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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고서, 당신 10회 -수제화 명장 1호, 유홍식 편-
행복보고서, 당신 10회 -수제화 명장 1호, 유홍식 편-
남이학종 :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런 방송 좀 하지말라 주세요 어떤 구두쟁이는 1시간에 돈 만원도 못버는데
남이학종 : 좀 이런 방송은 안했으면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가 만들어서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받으니까 괜찮죠 다른 구두 만드는 사람들은 1컬래당 돈7000원정도밖에 못받아요 현실이 참 안타까운 마음이드네요
평화놀자 : 이분들이 이나라에 뿌리기술에 원조 장인정신이다...앞으로 보존해야된다.한민족에 큰 힘은 손기술이다.
가불김 : 손으로 조립했다고 핸드메이드라고 적으면 안된다는 말은 명장님말고는 조금 조심스러웠으면 좋겠어요.
혹시 만드는 거 제대로 지켜보시고 말씀하시는지요...
제가 보기엔 손으로 조립한다는 말은
명장님이 말씀하시면 다른 수제화 분들이 아 제대로 하시는 구나 하겠지만;
수제화업에 종사하지 않는 분들이 위 말씀을 가볍게 하시면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위 영상에서 나왔 듯이 7명이서 25켤레 밖에 못 만들만큼 웰트말고도 손이 많이 갑니다.
성수동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바닥작업 하시는 분들 손 보면 하루종일 망치 치면서 몇개 하지도 못 하시고 손이 퉁퉁 불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건축 일용직분들 보다 돈을 많이 받지는 않아요..
요즘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위해서 신발 디자인마다 공간이 다르고 사람 발마다 다르게 생기고 발을 디딜 때
퍼지는 정도가 다르고 사람마다 신는 습관도 많이 달라서 정말 한 사람들 위한 맞춤 수제화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 과정에서 패턴작업을 하고 그걸 사이즈마다 구두 골이 다 있어야하고 굽높이 마다 구두골을 새로 맞춰야하는 것인데
거기다가 같은 사이즈에 발볼 발등 넓은 사람 좁은 사람 정말 경우의 수와 갖춰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랜시간 숙련된 노하우와 경력 그리고 그에 맞는 수많은 가죽 부자재와 시설들이
예전 부터 해오신 분들이라 하시는 것이지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겐 거의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지금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거 처럼 중국이나 대기업들이 뚝딱하면 너무 쉽고 싸게 잘 만들어 내니까
너무 쉽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좋은 가죽과 좋은 부자재로 제대로 만들려고 하면 웰트 안들어가고도 돈이 많이 들어요.
하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선 기성화와 수제화도 구분을 잘 못하고 가죽도 그냥 가죽이면 되지 라는 마인드로
구매하시다 보니 30~40만원 짜리 제품들은 몇년 째 재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것을 감수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면서 만들어가는 것은 명장님이 굉장히 잘 하신 일입니다.
그래도 운동화 있기 전에는 수제화로 예전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고 다녔습니다.
10~20만원 대에 합리적인 수제화를 찾는 분도 계실겁니다.
아시다 시피 유통과정과 마켓팅능력이 대기업에 비해
예전부터 수제화를 만들어오신 장인분들 중에 컴퓨터로 무엇을 하기엔 힘드신 분들이 매우 많아요.
같은 가격대 신발이라도 같은 라인업이 아니라 다르게 봐야 될 거 같아요.
웰트작업이 수제화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긴하지만.
수제화에는 웰트만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수제화하시는 분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살아갑니다.
다만 수제화 시장이 작아지면서 지금 10만원 대도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논리에 따라 없어지는 공장들이 많아졌죠.
그나마 중국산 제품에 살아남은 공장들이 자존심은 조금 접고 나름대로 살아 남았다고 봅니다.
대중적으로는 40만원~180만원 제품을 팔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는 생각보다 엄청어렵습니다.
