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오브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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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와이 조회 13회 작성일 2022-04-20 00:10: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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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런 영화가 또 나올까싶은 갓띵작 인생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영화 소개 영상입니다 :)

영화보기 (YouTube Movie)
https://www.youtube.com/watch?v=9QCAUaIUESQ

The movie clips on my channel has gotten copyright permission of copyright holder.

#영화리뷰 #영화추천 #명작
잼무비 [Gem Movie] : 라이프 오브 파이는 열린결말의 영화입니다.

파이가 아픈 트라우마를 떠올리기 힘들어서 호랑이 스토리로 비유해 돌려서 말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마지막 엔딩씬에서 리처드 파커가 파이와의 표류기를 회상하며 밀림으로 들어가는 씬을 보면, 무조건 두번째 이야기만이 진실이다 라고 단정 지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 )

시간 관계상 영상에는 편집 되었지만, 캐나다 작가분이 파이의 생존에 대한 일본 보험사의

보고서를 읽는데, 그 중에 이러한 문장이 있습니다.

"(전략)... Very few castaways can claim to have survived so long at sea, and none in the company of... an adult Bengal tiger."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바다에서 표류하고 살아남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특히 다 큰 벵골호랑이와 함께였던 경우는 없었다." <출처 : 나무위키>

위와 같은 문장인데 즉, 일본 보험사 직원들은 파이의 호랑이 스토리인 첫 번째 이야기를 인정하고 보험사에 보고 한 것입니다. 이것 또한 열린결말의 근거를 뒷받침 합니다.

이안 감독님의 인터뷰에서도 해당 내용이 나오며, 말 그대로 "열린결말" 의 영화로 "어느 쪽으로도 믿을 수 있는 결말" 인 것이죠. 그렇기에 시청자 분들이 생각하시는 모든 것이 정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

모쪼록 소중한 시간내어 시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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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앞 부분인 파이의 어릴 적 이야기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봤습니다 : )

파이의 유년시절

"이성" 을 중요시하는 아버지와 "신앙" 을 중시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배우고 자란 파이는 어릴 적부터 신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신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늘 궁금해했다. 교회에서 신부님에게 왜 하느님은 인간의 죄 때문에 아들을 죽게 했는지 묻지만, 그에 대한 답을 찾진 못한다. 파이는 이것이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불현듯 예수님을 좋아하게 된다. 이렇듯 상식을 초월한 존재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파이의 마음 속에 경이로움을 자아냈다. 신을 경애하는 파이는 그렇게 힌두교와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까지 총 3개의 종교를 마음에 품게된다.
화이트갈릭버거 : 이해하면 소름돋는 걸작ㄷㄷ
아름다웠던 동화같은 이야기냐 처절했던 현실이냐 파이가 (이제 당신의 스토리니깐요) 라고 하면서 끝맺는것도 감독이 천재가 아닐까싶음 영화가 끝나면서 충격과 동시에 나만의 상상의 나래가 펼쳐짐
Ou Zung Simon yang : 그냥 엄청난영화!!!! 이런 영화는 또 만들어 질수 없을거라고 생각함 !!!! 영상미와 철학을 모두다 선사해주는 완벽한 영화 였다 !!! .... 쇼생크탈출 급의 메세지와 철학 그리고 천국보다 아름다운 과 버금가는 영상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는 이영화 가 처음이었다 극찬할수 밖에 없는 걸작 !!!
찌개 : 파이: 파이의 이성
리처드 파커(호랑이): 파이의 본능
파이는 표류하며 자신의 본능과의 싸움을 해온것 같네요. 전 영화를 다봤는데 영상에서도 잠깐 나온것처럼 중간에 나온 식인섬의 모양이 사람모양입니다.(25:11) 이 섬의 낮에는 파이가 배고픔을 못이겨 본능에 따라 주방장의 시체를 먹고, 밤에는 이성을 되찾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것을 표현한것 같습니다. 이런 절망적인 스토리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호랑이의 교감, 공생으로 아름답게 풀어낸것은 파이가 이 절망적인 일을 그렇게 기억하고 싶기 때문이겠죠. 일본 기자들과 저 작가도 그런 파이의 심정을 공감해 호랑이 이야기를 믿기로 한것 같고요
캐럴고고 : 책을 보고나서 영화를 보게되면 종종 걱정이 될때가 있는데, 책을 보면서 상상했던것들을 영화가 망쳐버릴지도 모른다는 걱정.
하지만 라이프 오브 파이는 책으로 보았던 즐거움이 영화를 보면서 더 커져서 정말 좋았던 영화!!

