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자녀가꼭함께읽어야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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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 3가지, 우리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의 자녀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 어쩌면 부모들의 무관심으로 불행의 길로 걸어가고 것은 아닐까요?
지금 고생하면 나중에 잘 살게 되는 게 아니라, 지금 행복해야 나중에 고통을 감내할 바탕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고생 끝에 낙’이 아니라 어쩌면 ‘고생 끝에 병’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그 소중한 말들이 한 곳을 가리키고 있었다.
「국내 최고의 부모 멘토 조선미 인터뷰」중에서
주 책 한권을 요약해서 10분안에 소화시켜 드리는 책소개 유튜브 '어제보다 더 나은 나'.
이번주에는 현시점에서 만날 수 있는 행복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담은 김아리 작가의 ‘올 어바웃 해피니스' 를 소개합니다.
#올어바웃해피니스 #책튜버 #김아리작가
*본 프로그램은 우리들교회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Heekyung Roh : 열심히 잘 알아서.... 아이들 앞에서 늘 했던 말이었는데 말입니다. 진지한 반성을 하게 됩니다.
천국천국 :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이직 하려는 1위가 인간관계 트러블 입니다. 교회갈등으로 나 홀로 신앙하는 가나안 성도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깨지는 가정들도 많지요. 인간 관계를 어떻게 맺고 행복으로 이어지는지 궁금하네요. 행복에 관한 모든 것. 이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ㅎㅎㅎㅎ
이 말은 꼭! 오 박사가 알려주는 성인이 된 자녀와 잘 지내는 법!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6 회
많은 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
'이 말은 꼭 해주세요!'
오 박사가 알려주는 성인이 된 자녀와 잘 지내는 법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사라 : 박사님 같은 분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동 시대를 같이 살아가고 있다는게 너무 행운인것 같습니다!!
하늘바라기 : 부모의 나이가 되어보니,,,,
그저 살아내신것 만으로도
존경스럽습니다.
삶을 살아내는게 만만치 않기에...
엄마 노릇도 쉽지않고
자식으로서 도리다하기도 쉽지않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세상 모든 엄마들 힘내세요!!!!!
삼남매ᆞ : 박사님과 의뢰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면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
daedi. nam : 싱글대디로 항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항상 미안하고, 이대로 사는 게 맞는지 고민하고 괴롭고 힘둘었는데... 해결이 아니라 다루고 산다는 말에 정말 많은 위로가 됐네요. 이제 마음의 짐과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다시 열심히 진정성 있게 살아야겠어요
na ABC : 아이들이 부모를 더사랑합니다.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를 용서합니다.
부모도 완벽한 존재가 아니란걸 인식 하면 실천하기 더 쉽습니다
아이들 한테 부모도 잘못하면 사과해야 합니다. 상황을 설명 해야 합니다.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아이들도 인격적으로 대해야 하고
내집에 온 손님 대하듯 조심 스러워야 하며 의견을 항상 물어보고 존중 해줘야 합니다.
옆집애는 인사만해도 이쁘다 칭찬하면서 내아이는 막대하면 안됩니다. 막대하면 반듯이 돌려받습니다. 어떤형태로든
50대 부모님들께 고함 - 자녀를 독립시키십시오
40대도 좋고, 50대도 좋고, 60대여도 좋습니다.
현재 성인이 된 자녀와 함께 사시는 부모님들께...
자녀들을 독립시키십시오.
게임과 스마트폰만 붙들고 살면서 부모에게 기생하고 있는 성인이 된 자녀들이 있습니까?
독립시키십시오.
한 칸의 고시원이나 한 칸의 방을 구해주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자신들의 물건들을 싸서 내보내는 것으로 그들의 진짜 삶이, 삶다운 삶이 시작될 겁니다. 자신의 삶을 자신이 꾸려가도록, 자신에게 필요한 돈을 스스로 벌도록, 자녀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고, 나태함의 껍질을 스스로 깨고 나올 수 있게 하십시오.
그리고, 이제 반세기가 넘어버린 여러분들의 남은 삶과 그 끝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죽음을 준비하십시오. 여러분들은 자녀들을 위해 할 만큼 하셨을 겁니다. 그 정도면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삶을 사십시오. 자녀들에게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앙금들을 재산으로 물려주는 일은 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꿈을, 당신이 되고 싶었던 것, 당신이 이루고 싶었던 욕심을 유산으로 남기지 마시고, 그들이 그들의 꿈을 꾸고, 그들의 능력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그들의 욕심대로 그들의 삶을 살게 내버려 두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들이 성인이 되었다면, 부족하든 넘치든 부모로서의 일은 다 한 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되는 경우도 있고, 안 되는 경우도 있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죠.
