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의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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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블루스피커 조회 14회 작성일 2022-09-17 08:28: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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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유럽인들은 빵을 주식으로 먹지 않았다?

중세 유럽인들은 빵을 주식으로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빵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전문(중간에 숫자는 편집을 위한 것이니 생략하고 보시면 됩니다.)


파리 바게뜨!
저도 자주 사먹곤 하는 빵, 빵은 유럽에서부터 왔는데요. 우리는 유럽인들의 주식이 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세 유럽에서 빵을 주식으로 먹는 것은 상류층만 가능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은 그 이유를 알아봅시다. 34

빵을 먹는게 상류층만 가능했다는 것은, 빵이 비쌌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왜? 35

밥과 달리 빵은 100도 이상에서 오랜 시간 익혀야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얼마든지 가스렌지, 오븐을 쓸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불을 피우기 위해선 나무나 석탄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연료가 아주 큰부담이었죠.

숲에서 나무를 때려고 해도, 숲은 국왕이나 영주의
소유였기에 마음대로 나무를 가져올 수 없었습니다.

농민들은 영주들의 숲에서 땐 나무ㅡ를 사서 써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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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1개라도 만들기 위해서는 화덕을 만들어 고온에서 구워야 하는데,
화덕의 온도를 올리려면 나무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빵을 할 때 많이 해서 나눠먹게 됩니다.

화덕을 어차피 지필 것이라면, 되도록 많이 해서
자신의 부담을 낮추는게 효율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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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먹는 문화권에서 화덕은 공공의 재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전통방식으로 굽는 마을에는 마을 공동 화덕에
모여 모두가 먹을 빵을 한번에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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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수확량은 일정하지 않았고, 세금을 내고 나면 남은 게
별로 없었습니다. 밀, 야채들, 가축에서 나오는 생산물들 이런 것들이 남았죠.



빵을 다같이 굽고 나면, 남은 식재료들을 한 데
썰어 넣고 물을 부어 끓여먹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이런 요리를 할 때에는 주방이 필요 없고, 냄비와
도마, 식칼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그러니까 부엌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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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달랐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 유럽의 도시도 주방을 따로 두지 못했습니다.

도시 면적은 한정되어 있는데 사람은 많고, 집은 좁았습니다.
화덕을 만들 자리도, 돈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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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도시는 숲이 없어 상황이 더 안 좋았습니다.

나무를 사는데 운송비까지 추가되고, 밀도 가루로 파는게 아니라
곡식을 사다가 직접 가루내서 먹어야했기에 더더욱 비쌀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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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보다는 밖에서 사 먹는게 더 싸고,
사람들은 빵집에서 빵을 사먹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로 유럽의 외식문화가 발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언제가 돼서야 가정에 주방이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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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이 쓰이고 생산기술의 향상과 제국주의침략의 결과로
막대한 부와 물자가 유럽으로 흘러들어오기 시작한

19세기 이후부터 중산층들이 집에 주방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뭐 대부분이 삶은 감자나 감자스프였지만 이로써 유럽의 가정요리가 시작됩니다. 44

