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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졸복? X, 조선시대 다양한 갑옷들 TO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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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울 : 조선 시대 냉병기 밎 화살 공격에 최상의 갑옷은 두정갑이었습니다.다른 갑옷들은 초기때나 아니면 후기 의장용으로 활용돼었으나 구한말기때까지 장수들및 중앙군들의 갑옷이었습니다.종류도 다양하고요.
MomitoSeo : 임진왜란때 일본군을 따라 전쟁을 참관한 포르투갈인이 쓴 기록에
조선군의 무장에 대해 나옵니다.
묘사된 내용을 대강 말하자면
유럽인과 같은 투구를 썼으며 갑옷 종류도 다양하다고 했습니다.
일반병사들은 가죽갑옷을 많이 입었다고 썼고요.
Viva Korea : no. 8 찰갑에 나오는 투구가 더 놀랍죠.
우리가 사극에서 보던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임진왜란 부산포 동래성 전투에서 사용된 실재 유물들이 부산 지하철 수안역 공사 때 발굴 되어 남아 있습니다.
emperor palpatine : 원래 군사들은 비늘갑옷과 철 갑옷을 입었습니다. 포졸복은 현재의 경찰공무원이 입는 옷이랑 같다고 보면 되시겠습니다. 입진왜란에 가죽 갑옷을 조선 병사들이 입은 이유는 조선이 패배하면서 철갑옷의 수가 부족했고 수군은 배에서 무거운 것들을 옮기기 때문에 가죽 갑옷을 입었습니다
신거북 : 요런식으로 지식을 널리 전파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주면 방송에서 개좆같은 포졸복장에 물 수 한자만 써놓은 그따위 고증은 사라지지 않겠나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선군은 정말 포졸복만 입고 싸웠을까
역사에 관심 많은 일반인입니다. 부족하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지적해주세요~^^
조선군의 갑옷(두정갑, 찰갑, 두석린갑, 경번갑, 쇄자갑)에 대한 내용입니다.
Dowon Son : 오히려 외란시절 의장에 가까운 요로이보다 체인메일에 가까운걸 입던 조선군 갑옷이 더 진보한편이었는데 말이죠.
롤로토마시 : 몇 년전 사극에서 그냥 포졸복에 삼지창 들고 싸우는 모습을 보았던 건, 영화 드라마 제작자들이 돈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또한 고증같은 것에도 관심이 없었구요. 물론 고증 자체가 지금보다는 훨씬 힘들었습니다. 그러니 그저 적은 돈으로 이익을 위한 어리석은 생각에서 기인한 것 입니다. 덕분에 시청자나 관객들이 잘못된 역사인식을 가지게 된 것이죠.
지금도 영화에서 한국의 과거 전투에서 활을 많이 사용하고, 잘 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선조들은 활과 석궁도 엄청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석궁의 종류도 많고, 각 전장의 특징에 따라 개별적으로 사용하였으며, 동아시아의 명품으로 중국의 옛나라들이 탐내기도 하고, 몰래 기술을 빼오기 위해 첩보전을 벌이거나, 조공으로 달라고 압박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수용자)는 업자들에 의해 잘못된 역사 인식을 하고 있는 셈 입니다. 그러니 고증은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고, 엄밀하게 다루어야 하는 높은 차원의 의식이 필요 한 것 입니다.
또한 고증은 돈이 많거나 제작비가 많다고해서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일례로 거액의 자본이 들어가는 요즘 중국 사극을 보면, 너무나 엉뚱하게 중국 고대인들의 갑옷과 무기가 일본풍 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극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젊은이의 세련된 이국적인 취향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안 제작자들이 관객들의 대중적 기호를 충족하게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고증을 버리는 것 입니다.