사람을 살게 하는 이야기의 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결말포함)

00:30 소설가가 파이를 찾아온 이유
01:04 파이라는 이름의 유래
02:05 종교에 대한 애착
03:10 리처드 파커와의 첫 만남
03:38 갑작스런 이민
04:36 그러던 어느 날
05:54 바다 위에서 호랑이를 돌본다는 것
07:23 또 한 번의 폭풍
08:06 미여캣의 섬
08:46 겸허한 마음으로 다시
09:37 드디어 밟게 된 육지, 그리고 이별
10:38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10:58 조사관들과의 만남
11:34 다른 버전의 이야기
13:37 어떤 이야기가 더 좋나요?
14:30 두 번 사는 인생
15:38 이야기의 힘
K 5 : 정작 아이러니한건 작별을 언급하는 순간이 부분에서
중년의 파이를 했던 배우는 올해 4월 말에 고인이 되셨다고 하네요.
오재식tv달린다달려title : 반갑습니다 인사드림니다 사랑합니다
자주뵙도록해요 응원합니다
썸머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데..!! 늘봄님이 리뷰하셨군요 ㅎㅎ 감사히 보겠습니다
고전책방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데 영화로도 만나게 되는군요~ 파이와 호랑이의 갑작스러운 이별씬에는 늘 가슴이 먹먹해져요...ㅠㅠ
앙.기모띠 : 목소리도좋으시고편집도잘하시고.딴 영화설명하는사람들보다.집중도잘되고 좋네요

라이프 오브 파이에 숨겨진 소름돋는 복선 (소름 주의)

굶주린 호랑이와 함께 보트에 표류하게 된 소년 파이의 이야기 라이프 오브 파이. 이 영화를 다 본 사람도 몰랐던 소름돋는 숨겨진 복선이 있다? 알고보면 모두가 깜짝 놀라는 그 복선은?
민호타우르스 : 라이프 오브 파이는 2018년 4월 12일 재개봉 합니다.

2013년 번역 오류는 작품의 가장 후반부 파이의 얘기를 다 들은 캐나다인 작가가 일본 보험회사의 보고서를 읽는데,
"Very few castaways can claim to have survived so long at sea, and none in the company of... an adult Bengal tiger."를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바다에서 표류하고 살아남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생존한 동물 중에 호랑이는 없었다." 라고 해석한 부분입니다.

제대로 된 번역은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바다에서 표류하고 살아남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특히 다 큰 벵갈 호랑이와 함께였던 경우는 없었다."
입니다.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2013년 잘못된 번역으로 영화를 본 사람들은 호랑이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2번째 이야기가 맞는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번역에 따르면 파이를 의심했던 일본 보험회사 사람들도 결국 파이의 첫번째 이야기를 믿고 사건 조사 보고서를 이렇게 쓴 것이 되기에 첫번째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것에 더 힘을 실어주는 내용이 됩니다.

영화에는 바나나가 물에 뜨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끝이 나지만, 원작 소설에는 바나나가 물에 뜨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준범 : 저도 민호타우로스님의 의견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저도 파이가 리차드 파커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중 한명인데요..!! 민호님처럼 그런 복선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마지막에 파커가 숲으로 사라졌다 라는 그 대사가 실제로는 파이 속에 숨어있는 본능이 육지에 도착함으로 인해 이성이 다시 본능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라이프 오브 파이 향수를 느꼈네요! 감사합니다.
ZETAGUNDAL제타건달 : 오오... 극장에서 놓쳤는데, 재개봉 노려봐야겠네요...
제 생각에도 2번이 맞을거 같아요. 마지막에 리차드 파커가 숲 속으로 들어가는건 표류하는 동안 가지고 있던 야만성 혹은 생존의 본능이 사라지는걸 표현한게 아닐까 싶어요...
Ah-Movie아무비 : 비교적 뚜렷하게 나와있는 소설판에 비해 영화판은 관객들의 상상에 더 맡기게끔 만들어놓은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glowed incarnation : 사실상 어떤 이야기가 진실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영화인듯해요. 후반부 두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떤 이야기를 '선호(prefer)'하냐고 묻는 파이와 끝끝내 진실은 캐묻지 않고 호랑이 이야기가 '낫다(better)'라고 답하는 소설가의 대화가 이야기의 사실 자체는 무의미한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후반부 연출이 사실적인 이야기에 힘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보험사측의 보고서에는 또 호랑이 이야기가 써있어 확언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여하간 이런 영적이고 신비스런 이야기를 기술적으로나 서사적으로 부족함 없이 풀어나간 정말 좋은 영화라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겠지요

... 

#라이프오브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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