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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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물부자 조회 7회 작성일 2022-11-09 07:08: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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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전설 BGM 리마스터 - 우드랜드 | woodlands

거의 넉달 간격으로 한 곡씩 올리고 있던 어둠의전설입니다만, 일부러 안 올렸던 것은 아닙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 지, 그게 영 안 떠올라서 그렇게 되더군요. 어둠의전설 개발팀 시절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좋았는데, 묘하게 개발에 대한 기억이 적은 느낌입니다. 상대적으로 게임 플레이를 많이 못한 감이 있어서, 기억이 적게 남은 건가 싶기도 하고, 개발팀 내의 다른 경험들이 더 기억에 남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바람의나라 같은 경우는 음악 편성이라던가 기획을 그런대로 주도적으로 진행했었는데, 어둠의전설은 그에 비해서는 대체적으로 기획팀의 요청에 따라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발 자료를 직접 검토하고 방향을 잡기 보다는, 다소 추상적인 그런 리퀘스트 위주라서 개발에 대한 기억이 적은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청에 의해 만든 곡들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새로 제작한 경우도 많은데, 안 어울린다는 피드백을 받았던 곡들은 게임에 들어가지 않았겠거니 하면서 묻어두게 되었는데, 의외로 그렇게 미사용곡이라고 생각했던 폐기곡들이 알게모르게 게임내에 대부분 사용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어둠의전설 같은 경우는 편성에 대해서 보다 더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어떤 코멘트를 해야할 지 애매한 케이스가 많네요.

그런 상황에서, 우드랜드는 개발 당시의 기억은 적긴 하지만, 우드랜드를 위해 만든 곡이 우드랜드에 쓰였다는 것만으로도 제게 있어선 나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밝은 분위기를 원했다는 것 정도만 어렴풋 생각납니다. 재미있는 점이라고 해도 될 지는 모르겠는데, 우드랜드의 메인 리듬 파트는 바람의나라 산적굴과 거의 같습니다. 돌려막기라는 건 아니고...

나름대로는 우드랜드가 어둠의전설의 대표적인 사냥터라고 생각을 했기에, 음악적으로는 아스가르드의 이런저런 부분들에 영향을 준 곡이기도 합니다. 어둠 곡을 아스가르드에서 어레인지해서 사용한다던가 하는 정도로 연계하지는 못했지만, 나름의 느낌이라고 해야할 지, 그런 것에서의 연속성을 완전히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둠의전설 #사운드트랙 #리마스터 #우드랜드

music download:
https://drive.google.com/file/d/1pblaXDVvJ070rp3gaSROLwEVGRVIyzWp/view?usp=sharing
도트아님 : 낯선 게임 음악에서 익숙한 멜로디가 들렸다. 산적굴
Sissi P : 어둠의 전설이 제 인생 살며 가장 그리운 게임이어서 그런지 사운드트랙 들을 때마다 울고 싶은 마음이 돼요. 17년 전 그 때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게 한스럽기까지 할 때도 있네요. 그 때나 지금이나 인게임 사운드트랙들을 정말로 좋아해서 게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듣기도 하고, 괜히 게임만 깔아 켜놓고 노래 들을 때도 있었어요. 정말 좋은 곡들 작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님은 제 유년시절에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분이세요.
어이김씨 : 포근한 느낌이 들면서도 모험심을 자극하는 브금인거 같아요..
아무 걱정 없던 초딩시절 화창한 주말에 우드랜드 브금 들으면서 겜 하던 때로 잠시나마 돌아가고 싶네요 ㅠ
그때의 추억 때문인지 어둠의전설을 바람의나라 만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우드랜드 브금은 지금 들어도 왠지 가슴 설레고 애틋하네요 ㅜㅜㅜ
우드랜드 브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정원 : 배경음 분위기는 밝은데 몹들이 날리는 마레노개 참 살벌했죠
Jaeyoung Park BS : 솔직히 이 곡때문에 어둠을 지금까지 했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둠의전설/Dark Ages] 45 우드랜드 BGM 10min


Myztro87 : 주말에 일어나면 바로 컴켜고 어둠의전설부터했지 ㅠㅠ 한참 우드랜드에서 사냥하다 오후쯤에 창가에비친 햇살받으면서 브금들으면 그렇게 기분좋을수없었다.. 걱정도 없는 그런시절 ㅠㅠ
Berto : 어둠의전설의 정서나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한 BGM, 긍정적인 멜로디가 마치 모험의 새 출발을 알리는 듯 하다.
테라리마리오 : 아 중학교시절.. 생각난다.. 그땐 정말 철없이 학교에서도 어둠생각 끝나고도 어둠생각.. 이 노래 .. 정말 잊을수가없다.. 지금나이는 31살..
쥬스준수 : 아 진짜 보고싶다. 그시절의 CRT모니터 앞에서 멘티스도 잡고 엑쿠스 노가다도 해보고 늑대전사 때려잡고 아무 의미없이 우드랜드 장미주워서 떨구면 오르던 그..... 기억은 안나지만 명성같은 그거... 너무 보고싶다 그때 내가ㅜㅠ
김동욱 : 시간을 되돌려서 어둠하러 가고싶다
나의 인생게임..
지금도 게임은 많지만 지금과는 다르게
사람들과의 정이 있었던 게임
그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어둠의전설

VLOG | 태국 브이로그 | 백수가 놀고먹는 영상 | 파타야 우드랜드 리조트 호캉스

태국 파타야에 있는 우드랜드 리조트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왔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좋아서 대만족스러운 힐링 호캉스였습니다.

파타야 우드랜드 호텔 정보 : https://www.agoda.com/ko-kr/woodlands-hotel-and-resort/hotel/pattaya-th.html
빈짱 :
야호 : 조아요 :)
카프리콘 : 가성비갑이죠 특히조식 저는 힐튼보다 맛있었어요
world new : 뭐랄까.. 가장 파타야 스러운 숙소라고 생각함. 파타야에 있는 5성도 많이 댕겼는데.. 여기가 가장 인상적이었음. 이유는 모르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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