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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어린이집 가는 아이에게 녹음기 달았더니...보육교사의 충격적인 목소리 / YTN
지난해 11월 충남 서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녹음된 내용이라며 학부모들이 공개한 파일입니다.
한 보육교사가 4살 반 원생들에게 소리치며 잠을 잘 것을 강요합니다.
[A 씨 / 보육교사 : 아오. 야. 이래서 아동학대가 나오는 거야. 잠자는 시간이라고. 어? 장난감 만지지 마. 고개 흔들지 마. 너희는 선택권 없어. 그냥 바로 자.]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자 학대하고 싶다는 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A 씨 / 보육교사 : 청개구리야. 완전 청개구리야. 진짜 씨. 학대하고 싶다. 진짜.]
다른 교사도 잠을 자지 않는 아이에게 자신을 열 받게 한다며 나가라고 독촉합니다.
[B 씨 / 보육교사 : 너를 붙들고 계속 있어야겠니? 눈 감아. 눈 감아. 눈 감으라고. 나가 그럼 너도.]
학대를 의심한 학부모가 아이의 옷에 녹음기를 넣어 보내 확보한 내용으로, 또 다른 날에 녹음됐다는 파일에도 교사들의 막말은 이어졌습니다.
학부모 10여 명은 어린이집 원장에게 문제를 제기해도 제대로 된 조치가 없자 경찰에 원장과 교사들을 고소했습니다.
경찰이 어린이집에서 20일 치 분량의 CCTV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신체적 학대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 씨 / 피해 아동 부모 : 저희 아이를 계속 선생님은 양팔을 붙잡고 있고 그 아이가 제 아이를 똑같이 때리더라고요. 두 번을. 계속해서 혼내다가 아이 손을 잡고서 아이가 자기 손으로 머리를 때리게 3차례 때리는데 뒤로 넘어가는 거예요.]
피해 부모들은 아이들이 지금도 아동 학대에 따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D 씨 / 피해 아동 부모 : 심리적 압박을 심하게 받은 상태여서 아이가 언어 지연이 왔고, 자다가 경기하면서 눈도 못 뜨고 울면서 몸을 파르르 떨거든요. 엄마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갇혔어요. 라는 말을 많이 해요.]
어린이집 측은 경찰 수사 중이라 공식적인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교사들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2명을 아동학대와 방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이상곤
촬영기자: 장영한
그래픽: 기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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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냥냥이 : 보육교사 친구가 한탄하는거 들어보면 애들 돌보는거 진짜 극한의 스트레스지만 절때 싫은티내선 안된다고 애들한테 상처될수있다고 꾹참고 하는데 저런거 뉴스뜰때마다 관두고싶다네요 학부모들이 전화와서 우리애한테도 그러는거 아니냐는식으로 말한다고 부모입장은 이해하지만 애들 함부러 대하는놈들은 용서가 안된답니다
항상 피해보는건 열심히하고 착한사람들입니다
kim kim : 내가 낳은 자식도 가끔 저를 분노케해서 분노조절이 안 될 때가 있는대
남의 자식들 돌보는 직업은 진짜 아무나 하는 게 아님
시화 : 포항 지진 때 신생아실에서 애기들 침대 붙잡고 애기 끌어안고 지키신 간호사들도 있는데 저런 사람도 있고.. 전자 같은 사람이 많아져서 살만한 세상이 되면 좋겠다.
나은영 : 4년동안 유아교육과를 다니며 공부하고 유치원선생님의 꿈을 이루었던 사람입니다.
어릴적부터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며 건강하게 발달이 이루어질수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열정을 가득 품고 유치원에 들어갔으나 실상은 정말 힘들고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일으키는 모든 일들은 저를 힘들게 할지라도 모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이들이기에 그럴 수 있으니까요.
몸이 완전하지 않기에. 발달상으로 그럴 수 있기에 모든 것을 사랑으로 감당할 수 있었어요.