이재홍 : 영화 명랑의 병사들의 무장고증이 틀리지 않았군요 조선 장군들 무장은 제외하고 참고로 포졸복은 성안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선 관군들이 착용한 복장입니다 관군은 전시 상황이 일때 일병이나 이등병은 가죽으로 만든 흉갑이나 한지로 만든 지갑입었고 그보다 좀 높은 직급은 동영상에서 봤던 찰갑을 착용했습니다 여기서 모든 관군이 찰갑을 착용하지 않았나 그것은 병사들의 훈련도나 직급의 차이도 있지만 찰갑은 낮은 가격에 생산 할 수 있는 실용성 매우 뛰어난 갑옷입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데 전부 보급되지 못한 경우는 바로 생산 속도입니다 두정갑이나 경번갑은 면포나 쇄사슬 엮거나 목을 박아서 만들기 때문에 튼튼하고 간편하지만 무겁고 매우 비쌉니다 그에 비해 찰갑은 단단한 비늘철편과 얇은 새끼줄로 철편의 구멍에 걸고 팽팽하게 묶어서 제작합니다 하지만 이제 제작과정이 굉장히 까다롭고 수리하는 것도 다른 갑옷보다 매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이 갑옷은 재료가격 보다 인건비가 더많이 나오기도 하며 제작및 수리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리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묻혀버린 갑옷입니다 아 제말이 너무 길었군요 죄송합니다
chon G : 두정갑은 장수들 외에는 입지 않았어요 가격도 비싸고 혼자 입기도 힘들어서 대부분 고위 장수들만 입고 싸웠습니다.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철모에 가죽갑옷이 맞는 것 같아요 참고로 당시 조총의 총알을 막기 위해 한지를 여러겹으로 겹쳐서 만든 방탄 갑옷도 있었다고 합니다.
Younchan Joo : 찰갑은 철편에 구멍을 일일히 뚫고 하나하나 가죽끈으로 엮어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틈새로 화살이나 창끝이 밀려들어갈수도 있고, 주기적으로 가죽끈을 교체해 주어야 하며, 끈이 베이기라도 한다면 철편이 우수수 떨어져서 실용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때문에 조선 중기부터는 몽골/명의 영향을 받은 두정갑으로 점차 대체됩니다. 그리고 두정갑은 상당히 비싼, 서양으로 치자면 풀플레이트급 고급갑옷입니다. 이것도 상하일체형/상하분리식으로 나뉘고 상하 분리식은 진짜로 왕이나 장군들이나 높으신 양반갑사들이나 간혹 입고, 상하일체형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역시 일반병사들이 입을 갑옷은 아닙니다. 기병들은 많이 입었을겁니다.
조선전역해전도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수백년이나 지나고 난뒤에 그린 그림이고 고증 개판으로 유명하니 신뢰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일반 병사들은 엄심갑, 지갑, 피갑등등의 갑주에 강철 첨주형투구를 착용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영화 "남한산성"에서 갑옷비율을 살짝 높이면 거의 정확할겁니다. 그리고 명랑에서 나온것마냥 모든 수군들이 갑옷을 챙겨입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당장 서양만 해도 스페인등 극단적으로 근접전을 중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해전에서 갑옷을 잘 입지 않았으며, 스페인조차 투구/흉갑등을 제외한 중무장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수군 또한 대다수가 경무장이었습니다(얘들은 왜구 출신이 대다수이긴 했지만) 흔들리는 배 위에서 필요 이상의 갑옷은 오히려 비효율적입니다. 조선 수군은 투구+포졸복+흉갑의 정도가 적절했을겁니다. 원거리병과들은 아예 이조차 하지 않았을수도 있고요.
그리고 쇄자갑/경번갑/호항(목가리개)은 조선 초기에 주로 사용되었고 중기부터 조선산 강철갑옷은 두정갑으로 거의 일통됩니다. 두석린갑은 어린갑인데 저건 의장용입니다. 실제로 두석린갑의 철편은 황동이나 구리등으로 방호력과는 상관없는 재질입니다. 어린갑은 전세계적으로 봐도 고대 이집트나 로마시절즈음에 지중해/오리엔트권 중심으로 사용되다가 방호력 부족으로 사슬갑옷/모직갑옷(갬비슨등)/찰갑으로 대체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부가적으로 수은갑이라고 번쩍번쩍 빛나는 찰갑도 있습니다. 얘는 방호력은 충분하지만 너무 비싸서 사실상 의장용. 금도금권총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총알은 잘 나가지만 실전에 쓰기는 아깝잖아요.
[시간탐험대3] EP2-05 보부상 스케일 보소 물에 빠진 백성을 구할 포졸은? 해병대 김동현 or 열혈 형님 한상진 (반전주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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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 있는 그대로의 옛 삶을 사는 생고생(生古生)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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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김주호, 김동현 + 이윤상 이외 게스트 이렇게 해서 시즌 4 마렵습니다...
온몸이흉기 : 한상진과 고주원 두 배우가 극과 극이구나..상진이형 흥하세요...!!
