학 점수는 학생의 성실성, 인내력, 학습 능력, 적용 능력, (객관적 자기판단)메타인지, 자신감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고, 자신이 채우지 못하는 능력은, 다른 능력에서 채우면 됩니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기형적으로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수능이 과하게 의미 없는 반복 학습만을 요구하고, 평가하는 것이 암기 뿐인 불합리한 시험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 

#수능개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4,281건 37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uljinpension.kr. All rights reserved.  연락처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