하나하나 이유를 차분히 알려주고 반복해주며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본을 보이면 아이들은 변화하거든요.
하지만 유치원은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도 너무 많습니다.
사실이에요. 전문가이기때문에 여러명을 보는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능하고 그래야하는것이 맞지요.
하지만 만3세 아이들 15명이 교실에 있는데
어떤 아이들은 갈등이 생기고 있고 어떤 아이는 위험한 놀이를 하려하고 어떤아이는 화장실에서 교사를 부르고 있고 어떤 아이는 바지에 실수하고 동시에 일을 처리해야할때가 비일비재합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눈을 거두었을때 무슨 일이 벌어지면 모두 교사 책임이에요.
교사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그 때에 하필 사고가 날것같아 화장실도 못가서 저도 볼일을 볼때 피가 섞여나온적도 있습니다.
이 일의 경우 교사를 두명씩 두면 어느정도 해결되겠지만 원에서 돈을 더 써서 해주는 경우 잘 없고 한선생님이 볼수있는 만큼 원아수 채워서 맡깁니다. 그게 법적으로 문제도 되지않으며 원운영하는 돈을 아낄수있으니까요.
또 말도 안되는 업무량입니다.
저의 경우 개학하기전 원장님이 급하게 종일반교사를 자르시고는 뽑지않아서 정규반 교사가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 보고 청소하고 나면 일지 등 서류업무와 행사업무를 할 시간이 없어요. 그 선생님들은 그럼 어떻게 할까요?
유치원에서 야근하겠죠? 좋으신 어머님들께서 유치원 불이 매번 밤까지 켜져있는것을 보시고 원장님께 말씀해주셔도 궁극적으로 일의 양이 줄어드는게 아닌 집에 가져가서 그 일을 하게 됩니다.
밤새 일을 하고 아침에 출근해서 아이들을 또 봅니다. 그 일이 반복되면 선생님은 정상적이지 않은 컨디션으로 아이들을 교육하는거에요.
교사가 아이를 학대하지않더라도 이러한 교사들의 힘듦이 결국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분명히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밝게 놀아주고 교육해야하는데
그럴 힘이 부족하니까요.
또 보여주기식 교육입니다.
저는 어린이집이 아닌 유치원이여서 거기서 가장 어린반인 만 3세반 교사였습니다.
아이들이 3월에 오면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적응이겠죠?
아이들이 매일 울면서 오고 교사들도 학기초를 가장 힘겨워합니다.
하지만 3월도 여전히 부모님들께 나가하는 특기자료들이 많았어요.
저의 경우 원장님께서 수업은 하지말고 적응해가자고 하셨으면서 3월 나가는 분량은 나가야한다는 걸 나중에 알고 그것을 다 하려고 정규시간끝나고도 남은 아이들 데리고 수업했습니다.
아이들 작품? 저의 생각은 아이들이 해보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학부모님들께 보내드리고 보여주는 모든것은 있어보여야합니다.
교사들이 아이들 손붙잡고 더 꾸며주고 자기가 하면서 아이들이 잘한것처럼 해주는거에요 그래야 만족하시니까요.
특기없는유치원? 기본생활습관,안전,예절 중요하는유치원? 인기없습니다
특기하느라 아이들 흥미 이끌어낼 시간도 없고 교사와 아이가 진지하게 즐겁게 이야기 나눌시간도 없는 유치원이 더 인기입니다. 기본챙기는 유치원은 아이들과 교사가 행복하겠지만 부모님이 만족못하셔서 특기만 완전 많은 유치원한테 원아 뺏기는게 슬픈 현실이죠
그렇게 힘든데 바로 관두라구요?
이 유치원은 괜찮겠지 하면서 들어가면 무조건 1년은 있게 됩니다.
