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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CNC 자동선반…일본 기업 인수 ‘쾌거’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리포트]
각종 부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최첨단 공작기계인 CNC자동선반입니다.
소재를 넣으면 절단과 가공은 물론, 드릴링과 탭핑, 밀링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컴퓨터에 미리 입력시킨 정밀한 부품이 완성됩니다.
국내 기업 대성하이텍이 자랑하는 이 복합자동선반은 독특하게 ‘노무라’라는 일본 브랜드를 달고 있습니다.
노무라VTC는 세계적인 일본의 공작기계 생산 업체.
1995년 설립 당시에는 노무라VTC를 비롯한 일본에 부품을 납품하다 점차 완성품을 만들게 됐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던 중 2014년 노무라VTC를 아예 인수하면서 자사의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납품을 하던 하청 업체가 일본의 원청 업체를 역으로 인수한,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일이 발생한 겁니다.
[인터뷰 – 최우각 / 대성하이텍 대표]
일본의 70년 된 회사에 6년 전에 OEM으로 공급을 하다가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저희 자회사가 돼서 운영이 되고 있고, 저희가 인수할 당시 7개국에 수출하던 것을
지금 25개국으로 확대시켜서 세계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출이 주력인 대성하이텍은 현재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신흥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세계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일본 기계를 국산화하며 성공적인 소부장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정부로부터 ‘소부장 강소기업 100’과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것 또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2004년 설립돼 장비 개발에 힘을 쏟은 기업 부설연구소는 산업부의 ATC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됐습니다.
5년간의 ATC 과제 수행을 통해서는 더 많은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인터뷰 – 최우각 / 대성하이텍 대표]
(자동선반은) 자동차 부품, 의료, IT, 항공,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되는 기계인데 대량 생산하는 기계입니다.
3mm에서부터 38mm까지 다양한 기종들이 있는데 ATC 과제를 통해서 5기종을 개발을 한 성과를 냈습니다.
대성하이텍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에다 노무라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해 점점 커지는 CNC 자동선반 세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거점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5위 수준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려 2~3년 내에 글로벌 탑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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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방송 77-1번, 197번 / 금강방송 235번/
KCTV광주방송 135번 / gcs푸른방송 219번 / 아름방송 80-1번, 53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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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선반 로구로업체 방문했습니다
[강소기업이 힘이다] 장인정신으로 만든 초정밀 자동선반, 대성하이텍 - 57회 / YTN (Yes! Top News)
항공기와 자동차, 시계 등에 들어가는 정밀한 기계 부품들은 모두 공작기계가 만들어 낸다.
많게는 수만 개에 달하는 부품들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 수 없어 수치만 입력하면 완제품을 만들어내는 'CNC 자동선반'이란 공작기계가 이 작업을 담당한다.
전 세계에서 CNC 자동선반을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이 단 11곳뿐인데 그중 하나가 우리나라 강소기업.
대성하이텍은 자동선반을 만들어 납품하던 70년 전통의 일본 기업을 역으로 인수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장인의 수작업 공정 '스크레핑'을 거쳐 만든 자동선반은 다른 회사 제품보다 부품 생산 속도가 빠르고, 제품 수명도 서너 배 더 길다는 장점이 있다.
초정밀 자동선반을 만들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성하이텍의 성공담을 이번 주 '강소기업이 힘이다'에서 들어 본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80_20160720211344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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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최첨단 공작기계인 CNC자동선반입니다.
소재를 넣으면 절단과 가공은 물론, 드릴링과 탭핑, 밀링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컴퓨터에 미리 입력시킨 정밀한 부품이 완성됩니다.
국내 기업 대성하이텍이 자랑하는 이 복합자동선반은 독특하게 ‘노무라’라는 일본 브랜드를 달고 있습니다.
노무라VTC는 세계적인 일본의 공작기계 생산 업체.
1995년 설립 당시에는 노무라VTC를 비롯한 일본에 부품을 납품하다 점차 완성품을 만들게 됐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던 중 2014년 노무라VTC를 아예 인수하면서 자사의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납품을 하던 하청 업체가 일본의 원청 업체를 역으로 인수한,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일이 발생한 겁니다.
[인터뷰 – 최우각 / 대성하이텍 대표]
일본의 70년 된 회사에 6년 전에 OEM으로 공급을 하다가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저희 자회사가 돼서 운영이 되고 있고, 저희가 인수할 당시 7개국에 수출하던 것을
지금 25개국으로 확대시켜서 세계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출이 주력인 대성하이텍은 현재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신흥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세계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일본 기계를 국산화하며 성공적인 소부장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정부로부터 ‘소부장 강소기업 100’과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것 또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2004년 설립돼 장비 개발에 힘을 쏟은 기업 부설연구소는 산업부의 ATC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됐습니다.
5년간의 ATC 과제 수행을 통해서는 더 많은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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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선반은) 자동차 부품, 의료, IT, 항공,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되는 기계인데 대량 생산하는 기계입니다.
3mm에서부터 38mm까지 다양한 기종들이 있는데 ATC 과제를 통해서 5기종을 개발을 한 성과를 냈습니다.
대성하이텍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에다 노무라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해 점점 커지는 CNC 자동선반 세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거점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5위 수준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려 2~3년 내에 글로벌 탑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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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게는 수만 개에 달하는 부품들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 수 없어 수치만 입력하면 완제품을 만들어내는 'CNC 자동선반'이란 공작기계가 이 작업을 담당한다.
전 세계에서 CNC 자동선반을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이 단 11곳뿐인데 그중 하나가 우리나라 강소기업.
대성하이텍은 자동선반을 만들어 납품하던 70년 전통의 일본 기업을 역으로 인수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장인의 수작업 공정 '스크레핑'을 거쳐 만든 자동선반은 다른 회사 제품보다 부품 생산 속도가 빠르고, 제품 수명도 서너 배 더 길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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