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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두 모녀를 유린했던 사냥꾼.. 방송 후 그는 어떻게 됐을까? | 그알 캐비닛
그것이 알고싶다 852회 (2012.6.16 방송)
사냥꾼과 두 여인
연출 : 김재원 / 작가 : 윤주희
풀영상 다시보기
▶ 그알 홈페이지 : http://tv.sbs.co.kr/docu/
▶ 웨이브(wavve) : https://www.wavve.com/
스카이 : 벽지가 피칠갑이고 장모와 딸에게 폭행과 성폭행도 모자라 돈까지 갈취했고 생부는 경운기 위에서 울부짖는데. 사냥꾼한테 취재하러 갔더니 팬티바람으로 펀치 부르스 치는 인간한테 고작 3년 징역. 대단한 나라다. 범죄자 천국이다
M H : 진짜 그알 볼때마다 피디님들들 너무 위험해보이고 보호되지 않은거 같아서 너무 걱정되요ㅠㅠ 덕분에 진짜 경찰들도 밝혀내지 못한것들을 알려주고 사건해결에 더더욱 가까워지는거겟지만 진짜 제작진분들도 항상 조심조심 안전생각하시면서 취재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진짜 매주 잘챙겨보고있어요! 결방될때마다 제가 더 분노할정도로 잘챙겨보고 잇어요ㅎㅎ 항상 조심조심 화이팅하세여~!!!!
g eo : 저렇게 해주는 친척이리도 있다는게 진짜 감사한거다...
Cherry Soda : 압살적인 육체적 우위를 띈 건장한 남성이 중년여성과 17살 여아를 인적드문 산중에서 억류하는데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니 대체 얼마나 저능아 수준이면 이런 미개하고 더러운 판결을 낼수 있는건지. 미국 사법체계와 너무 비교되다 못해 최종학력과 전문성마저 의심되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능력과 판결에 구역질이 납니다.
중형세단 : 이 방송이 진짜 레전드였음! 특히 지금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팀장으로 근무하는 김재원 PD님께서 적반하장으로 일관했던 가해자 사냥꾼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음!
미스트롯2 노래모음 (갈라쇼) ❤1시간 30분 연속듣기❤ TV CHOSUN 210311 방송
오직 【미스\u0026미스터트롯】 공식계정에서만 볼 수 있는 자막 없는 클린버전
#미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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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덕이 : 미국딸 마리아 화이팅
잠부 : 나를 위한 리스트
0:00 TOP14 - 강원도 아리랑
4:00 수빈이네 일곱자매들 - 하니하니
7:35 김연지 - 10분내로
10:48 김연지&은가은 - 사랑아
14:24 양지은 - 빙빙빙
17:12 뽕가네 메들리
23:12 김태연♥&김다현 - 어부바
26:18 윤태화 - 님이여
28:42 황우림 - 미운사내
31:57 김다현 - 회룡포
34:18 홍지윤 - 배 띄워라
38:11 주미 - 안되나용
41:57 홍지윤 - 망부석
46:16 김다현 - 훨훨훨
49:47 녹용 씨스터즈 - When we disco
52:27 김의영 - 용두산 엘레지
55:06 김태연♥ - 바람길
59:05 마리아 - 울면서 후회하네
1:02:21 별사랑 - 당신의 눈물
1:05:44 TOP7 - 엄마의 노래
1:10:17 김태연♥ - 오세요
1:13:21 은가은 - 티키타카
1:16:38 별사랑 - 돋보기
1:20:06 미스 레인보우 - 멋진 인생
1:23:14 홍지윤 - 오라
1:26:23 양지은 - 그 강을 건너지마오
운담 : 다시 접해도 누구하나 부족없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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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모음 - KTrot : 표현할 수 없다
내 맘이 깊이 진동 해
사랑하고 좋아해요 ~ ^^
아주 멋지다 아주 멋지다 ...
[수원][기획1,2]"벌금내더라도 공장 멈출 수 없다"...멍드는 서호천
수원시 정자동 일대를 지나는 서호천은
지난 2018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맑고 깨끗한 하천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바닥에 가라앉은 부유물과 지저분한 이끼,
뿌연 수질에 악취까지 더해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데요.
알아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천과 인접한
유제품 제조공장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는데요.
2급수의 맑은 수질을 자랑하던 생태하천 오염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먼저 임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원시 서호천 동남교 구간입니다.
교량 위에 서있는 고압살수차로
인부들이 하천에 물을 뿌려댑니다.
무슨 작업을 하는 것인지 물어보니
하천 바닥을 청소하는 중이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작업 인부]
"(지금 무슨 작업 하시는 거예요?) 우리 지금 하천 청소
하고 있어요.
