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벌금

부산경찰, 교통위반 범칙금 대신 홍보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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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TV 작성일15-07-02 00:00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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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교통위반 범칙금 대신 홍보 스티커 \r
[생생 네트워크]\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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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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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당분간 정지선이나 차선 위반 등 비교적 가벼운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에게 범칙금 대신 계도 스티커를 주기로 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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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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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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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연산교차로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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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차선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좌회전을 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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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저기는 1차선 2차선이 좌회전 차선입니다. 3차로에는 직진이라고 화살표가 되어있는데 못 보셨나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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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네 못 봤습니다. 차들이 쭉 밀려있어서 땅바닥이 안보였습니다. 앞으로 차선 잘 지키겠습니다. 죄송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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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칙금 처분을 받을 줄 알았던 운전자는 경찰의 훈방 통보에 겸연쩍은 웃음을 짓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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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최근 정지선이나 차선 위반 등 가벼운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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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운전자에게 앞으로 법규를 잘 지키겠다는 약속을 받고 교통질서를 지키겠다는 스티커를 부착해줍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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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식 / 부산경찰청 교통질서팀장] "부산의 교통법규 준수율이 17개 시도 중 11위에 그치고 있어 교통단속만으로는 교통사고 줄이기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경미한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감히 훈방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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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찰은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 위반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반 행위는 지금처럼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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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교통법규 위반 훈방제도를 두달간 실시해보고 계속 지속할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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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선호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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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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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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