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벌금

[청주MBC뉴스] '벌금 안내려고' 아찔 도심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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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녕!MBC충북 작성일16-02-12 00:00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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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에 쫓기던 지명수배자가 검거를 돕던
남성을 차에 매단 채 청주 도심을 5km나
질주하다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을
포함해 3명이 다쳤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END▶

◀VCR▶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승용차.

검거를 도우려던 남성이 앞을 가로막자
그냥 밀어붙힌 뒤 그대로 질주합니다.

충격 때문에 보닛 위에 쓰러진 남성이
틈새를 잡고 아슬아슬 매달려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신호위반에 중앙선 침범까지.

아찔한 곡예운전은 행인과 경찰관을 잇따라
치고도 5km에 걸쳐 20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INT▶장병근/흥덕서 복대지구대(PIP)
"내려서 잡아끄는 데 후진해 바퀴로 발 넘고"

광란의 질주를 벌인 건
사기 전과로 지명수배된 29살 김 모 씨.

무면허 운전을 의심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려하자 수배 사실이 들통날까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벌금 3백만 원을 안내려다
훨씬 더 무거운 죄를 진 겁니다.

◀INT▶김 모 씨/피의자
"아 물어보지 마세요."

경찰은 김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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