(하천 청소?) 네.
(어떤 부분이 지저분해서 하는 거예요?) 바닥 부분이요.
(바닥부분이?) 네. 거기에 이끼가 좀 꼈어요. 바닥에...
(오다가 보니까 하얀 이끼 그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작업 인부들은
유제품 제조공장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때아닌 자원봉사활동이라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공장에서 허연색의 부유물질이 대량 유출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갔고,
이것이 바닥에 가라앉아 너무 눈에 띄다보니
물을 뿌려서 지우고 있었던 겁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러한 작업이
하루이틀 반복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해 2~3일 간격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됐고,
그때마다 인부들이 나와 작업을 해왔다는 겁니다.
[임세혁 기자/news7751@sk.com]
"제 뒤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문제의 유제품 제조공장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공장에서 하천으로 폐수를 흘려보내는 배출구인데요.
지금은 투명한 물이 나오고 있지만
2~3일 마다 한번씩 뿌연 액체가 대량으로 흘러나왔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현장으로 달려온 공장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냐는 물음에
마지못해 그렇다고 답변합니다.
알면서도 오염물질을 계속 배출해 온 겁니다.
[○○그룹 유제품 제조공장 팀장(음성변조)]
"저희 부유물이 좀 여기 나가서 수중에 좀 나가다보니까
이끼가 좀 더 잘... 더 빨리 자라는거죠."
서호천은 지난 2018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깨끗한 하천이었습니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수질에
갖가지 물고기들이 서식하는 생태환경을 자랑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염물질 배출이 시작되면서
불과 두달 만에 하천 바닥은 퇴적물들로 뒤덮여
지저분한 이끼까지 자라기 시작했고,
물 색깔 또한 혼탁하게 변해버린 겁니다.
악취까지 코를 찌르고 있습니다.
[하정호 / 수원시 정자동]
"냄새도 나고 하얗게 백태가 껴가지고 저기 보시다시피
지금 그래서 좀 심각합니다."
[박삼성 / 수원시 정자동]
"예전에는 아주 맑았죠. 물고기 피라미도 보일 정도로...
그런데 어디 저기 보입니까? 이렇게 혼탁해지니까 그 기분이야 안좋죠."
[임세혁 기자/news7751@sk.com]
"공장 측은 부유물 배출이 반복돼 왔던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는 고의가 아니라는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장 측의 부유물 배출은
대체 어떻게 하다 발생하게 됐을까요? 그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촬영/편집-김길정 기자
문제의 유제품 제조공장은
하루 1천800여 톤의 물을 사용합니다.
쓰고 난 폐수는 자체 처리장에서 정화해
서호천으로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이 공장의 폐수처리장은
가동한지 40년된 노후화된 시설로
지난 5월부터
시설 교체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생산 라인은 멈추질 않았습니다.
교체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생산이 계속되다보니
완벽히 정화되지 않은 폐수가
배출되고 있는 겁니다.
[○○그룹 유제품 제조공장 관계자 (음성변조)]
"공사 기간 중에 지금 (유출이) 발생하는 거에요.
폐수는 정화 처리해서 내보냈는데
그게 조금 덜 되서 나간 것 같아요."
지역 환경단체는 공장 측의 행태가
말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폐수처리시설의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면
교체를 끝내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거나
생산량을 줄이기라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성훈 / 환경단체 '서호천의 친구들' 대표]
"생태계에 전혀 영향이 없는 쪽으로
공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보십시오. 이렇게 부유물질이
많이 나오는 상황을 보면
시공사는 처음에 약속했던대로
공사를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현재 이 유제품 제조공장의 부유물 유출 사태는
경기도 환경관리사업소에 포착됐습니다.
아직 액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벌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경기광역환경사업소 관계자 (음성변조)]
"중금속 (유출) 같은 경우가 (벌금이) 많이 나오고
중금속이 아닌 물질들은 많이 안 나와요.
(대략 얼마 정도일까요?) 1억 원 미만이에요."
하지만 지역에서는 솜방망이 처벌로
이 같은 오염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대기업 입장에서 보면 그다지 큰 금액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김경희 / 환경단체 '서호천의 친구들' 사무국장]
"대기업 입장에서는 수 천만 원이면
큰 돈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벌금을 내면서라도
공장을 계속 가동하려고 하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업에 입장을 묻자
취재진에게 "주민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공장 가동을 중단할 수는 없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공장 측이 밝힌
폐수처리시설 교체 완료 시기는 오는 12월 쯤.
결국 다음 달까지는 계속적으로
부유물이 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호 / jhsocio@sk.com]
"맑은 생태하천이었던 서호천은
불과 두 달만에 뿌연 구정물로 변해 버렸습니다.
