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벌금

“4월 교통 범칙금 두 배 인상” SNS 유포…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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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16-04-05 00:0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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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교통법규 범칙금과 과태료가 두 배로 오른다, 혹시 이런 메시지 SNS를 통해서 받아보신 적 있으신지요?

요즘 구체적인 인상 액수까지 담은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다는데 근거가 있는 걸까요?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과속카메라 적발시 속도에 따라 범칙금이 두 배 오르고 고속도로 요금소 통과시 안전띠를 안 매도 범칙금 3만원, 또 하이패스 통과시 과속을 하면 속도에 따라서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는 등의 내용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변경되는 건 없습니다.

경찰청은 속도위반, 고속도로 안전띠, 하이패스 과속에 대한 범칙금 규정은 모두 5년 이상 변동없이 이미 시행되어 온 제도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정차 위반과 신호 위반의 범칙금이 두 배로 뛴다는 얘기도 범칙금이 두 배로 가중되는 지역인 어린이 보호구역이 노인, 장애인보호구역으로까지 확대된 2014년의 변경안이 괴담 수준으로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번 교통범칙금 인상과 관련한 내용은 날짜만 바뀌었을 뿐 지난해 하반기에 유포됐던 것과 매우 흡사합니다.

이런 글에 놀라지 마시고 그동안 해 오신 대로 교통법규 잘 지키시면서 안전운전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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