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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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29 시험 일정 큰 변화‥중학생 공부 어떻게?
용경빈 아나운서
중학교에 가면 학교생활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시간표가 길어지고, 과목마다 선생님도 달라지는데요.
유나영 아나운서
올해에는 코로나 사태로 중간고사를 건너뛰는 학교도 많이 늘었습니다.
공부부터 생활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EBS 대표 강사, 강용철 선생님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용경빈 아나운서
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가 학교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특히, 중학생들은 교육청 방침에 따라 중간고사를 아예 건너뛰는 학교들도 많이 있거든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강용철 교사
일단 기존에는 수행평가의 비율이나 지필평가에 대한 일정이 사전에 안내돼서
학생들이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변수가 많은 상황이고요.
그리고 이러한 시험의 횟수나 일정이 교육청의 지침에 의거해서 학교장이 판단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제이기 때문에 중간, 기말고사가 없는 상황인데요.
2학년과 3학년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중간고사를 보지 않고 수행평가와 기말고사로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중간이 없다 보니까 수행평가가
좀 많아질 것 같은 그런 부담감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고요.
또 기말고사를 한 번만 보기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가 굉장히 깊어지지 않을까
고민하는 친구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듣기만 해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바로 들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보면 지금 학사 일정이 축소되고,
시험 일정이 몰리면서 준비 시간이 굉장히 촉박해졌잖아요.
공부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강용철 교사
네, 일단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모두 시험범위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시험 계획을 짤 때 원격수업 때 배운 내용,
등교수업 때 배운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그런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학교는 누가 뭐라고 해도 수행평가가 정말 중요한데요.
수행평가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수행평가 캘린더 같은 걸 만들면 좋겠습니다.
특히 원격수업 때 선생님께서 수행평가를 좀 예고해주시고,
그 다음에 등교수업 때 수행평가를 집중적으로 할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교육부에서 얘기하는 집에서 해오는 과제형 수행평가보다는
현장에서 하는 수행평가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한 번 학년별로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게, 1학년은 자유 학기, 혹은 자유 학년제가 적용됩니다.
이럴 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서 체험활동이나 진로 탐색을 마음껏 해보라는 취지인데,
사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한계가 많잖아요.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요?
강용철 교사
일단 학교 선생님으로서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유 학기제 때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데, 지금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기 때문에요. 그래서 자유 학기제 주제 선택 프로그램도 동영상으로 공부를 하거나,
또는 재료를 나눠주고 집에서 이렇게 공부하는 형태로 많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형태들로 했으면 좋겠지만 현재 상황이 그렇고요.
저는 자유 학기제 때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교양 측면에서 그래도 좀 책을 좀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내 키만큼 책 읽기’, 너무 많은가요. 이렇게 책도 좀 읽고 뉴스도 좀 봤으면 좋겠고요.
예술적인 측면에서 음악도 듣거나 또 체육적인 측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도 하면서
나름대로 이 시기를 슬기롭게 보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또 2학년을 살펴보면요. 중학교 2학년은요, 상징적인 단어도 있잖아요,
이른바 중2병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공부도 공부지만,
정서나 생활면에서 부모가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 시기예요.
지금 또 코로나 상황이어서, 생활지도의 많은 부담이 가정으로 옮겨왔습니다.
부모들이 무엇을 챙겨줘야 합니까.
강용철 교사
일단 저는 집에서 두 가지의 핵심적인 내용을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요.
우리 중학생들이 지금 등교하지 않는 원격수업 때 늦게 자거나 게을러진 경향이 좀 있습니다.
즉 생활패턴이 깨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또 하나의 문제는 아이들이 집에 있다 보니까 휴대 전화라든가
컴퓨터, 텔레비전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좀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가지를 좀 우리가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일단 등교하지 않는 원격수업 중에도 학생들이 좀 이렇게 계속 일어나는 패턴을 잡을 수 있도록
집에서 많이 관심도 가져주시고 칭찬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좀 몰입된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요.
학생들도 스스로 내가 너무 많이 사용한다면 자기 조절을 하는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요.
최근에는 이 스마트폰이나 SNS를 이용한 사이버 폭력이 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부분에서도 각별히 예방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우리 부모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코로나 상황에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들한테 따뜻한 시선을 좀 많이 보내주시고요.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삼아서 가정에서 대화를 좀 많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부모님도 힘드시다는 얘기를 참 많이 하시는데요.
학부모님도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코로나 때문에 생활지도의 부담이 가정으로 많이 옮겨져 온 것 같아요.