못견디시는 선생님들은 그냥 나가시지만 아이들을 맡았기때문에 내가 가면 이 아이들은 또 새로운 선생님과 새롭게 적응해야하고 나에게 맡겨진 아이들에게 미안해서라도, 맡은 1년은 책임지고 사랑주려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고 마음속에 교육의 열정은 있지만 유치원 현실과 원장님과 학부모님들의 눈치를 봐야하는것 등 많은 어려움에 회사를 다니게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이렇게 다른 취미도 만들 수 있는거였구나 하면서 만족해요.
유치원 다니면서 39키로였던 몸무게는 현재 8키로나 쪄서 건강해졌습니다.
돈을 더 준다 문제보다는 선생님들의 안정이 필요해보여요.
학대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정당화 될수없지만 많은 요인들이 선생님들을 견딜 수 없게 힘들게 하고있는것은 사실이에요.
할말이 여전히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든 곳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사랑으로 교육해주시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wildflower : 6.7세만 돼도 좀 수월한데 4,5세는 정말 힘들다. 양쪽을 위해서 선생을 더 붙여야 한다고 본다.
보육교사 6년 근속 퇴사 후 현재 사무직 2년차의 느낀점 | 오늘은하나
안녕하세요 :)
보육교사와 사무직의 장단점을 주관적인 견해로 영상에 담아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한 어린이집의 단점을 누군가는 장점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제가 찾지 못한 어린이집의 장점을 누군가는 찾아서 잘 다닐 수도 있답니다!
어린이집마다 상이하니 절대적이라고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또한, 현재 제가 재직 중인 사무직은 어린이집 관련 업무를 하는 사무직으로,
회사의 종류 등에 따라 느끼는 점이 다를 수 있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보육교사로 근무했을 때 행복했던 적도 많았지만,
저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무직이 더 좋습니다 : )
감사합니다!
Llu : 안녕하세요. 저도 현재 직장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입니다! 이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현재도 좋지만 이후 미래에는 언젠가 사무직을 하고싶다고 꿈꾸는 저경력 교사에요.
먼저 공감되고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생각하던 사무직의 장단점과, 어린이집의 장단점이 너무 잘 드러난거 같아요!
개인적인 견해이시고 원마다 매우 매우 다르지만, 다른 분들이 보실 때에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ㅎㅎ
교사는 아무래도 영유아와 학부모 등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다보니 늘 말조심을 해야되고 긴장감을 갖고 말하는 등 언어표현에 유의해야하는건 똑같은거 같아요. 조리있고 유연하게 대화하는 기술도 필요하기 때문에 저경력 입장에서는 어렵기도 하더라구요.
서류 작성 시에도 원 내외부로 공유되고 상급자가 보기때문에 편하게 쓰기 보단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작성해야되기 때문에 늘 고민하고 공부해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어휘력이 정말 더 필요하고 발전해야겠구나, 선배 교사들을 보며 아직 한참 더 많이 배워야겠구나 싶었어요!
업무 부담감도 말씀하신것처럼 사실은 보육시간 뿐만아니라 수업준비, 서류 작성, 상담과 행사, 회의 등등 할일이 너무 많아서 부담도 크구요.. 정말 경력이 쌓여갈수록 어려운점도 많고 헤쳐나갈 부분도 많아 다방면에서 유능하고 능소능대해야겠구나 싶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직하기 전 첫 어린이집에서는 이런 느낌을 못받았어요.. 배울점도 없고 편한 느낌이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교육철학과 좋은 복지 등 가고 싶었던 어린이집을 가게 되니 생각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복지가 좋으니 고용불안정도 없고 배울점도 굉장히 많구요. 물론 더 일이 빡세졌지만요.. ㅎㅎ
원마다 너무 다르지만 모든 교사분들 정말 존경스럽고 멋진일을 하고 계십니다.
