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회의

인스타그램: @gwana9102

출연: 두부, 된장, 팽이버섯, 파, 양파, 마늘, 감자, 애호박, 과나

두부가 올렸던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bNaeuPgTLlo
ᄆᄂᄋᄅ : 지금보니까 파 양파 마늘 이런 매운애들이 말을 되게 쎄게하네ㅋㅋㅋㅋ 하나도 안매운 애호박 팽이버섯 두부 이런애들은 은근 말 살살함
카제카게 : 재료들 이미지나 맛에 따라 각각 개성 살려서 표현한거 너무 좋다..진짜 창의력 예술성 역대급 크리에이터
Better Even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회사원끼리 다 친해서 아이디어는 편하게 내는데 망한 회의같아서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
Summer : 마늘 째그만게 존나 기엽넼ㅋㅋㅋㅋㅋㅋㅋㅋ
상냥한 줄 알았는데 와인잔 같은데 담아주면 하니까 아니에요 짜증나요 하는 파 개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니 : 2:07 내 최애 구간... 한 바퀴 도는거랑 부들부들 거리는거랑 대사들 다 진짜 웃겨서 미칠거같이

[요즘 학교는 플라톤식] 6탄. 플라톤은 왜 찬반토론보다 토의토론을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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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워크숍/토론 모형 'How to' 회전목마 토론

선생님이 앞에서 교과서 내용을 강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친구들과 토론 활동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주체적인 생각을 세우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토론 수업을 했더니 말하기를 좋아하는 학생들,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만 토론에 참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소외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자유롭게 생각을 이야기하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았습니다.
저희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선생님들께 본 영상에서 소개하고 있는 ‘회전목마 토론’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텐텐 :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컨텐츠 업로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번 ‘회전목마 토론’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선생님의 의견을 구하고자 댓글을 남깁니다.



1. 회전목마토론은 한차시를 다 활용하는 수업방법인가요? 각각의 단계를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은데, 혹시 모둠활동을 하면서 간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2. 현재 영상의 예시에서는 바깥쪽 사람 A는 이전에 들었던 내용을 메모하고 한 칸 옮겨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에 불과한가요?

설명해주신 3단계 4단계 활동을 보면, “이전에 듣고 메모한 내용을 안쪽 사람들에게 말한다.”는 활동을 바깥쪽 사람이 반복하고 있는데, 그러면 본인 생각을 정리한건 바깥쪽 사람은 언제 말하는지 궁금합니다. 하단의 댓글로 여러 가지 방식대로 활용가능하다는 답변은 보았습니다만 설명해주신 모형에서는 어떻게 적용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3. 선생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전은 최소한 몇 번 정도 해야 원활한 참여가 이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4. 의견을 정리할 때는 모둠으로 활동을 하고, 발표할 때는 개별로 발표를 하는 방식인가요? 개별 발표 외에 모둠발표로도 진행을 할 수 있는가요? 다른 영상에서도 개별 발표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회전목마 토론의 마무리를 모둠발표는 할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5. 회전목마토론은 교사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가능하다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생각하시기에 회전목마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귀한 시간 할애해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hyoshin sim : 와 제가 본 토론 수업 모형 중에서 가장~! 괜찮은 것 같아요 !
최쓸 : 바깥쪽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말할 기회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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