강용철 교사
맞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제가 지금 집에서 매일 느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강용철 교사
파이팅!
용경빈 아나운서
고맙습니다. 아까 부담 얘기를 서두에 해주셨는데,
사실 이 부담이라는 걸 가장 느낄 수밖에 없는 학년이 또 3학년 아니겠습니까.
고입도 준비해야 하고요, 본격적으로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이 시기에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강용철 교사
일단 우리 중3 학생들, 조금 불안한 마음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달력을 보면 이미 1학기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이 시기에 좀 이런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3년 동안 진행해온 중학교 생활을 좀 되돌아보고요.
또 생활기록부를 통해서 나의 학업 성적은 어떠한가도 냉철하게 점검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학교에서 고입 전형 계획들이 발표가 되고, 학생들한테 안내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도 꼼꼼하게 확인을 해보고요.
또 우리 중3 학생 중에는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가 있을 때, 그 홈페이지도 좀 미리 찾아가서
어떤 활동을 하는가 살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3 학생들이 지금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많이 던져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오래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면서 단순히 상급학교만이 아니라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도 한 번쯤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자기 자신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거군요.
강용철 교사
그렇죠.
용경빈 아나운서
그렇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진로교육이자
고등학교 대비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네. 이렇게 1, 2, 3학년 세부적으로 살펴봤는데요. 아마 이건 모든 학년에 속하는 얘기가 아닐까 싶어요. 등교를 시작했다지만, 학교에 가는 날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입니다.
이런 때 EBS 강의와 같은 학습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강용철 교사
일단 우리 학교에서 이렇게 전해지는 과제도 많고 수업도 많은데요.
그런 부분을 먼저 성실하게 할 것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과제를 안 해서 선생님한테 전화 받는 친구들도 있어요.
학교 숙제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EBS 공부를 좀 했으면 하는 제안을 하고 싶은데요.
EBS를 흔히 가정학습의 꽃이라고 하는데 저는 EBS는 자기주도학습의 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먼저 EBS 강의 게시판에 들어가서, 나한테 맞는 강의를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과서를 통합한 강의도 있고요.
출판사별 강의도 있고요. 갈래별 강의도 있습니다.
즉 나한테 맞는 교육과정을 한 번 선택해서 공부해보는 것이죠.
한 마디로 골라서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여러 가지 EBS 공부할 때 반복해서 들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의 학습 성향을 맞춰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내 공부의 주인은 나라는 생각으로 자기만의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EBS를 통해서 공부하다 보면 어려운 것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럴 때 우리 EBS 선생님들께 질의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번 고민도 올려보시고 질문도 올려보셔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은 우리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시고요.
오늘 얘기해주신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자기 자신을 잘 알고 그에 맞는 학습 방향이나
생활 방향도 잘 설정하는 시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강용철 교사
고맙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I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I 초등학생, 중학생 공부 잘하는 방법
#초등학생공부잘하는법 #중학교준비 #공부왕찐천재
학업에 대한 부담, 공부의 어려움이 확 커지는 중, 고등학교!! 그러나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여전히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초등 시절 어떤 특성과 습관을 갖추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초등교사안쌤입니다^^
오늘은 초등생활 6년을 마치고,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학업에 대한 부담이 적고, 오히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의 특징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많이 있겠지만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부분은 이렇게 5가지였습니다. 가정에서도 초등 자녀들에게 이런 습관이나 특징들을 하나씩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5가지 동시에 하기보다 1가지씩 실천해나간다면 결국 멋지게 성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을 편집하다가 앞 부분이 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ㅠㅠ
다음날 앞 부분만 재촬영을 했습니다. 갑자기 복장이 바뀌는 점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선미 : 큰아이가요, 초등 6학년때 글쓰는 숙제를 안해서 남아서 한적이 있는데, 아이말이 선생님이 검사하시는데 어, 이거 내일 애들앞에서 발표해도 되겠니? 라고 했다는거예요. 아이가 우물쭈물 하니까 너무 잘써서 그런다고, 했다는거예요. 그리고 상담때는 수학학원 안다닌다고 하니까 담임쌤이 놀라시면서 당연히 학원에서 학습된 아이라고 생각했대요. 풀이과정 쓰는게 모범답안이라고요.. 그래서 안심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칭찬이 조금은 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그냥 했는데 그런 반응이 오니까 노력을 안하는것 같아요. 지금은 중3인데 이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인데도 노력이라는걸 안해본 아이라 그런지 노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것 같아요. 알아서 잘 하겠구나, 했던 아이가 지금은 제일 걱정이예요. 안쌤이 말씀하시는 아이들은 착실하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고 꾸준히 하는 아이를 얘기하시는것 일텐데, 저는 그걸 몰랐었어요. 그냥 결과만 보고 잘못된 판단을 했던거지요. 상장받아온다고 좋다고 했던것을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다른 부모님들도 저처럼 후회하는일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푸른꽃잎 : 선생님의 말씀 참 정확하세요...저희 아이들도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글쓰기 습관과 노트정리, 다독, 숙제 잘하기 등을 시켜야 하겠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
왔쌤TV_슬기로운 중학생활 :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 항상 수학도 글쓰기이다 라고 설명해줍니다.