밥대신 빵만 먹고 살았을 줄 알았는데, 제 생각과는 달랐네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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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
http://www.dogdrip.net/index.php?mid=doc\u0026category=22526565\u0026page=6\u0026document_srl=82149807
Lohipo : 정말 중세의 유럽은 힘들었구나;;
공감하기 : 곡물의 고운 가루로 만든 음식이란건 진짜 부유한 자들만의 전유물이었죠ᆢ
그냥 곡물을 볶거나 찌거나 삶아 먹는 것도 배불리나 먹음 감지덕지ᆢㅜㅜ
'누워서 떡먹기'란 속담은, 떡을 만들려면, 얼마나 지난한 조건과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방증인 것~!!
바이크아쿠아 : 진짜 현대시대는 얼마나 누리는것인지 알아야한다
코냐크0샹파뉴 : 빵을 안 먹은 게 아니라 빵의 질이 달랐던 것이죠. 상류층은 곱게 정제한 흰밀로 만든 말랑말랑한 발효빵을 치즈와 와인을 곁들여 먹었습니다. 그에 비해 중하류층은 상대적으로 밀기울이나 호밀, 귀리, 보리 등을 거칠게 갈아 넣어 빵을 만들었고 호밀이나 보리 같은 것은 글루텐 형성과 효모 번식을 저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중하류층 유럽인들은 빵을 반죽하기와 발효시키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들 빈자의 빵은 매우 딱딱하고 푸석거렸기 때문에 물에 야채나 콩을 넣고 끓인 수프를 반드시 곁들여 먹어야 목이 매이지 않고 빵을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이런 건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왕족이나 사대부들은 하얗게 잘 도정한 쌀로 기름진 흰쌀밥을 지어 먹을 수 있었지만 중인 미만 평민들은 쌀에 보리나 기장 같은 잡곡을 많이 섞어 먹어야 했습니다. 잡곡은 질감이 거칠거나 향미가 나쁜 것이 많아서 이를 효율 좋게 먹으려면 짭짤한 장국과 김치, 젓갈 같은 짭짤한 것이 있어야 했습니다. 아시아나 유럽이나 주식 부식의 종류는 달랐을지언정 중하층민들의 삶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 평민이 아주 잘 산 나라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주식 없이 풀국(=채소 수프)만 먹으면 못 살아요. 이런 건 흉년으로 먹을 게 없을 때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극단적인 생계 형태입니다. 왕이나 영주들이 자기 영지 백성들에게 그런 식으로 대하면 폭동 일어나거나 인력(백성) 손실(사망) 때문에 자신들한테도 손해입니다. 단지, 양질의 좋은 것은 자신들이 가져가고 대신 나머지 먹고 살 수 있는 정도의 것을 평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거죠.
원광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유럽에서 브레드라는 이름을 물려받는걸 왜일까? 싶었는데 빵이란게 정말 아무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주식이 아니였군요ㅠ

‘맵찔이’ 유럽인의 맵부심 쩔었던 과거 / 후추의 역사

유럽인은 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않을까요?

놀랍게도 500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때 유럽의 귀족들이 먹던 음식은
후추를 많이 쳐서 무척 매웠고,
매울수록 고급음식 대접을 받았죠.
이오 IO : *2021.04.16 영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번역자: Kate Ahn)

이 영상은 [내이름은비밀]님과 [라이거]님, [시현]님의 제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후추나 향신료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들은 프레드 차라의 《향신료의 지구사》나 정한진의 《향신료 이야기》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윌리엄 번스타인의 《무역의 세계사》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오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어요! [ https://bit.ly/3gbHgsy ]
인스타그램 아이디: iooodhi


*자주 제기되는 질문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남깁니다.

- 후추는 매운맛이 아니다? (2020.09.03. 20:51 추가 / 2020.09.04. 23:26 수정)
일단 매운맛은 맛이라기보다는 통증입니다. 때문에 어떤 통증을 유발하느냐에 따라 매운맛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매운맛으로 알고 있는 것은 고추 속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캡사이신은 불에 덴 것처럼 화끈거리는 통증을 만들어내죠. 반면 후추 속에 들어있는 피페린은 찌릿찌릿하고 얼얼한 통증을 줍니다. 후추의 매운맛은 고추의 매운맛과 성격이 다르죠. 따라서 고추의 매운맛만 생각하고 ‘후추가 맵나?’라고 묻는다면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올 겁니다. 하지만 후추는 분명히 매운맛이 나는 ‘신료’입니다.

후추나 고추가 피페린, 캡사이신 같은 물질을 발달시킨 건 곤충이나 새 같은 포식자가 열매를 못 먹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일종의 독극물이었죠. 인간이 후추나 고추를 먹으면 고통을 느끼는 것도, 어렸을 땐 조금만 매워도 못 먹는 것도 그래서고요. 하지만 자꾸 맛보다 보면 우리 뇌는 매운맛이 그리 위협적인 신호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러면서 고통을 즐기는 법을 서서히 터득하게 됩니다. 사실 0:15 부분의 그래프처럼 한국인이 매운맛을 즐기는 폭이 워낙 넓다보니, 후추의 매운맛 정도는 순한맛이라 인식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또 하나 생각해봐야 할 것은, 중세 유럽의 귀족들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가릴 정도로 많은 양의 후추를 쏟아부었다는 겁니다. 오늘날 우리가 요리할 때 후추가루를 조금 뿌리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중세 레시피대로 음식을 만들어본 사람들도 있는데, 너무 매워서 차마 못 먹을 정도였다고 증언합니다.


*몇가지 오해를 바로잡는 글을 덧붙입니다.

