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폐막후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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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도시읽기]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 그 이후 Yeosu, Beyond the Expo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 그 이후 편
✔기사원문
“여수 밤바~다” 그 이상이 필요한 관광지 ‘여수’ - 시사저널, 2020. 7. 31
-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284
멸치볶음 : 이런 깊은 컨텐츠 더보고 싶은데 후속이없네요ㅜㅜ
여니수니TV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 아주 좋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딜못해서힐러만 : 경제효과나 고용창출도 의미없었고, 그저 입장객 숫자 늘리기에 급급했던 행사였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고 주제를 붙였지만, 이후 몇번의 학술회의나 심포지움 외에는 박람회와 관련된 움직임은 없어보입니다.
재단측에서도 사후활용에 대해서도 난감한 것인지 상업적인 시설 몇가지 유치된 것 외에는 시설이 방치되어있죠. 녹슨 시설물이나 2012년에 붙여둔 각종 주의표지들도 그대로...
세계섬박람회라는 것을 2026년엔가 한다는데, 시에서도 기존 박람회장 시설을 활용하는게 나을텐데도 굳이 다른 곳에 새롭게 시설을 조성할거라고...
광주같은 경우는 시설이 좀 작지만, 비엔날레를 꾸준히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비엔날레 전시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오는데, 재단과 지자체와 정부가 따로 놀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방치중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해양수산 관련된 공공기관들이나 연구시설 같은것을 유치하고, 그 기관들이 협조해서 정기적인 행사같은 것을 만들어서 시너지효과를 내는 등 박람회 본래의 주제와 취지를 계승하고 연계해서 효율적인 활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멸치볶음 : 와닿는이야기네요, 여수가 고향이라 더 그렇네요
jh.h :
NocutView - 화려한 불꽃쇼 여수엑스포 폐막..앞으로 활용과제 남아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12일밤 마지막 빅-오 쇼와 화려한 불꽃 쇼를 끝으로 폐막식을 갖고 93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수도권에서 4백 킬로미터 떨어진 한반도 남단의 30만 명 소도시에서 8백만 명 이상 관람객을 모은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석 달간 모두 820만 3천 956명이 입장한 것으로 발표하고 수정 목표치인 800만 명대를 넘었다고 전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폐회식에 참석해 사상 처음으로 바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기후변화와 자원 고갈 등 범지구적인 도전에 직면한 인류에게 바다가 주는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엑스포는 끝났지만 많은 성과와 과제를 남겼다.
이번 엑스포로 여수는 지역 발전을 30년은 앞당겼다고 할 만큼 막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고, 무엇보다 여수라는 지역 브랜드는 세계적인 가치를 갖게 됐다.
또 한반도 남단 30만 명 소도시에서 8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엑스포 백년 역사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낙후된 지역에서도 국제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하지만 2조 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부은 엑스포장에 대한 사후활용을 어떻게 구성해 93년 대전의 실폐 사례를 반복하지 않지가 과제로 남아 있다.
전남CBS 이상환 기자
라인강 : 우리가 그동안 벌린 올림픽이나 전시성 행사는 사실 벌리는것보다는 그 후처리가 항상 문제였다. 그러므로 이 엑스포도 처음부터 끝난후 시설 관리를 어떻게할것인가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더 많았다. 그러나 고위담당자들은 이런것을 철저히 무시하고 그저 예산 따내서 펑펑 쓰기에만 바빴다. 이런짓은 그 누가 못하는가 ? 다른 지자체가 그렇게 망한꼴을 여러건 보면서도 다시 불구덩이 속으로 자신들의 지자체를 끌고 들어가는 공무원놈들은 그 어떤 역적놈들이라는 말인가 ? 적자가 난 상태로 끝났으니 사후 관리도 문제다. 예산이 부족하고 없다고 방치된채로 10년이 지나면 그 땅과 시설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흉물로 남게되고 거대한 골치덩어리가 되고 만다. 철거에도 리모델링에도 엄청난 예산이 들어간다. 이걸 10년후의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
바다의 대향연... '여수엑스포 폐막'[천지TV]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93일간 펼쳐진 바다의 대향연 여수엑스포가 어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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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는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와 문화공연으로 8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를 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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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홀에서 열린 1부 행사에 반기문 사무총장, 김황식 국무총리,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 국내외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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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바다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그린 무용단의 군무로 시작해 국제박람회기구 깃발 반환식, 폐회사, 그 밖의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선보여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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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김황식 | 국무총리)\r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온 국민과 더불어 축하하면서 그동안 박람회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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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해양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담은 여수선언 메시지 영상도 상영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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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무대에서 진행된 2부 문화행사에는 앙골라와 아르헨티나의 공연과 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빅오쇼와 화려한 불꽃 쇼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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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펼쳐진 여수엑스포는 막을 내렸지만, 미래의 바다를 향한 인류의 도전은 계속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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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 그 이후 편
✔기사원문
“여수 밤바~다” 그 이상이 필요한 관광지 ‘여수’ - 시사저널, 2020. 7. 31
-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284
멸치볶음 : 이런 깊은 컨텐츠 더보고 싶은데 후속이없네요ㅜㅜ
여니수니TV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 아주 좋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딜못해서힐러만 : 경제효과나 고용창출도 의미없었고, 그저 입장객 숫자 늘리기에 급급했던 행사였습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고 주제를 붙였지만, 이후 몇번의 학술회의나 심포지움 외에는 박람회와 관련된 움직임은 없어보입니다.