유튜브는 거의 눈으로만 보고 이렇게 긴 댓글은 남긴적이 없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제가 가고싶었던 길로도 가고 계시는 오늘의하나 님 영상 보며 저도 좋은 정보 얻고 가요ㅎㅎ 사무직은 안해봐서 비교 경험이 없어서 이렇게 생각이 들었는데, 덕분에 저도 다시 돌아보고 고민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관련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갹 : 안녕하세요 저도 직장어린이집 초임 보육교사인데 참 ,,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요ㅠㅠ 이 직업을 오래 할 수 있을지.. 혹시 사무직으로 이직하실 때 때 취업에 대한 걱정은 없으셨는지, 사무직 경쟁률?은 어떠한지, 급여는 어떤지, 어린이집 관련 사무직이라면 어떤 것이 있는지(?), 어린이집 관련 사무직 취업에 어린이집 고경력이 유리한지, 나이는 상관없는지 등등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신수정 : 영상잘봤습니다 저도 과거에 보육교사로써.. 현재 하고 계신 직무 내용이 궁금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모닝06 : 유익한 영상이네요~ 보육교사로 쭈욱 근무중인데 사무직으로 이직하려니 정보를 어떻게 찾아야될지 막막하네요.ㅜ
먕먕 : 전 유치원교사인데... 야근 늦게까지해도 주말, 퇴근후에 일안하고 싶어요ㅠ 사무직때 필요한 자격증은 어떤게있나요?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유치원교사의 급여 전격 공개! [쇼미더페이]
수 많은 직업, 다양한 사람들!
쉽게 알기 힘든 그들의 페이 이야기!
어린이집 보육교사 VS 유치원교사의 실제 페이는?
아이들과 함께한 다양한 에피소드부터 감동스토리까지!
※ 유아 교사의 썰이 궁금하다면 여기 주목~
지금 바로 구경하러 ㄱㄱ ٩( ᐛ )و
#쇼미더페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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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 : 어린이집 교사, 사립 유치원 교사, 공립 유치원 교사 다 다름..
YOUNG SO : 궁금하던 내용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유치원교사의 차이점을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꼬미쌤TV : 4:46 교사들의 직업병ㅋㅋㅋㅋㅋ공감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저는 그렇게 재활용품만 보면 일단 쟁겨놓고 보는 직업병이 있었어욬ㅋㅋㅋ우리 아이들 만들기 재료로 주려고요
슬링 : 완전 현실적이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hasha :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분들 처우를 잘 해드리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 아이들 맡기는 것도 더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지난해 11월 충남 서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녹음된 내용이라며 학부모들이 공개한 파일입니다.
한 보육교사가 4살 반 원생들에게 소리치며 잠을 잘 것을 강요합니다.
[A 씨 / 보육교사 : 아오. 야. 이래서 아동학대가 나오는 거야. 잠자는 시간이라고. 어? 장난감 만지지 마. 고개 흔들지 마. 너희는 선택권 없어. 그냥 바로 자.]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자 학대하고 싶다는 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A 씨 / 보육교사 : 청개구리야. 완전 청개구리야. 진짜 씨. 학대하고 싶다. 진짜.]
다른 교사도 잠을 자지 않는 아이에게 자신을 열 받게 한다며 나가라고 독촉합니다.
[B 씨 / 보육교사 : 너를 붙들고 계속 있어야겠니? 눈 감아. 눈 감아. 눈 감으라고. 나가 그럼 너도.]
학대를 의심한 학부모가 아이의 옷에 녹음기를 넣어 보내 확보한 내용으로, 또 다른 날에 녹음됐다는 파일에도 교사들의 막말은 이어졌습니다.
학부모 10여 명은 어린이집 원장에게 문제를 제기해도 제대로 된 조치가 없자 경찰에 원장과 교사들을 고소했습니다.
경찰이 어린이집에서 20일 치 분량의 CCTV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신체적 학대 행위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 씨 / 피해 아동 부모 : 저희 아이를 계속 선생님은 양팔을 붙잡고 있고 그 아이가 제 아이를 똑같이 때리더라고요. 두 번을. 계속해서 혼내다가 아이 손을 잡고서 아이가 자기 손으로 머리를 때리게 3차례 때리는데 뒤로 넘어가는 거예요.]