삶은 함께여서 좋을 때도 있지만, 혼자여서 좋을 때도 있습니다.
나약한 자녀라면 혼자 있게 해서는 안 되겠죠.
사지가 멀쩡해도 아직 조금 더 성장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여러분들의 뜻대로 하십시오. 그게 정답입니다.
저는 본의 아니게 조금 일찍 독립한 경우인데요.
홀어머니셨고, 편지를 가끔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편지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지금 시대에는 조금 안 어울리기도 하는데요.
편지가 참 좋습니다.
염려와 사랑과 삶에 관한 충고가 들어있는 부모님의 편지.
오히려 한 지붕 밑에서 지지고 볶는 잔소리보다 한결 설득력 있고, 마음에 와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인간은, 그 인간이 눈을 뜨고 숨을 쉬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완벽한 하나의 인간입니다. 완벽한 하나의 인간은 환경과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로부터 인생을 배우고, 자신의 환경과 배움을 기반으로 자신의 욕망을 기르고 그 욕망을 따라가며 삽니다.
자, 그 순간부터, 자신이 기른 욕망을 따라가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그 하나의 인간은 부모로부터 떨어져야 합니다. 이제 신나게, 또 고통스럽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때가 온 겁니다.
자녀가 성인이 된 후로도 오랫동안 자녀의 독립을 생각해보신 적이 없다면,
성인이 된 자녀에게 아직도 가르칠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자녀가 여러분의 충고를 잔소리로만 여긴다면,
이제는 홀로 서는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게 해야 하는 시간이 왔을지도 모른다는 걸 깊이 생각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것이 저희 부모 세대가 잘 못하는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자녀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으로 인정하는 것.
하나의 인격이, 한 명의 사람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자신이 원하는 자신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 더 나아가서, 그런 자녀의 삶을 응원해주는 것.
이런 태도가 가능하도록 부모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돌봄을 가장한 인간개조가 되어서도 안 되고,
희생을 가장한 욕망의 대물림이 되어서도 안 되고,
자녀의 감정에 상처를 입히는 매일의 다툼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라는 직업에도, 자녀라는 직업에도, 은퇴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자녀가 성인이 되었다면, 독립시키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게 하십시오.
이제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 틈에서, 경험을 통해서, 진짜 인생을 공부하게 하십시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조금 더 함께여야 할 이유가 있다면,
하나의 인격으로 대우하십시오.
공동체의 삶에서 서로 지켜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래서 어느 한 쪽이 피해를 입고 있다면,
이제 한 사람 대 한 사람으로 싸우십시오.
응원해야 할 일이 있다면 아낌없이 응원하십시오.
아직 주지 못한 사랑이 남았다면 그 남은 사랑 역시 아낌없이 주십시오.
하지만 자녀의 독립에 대한 결정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충분히 의논한 뒤에
여러분들 마음대로 하십시오. 그게 정답이겠죠.
각자의 삶을 찾으려고 노력하다보면 변화가 옵니다.
작은 변화도 오고, 큰 변화도 옵니다.
좋은 변화가 많이 옵니다.
부모에게도, 자녀에게도, 많은 깨달음이 옵니다.
