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4동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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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국노래자랑 조회 15회 작성일 2022-11-04 15:13: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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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센터 개관…거제4동 도시재생 활짝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연제구 거제4동.

'연으로 다시 피어나는 거제4동 해맞이 마을'을 주제로 한
도시재생사업이 올해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습니다.

[인터뷰] 황혜승 / 연제구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4개년 계획을 가지고 2019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사업은
여러 개의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해서
주민들이 모이고 살기 편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 하고요. "

연제구는
주거복지 실현, 생활 인프라 개선, 공동체 공간 조성의
3개 분야로 도시재생을 진행했습니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순환형 임대주택과
돌봄 사업을 실행하는 해맞이 둥지를 개관했고,
노후불량 건축물 외관 정비 공사는
올 상반기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방도로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스마트 안심마을을 만드는 등
생활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놀이터와 정원, 커뮤니티 센터 등을 조성해
주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혔습니다.

[인터뷰] 박왕국 / 연제구 거제동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보행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된다면
저와 저희 가족들이 많이 행복할 것 같아요.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될 거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을 연 해맞이 연꽃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인 동시에
주민 공동체 활성화 공간입니다.

3층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활용하는데,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면
주민이 직접 사용하게 됩니다.

[인터뷰] 임상호 / 연제구 거제동
"다른 사람의 협조보다도
우리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고 움직여 나갈 계획인데,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기대도 있고,
꿈도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거제4동 행정복지센터도
오는 24일 새 청사로 자리를 옮기고,
북카페와 프로그램실 등
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을 마련합니다.

연제구는 올해 사업에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황혜승 / 연제구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완공된 해맞이 연꽃센터와 해맞이 둥지를 기반으로 해서
마을 사람들이 모이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고요.
남아 있는 기반 시설인 소방도로 개설과 해맞이 어울 정원,
해맞이 놀이터가 완공이 되면
주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획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도시재생사업 막바지에 접어든
거제4동 도시재생사업.

달라질 우리 지역의 모습에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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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N] 흔적만 남은 거제역 '철도관사 이야기'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 정착해 산동네를 이뤘던 연제구 거제동 일대.

지금은 재개발사업 추진에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SU] 공이철 / HCN부산방송
"현재 거제4동 일대는
4천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건설로 인해
일본식 주택을 포함해 공가 또는 폐가는
철거된 상태입니다."

일제강점기 철도가 놓였던 이 지역에서는
일본식 목조 철도관사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1950년 대 거제동 일대 항공사진에서도
화지산 아래 짜인 듯 나열된 철도관사 건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흘려 당시 모습을 찾아볼 순 없지만
여전히 이 지역 골목을 걷게 되면
원형을 보존한 철도관사의 옛 모습과 마주칩니다.

지금의 거제해맞이역사가
바로 과거 동해남부선 운영 당시
거제역이라고 불렸습니다.

[su] 공이철 / HCN부산방송
"하지만 동해선 복선화 사업 완료 이후,
법원 인근에 역이 신설되면서
거제역이라는 명칭이 그곳으로 옮겨가고
이곳은 거제해맞이역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진 겁니다."

거제해맞이역은
1995년도 자료에서도
거제역이라는 명칭을 썼다고 확인할 수 있는데,
당시 놓인 육교와 동해남부선을 나는 화물열차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철도관사의 외형을 확인할 수 있는
거제동의 한 관사를 찾았습니다.

1930년대 지어진 이 관사에는
여전히 사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붕 아래는
철도관사 116호를 뜻하는
일일육이라는 글자가 선명합니다.

내부는 현대식으로 바꼈지만,
일본식 목조 외형은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 관사에 거주하는 김 씨 자매는
어린 시절 이 일대에
철도관사가 136호까지 존재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의향 / 철도관사 116호 거주
"60년대 70년대 그때 제가 기억을 해보면
60년에는 관사 울타리가 없었거든요.
관사 동네에는 다른 주택들도 사실 없을 때니깐
울타리가 없으니 동네 아이들이 놀 때
네 집 내 집 구별이 없어요.
온 집 마당을 뛰어다니면서 놀았거든요.
다방구(술래잡기)를 한다든지 이렇게 하면
이집 저집 뛰어다니며 놀았어요."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철도관사.
철도 공무원이었던 김혜경 씨의 아버지에게
이 철도관사는 어떤 의미였을까?

[인터뷰] 김혜경 / 철도관사 116호 거주
"아버지가 속내를 드러내시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큰언니한테 나는 자식들 다 잘 키웠으니깐
이 집을 보존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집이 아직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깐 이 집은 아버지가 자식들을 잘 키워낸 집,
그런 의미죠."

거제동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자랐던 김혜경 씨에게
과거 거제역의 풍경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인터뷰] 김의향/ 철도관사 116호 거주
"통학 열차 통근 열차 타고
울산 쪽에서 농사짓는 분들이 물건을 가지고 오신 것 같아요.
거제역에 내려서 거제역 근처에 임시로 장을 펴기도 하고
또 부전역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고
60년대 70년대 걸쳐 제가 6년 동안 기차 통학을 했는데
기차를 타고 가면 큰 옛날 바구니에 물건을 가득 싣고 오고
보자기 가지고 오신 분들이 많이 앉아 있던 기억이 나요."

116호 철도관사에는 역사의 흔적이 더욱 깊어지고 있지만
이 철도관사도 다시 봄을 기약할 순 없습니다.

[인터뷰] 김혜경 / 철도관사 116호 거주
"이게 한옥이면 제가 보존을 하겠다.
그런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 때문에
저도 이 집을 별로 안 좋아했어요.
살기는 살았지만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면서
계속 정보를 얻고 하다 보니
역사도 좋은 역사만 필요한 게 아니라
나쁜 역사도 우리가 알아야 된다.
그러면 나쁜 역사에 대해서
이거는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거니깐
이런 것도 하나씩은 남겨두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합니다."

[SU] 공이철 / HCN부산방송
"현재 거제동은 과거의 모습은 뒤로한 채
대단지 아파트 건설이 한창입니다.
이곳에 남아있는 철도관사 몇 채도
새로운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현장 인사이드 공이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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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4동 순찰 '지역상권 이슈 등 맞물려' / 부산 현대HCN

연제구 이성문구청장이 거제4동 순찰에 나섰습니다.
재개발과 도시재생이 함께 진행되는 이곳에서는 주민 안전과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 등의 내용이 논의됐는데요.
무엇보다 빠져나가는 인구로 쇠퇴하는 지역상권의 문제도 다뤄졌습니다.
최현광기자의 보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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