저는 그 2마리 토끼를 정말 명장님이 잘 잡으셨다고 생각하고 바른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수제화 업종에 일하시는 분들을 업신 여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맛있는 밥집이 있고 정말 유기농에 바른 먹거리로 만들었다고 해도 가격이 한끼에 20만원이라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젤 중요한 건 수제화가 카피만 하고 점점 기성화처럼 쉽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나름에 가치를 가지고 손으로 만든 부분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바라며
신발에 본연에 기능에 좀더 신경쓰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제화도 신발이니 장비든 기계든 손이든 둘다 장단점을 잘 살려서 합리적인 가격에
많은 분들이 자기에게 맞는 좋은 신발을 많이 신으셨으면 좋겠습니다.
hoo ya : 소규모 직원 5~10명 내외 수제화 공방에서 만들어지는 수제화나 대기업 수제화 모델이나 만드는 방식은 별반 차이없다
이태리 수제화도 마찬가지고 근데 이태리구가 알아주는게 들어가는 부자재나 방식을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차이없어서 튼튼하고 오래신는다는거지 .1~2년 마다 구두를 운동화처럼 바꿔야 되는 사람은 중소기업.대기업 5만원 내외 기성화 구두가 짱임
발편한거는 대기업 고급라인 20만원이면 반수제화 구두 짱이고 미소페.소다.금강리갈.등등.
부자재조차 내구성 짱짱한거 신을려면
영국구두나 이태리구두 백화점에서 직수입한거 재고 모델.중소 이태리 직수입 온라인 마켓 30만원 이하에 구입가능
그러한 30만원 내외 수입구두나 국내 수제화 공방 구두나 가격차이도 없거나 오히려 국내 공방 수제화가 더 비쌈
김용진 : 진짜 궁금한개 우리나라 구두제조업체중에
탑클래스 드는 브랜드중에 수제회 방식이 없는 제품있냐?진짜 궁금하다. 금강 미소페 탠디 소다 등등 어차피 성수동에서 다 수제회로 만든다
수제화라고 20만원 넘게 받는데
.
나 5년전에 깃 ㄹ자 아저씨 텅해서 하테르 수제화구두 45000원에 샀었다..죄다 디자인은 떡같은으면서도.....벨루티나 테스토니처럼 특별한 디자인이나 와꾸를 가지거나...그런거 한번도 본적없다
테스토니 구두는 딱보면 다름 디자인 및 재질이 딱 딱 틀려보인다
trai đẹp : 왠지 구두닦이처럼 보여요
말투가
hoo ya : 누가 요즘 성수동 공장제 수제화를 40~50만원대 100만원대 사신는지 ?호구도 아니고
내피조차 소가죽에.중창도 홍창에다 이탈리아 공장제 수제화 조차 20만원대에 구입가능하고 이월된건 10만원 중반대에도 구입가능 하구만. 성수동 싸구려 기성화 구두조차 싼거 8~10만원 하더라 ㅋ
그런 기성화는 브랜드 기성화구두 4~5만원대에 구입가능
왜 성수동 수제화 거리가 망하는 줄 아는지? 대기업 구두 브랜드에 납품하는 구두들 판매가 30~40만원짜리 저임금 어쩌고 하면서 납품가가 7만원채 안한다고 대기업들이 그렇게 폭리 취하는 것마냥.언론보도 때리면서 정작 성수동 공장제 수제화들은
그런가격대에 안파는것 같지?. 전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가격대 80만원 100만원에조차 . 납품하는 이탈리아 현지 공장제 수제화 구두 납품가는 10만원채 안한다.
그러한 이탈리아 수제화 거리들 여행가봐라 현지 구두거리 20만원 내외면 한켤레 장만하지.
발 본 직접떠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저런 공장제 수제화 구두 30~40만원 넘어가는 것 부터가 에러
화양연화 : 그렇지 손으로 조립했다고 핸드메이드라고 적으면 안되지. 디자인이 독특한것은 인정받아야함. 이태리 명품 흔한 디자인 카피했다면 금강 리갈헤리티지나 사러 갈이지.
가격에서 자존심을 지키신것도 성공한 비결 중 하나인것 같네요.
뱀뱀이 : 왜 메이플 브금이
수제화, 나만의 명품 [옛것이 좋다 27회] 나만을 위한 구두, 수제화
[옛것이 좋다 27회]
멋쟁이들의 필수품 구두
재단하고 붙이고 꿰매서 탄생하는 단 한 명을 위한 수제화
장인의 손끝에서 피어난 명품 신발
.
.
.
요즘 보기 힘든 100% 수제화
하나의 수제화를 만드는데 열흘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
The only luxury just for me, handmade shoe
#옛것이좋다 #수제화 #명품신발
Vazirac carlcox : 과정을 보니 가격을 비싸게 불러도 수긍이 갈만하네요
이봉돈 : #옛것이좋다
10년차 현직! 신발 만드는 사람이 바라본 한국 수제화 산업의 현실, 그리고 성수동의 눈물.
