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세 연출가를 만나다. 3탄!!! 세 연출이 기억하는 작가 윤영선.

고(故) 윤영선 작가의 [키스]가 극단 백수광부 출신의 세 연출가를 만났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윤영선 작가님을 말합니다.

극단 백수광부 정기공연 67
[키스] 작 윤영선

2021년 3월 5일 - 3월 21일
연우소극장

[물음의 키스]
연출 | 이해성
출연 | 김민선, 김두은, 이정현, 이유정
팀스텝 | 조연출 - 남기헌, 안무 - 양은숙, 드라마터그 - 남지수, 음악 - 장진희

[나와의 키스]
연출 | 류주연
출연 | 송명기
팀스텝 | 조연출 - 박재문, 영상 - 강경호, 음악 - 류승현

[그리고....키스]
연출 | 홍경숙
출연 | 임태산, 정은경, 문법준, 전주영, 권다솔, 구송미, 김혜영, 한정후, 신주호, 신대철
팀스텝 | 조연출 - 유명훈, 음악 - 이준혁, 안무 - 이형우, 음향오퍼 - 신정훈

Creative Staff
제작감독 | 하동기
기획 | 박정민
홍보 | 김란희
무대디자인 | 신나경
조명디자인 | 도상민
무대감독 | 김세홍
디자인 | 노운
사진 | 이노아
진행 | 홍상용
영상 | 플레이슈터

주최 | 극단 백수광부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매처 | 인터파크, 극단 백수광부 홈페이지

www.baeksukwangbu.com

예매처 바로가기 | http://tickets.interpark.com/goods/21000611

#극단백수광부 #극단백수광부25주년 #연극키스 #키스 #연우소극장

윤영선 | 키스 1장 | 희곡 낭독

안녕하세요. 김수훈입니다.

프로젝션 맵핑 툴을 조금 배워보면서 머릿속으로 구상하던 형식을,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작품임을 알고 있었지만 교수님의 추천으로 다시 한번 들여다 보았던 작품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서 한번 읽어보고 싶어 집에서 후루룩 해봤습니다. 다른 작품 제작도 구상하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음 모르겠습니당.

사랑하면 좋은 계절인데, 사랑을 시작하기는 어려운 계절인 것 같습니다. 더욱이 누군가 만날땐 얼굴을 가려야하는 것도, 저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많이도 만나지 않았을까, 나 진짜 집에만 있었는데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사랑을 시작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섣부른 사랑보다 조금씩 의심을 걷혀내는 사랑이고, 내가 너이고 너가 나이고 지독한 말장난들이 사랑으로 느껴지는 때가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렇게 무언가를 가늠하고 재는 것이 습관이 됩니다. 이것이 안좋은 습관인걸 아는데 계속 이런 생각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아 나는 지독하게 나를 사랑하는건 아닐까? 나의 외로움을 채울 수 있는건 나뿐이 없는 것은 아닐까? 차라리 내가 두명이라면 난 나와 사랑하겠어. 따위의 쓸데없는 상상까지 이어져 구상한 습작입니다. 모쪼록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본 작품의 저작권은 저에게 없습니다. 외로움과 사랑에 대해 열렬히 써놓으셨던 연극인 윤영선에 있습니다 :D
GO은결 : 오우

소설, 희곡, 영화 연영과 입시생을 위한 작품 추천. 배우go. 연극영화과 지망생 필청(종의 기원,파티,펀치드렁크러브)

배우고 멤버들이 추천해주는 이번 달에 공부하기 좋은 작품!

바로 보시죠!
배민혁 : 정말 필요한 컨텐츠였는데 이렇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나중엔 배우고님들은 입시생때 몇시간동안 어떤식으로 연습을 하셨는지도 올려주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자극받고 더 열심히 하고싶네요
ᄌᄋᄀ : 영화추천 더 해주세요 ㅜㅜㅜ 입시 할따 공부해보면 좋은 영화랑 희곡 책들 하나씩말고 쫌 더 많이 알고싶숩니당
김춘해 : 종의 기원!! 진짜 재미있습니다ㅎㅎ 추천하신 다른 것들도 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꽃현경 : 배우고티비 영상을 보고 난 후 책을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보고 있습니다!! 요즘 무슨 책을 읽어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항상 많은 도움이 돼요 최고예요 :) 혹시 실례가 안 되신다면 영화추천도 해주실 수 있을까요 ?
김기성 : 혹시 작년에 하셨던 대학교 미리보기 예종.수원대 등등 재밌게 봤는데 중앙대편도 궁금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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