피해 부모들은 아이들이 지금도 아동 학대에 따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D 씨 / 피해 아동 부모 : 심리적 압박을 심하게 받은 상태여서 아이가 언어 지연이 왔고, 자다가 경기하면서 눈도 못 뜨고 울면서 몸을 파르르 떨거든요. 엄마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갇혔어요. 라는 말을 많이 해요.]
어린이집 측은 경찰 수사 중이라 공식적인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교사들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2명을 아동학대와 방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이상곤
촬영기자: 장영한
그래픽: 기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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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냥냥이 : 보육교사 친구가 한탄하는거 들어보면 애들 돌보는거 진짜 극한의 스트레스지만 절때 싫은티내선 안된다고 애들한테 상처될수있다고 꾹참고 하는데 저런거 뉴스뜰때마다 관두고싶다네요 학부모들이 전화와서 우리애한테도 그러는거 아니냐는식으로 말한다고 부모입장은 이해하지만 애들 함부러 대하는놈들은 용서가 안된답니다
항상 피해보는건 열심히하고 착한사람들입니다
kim kim : 내가 낳은 자식도 가끔 저를 분노케해서 분노조절이 안 될 때가 있는대
남의 자식들 돌보는 직업은 진짜 아무나 하는 게 아님
시화 : 포항 지진 때 신생아실에서 애기들 침대 붙잡고 애기 끌어안고 지키신 간호사들도 있는데 저런 사람도 있고.. 전자 같은 사람이 많아져서 살만한 세상이 되면 좋겠다.
나은영 : 4년동안 유아교육과를 다니며 공부하고 유치원선생님의 꿈을 이루었던 사람입니다.
어릴적부터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며 건강하게 발달이 이루어질수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열정을 가득 품고 유치원에 들어갔으나 실상은 정말 힘들고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일으키는 모든 일들은 저를 힘들게 할지라도 모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이들이기에 그럴 수 있으니까요.
몸이 완전하지 않기에. 발달상으로 그럴 수 있기에 모든 것을 사랑으로 감당할 수 있었어요.
하나하나 이유를 차분히 알려주고 반복해주며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본을 보이면 아이들은 변화하거든요.
하지만 유치원은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도 너무 많습니다.
사실이에요. 전문가이기때문에 여러명을 보는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능하고 그래야하는것이 맞지요.
하지만 만3세 아이들 15명이 교실에 있는데
어떤 아이들은 갈등이 생기고 있고 어떤 아이는 위험한 놀이를 하려하고 어떤아이는 화장실에서 교사를 부르고 있고 어떤 아이는 바지에 실수하고 동시에 일을 처리해야할때가 비일비재합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눈을 거두었을때 무슨 일이 벌어지면 모두 교사 책임이에요.
교사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그 때에 하필 사고가 날것같아 화장실도 못가서 저도 볼일을 볼때 피가 섞여나온적도 있습니다.
이 일의 경우 교사를 두명씩 두면 어느정도 해결되겠지만 원에서 돈을 더 써서 해주는 경우 잘 없고 한선생님이 볼수있는 만큼 원아수 채워서 맡깁니다. 그게 법적으로 문제도 되지않으며 원운영하는 돈을 아낄수있으니까요.
또 말도 안되는 업무량입니다.
저의 경우 개학하기전 원장님이 급하게 종일반교사를 자르시고는 뽑지않아서 정규반 교사가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 보고 청소하고 나면 일지 등 서류업무와 행사업무를 할 시간이 없어요. 그 선생님들은 그럼 어떻게 할까요?
유치원에서 야근하겠죠? 좋으신 어머님들께서 유치원 불이 매번 밤까지 켜져있는것을 보시고 원장님께 말씀해주셔도 궁극적으로 일의 양이 줄어드는게 아닌 집에 가져가서 그 일을 하게 됩니다.
밤새 일을 하고 아침에 출근해서 아이들을 또 봅니다. 그 일이 반복되면 선생님은 정상적이지 않은 컨디션으로 아이들을 교육하는거에요.
