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리북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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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 계동마님댁 "북촌문화센터"
서울에서 일반인들이 살았던 한국스러운 전통집을 느끼고 싶다면 으레 북촌을 찾게 됩니다.
2000년부터 시작된 북촌가꾸기사업 덕분인데요.
대부분 현대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이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죠.
무심코 지나치던 북촌탐방의 필수코스, 북촌문화센터.
자그마치 1921년에 태어난
북촌한옥의 웃어른이자 터줏대감입니다.
그녀가 구입한 터는 계동 105번지.
대지면적 약 698제곱미터의 꽤 큰 터였는데요.
약 3개월간의 짧은 공사 끝에 완공된 새 집은
기존의 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
격식 있는 한옥 구성을 기본으로 하되
창덕궁 건물을 모델로서
일부 궁궐요소를 차용한 겁니다.
무엇보다 신경 쓴 건 공간의 배치.
안채를 중심에 두고 부속채들을 에워싸게 한 건데요.
여성가장이자 과부어미가
어린 아들내외를 보호하기 위한 마음씀이었습니다.
그리고 급변하던 근대시기에 건축된 만큼
옛것에는 없었던 공간도 생겼습니다.
이외에도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과
주 출입문 말고도 안채에서 외부로 나갈 수 있는
별도의 출입문도 만들었습니다.
내밀한 여성의 공간에 생긴 열린 변화였는데요.
당시 도시화와 근대화에 맞서
유교적 전통을 지키면서도 적응하고자 했던
시대의 흔적이 담긴 한옥이 완성된 겁니다.
계동마님댁에서 북촌문화센터로
장소의 쓰임이 바뀌며
일부 공간의 변화를 피할 수 없었는데요.
약 100년 전, 근대한옥의 모습을 보존하지 못한
아쉬움이 생긴 겁니다.
하지만 변화한 공간은 한 가족만이 아닌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났고
더불어 남아있는 공간의 가치도 되살려지고 있죠.
근대화 속 변화하던 한옥의 증거이자
한옥 보전사업의 중심지, 북촌문화센터.
이곳을 알아줄, 찾아줄 누군가를 위해
오늘도 조용히 문을 열어둡니다.
초등2부윤예음 : 좋아요
당홀릭글쟁이 : ^^
삼청동맛집 소선재 삼청동 고풍스러운 한옥 한정식 맛집 북촌한옥마을 맛집
#소선재 #삼청동맛집 #한정식
삼청동의 한옥 한정식 맛집인 소선재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에만 분점이 세 개가 있는 특이한 한정식 집이더라구요
저희는 능이불고기정식과 낙지볶음정식을 시켰는데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직접 담근 장류를 사용하신다는 말씀에 걸맞게
음식들이 슴슴하고 건강한 느낌이었습니다~
외국 손님들도 많이 좋아할 것 같은 소선재~
혹시 외국 친구들이 오면 함께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본 영상은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으로 음식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제작한 영상입니다
※ Music
Flow music - Friend Like Me 국악버전
Flow music - Prince Ali 국악버전
키오 kio_x : 헐 ㅠㅠ 낙지 진짜 좋아하는데 낙지볶음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Ko-ssie Mum [퍼스댁] : 그리운 집밥이네요 ㅎㅎㅎ
Go! Yangi : 한정식 맛있어보여요
지정현 : 일본인 여자친구가 한정식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오늘 갔다왔다가 너무 민망하고 불쾌했습니다. 서빙하는 사람이 사장인지 직원인지 모르겠는데 서비스가 개판입니다. 메뉴 음식사진 가르켜서 "이거랑 이거 주세요" 라고 한게 그렇게 잘못됬습니까? 안보이는데 그렇게 시키면 어떻게 알아듣냐 라는 말이 최선이에요? 돈은 내가 내는데 왜 서빙하는 사람이 반찬가지고 이거 귀한거라고 생색 냅니까? 음식은 틱-틱- 던져주질 않나 여자친구가 어떻게 먹냐고 물어보니까 "그럼 이렇게 이렇게 먹지 그렇게 먹겠어요?" 라고 대답하는거 보고 너무 민망하고 미안하더군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파는 천원 짜리 김밥도 그따위로 대접안해요. 밥이 맛있으면 몰라 음식이 시장 백반집 수준인데 플레이팅만 이쁘게 해놓은 정도였어요. 저녁 7시에 사람이 없는 거보니 건물 임대 내놓을 날이 조만간 일것같은데 언제까지 버티나 봅시다. 오늘 최악이었네요
임용화 : @박군 일상미식탐험 朴君 日常美食探險 ᆢ2
산내리 잠월미술관 청춘학당(스케치)
서울에서 일반인들이 살았던 한국스러운 전통집을 느끼고 싶다면 으레 북촌을 찾게 됩니다.