역쉬~ 선생님 영상은 중학교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heeyoun j : 유용한 꿀팀 감사합니다^^
늘 정성스러운 영상 감사해요❤️
도란도란도란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5학년이라 엄마 마음이 급하지만 믿고 지켜보며 같이 노력해야죠. 여름 방학에 할 일이 너무 많네요ㅎㅎ욕심을 버리고 필요한 것은 꼭 챙기겠습니다.
[공부가 머니?] 중학생을 위한 권장 공부법! 과목별 전략 대공개~! 20200515
★★★More what is study clips are available★★★ iMBC http://www.imbc.com/broad/tv/ent/WhatIsStudy/index.html WAVVE https://www.wavve.com/player/vod?programid=M_T70558S\u0026page=1
소딘シ : 저도 인강들으면서 필기를 하니깐 따로 안외워도 저절로 외워지더라고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필기를 하면 나중에 필기한걸 또 볼수 있어서 장점이 더 많은것 같아요..!!!
김연우 : 필기는 옛날에 필기하면서 공부하니까 기본으로70점은 넘더러 근대 이글보면 옛날이야기죠 네 몇년전이야기 ..
빛나는별 : 요즘도 남여공학 남자 애들이 밑에 깔아줘서 여자아이들이 남여공학 선호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들에게 필기 필기 이러고 있어요 에휴...
고등학교는 꼭 남고를 갔으면하네요
남은진 : 중1 수학, 과학 모르겠어요 너무 어려워요ㅠㅠ
ds j :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용경빈 아나운서
중학교에 가면 학교생활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시간표가 길어지고, 과목마다 선생님도 달라지는데요.
유나영 아나운서
올해에는 코로나 사태로 중간고사를 건너뛰는 학교도 많이 늘었습니다.
공부부터 생활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EBS 대표 강사, 강용철 선생님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용경빈 아나운서
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가 학교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특히, 중학생들은 교육청 방침에 따라 중간고사를 아예 건너뛰는 학교들도 많이 있거든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강용철 교사
일단 기존에는 수행평가의 비율이나 지필평가에 대한 일정이 사전에 안내돼서
학생들이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변수가 많은 상황이고요.
그리고 이러한 시험의 횟수나 일정이 교육청의 지침에 의거해서 학교장이 판단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제이기 때문에 중간, 기말고사가 없는 상황인데요.
2학년과 3학년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중간고사를 보지 않고 수행평가와 기말고사로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중간이 없다 보니까 수행평가가
좀 많아질 것 같은 그런 부담감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고요.
또 기말고사를 한 번만 보기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가 굉장히 깊어지지 않을까
고민하는 친구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듣기만 해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바로 들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보면 지금 학사 일정이 축소되고,
시험 일정이 몰리면서 준비 시간이 굉장히 촉박해졌잖아요.
공부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강용철 교사
네, 일단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모두 시험범위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시험 계획을 짤 때 원격수업 때 배운 내용,
등교수업 때 배운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그런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학교는 누가 뭐라고 해도 수행평가가 정말 중요한데요.
수행평가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수행평가 캘린더 같은 걸 만들면 좋겠습니다.
특히 원격수업 때 선생님께서 수행평가를 좀 예고해주시고,
그 다음에 등교수업 때 수행평가를 집중적으로 할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교육부에서 얘기하는 집에서 해오는 과제형 수행평가보다는
현장에서 하는 수행평가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한 번 학년별로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게, 1학년은 자유 학기, 혹은 자유 학년제가 적용됩니다.
이럴 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서 체험활동이나 진로 탐색을 마음껏 해보라는 취지인데,
사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한계가 많잖아요.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요?