교사가 아이를 학대하지않더라도 이러한 교사들의 힘듦이 결국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분명히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밝게 놀아주고 교육해야하는데
그럴 힘이 부족하니까요.
또 보여주기식 교육입니다.
저는 어린이집이 아닌 유치원이여서 거기서 가장 어린반인 만 3세반 교사였습니다.
아이들이 3월에 오면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적응이겠죠?
아이들이 매일 울면서 오고 교사들도 학기초를 가장 힘겨워합니다.
하지만 3월도 여전히 부모님들께 나가하는 특기자료들이 많았어요.
저의 경우 원장님께서 수업은 하지말고 적응해가자고 하셨으면서 3월 나가는 분량은 나가야한다는 걸 나중에 알고 그것을 다 하려고 정규시간끝나고도 남은 아이들 데리고 수업했습니다.
아이들 작품? 저의 생각은 아이들이 해보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학부모님들께 보내드리고 보여주는 모든것은 있어보여야합니다.
교사들이 아이들 손붙잡고 더 꾸며주고 자기가 하면서 아이들이 잘한것처럼 해주는거에요 그래야 만족하시니까요.
특기없는유치원? 기본생활습관,안전,예절 중요하는유치원? 인기없습니다
특기하느라 아이들 흥미 이끌어낼 시간도 없고 교사와 아이가 진지하게 즐겁게 이야기 나눌시간도 없는 유치원이 더 인기입니다. 기본챙기는 유치원은 아이들과 교사가 행복하겠지만 부모님이 만족못하셔서 특기만 완전 많은 유치원한테 원아 뺏기는게 슬픈 현실이죠
그렇게 힘든데 바로 관두라구요?
이 유치원은 괜찮겠지 하면서 들어가면 무조건 1년은 있게 됩니다.
못견디시는 선생님들은 그냥 나가시지만 아이들을 맡았기때문에 내가 가면 이 아이들은 또 새로운 선생님과 새롭게 적응해야하고 나에게 맡겨진 아이들에게 미안해서라도, 맡은 1년은 책임지고 사랑주려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고 마음속에 교육의 열정은 있지만 유치원 현실과 원장님과 학부모님들의 눈치를 봐야하는것 등 많은 어려움에 회사를 다니게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이렇게 다른 취미도 만들 수 있는거였구나 하면서 만족해요.
유치원 다니면서 39키로였던 몸무게는 현재 8키로나 쪄서 건강해졌습니다.
돈을 더 준다 문제보다는 선생님들의 안정이 필요해보여요.
학대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정당화 될수없지만 많은 요인들이 선생님들을 견딜 수 없게 힘들게 하고있는것은 사실이에요.
할말이 여전히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든 곳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사랑으로 교육해주시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wildflower : 6.7세만 돼도 좀 수월한데 4,5세는 정말 힘들다. 양쪽을 위해서 선생을 더 붙여야 한다고 본다.
보육교사 6년 근속 퇴사 후 현재 사무직 2년차의 느낀점 | 오늘은하나
안녕하세요 :)
보육교사와 사무직의 장단점을 주관적인 견해로 영상에 담아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한 어린이집의 단점을 누군가는 장점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제가 찾지 못한 어린이집의 장점을 누군가는 찾아서 잘 다닐 수도 있답니다!
어린이집마다 상이하니 절대적이라고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또한, 현재 제가 재직 중인 사무직은 어린이집 관련 업무를 하는 사무직으로,
회사의 종류 등에 따라 느끼는 점이 다를 수 있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보육교사로 근무했을 때 행복했던 적도 많았지만,
저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무직이 더 좋습니다 : )
감사합니다!
Llu : 안녕하세요. 저도 현재 직장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입니다! 이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현재도 좋지만 이후 미래에는 언젠가 사무직을 하고싶다고 꿈꾸는 저경력 교사에요.
먼저 공감되고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생각하던 사무직의 장단점과, 어린이집의 장단점이 너무 잘 드러난거 같아요!
