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방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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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력발전소 조회 5회 작성일 2024-03-21 21:53: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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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깔아둔 층간소음 방지 매트, 이 소음은 못 막았다 / SBS 8뉴스

〈앵커〉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에 바닥에 매트를 까는 집들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 있는 집에서 층간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두꺼운 매트를 깔기도 하는데, 이것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이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위층에서 의자를 끄는 정도의 소음을 만들어봤습니다.

아랫집에서 측정했더니 경량 소음에 해당하는 80dB이 찍힙니다.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4cm 두께의 매트를 깔고 다시 측정해 보니 소음값은 40dB, 절반으로 줄어들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양홍석/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 매트의 종류에 따라서 좀 다양하겠지만 실제 주택에서 20dB까지도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이들이 뛰거나 성인이 발뒤꿈치로 걸을 때 발생하는 묵직한 소음인 중량충격음은 어떨까.

매트 설치 전과 변화가 크지 않고 울림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양홍석/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 저주파수 대역의 소음은 대부분이 진동에 의해서 바닥이나 벽체를 타고 전달되는 소음이어서 저감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양쪽 모두 매트를 2겹, 4겹 두껍게 깔아도 수치는 비슷했습니다.

소음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달리 나타나는 것이고, 매트의 두께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층간소음을 해결하려면 시공 단계에서 제일 밑바닥인 콘크리트 슬래브 두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래브 두께가 1cm 두꺼워지면 소음도 1dB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90년대 15cm였던 슬래브 두께가 갈수록 증가해 최근에는 25cm까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슬래브 위에 올리는 완충재와 마감재 성능을 높이는 것도 소음 저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런 방법은 기존 주택에는 적용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원형희, CG : 엄소민, 화면제공 : 삼성물산·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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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8뉴스 #아파트 #층간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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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e5jl : 옛날(86년도 이전)에는 기둥식 구조였다.
기둥식 구조는 기둥이 진동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층간소음이 덜했지만,
80년대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벽식 구조가 등장했고
공사 기간 짧고, 층고를 낮추어 공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이후 아파트의 90%이상이 벽식 구조로 건축됨
@spark6799 : 도심의 사무용 건물들의 경우, 힐 신고 또각또각 걸어도 아래 층에서 전혀 소리가 안 남.
잘 지으면 된다는 의미.
건설비가 어느 정도 상승하겠지만.
@kms5299 : 한달전 이사온 윗층 꼬마 튀어다니는 소리랑 어른들 발망치 소리에 참다 못해 올라가서 주의좀 해달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지들이 아니라고... 다른집에서 그러는게 우리집으로 들리는거라고 한다... 약6 개월동안 집이 비어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고요했고 지들이 이사오고나서 부터 시끄러운데... 더구나 그전에 살던사람들은 쌍둥이 애기들 이었는데 한번 얘기하니 바로 죄송하다고 신경쓰겠다고 했는데 얘들은 지들이 아니라고 발뺌을 한다...
@user-fl8ih1ls9h : 층간소음 덜나게 최소한 노력은 하자! 아무것도 안하고 우린 아닙니다. 하지말고!!
@leesung6641 : 애들있으면 솔직히 매트는 그냥 기본이나. 애들 뛰어다니면 정작 있으나 마나 ㅠㅠ 그렇다고 발을 묶을 수도 없고 어린애들이 말 잘 듣는것도 아니고 ㅠㅠ 애들있을 땐 저층이나 일반 주택에서 맘 편하게 키우는 것도 좋을듯,,,

[자막뉴스] 층간 소음 심하다며 4년간 천장에다 망치질을 했더니 / KBS 2023.04.15.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는 60대 부부.

지난 2019년부터 밤낮없이 참기 힘든 소음에 시달렸습니다.

알고 보니 바로 아래층 주민인 60대 남성이 내는 소음이었습니다.

위층의 층간소음에 시달렸다며, 고무망치를 양말에 싸서 천장을 쳐 일부러 '보복 소음'을 낸 겁니다.

부부가 다섯 달 동안 측정한 소음 횟수만 140회에 달합니다.

위층 부부는 소음을 내지 않았다고 여러 번 해명했지만, 보복 소음은 4년간 계속됐습니다.

[피해자/음성변조 : "저녁부터 새벽 시간에 (망치를) 쳐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도로…."]

참다 못한 윗집 부부는 경찰에 신고했고, 아랫집 주민은 두 번이나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소음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결국, 이 남성에게 접근 금지명령을 내리고, '스토킹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아래층 남성에게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층간소음 문제로는 이례적으로 실형을 내린 겁니다.

재판부는 이 남성이 피해자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끊임없이 소음을 일으켰고, 특히, 사건 수사와 기소, 접근금지 조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범행 대부분을 부인하고, 지속, 반복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법정 구속된 남성은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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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보복소음 #스토킹
@user-jh6oy5hu5j : 윗집이 얼마나 심했으면 저랬겠냐
나도 층간소음 당해보고 나니까 왜 층간소음으로 칼부림 나고 하는지 알겠더라
이건 본인이 안 당해보면 절대 모름
@nayanaya : 층간소음법이 개판이라 이런 상황이 생긴거잖아. 전 국민이 나라에 소송걸어야 함. 층간소음 전수조사해서 규격에 모자란 건물 시공사 모조리 다 벌금 때려야 함.
@lastkstree : 위에서 아래로 하는건 조치 못하면서 아래에서 위로 하면 강력처벌이네;;
@JK-vv5kf : 난 왜 아랫집이 이해가 되지 ㅋㅋ 애초에 층간소음은 아랫집이 취약하기 마련인데 법적 클레임을 걸수 없도록 개같이 법을 만들어 놓은게 문제. 사실 저 망치질은 국개의원들과 건설사 쓰레기들에게 향해야 하는게 맞음...
@user-jq5hg5jc9b : 건설사도 처벌해 주세요