강용철 교사
일단 학교 선생님으로서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유 학기제 때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데, 지금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기 때문에요. 그래서 자유 학기제 주제 선택 프로그램도 동영상으로 공부를 하거나,
또는 재료를 나눠주고 집에서 이렇게 공부하는 형태로 많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형태들로 했으면 좋겠지만 현재 상황이 그렇고요.
저는 자유 학기제 때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교양 측면에서 그래도 좀 책을 좀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내 키만큼 책 읽기’, 너무 많은가요. 이렇게 책도 좀 읽고 뉴스도 좀 봤으면 좋겠고요.
예술적인 측면에서 음악도 듣거나 또 체육적인 측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도 하면서
나름대로 이 시기를 슬기롭게 보내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또 2학년을 살펴보면요. 중학교 2학년은요, 상징적인 단어도 있잖아요,
이른바 중2병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공부도 공부지만,
정서나 생활면에서 부모가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 시기예요.
지금 또 코로나 상황이어서, 생활지도의 많은 부담이 가정으로 옮겨왔습니다.
부모들이 무엇을 챙겨줘야 합니까.
강용철 교사
일단 저는 집에서 두 가지의 핵심적인 내용을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요.
우리 중학생들이 지금 등교하지 않는 원격수업 때 늦게 자거나 게을러진 경향이 좀 있습니다.
즉 생활패턴이 깨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또 하나의 문제는 아이들이 집에 있다 보니까 휴대 전화라든가
컴퓨터, 텔레비전과 같은 디지털 기기를 좀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가지를 좀 우리가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일단 등교하지 않는 원격수업 중에도 학생들이 좀 이렇게 계속 일어나는 패턴을 잡을 수 있도록
집에서 많이 관심도 가져주시고 칭찬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좀 몰입된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요.
학생들도 스스로 내가 너무 많이 사용한다면 자기 조절을 하는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요.
최근에는 이 스마트폰이나 SNS를 이용한 사이버 폭력이 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부분에서도 각별히 예방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우리 부모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코로나 상황에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들한테 따뜻한 시선을 좀 많이 보내주시고요.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삼아서 가정에서 대화를 좀 많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부모님도 힘드시다는 얘기를 참 많이 하시는데요.
학부모님도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코로나 때문에 생활지도의 부담이 가정으로 많이 옮겨져 온 것 같아요.
강용철 교사
맞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제가 지금 집에서 매일 느끼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강용철 교사
파이팅!
용경빈 아나운서
고맙습니다. 아까 부담 얘기를 서두에 해주셨는데,
사실 이 부담이라는 걸 가장 느낄 수밖에 없는 학년이 또 3학년 아니겠습니까.
고입도 준비해야 하고요, 본격적으로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이 시기에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강용철 교사
일단 우리 중3 학생들, 조금 불안한 마음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달력을 보면 이미 1학기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이 시기에 좀 이런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3년 동안 진행해온 중학교 생활을 좀 되돌아보고요.
또 생활기록부를 통해서 나의 학업 성적은 어떠한가도 냉철하게 점검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학교에서 고입 전형 계획들이 발표가 되고, 학생들한테 안내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도 꼼꼼하게 확인을 해보고요.
또 우리 중3 학생 중에는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가 있을 때, 그 홈페이지도 좀 미리 찾아가서
어떤 활동을 하는가 살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3 학생들이 지금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많이 던져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오래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면서 단순히 상급학교만이 아니라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도 한 번쯤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자기 자신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거군요.
강용철 교사
그렇죠.
용경빈 아나운서
그렇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진로교육이자
고등학교 대비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나영 아나운서
네. 이렇게 1, 2, 3학년 세부적으로 살펴봤는데요. 아마 이건 모든 학년에 속하는 얘기가 아닐까 싶어요. 등교를 시작했다지만, 학교에 가는 날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입니다.
이런 때 EBS 강의와 같은 학습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강용철 교사
일단 우리 학교에서 이렇게 전해지는 과제도 많고 수업도 많은데요.
그런 부분을 먼저 성실하게 할 것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과제를 안 해서 선생님한테 전화 받는 친구들도 있어요.
학교 숙제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EBS 공부를 좀 했으면 하는 제안을 하고 싶은데요.
EBS를 흔히 가정학습의 꽃이라고 하는데 저는 EBS는 자기주도학습의 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먼저 EBS 강의 게시판에 들어가서, 나한테 맞는 강의를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과서를 통합한 강의도 있고요.
출판사별 강의도 있고요. 갈래별 강의도 있습니다.
즉 나한테 맞는 교육과정을 한 번 선택해서 공부해보는 것이죠.
