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세차로 돈을 버는 또래 소년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내어준 소년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상 속에는 허름한 옷차림을 한 남자아이 A가 등장한다. A는 걸레를 들고 차를 닦다가 뒷좌석까지 온다. 그때 차 뒷좌석의 창문이 열리고, 다른 소년 B가 등장한다.

B는 차 밖으로 팔을 내밀어 자신의 자동차 장난감을 A에게 건넸다. 장난감을 잠시 가지고 놀던 A는 B에게 장난감을 돌려주려 했으나, B는 '가져도 된다'는 뜻으로 장난감을 A 쪽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B는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자신이 파는 감자 과자 한 봉지를 들고 와 A에게 건넸다. 두 아이는 마스크를 잠시 벗고 함께 간식을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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