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GWP군무원 5급 국방부 경채 김진호 합격생 인터뷰

2021년 GWP군무원 5급 국방부 경채 김진호 합격생 인터뷰

*GWP군무원학원 합격인터뷰 전체보기
https://www.gwpa.co.kr/gwpinterview.htm
@user-zq2ol1iq8v : 합참이겠지

대한민국 군대의 군무원의 특 ㅋㅋㅋ#shorts

감동실화
Leo레오 : 군인혜택(군인연금, 각종 수당)은 안 주면서 일은 군인처럼 시키려고 하니까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 아닐까요?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장점보다 단점이 뚜렷해서 이직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abcd : 돌고 돌고 또 다시 돌고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다는데
군인도 군무원도 처우가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아 : 한달차에 갑자기 훈련하고 일처리하면서 '규정보고 빨리 적응하라'고 했었는데.. 저런 대위님 있으면 진짜 천사다
Zx_G : 신규 군무원들 똑똑하네요 저기서 저 압니다! 저 전투병과 출신입니다! 맡겨만 주십시오 신입의 패기로 어떤일이든 하고싶어 안달이 난 상태입니다! 이런 멘트 날렸으면 저 군무원은 k2전차장 겸직하고 있음
지훈 김 : 현역간부자원감소를 9급군무원으로 대체하는 놀라운자세~전투를 위한 조직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고 개선해주질 못할망정 ㅈ소기업에서 나올만한 인력대체를 군무원으로 한다는게 놀랍다. 근데 어쩌나 요즘세대들은 호락호락하지 않은걸

힘들게 합격하고 군무원 바로 도망치는 충격적인 이유!!(군무원 인터뷰 2부)

1부 군무원의 현실을 보여드립니다. (군무원 인터뷰 1부)


2부 힘들게 합격하고 군무원 바로 도망치는 충격적인 이유!!(군무원 인터뷰 2부)


3부 대한민국 K군대는 과연 어떤 곳일까...?(군무원인터뷰 3부)

집사부부 : 1부 영상이 공개되고나서
현직 군무원분들의 연락이 오고있습니다.
목소리 내줘서 고맙다구요

이런 영상을 통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서
동료 선후배 군무원들에게 힘이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희부부도 현기증나니까
3부 올려주세요
봉 : 공군군무원 8급현직입니다. 2년다녀본 결과 오랜고민끝에 내일 면직신청하러갑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군대는 무조건 피하세요. 공군으로 가면 좀 다를줄알았으나 역시 군대는 군대였고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군대는 노답이고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이 맞았습니다. 면직심사기간도 2,3주 걸린다는데 한동안은 여러시선 맞아가며 출근할텐데 힘들거같습니다. 빨리 이 터널을 돌파하길.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달려라 허니 : 병사 밑에 군무원이 존재하는 군대 현실입니다
20년 명퇴하고 나왔지만 후회 없는 삶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군부대 남아 계시는 군무원분들께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고생하세요~
아바타 : 현실을 잘 짚어주시네요. 저도 4년 가까이 근무하다 면직했습니다. 업무 난도는 상대적으로 가볍긴 한데 영상에서 말씀하신 대로 주거, 인사, 생활, 통제 문제가 컸습니다. 그만두고 위수지역이니 당직이니 신경 안 쓰고 마음 편히 지내니 살이 붙더군요. 신규 임용자 분들, 군무원이라는 직업은 분명 좋은 직업이긴하나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가셔야 됩니다. 일반 공무원 생각하고 들어가시면 자괴감 크게 오실겁니다.
Cullinan Nicholas : 지금 이 시간 연수원에서 9급 육군 군무원 교육을 받고있는 교육생입니다. 아직 부대에 가지도 않았으나, 같이 계신 동기분들은 다들 지방직이나 다른 곳으로의 이직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군무원이 겪게되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와닿기 때문입니다.
현재 상황도 교육연수 중에 발령지를 발표하여, 교육이 끝나고 임용 전까지의 일주일 남짓 짧은 시간에 먼 타지에서 원룸과 차량을 급하게 구해야 하기에 압박감이 큽니다.
그나마 사회에서 차를 몰았던 경험이 있고 모아놓은 돈 있는 사람들이나 빠른 대처가 가능한 일이지만, 그러지 못한 이들은 당장 차량 연수부터 필요하기에 답답하네요. 약 50 :1 , 현재 인사담당자와 이야기를 마친 동기들을 보면 군무원에게 관사가 나오는 일은 정말 손에 꼽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중교통도 없는 곳에서 차를 몰고 생활하면 돈은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요. 170만원, '10년정도 버티시면 그래도 돈이 됩니다!' 라는 교육이 위로가 될리 없죠.
저는 부끄럽게도 이러한 육군에 오기 위해 몇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안정성을 우선으로, 공익을 위해 일하고, 군복입은 사람들과 근무하며 더욱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한 곳입니다만, 지금은 '능력이 없으니 군에 남는다' 라는 비아냥에 이렇다할 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먼 곳, 군인들 사이에서 직무를 알려주는 사람도 없이 일만 잔뜩 받고는, 죽고싶어 하는 군무원의 가족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도움을 줬다는 교육 교관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국방혁신을 이룩하겠다며 급하게 늘린 군무원자리. 군인들에게 군무원은 얼마나 눈엣가시일까요. 군무원은 이방인이자, 저렴한 민간자원, 군의 입맛에 따른 법적용을 받는 인력이라는 생각입니다. 부사관, 장교를 넘어서 타군인 공군, 국방부 보다 더 부족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느끼게 됐습니다. 최첨단을 위해 나아간다며 자랑스러운 육군 아미타이거에 관한 교육을 받고있지만, 개인이 처한 부정적 현실에서 오는 감정적인 이질감에 내적 괴로움이 큽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동기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우리 군에 있다면 일의 능률성이나 군의 전투력 저하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저를 보고 평가하는 군인들께서도 군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육군의 일원이라는 가면을 쓰고, 이 곳에서 호봉을 채우며, 조용한 퇴직이자, 이직을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저는 거창한 희생보다,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내 가정을 꾸리고, 어느정도 저축도 하고 문화활동도 누리면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욱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습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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