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한 여름의 헌책방 직원, 아주 조용한 음악

여름 오후는 뜨겁지만 잠시 하던 것을 내려놓고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책방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로움과 설렘처럼 말이죠.

여름 날 휴식과 독서를 위해 아주 조용한 음악으로 이번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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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way : 헌책방에서 일하는 주인의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싶어요! 인적이 드문 헌책방이지만 드문드문 찾아오는 단골 손님들이 있는 그런 헌책방이었으면 좋겠어요:) 인적이 드물고 점점 사라져 가기에 쓸쓸함과 그리움이 느껴지지만 단골 손님과 헌책방에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빛에서 느껴지는 따뜻함도 존재하는 플레이리스트가 듣고 싶어요 ☺️ - 채연님 -

여름 특집, 많은 분들께서 선호해 주신 헌책방 직원 입니다!

광고 없애기 -> 42:46

TimeStamp
0:01 연리목 - 눈 오는 날 (은교 ost)
2:38 정재형 - 여름의 조각들
7:46 정동환(멜로망스) - Flowering
11:47 전진희 - Breathing in October II
14:12 전진희 - Breathing in July
17:21 Paniyolo - 소리마음
21:03 Paniyolo - Ballad
25:24 Paniyolo - Color
30:09 Hideyuki Hashimoto - with
36:40 Hideyuki Hashimoto - rinen
39:06 Hideyuki Hashimoto - kobo
walter melon : 부모님이 맞벌이 셔서 집에 늘 혼자였거든요. 동네 작은책방이 있었는데 소설책들이 좋아서 아예 서서 읽고 가곤했어요. 거의 반년동안이나요. 그때는 서점에서 책읽는 분의기가 아니였거든요. 어느날은 주인아저씨가 불편해보였는 지 의자를 주시더라구요. 그 때는 그게 고마운건 지 몰랐는데 지금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초딩이 학교 끝나면 와서 주구장창 책읽다 가는게 아저씨한테는 조금도 이익되는게 없을텐데 말이죠. 지역이 재개발 되면서 서점은 없어졌지만, 덕분에 저는 글쓰는 일을 해요.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김세진 : 헌책방은 아니지만, 작은 책방 주인입니다. 음악이 책방과 잘 어울려요. 책장 사이 사이를 음악이 채워줍니다. 고맙습니다.
김윤희 : 제가 정말로 좋아했던 사람이 책 읽는 걸 좋아했어요. 같이 데이트 하는 날이면 서점이나 문고는 무조건 갔었던 것 같아요. 주로 알라딘이나 헌책방에 갔었는데 누군가의 손길이 묻은 책 결을 쓸어 내려가면 한 장씩 넘겨가는 그의 모습이 아직도 머리에 선합니다. 연인이었지만 서로 시끄러운 대화 없이 조용한 공간 안에서, 대화 없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고 서로의 옆에서 책을 읽는 걸로 묵은 피로를 푸는 게 좋았어요. 지금은 내 연인이 아니지만, 나이가 저보다 있었던 그의 독서 습관이 그리고 책방에 들리곤 했던 그의 습관이 저의 취미로 되면서 가끔 생각이 나요. 그리고 그렇게 불현듯 나는 그와의 기억들이 좋아서 책방을 가는 걸 좋아하기도 합니다.
저는메추리알추가합니다 : 문헌정보학과 학생입니다. 후에 사서로서 책을 다루는 직업을 갖게 될 텐데, 책방과 책에 대한 댓글들을 읽으며 많은 사람들이 아직 독서와 책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앞으로 저도 좋은 도서를 제공할 수 있는 사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좋은 플레이리스트 감사합니다!

SUB)포르투 해리포터 렐루서점 | 상벤투역 아줄레주

#포르투갈여행 #포르투 #해리포터 #렐루서점
2022.08. 포르투갈 여행풍경 1부의 막이 올랐습니다. 인천공항, 이스탄불공항, 포르투공항부터 렐루서점, 시청 앞 맥도날드, 상벤투역 아줄레주까지 아기자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세요. 여행기 영상은 제 목소리보다 풍경이 우선이기에 캠핑 영상과는 달리 더빙 제외합니다
일상스케치 : 포루투갈은 약간 생소하지만 오래된 건축물들이 대다수인걸보니 이나라 국민들의 소박함과 검소함을 느낄수 있을것같아요 앞으로의 여정이 정말 기대돼요 여행중 건강 잘챙기시구 눈으로 마음으로 많이 담아오세요^^
마이훼이보릿 : 와.. 제가 가고 싶은 나라중 하나인 포르투갈 이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역시 아름 답네요 ㅠㅠ
김초딩 : 와우!!!
서점에 진짜 사람들 많네욥~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오호~~ 유럽은 이런 일일투어도 너무 좋더라구요~~
볼수록 부럽 부럽이요~~~
김남영 : 와~~제가 가고 싶었던 신혼여행지 우선순위 중 한 곳 이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간 아쉬운 마음을 대신 위로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김연순 : 1월 16일에 포루투칼과 스페인을 딸과 자유여행 할 계획이에요. 저도 이스탄불에서 환승해서 리스본으로 가는데 미리 보니 반갑고 더 기대가 되네요. 스페인은 이번엔 세비야 그라나다 말라가등 안달루시아 지역을 가려구요.
깨끗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서점 알바 중에.. 이런 사람들이 왜 오는거야

오늘 만큼은 책에 둘러싸여 평화롭기만 할 줄 알았던 서점 알바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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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
잠뜰 TV : 알바만 하면 사건이 따라오는 그 사람..
오늘도 스펙타클한 알바 시리즈 재밌게 보시고 좋아요 꾹!
빈티 : 맵이 현실적이면서도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어서 가본지 오래된 서점의 대한 추억이 퐁퐁 떠오르는 느낌이에요.. 스토리를 보는 재미와 맵을 보는 재미로 몰입하는 재미가 두배! 실제 알바에 대한 어느 정도의 고충이 담겨있으면서도 잔잔한 분위기 속 날카로운 추리까지 하게 되는 갓 컨텐츠!
레야 : 16:45 상황극에 나왔던 덕님 여동생들 총 집합ㅋㅋㅋㅋ 이번 알바시리즈는 뜰님이 이제까지 해오신 상황극들과 관련이 있어서 더 재미있네요 :_고따봉::_뜰응원:
승현 : 항상 잊을수없는 그 컨텐츠 알.바.시.리.즈 진짜 알바 시리즈 나오면 너무 좋아요!!맵도 디테일이 많고 이야기 내용도 현실적과 개그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완전 재밌게 봤어요ㅋㅋ 사건 해결까지 볼 재미가 너무 많네요! 항상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제목 누가 지었지?ㅋㅋㅋ
정윤주 : 뜰님 컨텐츠 포스터와 책
2:34 가면 수집가(포스터)
2:35 써니 사이드 타운(포스터)
2:36 아가씨의 저택 탈출기(포스터)
6:58 오즈의 마법사(포스터)
7:08 죽.고.싶.다(포스터)
7:43 미스터리 수사반(포스터)
9:23 초능력 세계여행(책)
12:03 쌍둥이 자매와 괴물(포스터)
27:05 김치털이 수사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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