#수제화 #한국수제화산업 #성수동 #수제신발 #수제화장인
한국 수제화 산업의 현실, 그리고 성수동의 눈물
안녕하세요 브로노마드입니다.
지난 주, 국내 수제화 협회의 일원으로서 회의가 있어 성수동을 간만에 다녀왔습니다.
매 년, 몇 개월 혹은 몇 주마다 점점 달라지는 성수동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많이 느낍니다.
현재 국내 수제화 산업의 메카. 성수동이 존폐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값싼 수입 구두와의 경쟁에 밀린지 오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문을 닫는 수제화 공장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물론, 시대에 발빠르게 따라가지 못한 것도 한 몫을 하지만,
더욱 시급한 것은 청년층의 부재가 심각합니다.
제 역량으로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제가 풀어가야할 과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수제화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늘도 존버하며
열심히 살아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u0026 알람 설정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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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1Q_AgApUvrSyJwA56FRvug
◆ 홈페이지 : https://www.bronomad.com
◆ Instagram : @bronomad
◆ Contact : imyhstudio@naver.com
방석만 : 솔직히아니죠.
방석만 : 이런거 만들어서 구청이나어디서 지원받으려고 하는거지 지원받아서 같이일하는분들가 함께하나요?
방석만 : 여기 나오는분들 다 자기들이득보려고 연합회하는거지 진짜구두하는분 생각해서하는거 아닌거같아요
윤진수 : 아버지께서는 40년 구두를 안드셨습니다.
개인 양화점 -염천교-삼각지-성수동으로옮기며 일 하셨죠.
옛날 양화점가면 사람 발 모야의 구두 골이 있었는데 거기엔 살을 덧댄 것도 깍아 낸 갓도 있었습니다.
손님 발에 자로 재고 맞취가면서 각각 다른 사이즈의 구두가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산업은 수제화인가요?
단순히 중국에서 넘어온 가피를 조립하는게 수제화인지요?
예전 이대 신촌가면 발 사이즈 측정하고 성수동에 팩스 보내면 만들어지던 상가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 아버지를 그리고 지금 현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을 해외 메이커에 뒤쳐지지 않는 장인이라고 생각니다.
작년 성수동 거래처 갔다가 집회하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도 아버지는 켤레수 채우려 새벽부터 일을 하시고 있었죠.
힘든시기 이 일 저 일 안가리며 열심히 살았던게 작금의 현실을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작년 10 월 더 이삼 힘들어 못 하시겠다고 하셔 은퇴하시고 보름 만에 간암 시술하고 병원에 계신 아버지가 아니... 수제화 직공의 현실이 안타까워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매력적인 일입니다.
젊은 분들이 다시 살려 주시면 저희 아버지도 흐뭇하게 웃으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방석만 : 젊은사람 할수있는 환경이나 만들라고들하세요
방석만 : 여기 나오는분들은 저런말씀하시면 안되는데...
Roy Lee : 서울성수동이고 부산 신암이고 문제는 기존 기술자들의 폐쇄적인 마인드가 초래한거라고 저는 봅니다. 과거 본인들 한창 잘나갈때는 밥그릇뺏길까봐 기술을 가르치고 전수하는것에는 관심도 없다가 이제와서 청년들에게 배울사람이 없다고 탄식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안타깝네요. 그들이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지 않으니 시장이 도태되어 가지않았겠습니까.그래도 브로노마드님 같은 젊으신 분들이 쉽지안으셨을 수제화 혹은 국내신발산업에 대해 명맥을 이어나가시고 계신점은 정말 감사할 일이네요^_^
눈누난나 : 수제화..방송에 나왔던 곳 방문해서 구매까지했지만..왜 쇠퇴하는 지에 대해서는 수긍할 수 밖에 없었네요. 기성화 보다 비싼 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서비스...마감도 그렇고..카드 부가세는 별도로 받고...이래저래 실망이 많아 앞으로 갈 길이 멀다고 봅니다.
John's Hobby 이것저것 만드는 애 : 수제화 산업 힘들겠네요 ㅠㅠㅠㅠ. 혹시 중창 구매하고싶은데 성수동 직접 돌아다녀봐야하나용 ㅠㅠ?