[full] 내 집이 지옥이 되다: 층간소음 공포 | 시사직격 160회 KBS 230414방송

■ 내 집이 무서운 사람들
운 좋게 청약에 당첨돼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이예은(가명) 씨. 그러나 지금 예은 씨는 ‘내 집’을 놔두고 100일 된 아기와 함께 친정에서 지낸다. 귀마개를 끼고 자도 잠을 깨우는 윗집의 발망치 소리 탓이다. 관리사무소를 통해 항의해 봤지만, 오히려 더 큰 “쾅쾅” 소리만 돌아왔다. 경찰, 이웃사이센터 등에도 윗집과의 갈등을 중재해달라 도움을 요청했으나 해결은 커녕 윗집과의 갈등은 깊어져만 갔다. 결국 원치 않던 주말부부 생활을 하게 된 예은 씨 부부, 세 가족은 언제쯤 ‘내 집’에서 함께 살 수 있을까.

반면 아랫집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윗집도 있다. 이른바 ‘보복소음’ 때문이다. 김영애(가명) 씨 집 마룻바닥엔 깊게 팬 자국들이 한가득이다. 영애 씨는 자신이 직접 망치로 내리찍었다고 고백했다. 어김없이 아랫집의 보복소음에 시달리던 어느 날, 초등학생인 아들이 참다 못해 망치를 꺼내놓은 걸 보곤 영애씨는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다. 영애 씨는 아들에게서 망치를 빼앗아, 자기 집 바닥을 수차례 망치질했다. 3년 넘게 이어진 층간소음 갈등이 ‘전쟁’이 되자, 영애 씨는 아랫집의 보복이 두려워 아들을 집 앞 3분 거리 원룸으로 내보냈다.

최근에는 우퍼 스피커 등을 이용해 윗집에 고의적으로 보복한 아랫집이 벌금형을 받은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보복소음을 위한 제품을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하려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사직격》 취재 결과, 그들 대부분은 보복소음이 불법인 것은 알고 있지만 감수하고서라도 보복하려는 이유가 “달리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랫집은 밤낮없이 쿵쿵대는 윗집 이웃이, 윗집은 기상천외한 방법을 총동원해 보복소음을 내는 아랫집 이웃이 문제라고 한다. 그러나 이웃이 아닌, 집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까.

■ 시행사・건설사, 입주 후엔 ‘나몰라라’?
2019년 감사원은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제도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감사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 191세대를 대상으로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측정했다. 그 결과, 건설사가 사전에 인증받은 성능 등급을 지킨 경우는 단 7세대뿐이었고 무려 96%에 달하는 184세대는 사전 인증 등급보다 하락했다. 심지어 60%는 ‘등외’ 판정을 받아 법적으로 최소 성능 기준에도 못 미쳤다.

《시사직격》은 감사 대상이었던 아파트 일부 명단을 입수했다. 그중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하루에 2건 이상 층간소음 민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아파트를 시공한 건설사들은 “당시 조치를 취하려고는 했다“는 입장이다.

“층간소음 갈등은 입주 후 발생하는 이웃 간 분쟁”이라는 건설사들.
까치발을 들고 다녀야 할 정도로 층간소음에 취약한 아파트가 지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들의 몫이다. 건설사에는 피해에 대한 책임이 없는 걸까. 《시사직격》은 국내 도급 순위 10위에 해당하는 대형 건설사들에게 이에 대해 물었다.

■ 정부 대책, 실효성은?
지난해 8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가 시행됐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정부가 2019년 감사원 지적에 대한 후속조치로, 완공 이후 바닥충격음 성능을 검사해 그 결과를 입주민에게 통지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만약 층간소음 차단 성능이 기준 미달일 경우, 시공사는 보완 시공, 손해배상 등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될 뿐, 강제되지는 않는다. 이에 일각에선 해당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사후확인제가 도입되면서 중량충격음 측정 방식도 기존 ‘뱅머신’에서 ‘임팩트볼’로 바뀌었는데, 기존 방식에 비해 규제가 오히려 완화됐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시사직격》은 기존 ‘뱅머신’과 ‘임팩트볼’, 두 가지 방식을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실험해 정부 대책이 층간소음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을지 따져 봤다.

《내 집이 지옥이 되다-층간소음 공포》 편은 4월 14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된다.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더했다! 《시사직격》
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과 제주 4.3 군사재판 희생자들의 재심사건 담당.
거대한 국가 폭력에 항거하는 피해자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임재성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 제보 : 010-4828-0203 / 시사직격 홈페이지 / better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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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이의제기 등 유튜브 영상문의 : ssjk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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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ix8mr5oy6b : 진정한 빡침은 윗층에 내 의사를 전달하고 난 다음부터 옵니다.
이후부터 들려오는 소음은 그냥 소음이 아니라 내가 무시당하는 느낌의 소음이 전달됩니다.
@user-rn5zy2ni1t : 층간소음이 무서운게 진짜 '귀트임' 이건데...점점 작은소음도 감지하고 예민해짐.... 나도 모르게 윗집소음에 집중하고있음... 정말 고통입니다
@user-od7kc7qd2r : 아랫집에서 층간소음으로 좋게좋게 얘기할때 기분나쁘게 받아드리지 말고 자신이 얼만큼 소음을 내는지 한번더 되돌아보는게 좋음
진짜 참고참고 참다가 한번 얘기하는겁니다.
@user-hx3zr2fp3n : 진짜 안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얼마나 살인충동 느끼는지
@spin2902 : 하...국토부..그걸 왜 권고로 하냐고 당연히 강제조항으로 넣어야지..윗대가리 놈들이 뇌물먹고 권고로 해준 모양이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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