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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치료할까? 말까?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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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치료할까? 말까?
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 전체 성인의 반 이상이나 가지고 있구요, 또한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위암의 원인이 되는 균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세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 알려진 정보가 많아서 균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세요. 따라서 오늘은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궁금증과 진실을 속속들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속편한TV : 타임스탬프 - 시간을 클릭하면 원하는 내용만 볼 수 있어요.
1. 헬리코박터균이란? 1:16
2. 헬리코박터균, 치료할까? 말까? 2:54
3. 헬리코박터균은 잘 옮는다던데? 7:21
4. 약 대신 유산균 음료 먹으면 안되나요? 8:17
5. 약이 너무 쎄서 약 먹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10:06
6.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주의 사항 11:10
아무마우 : 저희 아빠가 헬리코박터균이 감염됬데요.. 50대 이시고 살짝 뚱뚱하신편 에다가 흡연까지 하시는데...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혹시나 위암이 걸리면 많이 위험한가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좋은 음식 이라던가 하면 좋은것들이 있나요...? 답변 꼭꼭 부탁드려요
김순자 : 진짜 친절하게 섬세하게 설명 잘 해 주시네욤... 다른 쌤들 들어보면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ㅠ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당 ㅎ
태연한태현 : 와...무슨 병이든 보통은 환자들이 검색해보고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네거티브한 부분만 극대화되다 보니 두려움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이 의사선생님은 환자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치가...엄청나시네....................신뢰감 100*10000000000000000%
아이비 : 설명을 일반인이 알아듣기 쉽게 잘해주셨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진단을 위한 요소호기검사 [영상으로 보는 검사]
요소호기검사 [영상으로 보는 검사]
앞선 의술 더 큰 사랑 서울아산병원
우리는 매일 많은 음식을 먹으며
세균, 곰팡이, 유해물질도 함께 섭취합니다.
이런 나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위에서는 pH 1.2~2.0정도의 강한 산성 위액을 분비하여
위 내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데요.
강한 산성 때문에 과거엔
위 속에 그 어떤 생명체도 살지 못할 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1983년 오스트레일리아의 과학자,
배리 마셜과 로빈 워렌이
위에서 사는 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학계에선 위장 질환의 원인을
세균이 아닌 위산으로 봤기 때문에
세균을 발견했다는 것을 믿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마셜 박사는
균을 배양한 시험관을 통째로 마셔 위궤양을 만들고,
항생제로 치유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러한 노력 끝에 ‘배리 마셜’과 ‘로빈 워런’은
2005년 노벨 생리학상과 노벨 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헬리코(Helico), 나선형이라는 뜻에
박터(Bacter), 세균이라는 단어가 붙여진 이름으로,
전 세계 인구의 2/3가 감염돼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감염돼 있는 균입니다.
이 균에 한번 감염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일생 동안 감염이 지속되어,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일으킵니다.
그럼, 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과연 어떻게, 강산성인 위 속에 살 수 있는 걸까요?
그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유레아제’ 라는 요소분해 효소를 분비하기 때문인데요.
이 효소가 위 점액에 있는 요소를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데,
이때 생긴 암모니아가 위산을 부분적으로 중화시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이 암모니아가 위를 강하게 자극해
염증 및 궤양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럼, 이 균이 내 몸 속에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요소호기검사’를 통해
아주 쉽고 빠르게 검사가 가능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요소를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
성질을 이용한 검사법인데요.
우선 검사 4시간 전부터 금식한 후,
숨을 한번 내쉬어 날숨을 채취합니다.
그리고 미량의 방사성 탄소가 결합된
요소 용액을 복용하고,
곧바로 구강 세척을 한 뒤,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한번 숨을 내쉬어 날숨을 채취하는데요.
만약 이때 날숨의 이산화탄소에
방사성 탄소가 포함되어 있으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었다는 걸 뜻합니다.