선민 박 : 나는 사실, 이 영상에 감동 받았어요. 소중한 것을 일컫는 말에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으나,, 토끼의 간. 이라고 하는것은 매우 고루하고 우화적이며 다른 생명을 내포하고 있는것입니다. 어쩌면 님은 매우 탐욕스러운 사람이에요. 9가지를 가졌으나 나머지 하나를 위해 고군분투하거나,, 자기연민에 빠져 자기자신을 완전 내려놓는듯 해도,, 결국 자기 행동에는 자기 이기가 있다는 겁니다. 때에 따라서는 이렇게 저렇게 자기 낯짝을 바꾸시기도 해요. 내가 님의 영상을 한편이라도 보고 감동받고 배울점을 얻었다면,, 분명 님은 가치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나 님의 전부가 다 안정적이고 완벽하다 할순 없어요. 우리는 누구나 불온하여 좌충우돌도 하고 또 어느때는 순간이나마 의지하며 살기도 하죠. 토끼의 간 이라는 것은,, 남의 목에 빨대 꽂을 수도 있다는 거에요. 원래 울림이라는 것은 피냄새 나는 거거든요. 내 피 갖고만 안되는거겠죠. 그러니 탐욕이란 거에요. 자식에게 남겨주는 영상만으로도 매우 훌륭해요. 영원할 수 있고 그 와중에 뜻하지 않던 제 3자들까지도 위안 받는다면 다행이에요. 그렇자나요. 내가 뭐라고. 내 삶은 고달펏지만 이러면 위안 아닌가요?? 부모라고 다 그럴수 있는것도 아니에요. 님은 내 또래쯤 되는것 같아 허심탄회하게 말해 보았어요. 님을 무시하거나 비난한다기 보다, 그저 내시각에서 말해본 거라구요. 물론 개의치 않으실테지만,, 계속적으로,, 님 색깔대로 주욱 나아가세요.
해밀 : 지금 중,고등학생인데 미리 가르치고 있어요 음식하기, 세탁하기, 보일러켜기, 빨래정리하기,욕실 청소하기, 보험이나 은행에 관해서도 조금씩 가르쳐 주고 있어요(이 부분은 저도 잘 모르지나 대충이라도...) 신랑하고 의견 충돌이 있어서 이 영상보라고 했어요 저랑 정반대라서.. 자식보다 신랑이 더 어렵네요
잘살자 : 아들 둘 취직해서 독립시키고 나니 자식과 사이도 좋아지고 서로 위하는 마음도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A350 XWB :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독립해서도 혼자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
이미경 :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간 세아이!
자취한다고 나간게 독립이 됐네요.
대학 졸업하면 들어올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취직하고 자기삶을
꾸려 나가는걸 보며 많이 컸다는걸
느낍니다. 매일 가족 카톡방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지만 얼굴을 보는것은 일년에 서너번이 전부입니다. 자주 보지 못한다고 생각까지 못하는건 아니니까 서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숙제를 마친것같고 홀가분하고 너무 좋습니다.
내삶도 벅찬데 자식이라도 누구의 삶을 얹어 가져간다는거 힘이 들어 저는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자녀독립 적극 추천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걸까요? 어쩌면 부모들의 무관심으로 불행의 길로 걸어가고 것은 아닐까요?
지금 고생하면 나중에 잘 살게 되는 게 아니라, 지금 행복해야 나중에 고통을 감내할 바탕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고생 끝에 낙’이 아니라 어쩌면 ‘고생 끝에 병’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그 소중한 말들이 한 곳을 가리키고 있었다.
「국내 최고의 부모 멘토 조선미 인터뷰」중에서
주 책 한권을 요약해서 10분안에 소화시켜 드리는 책소개 유튜브 '어제보다 더 나은 나'.
이번주에는 현시점에서 만날 수 있는 행복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담은 김아리 작가의 ‘올 어바웃 해피니스' 를 소개합니다.
#올어바웃해피니스 #책튜버 #김아리작가
*본 프로그램은 우리들교회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Heekyung Roh : 열심히 잘 알아서.... 아이들 앞에서 늘 했던 말이었는데 말입니다. 진지한 반성을 하게 됩니다.
천국천국 :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이직 하려는 1위가 인간관계 트러블 입니다. 교회갈등으로 나 홀로 신앙하는 가나안 성도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깨지는 가정들도 많지요. 인간 관계를 어떻게 맺고 행복으로 이어지는지 궁금하네요. 행복에 관한 모든 것. 이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ㅎㅎㅎㅎ
이 말은 꼭! 오 박사가 알려주는 성인이 된 자녀와 잘 지내는 법!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6 회
많은 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
'이 말은 꼭 해주세요!'
오 박사가 알려주는 성인이 된 자녀와 잘 지내는 법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사라 : 박사님 같은 분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동 시대를 같이 살아가고 있다는게 너무 행운인것 같습니다!!
하늘바라기 : 부모의 나이가 되어보니,,,,
그저 살아내신것 만으로도
존경스럽습니다.
삶을 살아내는게 만만치 않기에...
엄마 노릇도 쉽지않고
자식으로서 도리다하기도 쉽지않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세상 모든 엄마들 힘내세요!!!!!