행복보고서, 당신 10회 -수제화 명장 1호, 유홍식 편-
남이학종 :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런 방송 좀 하지말라 주세요 어떤 구두쟁이는 1시간에 돈 만원도 못버는데
남이학종 : 좀 이런 방송은 안했으면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가 만들어서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받으니까 괜찮죠 다른 구두 만드는 사람들은 1컬래당 돈7000원정도밖에 못받아요 현실이 참 안타까운 마음이드네요
평화놀자 : 이분들이 이나라에 뿌리기술에 원조 장인정신이다...앞으로 보존해야된다.한민족에 큰 힘은 손기술이다.
가불김 : 손으로 조립했다고 핸드메이드라고 적으면 안된다는 말은 명장님말고는 조금 조심스러웠으면 좋겠어요.
혹시 만드는 거 제대로 지켜보시고 말씀하시는지요...
제가 보기엔 손으로 조립한다는 말은
명장님이 말씀하시면 다른 수제화 분들이 아 제대로 하시는 구나 하겠지만;
수제화업에 종사하지 않는 분들이 위 말씀을 가볍게 하시면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위 영상에서 나왔 듯이 7명이서 25켤레 밖에 못 만들만큼 웰트말고도 손이 많이 갑니다.
성수동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바닥작업 하시는 분들 손 보면 하루종일 망치 치면서 몇개 하지도 못 하시고 손이 퉁퉁 불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건축 일용직분들 보다 돈을 많이 받지는 않아요..
요즘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위해서 신발 디자인마다 공간이 다르고 사람 발마다 다르게 생기고 발을 디딜 때
퍼지는 정도가 다르고 사람마다 신는 습관도 많이 달라서 정말 한 사람들 위한 맞춤 수제화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 과정에서 패턴작업을 하고 그걸 사이즈마다 구두 골이 다 있어야하고 굽높이 마다 구두골을 새로 맞춰야하는 것인데
거기다가 같은 사이즈에 발볼 발등 넓은 사람 좁은 사람 정말 경우의 수와 갖춰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랜시간 숙련된 노하우와 경력 그리고 그에 맞는 수많은 가죽 부자재와 시설들이
예전 부터 해오신 분들이라 하시는 것이지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겐 거의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지금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거 처럼 중국이나 대기업들이 뚝딱하면 너무 쉽고 싸게 잘 만들어 내니까
너무 쉽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좋은 가죽과 좋은 부자재로 제대로 만들려고 하면 웰트 안들어가고도 돈이 많이 들어요.
하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선 기성화와 수제화도 구분을 잘 못하고 가죽도 그냥 가죽이면 되지 라는 마인드로
구매하시다 보니 30~40만원 짜리 제품들은 몇년 째 재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것을 감수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면서 만들어가는 것은 명장님이 굉장히 잘 하신 일입니다.
그래도 운동화 있기 전에는 수제화로 예전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고 다녔습니다.
10~20만원 대에 합리적인 수제화를 찾는 분도 계실겁니다.
아시다 시피 유통과정과 마켓팅능력이 대기업에 비해
예전부터 수제화를 만들어오신 장인분들 중에 컴퓨터로 무엇을 하기엔 힘드신 분들이 매우 많아요.
같은 가격대 신발이라도 같은 라인업이 아니라 다르게 봐야 될 거 같아요.
웰트작업이 수제화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긴하지만.
수제화에는 웰트만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수제화하시는 분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살아갑니다.
다만 수제화 시장이 작아지면서 지금 10만원 대도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논리에 따라 없어지는 공장들이 많아졌죠.
그나마 중국산 제품에 살아남은 공장들이 자존심은 조금 접고 나름대로 살아 남았다고 봅니다.
대중적으로는 40만원~180만원 제품을 팔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는 생각보다 엄청어렵습니다.
