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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화) 1부 생방송

셀프세차장 CCTV 영상

셀프 세차하려고 호스로 물을 뿌리고 있는데
다른 호스가 날아오면서 차 파손

세차장 측은 제보자 잘못으로 호스가 꼬였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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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한 세차장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었네요.

하필이면 제가 차를 넣은 곳은 호스 위쪽이 꼬여 있었어요.ㅠㅠ

전 그걸 모르고 움직이면서 물을 분사했는데
거치대에 꽂혀 있던 폼건이 날아와서 차를 때렸어요.
물분사기와 폼건이 연동(?)되어 움직이게 되어있다는 걸 몰랐습니다.ㅠㅠ

세차장 사장님은 고압수 줄을 짧게 잡고 방아쇠를 안 당겨서 호스가 꼬인 거라고 말씀하세요.

호스가 차에 닿으면 차체에 기스나니까 호스를 짧게 잡은 것과 고압수 방아쇠를 당기면 수압이 세져서 페인트 도막에 안 좋을 수 있으니 방아쇠를 안 당긴 게 호스 위쪽이 꼬인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세차장 사장님이 제가 잘못한 게 저 두 개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납득이 안 갑니다.


rib**** 2024-09-14 16:05
제가 지금까지 셀프 세차를 여러 세차장에서 100 번은 넘게 했고
그것도 모두 물분사기 호스를 둥글게 잡고 했지만
거품분사기가 튄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 2024-09-14 16:06
사고 난 그 세차장도 수십 번 다니셨다는 거죠?
다른 세차장도 그 세차장과 같은 형태의 물분사기, 거품분사기로 이뤄져 있나요?


rib**** 2024-09-14 16:23
네! 사고 난 데도 수십 번은 갔지요.
어딜 가나 물분사기, 거품분사기의 형태는 같습니다.


한문철 변호사 2024-09-15 08:47
호스가 차에 닿으면 차체에 기스나니까 호스를 짧게 잡은 것과 → 짧게 감아 쥐지 말고 길다랗게 잡았어야 한다고 세차장 주인이 주장하는 건가요?

고압수 방아쇠를 당기면 수압이 세져서 페인트 도막에 안 좋을 수 있으니 방아쇠를 안 당긴 게 호스 위쪽이 꼬인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 방아쇠를 당겼어야 하는데 방아쇠 안 당기고 그냥 나오는 대로 불 뿌린 게 호스 꼬인 이유라고 하던가요?


rib**** 2024-09-15 09:28
네! 호스를 짧게 감아 쥐지 말고 길게 잡았어야 한다고 세차장 측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네! 방아쇠 안 당기고 그냥 나오는 대로 뿌린 게 천장 쪽에서 호스 두 개가 꼬인 이유랍니다.


* 투표 *
세차장측 잘못 없다. 40%
조금은 잘못 있다. 10%
더 잘못했다. 10%
세차장 100% 잘못이다. 40%


* 의견 *
세차장 측은 제보자가 호스를 감아 쥐었고 방아쇠를 당기지 않아서
호스 위쪽이 꼬였다고 하는 상황
그렇다면 세차장 내에 올바른 방법을 안내했어야 하는 것 아닌지?
셀프 세차할 때 이런 부분 조심해야겠습니다
수리가 필요하다면 자차 보험 처리 후
우리 보험사가 세차장 상대로 구상금 청구하라고 하세요
시청자 투표 결과 딱 반반이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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