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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구멍' 은행 대출, 어떤 곳은 "연말까지 전면 중단" / SBS
최근 가계 빚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당분간 대출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대부분의 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하고 있고 아예 연말까지 대출을 중단한 은행도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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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y/?id=N100613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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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20억 원 대출 사고…금감원 검사 착수 / KBS 2023.01.04.
KB국민은행에서 12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일어나 금융당국이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은행 직원이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중개인 등과 짜고 대출 서류를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KB국민은행이 지난달 30일 120억 원이 넘는 업무상 배임 혐의가 확인됐다고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지역의 한 영업점 팀장급 직원이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 대출 등의 업무를 하면서 은행에 120억 원 넘는 손해를 끼쳤다는 겁니다.
은행 자체 감찰 결과 해당 지점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 서류 등이 조작된 정황이 포착됐는데, 이 과정에 담당 직원과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 중개인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본사의 감사 인력을 파견해 관련 팀장이 대출서류 중 잘못된 부분을 묵인하고 대출해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보고를 받은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 본점에 대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은 물론 대출 담보가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대출 사건 발생 시기는 금융당국이 부동산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강력한 대출규제를 진행하던 때와 상당 기간 겹칩니다.
[김득의/금융정의연대 대표 : "사전에는 못 잡았다 하더라도 사후에는 잡아냈어야 되는데 2년 동안 계속 누적되다 보니까 진짜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될 때까지 못 잡아낸 거잖아요."]
국민은행 측은 지금까지 문제가 된 대출 중 연체는 없었고, 담보도 82억 원가량 확보된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관련 직원을 인사 조처하고 형사고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이경민\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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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대출사고 #금감원
국민은행 신용대출금리 1년만 최고수준
[앵커]
국민은행의 신용대출금리가 1년만에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인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인 1.5%로 유지되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분위기를 틈타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슬금슬금 올린 탓입니다. 보도에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해 기준금리를 두차례 내린 이후 내리막길을 타던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이번달 신용대출 금리는 신용1~2등급 기준 연 3.75%입니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 연 3.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달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0.18%P 올랐습니다.
다른 은행들의 대출금리도 오르는 추세입니다. 신한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신용 1~2등급 기준 연 3.7%로 전달보다 0.09%P 높아졌고, 우리은행 0.05%P, 농협은행 0.09%P 금리가 올랐습니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은행채와 CD금리 등 기준금리에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얹어 결정됩니다.
최근 금리 인상은 지난해 11월 채권금리 상승의 영향이 뒤늦게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각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린 탓도 큽니다.
[CG - 1월 3.75%(기준금리 1.71+가산금리 2.04) 2015년 12월 3.57(기준금리 1.62+가산금리 1.95)]
국민은행의 이번달 가산금리 인상폭은 9bp, 즉 0.09%P로 기준금리가 오른 만큼 가산금리도 올렸습니다. 신한은행은 대출금리가 9bp 오른 가운데 2bp는 가산금리였습니다. 이로써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가산금리는 이번달 2%대로 올라섰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대출심사때 소득을 깐깐하게 따지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수도권에서 시행돼 서민들의 은행권 대출이 이전보다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데, 은행권의 대출문턱은 벌써부터 좁고,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최근 가계 빚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당분간 대출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대부분의 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하고 있고 아예 연말까지 대출을 중단한 은행도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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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20억 원 대출 사고…금감원 검사 착수 / KBS 2023.01.04.
KB국민은행에서 120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일어나 금융당국이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은행 직원이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중개인 등과 짜고 대출 서류를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KB국민은행이 지난달 30일 120억 원이 넘는 업무상 배임 혐의가 확인됐다고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지역의 한 영업점 팀장급 직원이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 대출 등의 업무를 하면서 은행에 120억 원 넘는 손해를 끼쳤다는 겁니다.
은행 자체 감찰 결과 해당 지점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 서류 등이 조작된 정황이 포착됐는데, 이 과정에 담당 직원과 부동산 중개업소, 대출 중개인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주 본사의 감사 인력을 파견해 관련 팀장이 대출서류 중 잘못된 부분을 묵인하고 대출해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보고를 받은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 본점에 대해 현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은 물론 대출 담보가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대출 사건 발생 시기는 금융당국이 부동산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강력한 대출규제를 진행하던 때와 상당 기간 겹칩니다.
[김득의/금융정의연대 대표 : "사전에는 못 잡았다 하더라도 사후에는 잡아냈어야 되는데 2년 동안 계속 누적되다 보니까 진짜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될 때까지 못 잡아낸 거잖아요."]
국민은행 측은 지금까지 문제가 된 대출 중 연체는 없었고, 담보도 82억 원가량 확보된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관련 직원을 인사 조처하고 형사고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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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대출사고 #금감원
국민은행 신용대출금리 1년만 최고수준
[앵커]
국민은행의 신용대출금리가 1년만에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인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인 1.5%로 유지되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분위기를 틈타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슬금슬금 올린 탓입니다. 보도에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해 기준금리를 두차례 내린 이후 내리막길을 타던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이번달 신용대출 금리는 신용1~2등급 기준 연 3.75%입니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 연 3.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달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0.18%P 올랐습니다.
다른 은행들의 대출금리도 오르는 추세입니다. 신한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신용 1~2등급 기준 연 3.7%로 전달보다 0.09%P 높아졌고, 우리은행 0.05%P, 농협은행 0.09%P 금리가 올랐습니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은행채와 CD금리 등 기준금리에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얹어 결정됩니다.
최근 금리 인상은 지난해 11월 채권금리 상승의 영향이 뒤늦게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각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린 탓도 큽니다.
[CG - 1월 3.75%(기준금리 1.71+가산금리 2.04) 2015년 12월 3.57(기준금리 1.62+가산금리 1.95)]
국민은행의 이번달 가산금리 인상폭은 9bp, 즉 0.09%P로 기준금리가 오른 만큼 가산금리도 올렸습니다. 신한은행은 대출금리가 9bp 오른 가운데 2bp는 가산금리였습니다. 이로써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가산금리는 이번달 2%대로 올라섰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대출심사때 소득을 깐깐하게 따지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수도권에서 시행돼 서민들의 은행권 대출이 이전보다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데, 은행권의 대출문턱은 벌써부터 좁고,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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