저는 그 2마리 토끼를 정말 명장님이 잘 잡으셨다고 생각하고 바른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수제화 업종에 일하시는 분들을 업신 여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맛있는 밥집이 있고 정말 유기농에 바른 먹거리로 만들었다고 해도 가격이 한끼에 20만원이라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젤 중요한 건 수제화가 카피만 하고 점점 기성화처럼 쉽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나름에 가치를 가지고 손으로 만든 부분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바라며
신발에 본연에 기능에 좀더 신경쓰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제화도 신발이니 장비든 기계든 손이든 둘다 장단점을 잘 살려서 합리적인 가격에
많은 분들이 자기에게 맞는 좋은 신발을 많이 신으셨으면 좋겠습니다.
hoo ya : 소규모 직원 5~10명 내외 수제화 공방에서 만들어지는 수제화나 대기업 수제화 모델이나 만드는 방식은 별반 차이없다
이태리 수제화도 마찬가지고 근데 이태리구가 알아주는게 들어가는 부자재나 방식을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차이없어서 튼튼하고 오래신는다는거지 .1~2년 마다 구두를 운동화처럼 바꿔야 되는 사람은 중소기업.대기업 5만원 내외 기성화 구두가 짱임
발편한거는 대기업 고급라인 20만원이면 반수제화 구두 짱이고 미소페.소다.금강리갈.등등.
부자재조차 내구성 짱짱한거 신을려면
영국구두나 이태리구두 백화점에서 직수입한거 재고 모델.중소 이태리 직수입 온라인 마켓 30만원 이하에 구입가능
그러한 30만원 내외 수입구두나 국내 수제화 공방 구두나 가격차이도 없거나 오히려 국내 공방 수제화가 더 비쌈
김용진 : 진짜 궁금한개 우리나라 구두제조업체중에
탑클래스 드는 브랜드중에 수제회 방식이 없는 제품있냐?진짜 궁금하다. 금강 미소페 탠디 소다 등등 어차피 성수동에서 다 수제회로 만든다
수제화라고 20만원 넘게 받는데
.
나 5년전에 깃 ㄹ자 아저씨 텅해서 하테르 수제화구두 45000원에 샀었다..죄다 디자인은 떡같은으면서도.....벨루티나 테스토니처럼 특별한 디자인이나 와꾸를 가지거나...그런거 한번도 본적없다
테스토니 구두는 딱보면 다름 디자인 및 재질이 딱 딱 틀려보인다
trai đẹp : 왠지 구두닦이처럼 보여요
말투가
hoo ya : 누가 요즘 성수동 공장제 수제화를 40~50만원대 100만원대 사신는지 ?호구도 아니고
내피조차 소가죽에.중창도 홍창에다 이탈리아 공장제 수제화 조차 20만원대에 구입가능하고 이월된건 10만원 중반대에도 구입가능 하구만. 성수동 싸구려 기성화 구두조차 싼거 8~10만원 하더라 ㅋ
그런 기성화는 브랜드 기성화구두 4~5만원대에 구입가능
왜 성수동 수제화 거리가 망하는 줄 아는지? 대기업 구두 브랜드에 납품하는 구두들 판매가 30~40만원짜리 저임금 어쩌고 하면서 납품가가 7만원채 안한다고 대기업들이 그렇게 폭리 취하는 것마냥.언론보도 때리면서 정작 성수동 공장제 수제화들은
그런가격대에 안파는것 같지?. 전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가격대 80만원 100만원에조차 . 납품하는 이탈리아 현지 공장제 수제화 구두 납품가는 10만원채 안한다.
그러한 이탈리아 수제화 거리들 여행가봐라 현지 구두거리 20만원 내외면 한켤레 장만하지.
발 본 직접떠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저런 공장제 수제화 구두 30~40만원 넘어가는 것 부터가 에러
화양연화 : 그렇지 손으로 조립했다고 핸드메이드라고 적으면 안되지. 디자인이 독특한것은 인정받아야함. 이태리 명품 흔한 디자인 카피했다면 금강 리갈헤리티지나 사러 갈이지.
가격에서 자존심을 지키신것도 성공한 비결 중 하나인것 같네요.
뱀뱀이 : 왜 메이플 브금이
수제화, 나만의 명품 [옛것이 좋다 27회] 나만을 위한 구두, 수제화
[옛것이 좋다 27회]
멋쟁이들의 필수품 구두
재단하고 붙이고 꿰매서 탄생하는 단 한 명을 위한 수제화
장인의 손끝에서 피어난 명품 신발
.
.
.
요즘 보기 힘든 100% 수제화
하나의 수제화를 만드는데 열흘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
The only luxury just for me, handmade shoe
#옛것이좋다 #수제화 #명품신발
Vazirac carlcox : 과정을 보니 가격을 비싸게 불러도 수긍이 갈만하네요
이봉돈 : #옛것이좋다
10년차 현직! 신발 만드는 사람이 바라본 한국 수제화 산업의 현실, 그리고 성수동의 눈물.