삼남매ᆞ : 박사님과 의뢰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면서 정말 많이 배웁니다
daedi. nam : 싱글대디로 항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항상 미안하고, 이대로 사는 게 맞는지 고민하고 괴롭고 힘둘었는데... 해결이 아니라 다루고 산다는 말에 정말 많은 위로가 됐네요. 이제 마음의 짐과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다시 열심히 진정성 있게 살아야겠어요
na ABC : 아이들이 부모를 더사랑합니다.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를 용서합니다.
부모도 완벽한 존재가 아니란걸 인식 하면 실천하기 더 쉽습니다
아이들 한테 부모도 잘못하면 사과해야 합니다. 상황을 설명 해야 합니다.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아이들도 인격적으로 대해야 하고
내집에 온 손님 대하듯 조심 스러워야 하며 의견을 항상 물어보고 존중 해줘야 합니다.
옆집애는 인사만해도 이쁘다 칭찬하면서 내아이는 막대하면 안됩니다. 막대하면 반듯이 돌려받습니다. 어떤형태로든
50대 부모님들께 고함 - 자녀를 독립시키십시오
40대도 좋고, 50대도 좋고, 60대여도 좋습니다.
현재 성인이 된 자녀와 함께 사시는 부모님들께...
자녀들을 독립시키십시오.
게임과 스마트폰만 붙들고 살면서 부모에게 기생하고 있는 성인이 된 자녀들이 있습니까?
독립시키십시오.
한 칸의 고시원이나 한 칸의 방을 구해주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자신들의 물건들을 싸서 내보내는 것으로 그들의 진짜 삶이, 삶다운 삶이 시작될 겁니다. 자신의 삶을 자신이 꾸려가도록, 자신에게 필요한 돈을 스스로 벌도록, 자녀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고, 나태함의 껍질을 스스로 깨고 나올 수 있게 하십시오.
그리고, 이제 반세기가 넘어버린 여러분들의 남은 삶과 그 끝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죽음을 준비하십시오. 여러분들은 자녀들을 위해 할 만큼 하셨을 겁니다. 그 정도면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삶을 사십시오. 자녀들에게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앙금들을 재산으로 물려주는 일은 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꿈을, 당신이 되고 싶었던 것, 당신이 이루고 싶었던 욕심을 유산으로 남기지 마시고, 그들이 그들의 꿈을 꾸고, 그들의 능력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그들의 욕심대로 그들의 삶을 살게 내버려 두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들이 성인이 되었다면, 부족하든 넘치든 부모로서의 일은 다 한 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되는 경우도 있고, 안 되는 경우도 있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죠.
삶은 함께여서 좋을 때도 있지만, 혼자여서 좋을 때도 있습니다.
나약한 자녀라면 혼자 있게 해서는 안 되겠죠.
사지가 멀쩡해도 아직 조금 더 성장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여러분들의 뜻대로 하십시오. 그게 정답입니다.
저는 본의 아니게 조금 일찍 독립한 경우인데요.
홀어머니셨고, 편지를 가끔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편지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지금 시대에는 조금 안 어울리기도 하는데요.
편지가 참 좋습니다.
염려와 사랑과 삶에 관한 충고가 들어있는 부모님의 편지.
오히려 한 지붕 밑에서 지지고 볶는 잔소리보다 한결 설득력 있고, 마음에 와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인간은, 그 인간이 눈을 뜨고 숨을 쉬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완벽한 하나의 인간입니다. 완벽한 하나의 인간은 환경과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로부터 인생을 배우고, 자신의 환경과 배움을 기반으로 자신의 욕망을 기르고 그 욕망을 따라가며 삽니다.
자, 그 순간부터, 자신이 기른 욕망을 따라가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그 하나의 인간은 부모로부터 떨어져야 합니다. 이제 신나게, 또 고통스럽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때가 온 겁니다.
자녀가 성인이 된 후로도 오랫동안 자녀의 독립을 생각해보신 적이 없다면,
성인이 된 자녀에게 아직도 가르칠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자녀가 여러분의 충고를 잔소리로만 여긴다면,
이제는 홀로 서는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게 해야 하는 시간이 왔을지도 모른다는 걸 깊이 생각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것이 저희 부모 세대가 잘 못하는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자녀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으로 인정하는 것.
하나의 인격이, 한 명의 사람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도록,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자신이 원하는 자신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 더 나아가서, 그런 자녀의 삶을 응원해주는 것.