재단측에서도 사후활용에 대해서도 난감한 것인지 상업적인 시설 몇가지 유치된 것 외에는 시설이 방치되어있죠. 녹슨 시설물이나 2012년에 붙여둔 각종 주의표지들도 그대로...
세계섬박람회라는 것을 2026년엔가 한다는데, 시에서도 기존 박람회장 시설을 활용하는게 나을텐데도 굳이 다른 곳에 새롭게 시설을 조성할거라고...
광주같은 경우는 시설이 좀 작지만, 비엔날레를 꾸준히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비엔날레 전시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오는데, 재단과 지자체와 정부가 따로 놀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방치중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해양수산 관련된 공공기관들이나 연구시설 같은것을 유치하고, 그 기관들이 협조해서 정기적인 행사같은 것을 만들어서 시너지효과를 내는 등 박람회 본래의 주제와 취지를 계승하고 연계해서 효율적인 활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멸치볶음 : 와닿는이야기네요, 여수가 고향이라 더 그렇네요
jh.h :
NocutView - 화려한 불꽃쇼 여수엑스포 폐막..앞으로 활용과제 남아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12일밤 마지막 빅-오 쇼와 화려한 불꽃 쇼를 끝으로 폐막식을 갖고 93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수도권에서 4백 킬로미터 떨어진 한반도 남단의 30만 명 소도시에서 8백만 명 이상 관람객을 모은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석 달간 모두 820만 3천 956명이 입장한 것으로 발표하고 수정 목표치인 800만 명대를 넘었다고 전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폐회식에 참석해 사상 처음으로 바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기후변화와 자원 고갈 등 범지구적인 도전에 직면한 인류에게 바다가 주는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엑스포는 끝났지만 많은 성과와 과제를 남겼다.
이번 엑스포로 여수는 지역 발전을 30년은 앞당겼다고 할 만큼 막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고, 무엇보다 여수라는 지역 브랜드는 세계적인 가치를 갖게 됐다.
또 한반도 남단 30만 명 소도시에서 8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엑스포 백년 역사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낙후된 지역에서도 국제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하지만 2조 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부은 엑스포장에 대한 사후활용을 어떻게 구성해 93년 대전의 실폐 사례를 반복하지 않지가 과제로 남아 있다.
전남CBS 이상환 기자
라인강 : 우리가 그동안 벌린 올림픽이나 전시성 행사는 사실 벌리는것보다는 그 후처리가 항상 문제였다. 그러므로 이 엑스포도 처음부터 끝난후 시설 관리를 어떻게할것인가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더 많았다. 그러나 고위담당자들은 이런것을 철저히 무시하고 그저 예산 따내서 펑펑 쓰기에만 바빴다. 이런짓은 그 누가 못하는가 ? 다른 지자체가 그렇게 망한꼴을 여러건 보면서도 다시 불구덩이 속으로 자신들의 지자체를 끌고 들어가는 공무원놈들은 그 어떤 역적놈들이라는 말인가 ? 적자가 난 상태로 끝났으니 사후 관리도 문제다. 예산이 부족하고 없다고 방치된채로 10년이 지나면 그 땅과 시설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흉물로 남게되고 거대한 골치덩어리가 되고 만다. 철거에도 리모델링에도 엄청난 예산이 들어간다. 이걸 10년후의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
바다의 대향연... '여수엑스포 폐막'[천지TV]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93일간 펼쳐진 바다의 대향연 여수엑스포가 어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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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는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와 문화공연으로 8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를 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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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홀에서 열린 1부 행사에 반기문 사무총장, 김황식 국무총리,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 국내외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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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바다를 향한 인류의 도전을 그린 무용단의 군무로 시작해 국제박람회기구 깃발 반환식, 폐회사, 그 밖의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선보여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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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김황식 | 국무총리)\r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온 국민과 더불어 축하하면서 그동안 박람회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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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해양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담은 여수선언 메시지 영상도 상영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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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무대에서 진행된 2부 문화행사에는 앙골라와 아르헨티나의 공연과 폐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빅오쇼와 화려한 불꽃 쇼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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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펼쳐진 여수엑스포는 막을 내렸지만, 미래의 바다를 향한 인류의 도전은 계속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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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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