벌금을 내고서라도 부유물 배출은 계속하겠다는
한 대기업의 행태에
지역의 소중한 하천이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SK브로드밴드 #Btv #경기뉴스 #수원리포트 #서호천
#유제품 #제조공장 #부유물 #유출 #폐수처리시설 #교체
#생산 #강행 #수질오염 #벌금 #감수 #환경단체 #서호천
의친구들 #이재호기자
love sky : 맑았던 서호천을 다시 돌려주세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고통스러워하는 시민들 목소리 들리지 않나요?
회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사업을하는 악덕기업의 제품은 불매가 답입니다.
서호천의친구들 : 썩어가는 서호천을 살리기 위해 취재해 주신 수원방송 임세혁, 이재호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무 : 정말 최악이네요 ㅠㅠ 얼마나 큰 벌을 받으려고.
저건 살인행위입니다!!
Hwajin Lee : 수원시와 경기도는 환경 오염과 주민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고 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회사가 이제 더 이상은 설 자리가 없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lizabeth : 어쩐지 운동할 때마다 악취로 괴로웠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벌금으로 끝날일이 아닌거 같아요.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852회 (2012.6.16 방송)
사냥꾼과 두 여인
연출 : 김재원 / 작가 : 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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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 벽지가 피칠갑이고 장모와 딸에게 폭행과 성폭행도 모자라 돈까지 갈취했고 생부는 경운기 위에서 울부짖는데. 사냥꾼한테 취재하러 갔더니 팬티바람으로 펀치 부르스 치는 인간한테 고작 3년 징역. 대단한 나라다. 범죄자 천국이다
M H : 진짜 그알 볼때마다 피디님들들 너무 위험해보이고 보호되지 않은거 같아서 너무 걱정되요ㅠㅠ 덕분에 진짜 경찰들도 밝혀내지 못한것들을 알려주고 사건해결에 더더욱 가까워지는거겟지만 진짜 제작진분들도 항상 조심조심 안전생각하시면서 취재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진짜 매주 잘챙겨보고있어요! 결방될때마다 제가 더 분노할정도로 잘챙겨보고 잇어요ㅎㅎ 항상 조심조심 화이팅하세여~!!!!
g eo : 저렇게 해주는 친척이리도 있다는게 진짜 감사한거다...
Cherry Soda : 압살적인 육체적 우위를 띈 건장한 남성이 중년여성과 17살 여아를 인적드문 산중에서 억류하는데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니 대체 얼마나 저능아 수준이면 이런 미개하고 더러운 판결을 낼수 있는건지. 미국 사법체계와 너무 비교되다 못해 최종학력과 전문성마저 의심되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능력과 판결에 구역질이 납니다.
중형세단 : 이 방송이 진짜 레전드였음! 특히 지금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팀장으로 근무하는 김재원 PD님께서 적반하장으로 일관했던 가해자 사냥꾼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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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맑고 깨끗한 하천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바닥에 가라앉은 부유물과 지저분한 이끼,
뿌연 수질에 악취까지 더해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데요.
알아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천과 인접한
유제품 제조공장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는데요.
2급수의 맑은 수질을 자랑하던 생태하천 오염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먼저 임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원시 서호천 동남교 구간입니다.
교량 위에 서있는 고압살수차로
인부들이 하천에 물을 뿌려댑니다.
무슨 작업을 하는 것인지 물어보니
하천 바닥을 청소하는 중이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작업 인부]
"(지금 무슨 작업 하시는 거예요?) 우리 지금 하천 청소
하고 있어요.
(하천 청소?) 네.
(어떤 부분이 지저분해서 하는 거예요?) 바닥 부분이요.
(바닥부분이?) 네. 거기에 이끼가 좀 꼈어요. 바닥에...
(오다가 보니까 하얀 이끼 그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작업 인부들은
유제품 제조공장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때아닌 자원봉사활동이라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공장에서 허연색의 부유물질이 대량 유출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갔고,
이것이 바닥에 가라앉아 너무 눈에 띄다보니
물을 뿌려서 지우고 있었던 겁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러한 작업이
하루이틀 반복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해 2~3일 간격으로
오염물질이 배출됐고,
그때마다 인부들이 나와 작업을 해왔다는 겁니다.
[임세혁 기자/news7751@sk.com]
"제 뒤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문제의 유제품 제조공장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공장에서 하천으로 폐수를 흘려보내는 배출구인데요.
지금은 투명한 물이 나오고 있지만
2~3일 마다 한번씩 뿌연 액체가 대량으로 흘러나왔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현장으로 달려온 공장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냐는 물음에
마지못해 그렇다고 답변합니다.
