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이 6일부터 4일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국토교통부의 주최로 자동차튜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열리는 ‘제1회 인천 애인페스티벌’과 연계한 축제인데요. 전시 위주의 기존 오토쇼와 달리 문화를 결합한 도심 속 야외공간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페스티벌에는 56개사 127부스 규모의 튜닝업체, 부품 및 용품업체가 참여했는데요. 이외에도 완성차 전시와 튜닝카 선발대회 등의 특별행사도 진행됐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튜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잘못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다채로운 튜닝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자동차 튜닝 문화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온통인천 뉴스 박수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