이런 태도가 가능하도록 부모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돌봄을 가장한 인간개조가 되어서도 안 되고,
희생을 가장한 욕망의 대물림이 되어서도 안 되고,
자녀의 감정에 상처를 입히는 매일의 다툼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라는 직업에도, 자녀라는 직업에도, 은퇴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자녀가 성인이 되었다면, 독립시키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게 하십시오.
이제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 틈에서, 경험을 통해서, 진짜 인생을 공부하게 하십시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조금 더 함께여야 할 이유가 있다면,
하나의 인격으로 대우하십시오.
공동체의 삶에서 서로 지켜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래서 어느 한 쪽이 피해를 입고 있다면,
이제 한 사람 대 한 사람으로 싸우십시오.
응원해야 할 일이 있다면 아낌없이 응원하십시오.
아직 주지 못한 사랑이 남았다면 그 남은 사랑 역시 아낌없이 주십시오.
하지만 자녀의 독립에 대한 결정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충분히 의논한 뒤에
여러분들 마음대로 하십시오. 그게 정답이겠죠.
각자의 삶을 찾으려고 노력하다보면 변화가 옵니다.
작은 변화도 오고, 큰 변화도 옵니다.
좋은 변화가 많이 옵니다.
부모에게도, 자녀에게도, 많은 깨달음이 옵니다.
선민 박 : 나는 사실, 이 영상에 감동 받았어요. 소중한 것을 일컫는 말에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으나,, 토끼의 간. 이라고 하는것은 매우 고루하고 우화적이며 다른 생명을 내포하고 있는것입니다. 어쩌면 님은 매우 탐욕스러운 사람이에요. 9가지를 가졌으나 나머지 하나를 위해 고군분투하거나,, 자기연민에 빠져 자기자신을 완전 내려놓는듯 해도,, 결국 자기 행동에는 자기 이기가 있다는 겁니다. 때에 따라서는 이렇게 저렇게 자기 낯짝을 바꾸시기도 해요. 내가 님의 영상을 한편이라도 보고 감동받고 배울점을 얻었다면,, 분명 님은 가치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나 님의 전부가 다 안정적이고 완벽하다 할순 없어요. 우리는 누구나 불온하여 좌충우돌도 하고 또 어느때는 순간이나마 의지하며 살기도 하죠. 토끼의 간 이라는 것은,, 남의 목에 빨대 꽂을 수도 있다는 거에요. 원래 울림이라는 것은 피냄새 나는 거거든요. 내 피 갖고만 안되는거겠죠. 그러니 탐욕이란 거에요. 자식에게 남겨주는 영상만으로도 매우 훌륭해요. 영원할 수 있고 그 와중에 뜻하지 않던 제 3자들까지도 위안 받는다면 다행이에요. 그렇자나요. 내가 뭐라고. 내 삶은 고달펏지만 이러면 위안 아닌가요?? 부모라고 다 그럴수 있는것도 아니에요. 님은 내 또래쯤 되는것 같아 허심탄회하게 말해 보았어요. 님을 무시하거나 비난한다기 보다, 그저 내시각에서 말해본 거라구요. 물론 개의치 않으실테지만,, 계속적으로,, 님 색깔대로 주욱 나아가세요.
해밀 : 지금 중,고등학생인데 미리 가르치고 있어요 음식하기, 세탁하기, 보일러켜기, 빨래정리하기,욕실 청소하기, 보험이나 은행에 관해서도 조금씩 가르쳐 주고 있어요(이 부분은 저도 잘 모르지나 대충이라도...) 신랑하고 의견 충돌이 있어서 이 영상보라고 했어요 저랑 정반대라서.. 자식보다 신랑이 더 어렵네요
잘살자 : 아들 둘 취직해서 독립시키고 나니 자식과 사이도 좋아지고 서로 위하는 마음도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A350 XWB :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독립해서도 혼자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
이미경 :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간 세아이!
자취한다고 나간게 독립이 됐네요.
대학 졸업하면 들어올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취직하고 자기삶을
꾸려 나가는걸 보며 많이 컸다는걸
느낍니다. 매일 가족 카톡방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지만 얼굴을 보는것은 일년에 서너번이 전부입니다. 자주 보지 못한다고 생각까지 못하는건 아니니까 서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숙제를 마친것같고 홀가분하고 너무 좋습니다.
내삶도 벅찬데 자식이라도 누구의 삶을 얹어 가져간다는거 힘이 들어 저는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자녀독립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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