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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보험은 렌트카 업체에서 추천해준 aami 를 계속 사용중인데, 해당 보험사가 로드 서비스나 차량 수리점을 찾기에는 괜찮았어요. 제가 살던 투움바에서는 차량 사고 이후 보험사에서 이관되는 업체가 없었기 때문에 7월 중순 사고 이후에 9월이 되어서야 모든 수리 절차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차량사고가 난 뒤 보험사에 신고 하면 Excess fee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신고를 안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상대차가 회사차여서 보험사에 신고를 할 경우에 제가 소송이나 이런 것에 불리하기 때문에 1250불을 눈물을 머금고 냈답니다. 차량 사고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그 정도 가격이 아니예요. 자가수리가 가능하시고 저처럼 소도시나 시골에 사는 경우에는 보험사에 전부 신고 안하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