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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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맥가이버 조회 5회 작성일 2024-12-21 21:53: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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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아사히배 3세S - 내일의 아이네스

#아이네스후진
1989년 여름, 36세로 이제는
중견 기수의 반열에 들어선 나카노 에이지 기수.

그러나 교통 사고, 이어지는 체중 관리 실패로 인해
신용은 급격히 하락.
매년 20승 정도를 기록한 전적이 88년에는 고작 9승에 그치며
은퇴를 고민하고 있었다.

어느 날, 기승 의뢰도 받지 못해
혼자 한산한 센터 부근에서 돌아다니던 나카노 기수.

그런 사정을 알고 있던 카토 슈호 조교사가 그를 발견하고는

"나카노, 너 더비 따보고 싶지. 우리 말 타보지 않을래?"

라며 말을 걸었고, 마주의 양해를 받아
나카노 기수는 젊은 2세 말에 주전으로 기승,
"풍신"에서 이름을 따 온 이 말의 이름은
바로 아이네스 후진이었다.

89년 9월에 데뷔, 3전째가 되어서야 미승리를 탈출한 후
피로 회복을 위해 잠시 휴양한 진영은

12월의 조건전인 하보탄상(OP)에 출주한 예정이었으나,
나카노 기수의 제안으로 인해 그보다 더 위인
아사히배 3세S(G1)에 출주하게 된다.

[화려한 일족] 하기노 카무이 오의 아들인 카무이 후지와
케이세이배 3세S(G2)를 이기며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사쿠라 사에즈리가 인기 1,2위를 차지하며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반면,

전 경주가 미승리전 승리였던
아이네스 후진의 인기는 단승 11.5배의 5번 인기였다.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두 마리가 눈에 띄게 앞서나가는 형세.
선두로 달려나가는 사쿠라 사에즈리와
그 뒤에 그림자처럼 붙은 아이네스 후진이었다.

전반 1000m를 56.9초로 통과하는 초 하이페이스의 전개였으나
놀랍게도 4코너를 지나도 두 마리의 힘은 떨어지지 않으며
최종 직선에서 격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치열한 격전 끝에 100m를 남기고 아이네스 후진이 추월,
마지막에는 2마신 반 차이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기록은 1분 34초 4.
과거 1976년, [슈퍼카] 마루젠스키가 세웠던 기록과 타이.
나카노 기수에게는 첫 G1 승리.
더불어 JRA 최후우 3세(현2세)수말을 수상하게 된 아이네스 후진이었다.

1990 일본 더비 - 아이네스 후진 / 모두 불태웠어, 새하얗게

#아이네스후진 #메지로라이언 #하쿠타이세이
(위닝 런 화질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점 양해 바랍니다)
1988년 중앙으로 이적한 오구리 캡의 등장 이후,
일본 경마는 하이세이코 이후, 커다란 붐이 일어났다.

1990년, 하쿠 타이세이의 사츠키상 우승에 이은
클래식 두 번째 경주 일본 더비.

경기장에 모인 관객의 수는 19만 6517인이라는
세계 경마 역사상 최다 관중수.

이 일본 더비, 사람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1번 인기는
메지로 라이언이었다.

비록 사츠키상에서는 3착의 결과로 들어왔지만,
코스가 긴 도쿄경마장에서는
라이언의 무지막지한 스퍼트를 발휘하기 쉽다는 점.

그리고 더비에서 우승 없이 세 번의 2착이 더비 최고 기록이었던
메지로 목장의 더비 우승을 향한 염원이 합쳐진 결과였다.

2번 인기는 사츠키상마 하쿠 타이세이.
기수는 미나이 카츠미에서 타케 유타카로 교체.

3번 인기는 아사히배 3세S의 우승마, 아이네스 후진.
더비 직전, 기수인 나카노 에이지가
"아이네스 후진을 1번 인기로 만들어 주시길 원합니다.
더비를 1번 인기로 이기는 꿈, 자신은 있습니다" 라고 코멘트했지만
사츠키상의 패배로 인한 영향으로 3번 인기에 머물게 되었다.

사츠키상때와는 다르게 아이네스 후진이 선두로 나서며 1코너를 통과,
1000m를 59.8초라는 페이스로 경주가 진행된다.

