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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실효성은 '글쎄' / 서울 현대HCN
#노량진 #담배꽁초 #전용쓰레기통
동작구가 노량진 곳곳에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했습니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막자는 취지인데 현장에서 잘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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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담배 꽁초가 재활용이 돼? 됩니다, 전기 됩니다 / KBS 2024.04.21
["담배꽁초 가지러 왔습니다."]
환경단체 직원이 식당과 숙박 시설을 돌며 담배꽁초를 거둬 갑니다.
담배꽁초를 땅에 버리는 걸 막기 위해 휴대용 재떨이도 나눠줍니다.
이렇게 수거한 담배꽁초는 폐기물 처리 공장으로 보내 에너지로 전환합니다.
담배와 다른 유해 폐기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증기로 전력을 만드는 겁니다.
담배꽁초 1톤 당 생산되는 전력량은 614킬로와트시, 휴대전화 16만 7천 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압데스 벤고린/환경단체 '르씨클로프' 설립자 : "담배꽁초를 태우면 바로 거기에서 에너지가 나옵니다. 담배꽁초 그 자체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죠."]
담배꽁초의 필터를 재활용해 옷을 만드는 기업도 있습니다.
담뱃잎과 재를 버리고, 4천 종의 독성 물질을 제거한 뒤 섬유 물질만 뽑아 냅니다.
[줄리앙 파크/스타트업 '차오메고(안녕 담배꽁초)' 대표 : "이 섬유 물질로 우리는 이렇게 더 두껍거나 아니면 이런 얇은 판들을 만들 수 있고, 또 크거나 작은 것들을 만듭니다. 그리고 이 얇은 판으로 옷을 만들 것입니다."]
제가 입고 있는 조끼의 안감 보온재는 담배꽁초를 재활용했습니다.
이 조끼 하나를 만드는 데 담배꽁초 3,500개가량이 사용됐습니다.
국민 3명 중 한 명꼴로 담배를 피우는 프랑스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약 235억 개.
환경오염의 주범인 담배꽁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프랑스는 담배 제조사가 수거와 처리까지 책임지게 하고, 꽁초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프랑스 #담배 #흡연
[자막뉴스] "담배 회사에서 걷은 돈 어디 갔나요?"...환경부의 황당한 답변 / YTN
서울 번화가에 있는 한 거리입니다.
빗물받이 속에 꽁초가 가득합니다.
길가에 무단 투기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꽁초는 환경 문제와 물난리, 화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환경부는 1년에 국내에 꽁초 52억 개 정도가 버려진다고 추정합니다.
국내 연간 판매량 720억 6천만 개 가운데 7.25%가 버려진다고 거칠게 추산한 수치입니다.
7.25%의 근거는 환경부가 지난 2020년 일부 지역에서 표본 조사를 벌여 버려지는 꽁초 양을 총 판매량과 비교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한 해 생산 담배 6조 개 가운데 4조 5천억 개, 75%가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WHO 기준을 적용하면 국내에 연간 실제 버려지는 꽁초는 540억 개로 환경부 추산보다 10배 넘게 많습니다.
환경부가 투기 꽁초 양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해마다 담배회사에서 폐기물 부담금 890억 원 이상을 걷고 있지만, 꽁초를 따로 회수하거나 처리하는 데는 이 부담금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8개 지자체가 꽁초를 주워오면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했거나 시행 중인데 여기에도 폐기물 부담금은 한 푼도 쓰이지 않습니다.
환경부는 "꽁초는 생활 폐기물로 분류돼 배출된다"면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에 폐기물 부담금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담배회사에서 걷은 돈으로 왜 꽁초 회수나 처리 관련 예산을 따로 편성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환경부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담배 제조사들은 "폐기물 부담금을 성실히 내고 있고, 재원 사용은 정부의 권한으로 제조사가 평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 왔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촬영기자 : 윤소정
그래픽 : 이원희
자막뉴스 : 이선
#YTN자막뉴스 #담배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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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담배꽁초 #전용쓰레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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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가지러 왔습니다."]
환경단체 직원이 식당과 숙박 시설을 돌며 담배꽁초를 거둬 갑니다.
담배꽁초를 땅에 버리는 걸 막기 위해 휴대용 재떨이도 나눠줍니다.
이렇게 수거한 담배꽁초는 폐기물 처리 공장으로 보내 에너지로 전환합니다.
담배와 다른 유해 폐기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증기로 전력을 만드는 겁니다.
담배꽁초 1톤 당 생산되는 전력량은 614킬로와트시, 휴대전화 16만 7천 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압데스 벤고린/환경단체 '르씨클로프' 설립자 : "담배꽁초를 태우면 바로 거기에서 에너지가 나옵니다. 담배꽁초 그 자체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죠."]
담배꽁초의 필터를 재활용해 옷을 만드는 기업도 있습니다.
담뱃잎과 재를 버리고, 4천 종의 독성 물질을 제거한 뒤 섬유 물질만 뽑아 냅니다.
[줄리앙 파크/스타트업 '차오메고(안녕 담배꽁초)' 대표 : "이 섬유 물질로 우리는 이렇게 더 두껍거나 아니면 이런 얇은 판들을 만들 수 있고, 또 크거나 작은 것들을 만듭니다. 그리고 이 얇은 판으로 옷을 만들 것입니다."]
제가 입고 있는 조끼의 안감 보온재는 담배꽁초를 재활용했습니다.
이 조끼 하나를 만드는 데 담배꽁초 3,500개가량이 사용됐습니다.
국민 3명 중 한 명꼴로 담배를 피우는 프랑스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약 235억 개.
환경오염의 주범인 담배꽁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프랑스는 담배 제조사가 수거와 처리까지 책임지게 하고, 꽁초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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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담배 #흡연
[자막뉴스] "담배 회사에서 걷은 돈 어디 갔나요?"...환경부의 황당한 답변 / YTN
서울 번화가에 있는 한 거리입니다.
빗물받이 속에 꽁초가 가득합니다.
길가에 무단 투기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꽁초는 환경 문제와 물난리, 화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환경부는 1년에 국내에 꽁초 52억 개 정도가 버려진다고 추정합니다.
국내 연간 판매량 720억 6천만 개 가운데 7.25%가 버려진다고 거칠게 추산한 수치입니다.
7.25%의 근거는 환경부가 지난 2020년 일부 지역에서 표본 조사를 벌여 버려지는 꽁초 양을 총 판매량과 비교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한 해 생산 담배 6조 개 가운데 4조 5천억 개, 75%가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WHO 기준을 적용하면 국내에 연간 실제 버려지는 꽁초는 540억 개로 환경부 추산보다 10배 넘게 많습니다.
환경부가 투기 꽁초 양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해마다 담배회사에서 폐기물 부담금 890억 원 이상을 걷고 있지만, 꽁초를 따로 회수하거나 처리하는 데는 이 부담금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8개 지자체가 꽁초를 주워오면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했거나 시행 중인데 여기에도 폐기물 부담금은 한 푼도 쓰이지 않습니다.
환경부는 "꽁초는 생활 폐기물로 분류돼 배출된다"면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에 폐기물 부담금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담배회사에서 걷은 돈으로 왜 꽁초 회수나 처리 관련 예산을 따로 편성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환경부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담배 제조사들은 "폐기물 부담금을 성실히 내고 있고, 재원 사용은 정부의 권한으로 제조사가 평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 왔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촬영기자 : 윤소정
그래픽 : 이원희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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