#수제화 #한국수제화산업 #성수동 #수제신발 #수제화장인
한국 수제화 산업의 현실, 그리고 성수동의 눈물
안녕하세요 브로노마드입니다.
지난 주, 국내 수제화 협회의 일원으로서 회의가 있어 성수동을 간만에 다녀왔습니다.
매 년, 몇 개월 혹은 몇 주마다 점점 달라지는 성수동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많이 느낍니다.
현재 국내 수제화 산업의 메카. 성수동이 존폐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값싼 수입 구두와의 경쟁에 밀린지 오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문을 닫는 수제화 공장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물론, 시대에 발빠르게 따라가지 못한 것도 한 몫을 하지만,
더욱 시급한 것은 청년층의 부재가 심각합니다.
제 역량으로는 아직 부족한 면이 많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제가 풀어가야할 과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수제화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늘도 존버하며
열심히 살아가보겠습니다.
오늘도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u0026 알람 설정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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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https://www.bronomad.com
◆ Instagram : @bronomad
◆ Contact : imyhstudio@naver.com
방석만 : 솔직히아니죠.
방석만 : 이런거 만들어서 구청이나어디서 지원받으려고 하는거지 지원받아서 같이일하는분들가 함께하나요?
방석만 : 여기 나오는분들 다 자기들이득보려고 연합회하는거지 진짜구두하는분 생각해서하는거 아닌거같아요
윤진수 : 아버지께서는 40년 구두를 안드셨습니다.
개인 양화점 -염천교-삼각지-성수동으로옮기며 일 하셨죠.
옛날 양화점가면 사람 발 모야의 구두 골이 있었는데 거기엔 살을 덧댄 것도 깍아 낸 갓도 있었습니다.
손님 발에 자로 재고 맞취가면서 각각 다른 사이즈의 구두가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산업은 수제화인가요?
단순히 중국에서 넘어온 가피를 조립하는게 수제화인지요?
예전 이대 신촌가면 발 사이즈 측정하고 성수동에 팩스 보내면 만들어지던 상가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 아버지를 그리고 지금 현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을 해외 메이커에 뒤쳐지지 않는 장인이라고 생각니다.
작년 성수동 거래처 갔다가 집회하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도 아버지는 켤레수 채우려 새벽부터 일을 하시고 있었죠.
힘든시기 이 일 저 일 안가리며 열심히 살았던게 작금의 현실을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작년 10 월 더 이삼 힘들어 못 하시겠다고 하셔 은퇴하시고 보름 만에 간암 시술하고 병원에 계신 아버지가 아니... 수제화 직공의 현실이 안타까워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매력적인 일입니다.
젊은 분들이 다시 살려 주시면 저희 아버지도 흐뭇하게 웃으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방석만 : 젊은사람 할수있는 환경이나 만들라고들하세요
방석만 : 여기 나오는분들은 저런말씀하시면 안되는데...
Roy Lee : 서울성수동이고 부산 신암이고 문제는 기존 기술자들의 폐쇄적인 마인드가 초래한거라고 저는 봅니다. 과거 본인들 한창 잘나갈때는 밥그릇뺏길까봐 기술을 가르치고 전수하는것에는 관심도 없다가 이제와서 청년들에게 배울사람이 없다고 탄식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안타깝네요. 그들이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지 않으니 시장이 도태되어 가지않았겠습니까.그래도 브로노마드님 같은 젊으신 분들이 쉽지안으셨을 수제화 혹은 국내신발산업에 대해 명맥을 이어나가시고 계신점은 정말 감사할 일이네요^_^
눈누난나 : 수제화..방송에 나왔던 곳 방문해서 구매까지했지만..왜 쇠퇴하는 지에 대해서는 수긍할 수 밖에 없었네요. 기성화 보다 비싼 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서비스...마감도 그렇고..카드 부가세는 별도로 받고...이래저래 실망이 많아 앞으로 갈 길이 멀다고 봅니다.
John's Hobby 이것저것 만드는 애 : 수제화 산업 힘들겠네요 ㅠㅠㅠㅠ. 혹시 중창 구매하고싶은데 성수동 직접 돌아다녀봐야하나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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