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대주KC그룹, 추석선물용 쌀 구입 협약 체결[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와 대주KC그룹이
장흥 용두농협 햅쌀 18톤, 7천만원 상당을
임직원 추석 선물용으로 공급하는 내용의
구매공급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기업이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워진
전남지역 농업인과 고통을 함께하고
농협이 전개하는 쌀소비 촉진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ＩＮＴ▶오정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부장
올해 쌀값이 전년대비 20% 이상 폭락하면서
전남 지역 농업인의 시름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농협은 넘쳐나는 쌀 재고 소진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남 농협 재고쌀 급증...산지 쌀값 20만 원대 붕괴

전남지역 농협이 매입한 쌀이
지난해보다 50퍼센트 증가하는 등
재고쌀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농협이 2023년 매입해
보관하고 있는 쌀 재고량은
2022년보다 51퍼센트 늘어난
26만 6천 톤으로 나타났습니다.

쌀 재고 증가로 산지 쌀값도
지난해 10월부터 20만 원 밑으로 하락한 뒤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전남지역 쌀값은 최저 18만 원 초반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농협 쌀 판매 8천억원 달성 결의 (20170118)

전남농협 쌀 판매 8천억원 달성 결의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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