이 균에 감염된 동시에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까지 있는 사람은
바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만 약을 복용해도
균의 70-80%가 없어지는데,
약물치료 4주 뒤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모두 박멸됐는지
다시 한번 요소호기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 그릇의 음식을 여럿이 함께 먹는 식습관이나
어른이 아이들에게 음식을 씹어서 주는 문화 때문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노출에 더욱 취약한데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면
일반인보다 위암 발생확률이 3~6배 높다고 하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평소 위생적인 식습관을 갖는 게 좋겠습니다.
건륭제 : 이거보면 밥집에 가서 밥먹는 것도 찜찜하겠네. 설겆이로 씻고 소독도 한다지만 여러 사람이 돌려가며 수저로 먹고 있고 수세미는 쓰던거 계속쓰고 정말 위생에 철저한 식당이 얼마나 될지도 의문이고 귀찮아도 집에서 밥을 해먹는게 안전할듯.
Kihyuk Kim : 내가 한국에서 위가 아파서 6번 이상을 갔어도 저 검사를 안했어요.. 지금 미국와서 아프다고 하니까 바로 저 검사를 해서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도대체 한국에서는 저 검사를 왜 안시켜주는걸까요? 이해가 안가네요. 그때 잡았으면 훨씬 좋았을걸.. 아오 열받아
욕심 없이 지내기 : 금식후 입 행구지 않고 가야 정확
JHD : 왜 저걸 안하고...위 내시경을 하는거지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치료 방법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 #헬리코박터균 #위암 #위암원인
5만8000년 전부터 사람의 위 속에 들어와 문제를 일으켜온 세균,
강산성의 위액에서는 세균이 살 수 없다는 기존 의학계의 상식을 깬 세균,
이 헬리코박터균은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나아가서는 위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있을 때, 국내 임상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제균 치료법은 균 치료법은 표준 3제 요법을 7~14일간 투여하는 경험적 치료법이며, 클래리스로마이신에 대한 내성을 가진 균주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면서 해당 치료법의 제균률이 계속 감소하여 항생제 내성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 치료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항생제 투여감소, 병원 방문 횟수 감소 등 질병 부담을 감소시켜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DPO-PCR 기반의 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 유무에 따른 H. pylori 제균 치료의 최적 맞춤 치료법 확립-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pacen.neca.re.kr/
red frost : 선생니 그래서 연구 성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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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치료할까? 말까?
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 전체 성인의 반 이상이나 가지고 있구요, 또한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위암의 원인이 되는 균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세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 알려진 정보가 많아서 균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세요. 따라서 오늘은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궁금증과 진실을 속속들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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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리코박터균이란? 1:16
2. 헬리코박터균, 치료할까? 말까? 2:54
3. 헬리코박터균은 잘 옮는다던데? 7:21
4. 약 대신 유산균 음료 먹으면 안되나요? 8:17
5. 약이 너무 쎄서 약 먹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10:06
6. 헬리코박터균 치료시 주의 사항 11:10
아무마우 : 저희 아빠가 헬리코박터균이 감염됬데요.. 50대 이시고 살짝 뚱뚱하신편 에다가 흡연까지 하시는데...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혹시나 위암이 걸리면 많이 위험한가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좋은 음식 이라던가 하면 좋은것들이 있나요...? 답변 꼭꼭 부탁드려요
김순자 : 진짜 친절하게 섬세하게 설명 잘 해 주시네욤... 다른 쌤들 들어보면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ㅠ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당 ㅎ
태연한태현 : 와...무슨 병이든 보통은 환자들이 검색해보고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네거티브한 부분만 극대화되다 보니 두려움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이 의사선생님은 환자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치가...엄청나시네....................신뢰감 100*10000000000000000%
아이비 : 설명을 일반인이 알아듣기 쉽게 잘해주셨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진단을 위한 요소호기검사 [영상으로 보는 검사]
요소호기검사 [영상으로 보는 검사]
앞선 의술 더 큰 사랑 서울아산병원
우리는 매일 많은 음식을 먹으며
세균, 곰팡이, 유해물질도 함께 섭취합니다.
이런 나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위에서는 pH 1.2~2.0정도의 강한 산성 위액을 분비하여
위 내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데요.