반도 : 김주호 웃는거만봐도 웃기네 ㅋㅋ
gunsight777 : 여기 행상이나 다른 역할로 매번 출연하는 조연분들도 재밌음 ㅋㅋㅋㅋ
Hungry HaRam : 접장하신 배우분 발성이랑 딕션이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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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울 : 조선 시대 냉병기 밎 화살 공격에 최상의 갑옷은 두정갑이었습니다.다른 갑옷들은 초기때나 아니면 후기 의장용으로 활용돼었으나 구한말기때까지 장수들및 중앙군들의 갑옷이었습니다.종류도 다양하고요.
MomitoSeo : 임진왜란때 일본군을 따라 전쟁을 참관한 포르투갈인이 쓴 기록에
조선군의 무장에 대해 나옵니다.
묘사된 내용을 대강 말하자면
유럽인과 같은 투구를 썼으며 갑옷 종류도 다양하다고 했습니다.
일반병사들은 가죽갑옷을 많이 입었다고 썼고요.
Viva Korea : no. 8 찰갑에 나오는 투구가 더 놀랍죠.
우리가 사극에서 보던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임진왜란 부산포 동래성 전투에서 사용된 실재 유물들이 부산 지하철 수안역 공사 때 발굴 되어 남아 있습니다.
emperor palpatine : 원래 군사들은 비늘갑옷과 철 갑옷을 입었습니다. 포졸복은 현재의 경찰공무원이 입는 옷이랑 같다고 보면 되시겠습니다. 입진왜란에 가죽 갑옷을 조선 병사들이 입은 이유는 조선이 패배하면서 철갑옷의 수가 부족했고 수군은 배에서 무거운 것들을 옮기기 때문에 가죽 갑옷을 입었습니다
신거북 : 요런식으로 지식을 널리 전파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주면 방송에서 개좆같은 포졸복장에 물 수 한자만 써놓은 그따위 고증은 사라지지 않겠나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선군은 정말 포졸복만 입고 싸웠을까
역사에 관심 많은 일반인입니다. 부족하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지적해주세요~^^
조선군의 갑옷(두정갑, 찰갑, 두석린갑, 경번갑, 쇄자갑)에 대한 내용입니다.
Dowon Son : 오히려 외란시절 의장에 가까운 요로이보다 체인메일에 가까운걸 입던 조선군 갑옷이 더 진보한편이었는데 말이죠.
롤로토마시 : 몇 년전 사극에서 그냥 포졸복에 삼지창 들고 싸우는 모습을 보았던 건, 영화 드라마 제작자들이 돈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또한 고증같은 것에도 관심이 없었구요. 물론 고증 자체가 지금보다는 훨씬 힘들었습니다. 그러니 그저 적은 돈으로 이익을 위한 어리석은 생각에서 기인한 것 입니다. 덕분에 시청자나 관객들이 잘못된 역사인식을 가지게 된 것이죠.
지금도 영화에서 한국의 과거 전투에서 활을 많이 사용하고, 잘 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선조들은 활과 석궁도 엄청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석궁의 종류도 많고, 각 전장의 특징에 따라 개별적으로 사용하였으며, 동아시아의 명품으로 중국의 옛나라들이 탐내기도 하고, 몰래 기술을 빼오기 위해 첩보전을 벌이거나, 조공으로 달라고 압박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수용자)는 업자들에 의해 잘못된 역사 인식을 하고 있는 셈 입니다. 그러니 고증은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고, 엄밀하게 다루어야 하는 높은 차원의 의식이 필요 한 것 입니다.
또한 고증은 돈이 많거나 제작비가 많다고해서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일례로 거액의 자본이 들어가는 요즘 중국 사극을 보면, 너무나 엉뚱하게 중국 고대인들의 갑옷과 무기가 일본풍 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극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젊은이의 세련된 이국적인 취향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안 제작자들이 관객들의 대중적 기호를 충족하게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고증을 버리는 것 입니다.
