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l 엄마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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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민夢key시민몽키 작성일20-10-18 00:00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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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인생은 없이 자식들만 보고 사는 엄마를 보고 난 나중에 엄마처럼 안 살아야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세 아이를 키우며 살다보니 엄마만큼 살기도 힘든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 학교 가는 것 챙겨주는 것이 힘든데 엄마는 도시락 준비에, 녹즙까지 갈아서 줬는데 그 녹즙이 쓰다고 먹기 싫다고 짜증내고, 엄마가 매번 교복 블라우스 다려주고...고마움 보다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전 지금 아이들 교복을 제대로 다려주지 못해요.
저는 우리 딸들을 위해 엄마만큼 할 수 있을까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면서 제가 잘 하는지 지켜 봐 주세요.
엄마, 당신이 나의 히어로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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