강한 산성 때문에 과거엔
위 속에 그 어떤 생명체도 살지 못할 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1983년 오스트레일리아의 과학자,
배리 마셜과 로빈 워렌이
위에서 사는 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학계에선 위장 질환의 원인을
세균이 아닌 위산으로 봤기 때문에
세균을 발견했다는 것을 믿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마셜 박사는
균을 배양한 시험관을 통째로 마셔 위궤양을 만들고,
항생제로 치유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러한 노력 끝에 ‘배리 마셜’과 ‘로빈 워런’은
2005년 노벨 생리학상과 노벨 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헬리코(Helico), 나선형이라는 뜻에
박터(Bacter), 세균이라는 단어가 붙여진 이름으로,
전 세계 인구의 2/3가 감염돼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감염돼 있는 균입니다.
이 균에 한번 감염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일생 동안 감염이 지속되어,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일으킵니다.
그럼, 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과연 어떻게, 강산성인 위 속에 살 수 있는 걸까요?
그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유레아제’ 라는 요소분해 효소를 분비하기 때문인데요.
이 효소가 위 점액에 있는 요소를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데,
이때 생긴 암모니아가 위산을 부분적으로 중화시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이 암모니아가 위를 강하게 자극해
염증 및 궤양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럼, 이 균이 내 몸 속에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요소호기검사’를 통해
아주 쉽고 빠르게 검사가 가능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요소를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
성질을 이용한 검사법인데요.
우선 검사 4시간 전부터 금식한 후,
숨을 한번 내쉬어 날숨을 채취합니다.
그리고 미량의 방사성 탄소가 결합된
요소 용액을 복용하고,
곧바로 구강 세척을 한 뒤,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한번 숨을 내쉬어 날숨을 채취하는데요.
만약 이때 날숨의 이산화탄소에
방사성 탄소가 포함되어 있으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었다는 걸 뜻합니다.
이 균에 감염된 동시에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까지 있는 사람은
바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만 약을 복용해도
균의 70-80%가 없어지는데,
약물치료 4주 뒤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모두 박멸됐는지
다시 한번 요소호기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 그릇의 음식을 여럿이 함께 먹는 식습관이나
어른이 아이들에게 음식을 씹어서 주는 문화 때문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노출에 더욱 취약한데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면
일반인보다 위암 발생확률이 3~6배 높다고 하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평소 위생적인 식습관을 갖는 게 좋겠습니다.
건륭제 : 이거보면 밥집에 가서 밥먹는 것도 찜찜하겠네. 설겆이로 씻고 소독도 한다지만 여러 사람이 돌려가며 수저로 먹고 있고 수세미는 쓰던거 계속쓰고 정말 위생에 철저한 식당이 얼마나 될지도 의문이고 귀찮아도 집에서 밥을 해먹는게 안전할듯.
Kihyuk Kim : 내가 한국에서 위가 아파서 6번 이상을 갔어도 저 검사를 안했어요.. 지금 미국와서 아프다고 하니까 바로 저 검사를 해서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네요. 도대체 한국에서는 저 검사를 왜 안시켜주는걸까요? 이해가 안가네요. 그때 잡았으면 훨씬 좋았을걸.. 아오 열받아
욕심 없이 지내기 : 금식후 입 행구지 않고 가야 정확
JHD : 왜 저걸 안하고...위 내시경을 하는거지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치료 방법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 #헬리코박터균 #위암 #위암원인
5만8000년 전부터 사람의 위 속에 들어와 문제를 일으켜온 세균,
강산성의 위액에서는 세균이 살 수 없다는 기존 의학계의 상식을 깬 세균,
이 헬리코박터균은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나아가서는 위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있을 때, 국내 임상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제균 치료법은 균 치료법은 표준 3제 요법을 7~14일간 투여하는 경험적 치료법이며, 클래리스로마이신에 대한 내성을 가진 균주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면서 해당 치료법의 제균률이 계속 감소하여 항생제 내성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 치료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항생제 투여감소, 병원 방문 횟수 감소 등 질병 부담을 감소시켜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DPO-PCR 기반의 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 유무에 따른 H. pylori 제균 치료의 최적 맞춤 치료법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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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frost : 선생니 그래서 연구 성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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