아이네스 후진이 단기로 도주하는 가운데
하쿠 타이세이는 선행, 화이트 스톤과 메지로 라이언이 약간 뒤쪽의 위치.

3코너를 돌자 하쿠 타이세이를 비롯한 선행 그룹이 접근,
따라잡히는 듯 했지만 최종 직선에 들어오자,
아이네스 후진이 스퍼트하며 후속을 뿌리치기 시작한다!

실은 나카노 에이지 기수와 아이네스 후진이 선두에 선 이후,
미묘하게 조금씩 페이스를 늦추며 힘을 비축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결국 하쿠 타이세이가 선두권 경쟁에서 떨어져 나가고,
화이트 스톤과 메지로 라이언이 날아오지만,
아이네스 후진이 결국 추격을 1과 1/4마신 차로 뿌리치며
더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다른 말들이 모두 퇴장하고, 온 힘을 다해 여력이 없는
아이네스 후진이 천천히 돌아오자
누가 할거 없이, 관객에서 박수와 함께
[나 카 노! 나 카 노!]라는 엄청난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19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나카노 콜.
일본에서 경마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순간이었다.

치열한 혈투의 끝에, 사츠키상마 하쿠 타이세이는 굴건염으로
약 1년간 휴양 후, 야스다 기념에 복귀하려 했으나
계인대염에 걸려 그대로 은퇴하게 된다.

아이네스 후진 역시 더비 후 왼쪽 앞다리에 굴건염 발생,
이후에도 다리 부분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8월 30일에 그대로 은퇴하게 된다.

아이네스 쳄버 오케스트라 ( Ainesis Chamber Orchestra ) ㅣ 오 신실하신 주 Great is Thy Faithfulness

아이네스 쳄버 오케스트라 ( Ainesis Chamber Orchestra ) ㅣ 오 신실하신 주 Great is Thy Faithfulness

1st Violin- 박상윤 Joseph Park, 허정인 Joanne Huh, 서동진 Joshua Seo
2nd Violin- 유빈이 Biney You, 박상희 Sophie Park
Cello- 여한나 Hanna Yeo, 박산하 Corey Park, 박준하 Eric Park, 유신이 Shiney You, Amelie Ritter
Flute- 김서현 Elina Kim

Video Credits by Music Director, Hanna Yeo


코로나로 인해 만나서 함께 연습도 연주도 할 수 없지만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각자의 집에서 혹은 교회에서 혼자 연습하여 녹음을 하였습니다. 연주 실력으로나 비디오 편집 기술면에서 조금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수고한 알칸사 제자들 교회 중고등부 아이들과 저의 9살짜리 첼로 제자 어밀리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Due to the Covid-19, we couldn't practice or perform together, but to prepare for a Thanksgiving virtual special music, we practiced and recorded at our own home or at church again. I am very grateful to my youngest cello student Amelie and youth members of the Disciples of Church, AR who worked hard on this great thing, although we were a little short in playing and video editing skills.





아이네스(Ainesis) 오케스트라는 알칸사 리틀락 ( 알칸사 제자들 교회 )지역을 중심으로 음악의 재능을 소질을 갖춘 사람들에게 음악을 연주하고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악기의 소리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이 오케스트라의 비전입니다. 5-12학년까지의 단원으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는 2018년 10월에 출발했습니다.
부활절, 성탄절, 송구영신예배 등 매 절기 행사마다 연주를 통해 연주실력을 쌓아 음악적 재능으로 행사를 돋보이게 했습니다.

Ainesis orchestra was founded in Little Rock, AR based on Korean community and the Disciples of Church AR.
The purpose of the Ainesis orchestra is to provide music lovers with the opportunity to play and practice music, especially for Koreans who are living and playing the instruments in Little Rock area, also to educate and inspire young Christian musicians through exceptional ensemble training, unique repertoires and performance opportunities, in Christian environment to serve Christ and the world.
This orchestra is a body of Christian musicians whose heart and desire is to worship God, by reaching others with our music, to the glory and honor of God.
The Ainesis orchestra is made up of a core of local volunteer musicians ( 5th – 12th grades or adults) who rehearse on a weekly b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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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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