한 마디로 골라서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여러 가지 EBS 공부할 때 반복해서 들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의 학습 성향을 맞춰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내 공부의 주인은 나라는 생각으로 자기만의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EBS를 통해서 공부하다 보면 어려운 것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럴 때 우리 EBS 선생님들께 질의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번 고민도 올려보시고 질문도 올려보셔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은 우리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시고요.
오늘 얘기해주신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자기 자신을 잘 알고 그에 맞는 학습 방향이나
생활 방향도 잘 설정하는 시기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강용철 교사
고맙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I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I 초등학생, 중학생 공부 잘하는 방법
#초등학생공부잘하는법 #중학교준비 #공부왕찐천재
학업에 대한 부담, 공부의 어려움이 확 커지는 중, 고등학교!! 그러나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여전히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초등 시절 어떤 특성과 습관을 갖추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초등교사안쌤입니다^^
오늘은 초등생활 6년을 마치고,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학업에 대한 부담이 적고, 오히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의 특징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많이 있겠지만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부분은 이렇게 5가지였습니다. 가정에서도 초등 자녀들에게 이런 습관이나 특징들을 하나씩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5가지 동시에 하기보다 1가지씩 실천해나간다면 결국 멋지게 성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을 편집하다가 앞 부분이 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ㅠㅠ
다음날 앞 부분만 재촬영을 했습니다. 갑자기 복장이 바뀌는 점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선미 : 큰아이가요, 초등 6학년때 글쓰는 숙제를 안해서 남아서 한적이 있는데, 아이말이 선생님이 검사하시는데 어, 이거 내일 애들앞에서 발표해도 되겠니? 라고 했다는거예요. 아이가 우물쭈물 하니까 너무 잘써서 그런다고, 했다는거예요. 그리고 상담때는 수학학원 안다닌다고 하니까 담임쌤이 놀라시면서 당연히 학원에서 학습된 아이라고 생각했대요. 풀이과정 쓰는게 모범답안이라고요.. 그래서 안심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칭찬이 조금은 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그냥 했는데 그런 반응이 오니까 노력을 안하는것 같아요. 지금은 중3인데 이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인데도 노력이라는걸 안해본 아이라 그런지 노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것 같아요. 알아서 잘 하겠구나, 했던 아이가 지금은 제일 걱정이예요. 안쌤이 말씀하시는 아이들은 착실하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고 꾸준히 하는 아이를 얘기하시는것 일텐데, 저는 그걸 몰랐었어요. 그냥 결과만 보고 잘못된 판단을 했던거지요. 상장받아온다고 좋다고 했던것을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다른 부모님들도 저처럼 후회하는일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푸른꽃잎 : 선생님의 말씀 참 정확하세요...저희 아이들도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글쓰기 습관과 노트정리, 다독, 숙제 잘하기 등을 시켜야 하겠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
왔쌤TV_슬기로운 중학생활 :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 항상 수학도 글쓰기이다 라고 설명해줍니다.
역쉬~ 선생님 영상은 중학교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heeyoun j : 유용한 꿀팀 감사합니다^^
늘 정성스러운 영상 감사해요❤️
도란도란도란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5학년이라 엄마 마음이 급하지만 믿고 지켜보며 같이 노력해야죠. 여름 방학에 할 일이 너무 많네요ㅎㅎ욕심을 버리고 필요한 것은 꼭 챙기겠습니다.
[공부가 머니?] 중학생을 위한 권장 공부법! 과목별 전략 대공개~! 20200515
★★★More what is study clips are available★★★ iMBC http://www.imbc.com/broad/tv/ent/WhatIsStudy/index.html WAVVE https://www.wavve.com/player/vod?programid=M_T70558S\u0026page=1
소딘シ : 저도 인강들으면서 필기를 하니깐 따로 안외워도 저절로 외워지더라고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필기를 하면 나중에 필기한걸 또 볼수 있어서 장점이 더 많은것 같아요..!!!
김연우 : 필기는 옛날에 필기하면서 공부하니까 기본으로70점은 넘더러 근대 이글보면 옛날이야기죠 네 몇년전이야기 ..
빛나는별 : 요즘도 남여공학 남자 애들이 밑에 깔아줘서 여자아이들이 남여공학 선호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들에게 필기 필기 이러고 있어요 에휴...
고등학교는 꼭 남고를 갔으면하네요
남은진 : 중1 수학, 과학 모르겠어요 너무 어려워요ㅠㅠ
ds j : 예수 천국 불신 지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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