개인적인 견해이시고 원마다 매우 매우 다르지만, 다른 분들이 보실 때에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ㅎㅎ
교사는 아무래도 영유아와 학부모 등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다보니 늘 말조심을 해야되고 긴장감을 갖고 말하는 등 언어표현에 유의해야하는건 똑같은거 같아요. 조리있고 유연하게 대화하는 기술도 필요하기 때문에 저경력 입장에서는 어렵기도 하더라구요.
서류 작성 시에도 원 내외부로 공유되고 상급자가 보기때문에 편하게 쓰기 보단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작성해야되기 때문에 늘 고민하고 공부해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어휘력이 정말 더 필요하고 발전해야겠구나, 선배 교사들을 보며 아직 한참 더 많이 배워야겠구나 싶었어요!
업무 부담감도 말씀하신것처럼 사실은 보육시간 뿐만아니라 수업준비, 서류 작성, 상담과 행사, 회의 등등 할일이 너무 많아서 부담도 크구요.. 정말 경력이 쌓여갈수록 어려운점도 많고 헤쳐나갈 부분도 많아 다방면에서 유능하고 능소능대해야겠구나 싶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직하기 전 첫 어린이집에서는 이런 느낌을 못받았어요.. 배울점도 없고 편한 느낌이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교육철학과 좋은 복지 등 가고 싶었던 어린이집을 가게 되니 생각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복지가 좋으니 고용불안정도 없고 배울점도 굉장히 많구요. 물론 더 일이 빡세졌지만요.. ㅎㅎ
원마다 너무 다르지만 모든 교사분들 정말 존경스럽고 멋진일을 하고 계십니다.
유튜브는 거의 눈으로만 보고 이렇게 긴 댓글은 남긴적이 없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제가 가고싶었던 길로도 가고 계시는 오늘의하나 님 영상 보며 저도 좋은 정보 얻고 가요ㅎㅎ 사무직은 안해봐서 비교 경험이 없어서 이렇게 생각이 들었는데, 덕분에 저도 다시 돌아보고 고민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관련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갹 : 안녕하세요 저도 직장어린이집 초임 보육교사인데 참 ,,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요ㅠㅠ 이 직업을 오래 할 수 있을지.. 혹시 사무직으로 이직하실 때 때 취업에 대한 걱정은 없으셨는지, 사무직 경쟁률?은 어떠한지, 급여는 어떤지, 어린이집 관련 사무직이라면 어떤 것이 있는지(?), 어린이집 관련 사무직 취업에 어린이집 고경력이 유리한지, 나이는 상관없는지 등등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신수정 : 영상잘봤습니다 저도 과거에 보육교사로써.. 현재 하고 계신 직무 내용이 궁금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모닝06 : 유익한 영상이네요~ 보육교사로 쭈욱 근무중인데 사무직으로 이직하려니 정보를 어떻게 찾아야될지 막막하네요.ㅜ
먕먕 : 전 유치원교사인데... 야근 늦게까지해도 주말, 퇴근후에 일안하고 싶어요ㅠ 사무직때 필요한 자격증은 어떤게있나요?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유치원교사의 급여 전격 공개! [쇼미더페이]
수 많은 직업, 다양한 사람들!
쉽게 알기 힘든 그들의 페이 이야기!
어린이집 보육교사 VS 유치원교사의 실제 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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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 : 어린이집 교사, 사립 유치원 교사, 공립 유치원 교사 다 다름..
YOUNG SO : 궁금하던 내용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유치원교사의 차이점을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꼬미쌤TV : 4:46 교사들의 직업병ㅋㅋㅋㅋㅋ공감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저는 그렇게 재활용품만 보면 일단 쟁겨놓고 보는 직업병이 있었어욬ㅋㅋㅋ우리 아이들 만들기 재료로 주려고요
슬링 : 완전 현실적이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hasha :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분들 처우를 잘 해드리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 아이들 맡기는 것도 더 안심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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