이재홍 : 영화 명랑의 병사들의 무장고증이 틀리지 않았군요 조선 장군들 무장은 제외하고 참고로 포졸복은 성안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선 관군들이 착용한 복장입니다 관군은 전시 상황이 일때 일병이나 이등병은 가죽으로 만든 흉갑이나 한지로 만든 지갑입었고 그보다 좀 높은 직급은 동영상에서 봤던 찰갑을 착용했습니다 여기서 모든 관군이 찰갑을 착용하지 않았나 그것은 병사들의 훈련도나 직급의 차이도 있지만 찰갑은 낮은 가격에 생산 할 수 있는 실용성 매우 뛰어난 갑옷입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데 전부 보급되지 못한 경우는 바로 생산 속도입니다 두정갑이나 경번갑은 면포나 쇄사슬 엮거나 목을 박아서 만들기 때문에 튼튼하고 간편하지만 무겁고 매우 비쌉니다 그에 비해 찰갑은 단단한 비늘철편과 얇은 새끼줄로 철편의 구멍에 걸고 팽팽하게 묶어서 제작합니다 하지만 이제 제작과정이 굉장히 까다롭고 수리하는 것도 다른 갑옷보다 매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이 갑옷은 재료가격 보다 인건비가 더많이 나오기도 하며 제작및 수리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리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묻혀버린 갑옷입니다 아 제말이 너무 길었군요 죄송합니다
chon G : 두정갑은 장수들 외에는 입지 않았어요 가격도 비싸고 혼자 입기도 힘들어서 대부분 고위 장수들만 입고 싸웠습니다.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철모에 가죽갑옷이 맞는 것 같아요 참고로 당시 조총의 총알을 막기 위해 한지를 여러겹으로 겹쳐서 만든 방탄 갑옷도 있었다고 합니다.
Younchan Joo : 찰갑은 철편에 구멍을 일일히 뚫고 하나하나 가죽끈으로 엮어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틈새로 화살이나 창끝이 밀려들어갈수도 있고, 주기적으로 가죽끈을 교체해 주어야 하며, 끈이 베이기라도 한다면 철편이 우수수 떨어져서 실용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때문에 조선 중기부터는 몽골/명의 영향을 받은 두정갑으로 점차 대체됩니다. 그리고 두정갑은 상당히 비싼, 서양으로 치자면 풀플레이트급 고급갑옷입니다. 이것도 상하일체형/상하분리식으로 나뉘고 상하 분리식은 진짜로 왕이나 장군들이나 높으신 양반갑사들이나 간혹 입고, 상하일체형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역시 일반병사들이 입을 갑옷은 아닙니다. 기병들은 많이 입었을겁니다.
조선전역해전도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수백년이나 지나고 난뒤에 그린 그림이고 고증 개판으로 유명하니 신뢰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일반 병사들은 엄심갑, 지갑, 피갑등등의 갑주에 강철 첨주형투구를 착용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영화 "남한산성"에서 갑옷비율을 살짝 높이면 거의 정확할겁니다. 그리고 명랑에서 나온것마냥 모든 수군들이 갑옷을 챙겨입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당장 서양만 해도 스페인등 극단적으로 근접전을 중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해전에서 갑옷을 잘 입지 않았으며, 스페인조차 투구/흉갑등을 제외한 중무장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수군 또한 대다수가 경무장이었습니다(얘들은 왜구 출신이 대다수이긴 했지만) 흔들리는 배 위에서 필요 이상의 갑옷은 오히려 비효율적입니다. 조선 수군은 투구+포졸복+흉갑의 정도가 적절했을겁니다. 원거리병과들은 아예 이조차 하지 않았을수도 있고요.
그리고 쇄자갑/경번갑/호항(목가리개)은 조선 초기에 주로 사용되었고 중기부터 조선산 강철갑옷은 두정갑으로 거의 일통됩니다. 두석린갑은 어린갑인데 저건 의장용입니다. 실제로 두석린갑의 철편은 황동이나 구리등으로 방호력과는 상관없는 재질입니다. 어린갑은 전세계적으로 봐도 고대 이집트나 로마시절즈음에 지중해/오리엔트권 중심으로 사용되다가 방호력 부족으로 사슬갑옷/모직갑옷(갬비슨등)/찰갑으로 대체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부가적으로 수은갑이라고 번쩍번쩍 빛나는 찰갑도 있습니다. 얘는 방호력은 충분하지만 너무 비싸서 사실상 의장용. 금도금권총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총알은 잘 나가지만 실전에 쓰기는 아깝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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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냥 #렛츠고시간탐험대3 #EP2_05
시즌3 1화부터 정주행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vDaoEdHc684shI19lVlD6mM4ZXJJmVa0
시즌1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vDaoEdHc687WtuyxEFb2I3_kmi66uGrs
시즌2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vDaoEdHc685ElBhQHA6ynBmyMsKOPb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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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 HaRam : 접장하신 배우분 발성이랑 딕션이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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