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의사 대출 ‘닥터론’ 온라인판매 중단 [9시 뉴스] / KBS 2024.03.28.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온라인 판매 상품 재정비 차원에서 의사 대상 대출 상품인 '닥터론'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품 온라인 판매 중단은 전공의 근무지 이탈과는 관계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개인 SNS를 통해 "KB국민은행이 전공의들 닥터론 대출을 회수한다고 한다"며 "선배 개원의들은 건강보험 청구 들어오는 통장과 주거래 은행부터 타 은행으로 옮겨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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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닥터론 #전공의

'닥터론' 대출도 반 토막…신용대출 금리 속속 인상[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 금리는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영혼까지 끌어다 집을 사고, 빚내 투자하는 이른바 '영끌' '빚투' 수요로 신용대출이 폭증세를 보이자 금융당국이 고삐를 죈 결과죠.

KB국민은행은 소득의 2~3배까지 받을 수 있었던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4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직장인 신용대출 한도도 3분의 2로 줄었고, 조건에 따른 우대금리 혜택도 낮췄습니다.

우리은행도 다음 달부터 우대금리를 0.5%포인트 내렸습니다.

1억 원을 빌린다면 연간 이자가 50만 원 늘어나는 셈이죠.

낮은 금리를 내세웠던 카카오뱅크 역시 신용대출 최저금리를 올리고, 곧바로 오늘부터 적용했습니다.

이렇게 속속 신용대출 금리가 올라가자 오르기 전 대출 받자는 막차 수요가 몰리며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5대 시중은행 신용대출 잔액이 1조 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은행들은 오늘까지 금융당국에 신용대출 관리방안을 내야 하는데, 앞으로 신용대출 받기는 더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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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신용 대출 한도 1억까지만"… 은행이 이상해요 [이슈머니.EP40]

금융당국이 오는 30일부터
신용대출 규제를 강화합니다.

규제 시행 전 '영끌 막차'를 타겠다는 사람들로
은행이 붐비고 있는데요.

일부 은행에선 규제일보다 일주일 앞서
신용대출 규제를 시작했습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1억원 초과 신용대출, 23일부터 조인다
https://bit.ly/3nOsf4c

신한·국민 이어 우리銀도 신용대출 한도 1억원으로 축소
https://bit.ly/394eUAw

"막히기 전에 받자"... 새 규제 발표 후 신용대출 3~4배 증가
https://bit.ly/3pMNFAt

증세논란에 신용대출 규제까지… "집값 잡으려다 경기 잡을라"
https://bit.ly/2J1neGa

#신용대출 #DSR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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