알면서도 오염물질을 계속 배출해 온 겁니다.
[○○그룹 유제품 제조공장 팀장(음성변조)]
"저희 부유물이 좀 여기 나가서 수중에 좀 나가다보니까
이끼가 좀 더 잘... 더 빨리 자라는거죠."
서호천은 지난 2018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생태하천 복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깨끗한 하천이었습니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수질에
갖가지 물고기들이 서식하는 생태환경을 자랑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염물질 배출이 시작되면서
불과 두달 만에 하천 바닥은 퇴적물들로 뒤덮여
지저분한 이끼까지 자라기 시작했고,
물 색깔 또한 혼탁하게 변해버린 겁니다.
악취까지 코를 찌르고 있습니다.
[하정호 / 수원시 정자동]
"냄새도 나고 하얗게 백태가 껴가지고 저기 보시다시피
지금 그래서 좀 심각합니다."
[박삼성 / 수원시 정자동]
"예전에는 아주 맑았죠. 물고기 피라미도 보일 정도로...
그런데 어디 저기 보입니까? 이렇게 혼탁해지니까 그 기분이야 안좋죠."
[임세혁 기자/news7751@sk.com]
"공장 측은 부유물 배출이 반복돼 왔던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는 고의가 아니라는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장 측의 부유물 배출은
대체 어떻게 하다 발생하게 됐을까요? 그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계속해서 이재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촬영/편집-김길정 기자
문제의 유제품 제조공장은
하루 1천800여 톤의 물을 사용합니다.
쓰고 난 폐수는 자체 처리장에서 정화해
서호천으로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이 공장의 폐수처리장은
가동한지 40년된 노후화된 시설로
지난 5월부터
시설 교체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생산 라인은 멈추질 않았습니다.
교체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생산이 계속되다보니
완벽히 정화되지 않은 폐수가
배출되고 있는 겁니다.
[○○그룹 유제품 제조공장 관계자 (음성변조)]
"공사 기간 중에 지금 (유출이) 발생하는 거에요.
폐수는 정화 처리해서 내보냈는데
그게 조금 덜 되서 나간 것 같아요."
지역 환경단체는 공장 측의 행태가
말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폐수처리시설의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면
교체를 끝내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거나
생산량을 줄이기라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성훈 / 환경단체 '서호천의 친구들' 대표]
"생태계에 전혀 영향이 없는 쪽으로
공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보십시오. 이렇게 부유물질이
많이 나오는 상황을 보면
시공사는 처음에 약속했던대로
공사를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현재 이 유제품 제조공장의 부유물 유출 사태는
경기도 환경관리사업소에 포착됐습니다.
아직 액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벌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경기광역환경사업소 관계자 (음성변조)]
"중금속 (유출) 같은 경우가 (벌금이) 많이 나오고
중금속이 아닌 물질들은 많이 안 나와요.
(대략 얼마 정도일까요?) 1억 원 미만이에요."
하지만 지역에서는 솜방망이 처벌로
이 같은 오염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대기업 입장에서 보면 그다지 큰 금액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김경희 / 환경단체 '서호천의 친구들' 사무국장]
"대기업 입장에서는 수 천만 원이면
큰 돈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벌금을 내면서라도
공장을 계속 가동하려고 하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업에 입장을 묻자
취재진에게 "주민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공장 가동을 중단할 수는 없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공장 측이 밝힌
폐수처리시설 교체 완료 시기는 오는 12월 쯤.
결국 다음 달까지는 계속적으로
부유물이 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호 / jhsocio@sk.com]
"맑은 생태하천이었던 서호천은
불과 두 달만에 뿌연 구정물로 변해 버렸습니다.
벌금을 내고서라도 부유물 배출은 계속하겠다는
한 대기업의 행태에
지역의 소중한 하천이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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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친구들 #이재호기자
love sky : 맑았던 서호천을 다시 돌려주세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고통스러워하는 시민들 목소리 들리지 않나요?
회사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사업을하는 악덕기업의 제품은 불매가 답입니다.
서호천의친구들 : 썩어가는 서호천을 살리기 위해 취재해 주신 수원방송 임세혁, 이재호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무 : 정말 최악이네요 ㅠㅠ 얼마나 큰 벌을 받으려고.
저건 살인행위입니다!!
Hwajin Lee : 수원시와 경기도는 환경 오염과 주민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고 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회사가 이제 더 이상은 설 자리가 없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lizabeth : 어쩐지 운동할 때마다 악취로 괴로웠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벌금으로 끝날일이 아닌거 같아요.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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