1. 오스만이 동로마(비잔틴)를 멸망시킨 것이 신항로 개척의 원인이 되었다?
동로마를 멸망시킨 뒤 오스만이 동방의 향신료가 유럽으로 들어가는 교역로를 차단했고, 그로 인해 향신료 수입이 줄자 향신료를 찾아 신항로를 모색하게 되었다는 주장인데요. 하지만 이 주장에는 여러 반론이 있습니다.

첫째, 멸망 당시 동로마는, 그리고 동로마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은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가 아니었습니다. 고대부터 15세기 말까지 후추를 비롯한 향신료는 이집트와 시리아를 통해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콘스탄티노플도 이집트와 시리아 시장에서 향신료를 구입했구요.
1291년 시리아에 있던 십자군 왕국의 마지막 거점 아크레가 맘루크에 의해 정복되자, 콘스탄티노플이 잠시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던 적은 있습니다. 이때는 몽골이 세계제국을 건설하며 실크로드가 활성화되어 있던 때였고, 때문에 동방의 향신료가 육로를 통해 콘스탄티노플까지 흘러들었습니다. 하지만 14세기 중엽에 몽골 제국이 와해되자 베네치아 상인들은 다시 베이루트나 알렉산드리아를 통해 향신료를 수입했죠.
따라서 콘스탄티노플 함락이 지중해의 향신료 무역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베네치아의 주된 거래처는 동로마가 아니라 맘루크였으니까요.

둘째, 비록 동지중해의 제해권을 놓고 다투기는 했을지라도, 향신료 무역에 한해서는 베네치아와 맘루크, 나아가 오스만의 이해관계가 같았습니다. 향신료 무역은 이들 나라의 돈줄이었기 때문입니다. 포르투갈의 신항로 개척은 베네치아, 맘루크 모두에게 타격이 되는 일이었고, 나중에는 오스만에게도 그랬습니다. 때문에 오스만은 맘루크를 정복한 뒤에도 베네치아가 맘루크와 맺었던 계약을 갱신해주기도 했고, 포르투갈을 견제하며 지중해 상권을 회복하려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오스만의 성장과 신항로 개척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그보다는 다른 요인들이 포르투갈 등으로 하여금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2. 상한 고기의 불쾌한 맛과 냄새를 가리기 위해 후추를 사용했다?
냉장시설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고기를 보존하기가 어려웠고, 때문에 고기가 살짝 상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불쾌한 냄새를 가리기 위해 후추를 썼다는 주장인데요. 이 주장은 오늘날 완전히 부정되었습니다. 통념과 달리 중세 귀족들은 언제나 신선한 고기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냥을 해서 잡은 고기를 먹는 것을 특권으로 여겼고, 그렇지 않은 고기라도 도축 후 수일 내에 소비되었습니다. 고기가 상할 틈도 없이 소비되었던 거죠.

귀족들이 후추에 열광했던 건 다른 요인들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설명한 것처럼 후추가 신분적 상징이었다는 게 첫 번째 이유이고요. 두 번째 이유는 약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중세 의학에서는 인간의 몸이 네 가지 체액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체액의 균형이 무너지면 질병이 발생한다고 봤는데요. 건조하고 차가운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 고기를 먹을 때는 뜨거운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 후추를 먹어 균형을 맞추려고 했습니다. 물론 현대 의학의 시선으로 볼 때 전혀 근거가 없지만요.


*참고문헌
정한진 《향신료 이야기: 달콤한 미각의 역사》(2006)
프레드 차라 《향신료의 지구사》(2014)
윌리엄 번스타인 《무역의 세계사》(2019)
안대회·이용철·정병설 《18세기의 맛》(2014)
빌 프라이스 《푸드 오디세이》(2017)
jj lee : 후추 안매운데 뭐가 맵냐고 하는분들.. 외국인 입맛은 심히 달라요.. 저는 순한맛 카레가 맵다는 사람도 봤고 쌈장이 맵다는 사람도 봤고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 어묵국물등이 맵다는 사람도 봄.. 외국인이 맵냐고 물었을때 우리는 맵냐 덜맵냐의 정도차이로 생각하지만 걔네들이 묻는건 매운맛의 존재 유무임... 하지만 한국인은 매운것에 대해 이미 마비가 되어있어 약하게 매운건 매운지 인지를 못하는 정도가 되었음. 외국인들은 진라면 순한맛도 맵다고 말하는 애들임
人生何だろう : 진짜 향신료가 음식 중에 가장 흥미롭다 역사에서 뗄래야 뗄 수 없고 전쟁까지 났던 이유가 겨우 후추... ㅋㅋ 외에도 샤프란 같이 고작 향 내는 부수적인 재료가 그 가격에 팔리는 거 보면 진짜 신기함
붕붕 : 와,,, 진짜 유익하고 깔끔하게 잘 정리된 내용과 편집 최고입니다
몇년전 호주에서 프랑스인들과 같이 프랑스레스토랑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프랑스 친구 요리사가 한국인들 매운맛 즐기는거에대해
"매운맛은 맛이아니다 그냥 통증이고 쓰레기이다" 라는 말을 했었는데

