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어서 시청자님께서 피로감이 누적되고 건강에 이상있을까 많이 걱정됩니다.

노지 냉이 캐서 손쉬운 요리 냉이무침, 냉이전, 냉이샐러드를 해먹었습니다. 노지 냉이는 잎이 땅색과 거의 비슷해서 잘 안 보이는데 자세히 보아야 합니다. 해동된 상태로 캐서 진흙이 많아 다듬고 씻느라 힘좀 들었습니다. 데친 냉이는 그대로 먹어도 달달합니다.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 A B군 C 등과 Ca Fe 등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눈을 밝게 해주니 컴퓨터와 핸드폰을 많이 보시는 분들께 강추드리며 겨울철의 별미, 보약인 냉이 요리 해드시고 피로감과 춘곤증도 확 날리시기 바랍니다. 또 냉이요리 해먹자 하네요. ㅎㅎ

슬기로운 가족모임을 가졌습니다. 외손녀 사위와 4명이 편운재에서 주말동안 생활했습니다. 어린이집 안 보내고 TV와 핸폰 영상은 안 보여주고 하루종일 같이 지내느라 육아와 집콕 생활로 힘든 딸에게 2박3일 휴가를 주자고 사위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딸은 외손녀와 사위가 편운재에서 1박2일 하는 동안 쉬었고, 또 서울에서 1박했습니다. 전에는 외손녀와 딸이 편운재에 와서 지냈습니다.

외손녀는 산책중 논과 수로에서 얼음 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밤중산책도 좋아하니 강아지들과 어른들 모두 동행했습니다. 시인농부는 엄마없이 잠 잘자는 외손녀를 처음 보고 약간 놀라는 기색이었습니다. 아들도 며늘아가에게 한달에 하루씩 휴가를 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손주 손녀와 함께 힘들 며늘아가의 휴가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시청자님, 구독자님 사랑합니다. 시인농부 인수와 정여가 함께 하는 인정네TV의 퇴직교장 정여입니다.

영상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제게 아주 큰힘됩니다.^^
5인 이상 모이지도 못하고 지치고 힘든 일상이지만 희망을 잃지 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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