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트럼프 내 목에 입김…닭살 돋을 만큼 불쾌"\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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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대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이 다음 달 자서전을 출간한단 소식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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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이 공개한 일부 발췌본에서 가장 시선을 끈 건 지난해 10월 2차 TV토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묘사한 대목인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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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뒤에 바짝 붙어 뒷목에 입김을 불어넣는 바람에 닭살이 돋을 만큼 불쾌했다고 회상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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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클린턴은 자서전에서 대선 패배에 대한 실망과 회한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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