맵덕후로서 기분이 나빴지만 워낙 친한 친구이고 평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친구가 아닌걸 알아서 그냥 웃으며 넘어갔던적이 있습니다.

이제 그친구한테 역사를 말하면서 너네 조상도 나랑 똑같은 맵덕후였다고 말해줄수있겠네요 ㅋㅋ
ᄋᄋ : <와 이거 맵다>
외국-매운 느낌이 있는가?
한국-식은땀 흘리며 습-하 습-소리를 내는 둥
혀와 입술이 얼얼하며 집 가면 동군혁에서
불이 나는가?

전투식량의 역사. 과거의 전투식량은 이랬다. (건빵과 통조림의 탄생)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전쟁의 기간과 거리는 길어졌고, 인류는 그에 따른 보존식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번 영상의 주제는 전쟁과 함께한 인류의 친구, 전투식량입니다.

#전쟁 #전투식량 #하드텍

참조

Pass the Garum -Eating like the Ancients-
https://en.wikipedia.org/wiki/Bucellarii
이코노믹리뷰_[윤상용의 밀리터리 노트] 더도 덜도 없는 전투식량 이야기
유용원의 군사세계_전투식량 이야기
https://en.wikipedia.org/wiki/Hardtack
https://www.medievalists.net/2019/01/dried-fish-vikings/
https://en.wikipedia.org/wiki/Nicolas_Appert
https://en.wikipedia.org/wiki/Canning
https://www.youtube.com/watch?v=xSQbsthEoO8
https://ja.wikipedia.org/wiki/兵糧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_채소 음식의 재발견, 교토의 쓰케모노
조선푸드_고린내 진동하는 청국장은 전쟁터에 나간 장수들이 숨겨놓고 먹던 음식
https://ko.wikipedia.org/wiki/건빵
브라이언 타이어니, 시드니 페인터, 1986, 『서양중세사』, 이연규 역, 집문당.

음원
Gustav Holst - Jupiter aus 'Die Planeten'
J. Strauss - Radetzky March
브금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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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Keep Running!
Music by 브금대통령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Wa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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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 Dwarves' Kingdom
Music by 브금대통령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Wa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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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 Gweon : 우리나라 유구한 전투식량을 꼽자면 미숫가루와 간장(+장조림), 북어도 있습니다. 특히 미숫가루. 이건 급하면 그냥 물에 풀어 훌훌 마셔버려도 되는거라 아주 유용했다고 하네요.
밀덕후의희망 : 옛 서양 수병들 중에는 비구미가 어느정도 파먹은 비스킷을 더 좋아하는 부류도 있었답니다. 그 이유가 비스킷 안에 구멍이 얼기설기 생기니 먹기 쉬워져서...
라이쟈의아틀리에2 : 몽골군이 세계정복이 가능했던 이유가 바로 보급이 필요없는 전투식량 덕분이라고 하죠.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맛은 크게 없었고 오로지 효율성만 높았음.
몽골군도 맛이 없는 전투식량을 먹어가며 정복전쟁을 마구해가났던 걸 보면... 그만큼 정복전쟁에 혈안이던 제국이었던건 맞는것같음
hgg : 전투식량이 지금에 와서야 정말 먹을 수 있어진 걸 배우고 갑니다. 실생활에서 종종 접하는 괜찮은 전투식량도 있는가 하면 몇몇 전투식량은 줘도 못 먹을 음식이 보이는데 특히 쉽비스킷은 음식이 맞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쉽비스킷이 아닌 건빵을 먹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 

#스프의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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