2000년부터 시작된 북촌가꾸기사업 덕분인데요.
대부분 현대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이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죠.
무심코 지나치던 북촌탐방의 필수코스, 북촌문화센터.
자그마치 1921년에 태어난
북촌한옥의 웃어른이자 터줏대감입니다.
그녀가 구입한 터는 계동 105번지.
대지면적 약 698제곱미터의 꽤 큰 터였는데요.
약 3개월간의 짧은 공사 끝에 완공된 새 집은
기존의 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 등
격식 있는 한옥 구성을 기본으로 하되
창덕궁 건물을 모델로서
일부 궁궐요소를 차용한 겁니다.
무엇보다 신경 쓴 건 공간의 배치.
안채를 중심에 두고 부속채들을 에워싸게 한 건데요.
여성가장이자 과부어미가
어린 아들내외를 보호하기 위한 마음씀이었습니다.
그리고 급변하던 근대시기에 건축된 만큼
옛것에는 없었던 공간도 생겼습니다.
이외에도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과
주 출입문 말고도 안채에서 외부로 나갈 수 있는
별도의 출입문도 만들었습니다.
내밀한 여성의 공간에 생긴 열린 변화였는데요.
당시 도시화와 근대화에 맞서
유교적 전통을 지키면서도 적응하고자 했던
시대의 흔적이 담긴 한옥이 완성된 겁니다.
계동마님댁에서 북촌문화센터로
장소의 쓰임이 바뀌며
일부 공간의 변화를 피할 수 없었는데요.
약 100년 전, 근대한옥의 모습을 보존하지 못한
아쉬움이 생긴 겁니다.
하지만 변화한 공간은 한 가족만이 아닌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났고
더불어 남아있는 공간의 가치도 되살려지고 있죠.
근대화 속 변화하던 한옥의 증거이자
한옥 보전사업의 중심지, 북촌문화센터.
이곳을 알아줄, 찾아줄 누군가를 위해
오늘도 조용히 문을 열어둡니다.
초등2부윤예음 : 좋아요
당홀릭글쟁이 : ^^
삼청동맛집 소선재 삼청동 고풍스러운 한옥 한정식 맛집 북촌한옥마을 맛집
#소선재 #삼청동맛집 #한정식
삼청동의 한옥 한정식 맛집인 소선재에 다녀왔습니다~
일본에만 분점이 세 개가 있는 특이한 한정식 집이더라구요
저희는 능이불고기정식과 낙지볶음정식을 시켰는데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직접 담근 장류를 사용하신다는 말씀에 걸맞게
음식들이 슴슴하고 건강한 느낌이었습니다~
외국 손님들도 많이 좋아할 것 같은 소선재~
혹시 외국 친구들이 오면 함께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본 영상은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으로 음식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제작한 영상입니다
※ Music
Flow music - Friend Like Me 국악버전
Flow music - Prince Ali 국악버전
키오 kio_x : 헐 ㅠㅠ 낙지 진짜 좋아하는데 낙지볶음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Ko-ssie Mum [퍼스댁] : 그리운 집밥이네요 ㅎㅎㅎ
Go! Yangi : 한정식 맛있어보여요
지정현 : 일본인 여자친구가 한정식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오늘 갔다왔다가 너무 민망하고 불쾌했습니다. 서빙하는 사람이 사장인지 직원인지 모르겠는데 서비스가 개판입니다. 메뉴 음식사진 가르켜서 "이거랑 이거 주세요" 라고 한게 그렇게 잘못됬습니까? 안보이는데 그렇게 시키면 어떻게 알아듣냐 라는 말이 최선이에요? 돈은 내가 내는데 왜 서빙하는 사람이 반찬가지고 이거 귀한거라고 생색 냅니까? 음식은 틱-틱- 던져주질 않나 여자친구가 어떻게 먹냐고 물어보니까 "그럼 이렇게 이렇게 먹지 그렇게 먹겠어요?" 라고 대답하는거 보고 너무 민망하고 미안하더군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파는 천원 짜리 김밥도 그따위로 대접안해요. 밥이 맛있으면 몰라 음식이 시장 백반집 수준인데 플레이팅만 이쁘게 해놓은 정도였어요. 저녁 7시에 사람이 없는 거보니 건물 임대 내놓을 날이 조만간 일것같은데 언제까지 버티나 봅시다. 오늘 최악이었네요
임용화 : @박군 일상미식탐험 朴君 日常美食探險 ᆢ2
산내리 잠월미술관 청춘학당(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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