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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슈퍼스타K 조회 11회 작성일 2023-06-02 07:44: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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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괌 쑥대밭 만든 뒤 더 강해진 '마와르', 한반도 영향은? / YTN

[앵커]
괌을 강타한 2호 태풍 '마와르'가 세력을 더 키우면서 올해 첫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연휴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연휴 이후 남해안에 수증기를 공급할 가능성이 있어 '물 폭탄'이 우려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차장의 중형차가 뒤집혔고, 도로변 아름드리는 뿌리가 뽑혔습니다.

도로 위로 쓰러진 전신주를 피해 조심스레 운행하는 차량,

그 옆 건물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괌을 강타한 2호 태풍 '마와르'가 남긴 모습입니다.

괌을 지나며 태풍은 더 강해졌습니다.

거대한 태풍 구름이 무섭게 휘몰아치고 중심에는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올해 첫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마와르'는 북서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조금 느려져 29일에는 필리핀 북동쪽, 30일에는 타이완 남동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연휴 기간에 우리나라는 태풍 영향을 받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북서쪽에서 접근한 기압골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움직이며 전국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27일은 수도권 등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고,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28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 ….]

연휴 이후 날씨는 유동적이지만, 남해안에 계속 비구름이 머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타이완 부근 해역에서 정체하며 약화하던 태풍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남해안 비구름에 공급될 수 있습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 센터장 : 약화하면 태풍의 범위가 넓어지며 가장자리 수증기가 주변의 다른 저기압에 공급될 수 있고, 이 경우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게 됩니다.]

연휴 기간 내륙의 장대비에 이어 연휴 이후에는 남해안에 더 강력한 물 폭탄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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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vd3si2oz3v : 폭우로 인해 불가피하게 피해보시는분도 생기겠지만 남도지방의 심각한 가뭄문제가 해결되어 농사짖는 농민들이나 식수공급문제가 깔끔히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user-nk3km9qc3y : 해수면이 평년보다 1도 낮아서 설상가상 한반도쪽으로 방향 튼다 하더라도 간접 또는 태풍으로 생긴 수증기 정도가 영향 미칠수 있을것으로 예상 ..
@user-ml5cs5xb3j : 적당히 비만 뿌려주고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올여름도 비 피해
태풍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kanghyoug : 이 얼마나 축복받은 나라인가...
@alolalola8782 : 문제는 이 비가 끝나고나면 얼마나 더워질지 그게 더 겁난다....

괌에 발 묶인 韓 관광객들..."못 씻고, 진료비 천 달러" / YTN

[앵커]
'슈퍼 태풍' 마와르가 덮친 괌에는 발이 묶인 여행객들과 교민들이 큰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공항이 정상 운영되려면 적어도 3일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여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네,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

[앵커]
현재 괌에는 한국인 관광객 3천 명 이상이 체류하고 있죠.

단수에 단전, 그리고 의료 문제까지 현지에 있는 여행객의 어려움을 직접 들어봤다고요?

[기자]
네, 괌 현지에는 한국인 여행객 3천3백여 명 정도가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공항 복구가 오는 30일쯤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여 현지 여행객들은 단수와 단전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YTN과 통화한 한 여행객은 아내와 함께 '태교 여행'으로 괌을 찾았다고 밝혔는데요.

머물고 있는 호텔에 물이 나오지 않아 며칠째 씻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열악한 상황 속에서 임신부인 아내가 복통 등을 호소할 때면 마음이 착잡하다고 말했는데요.

임신부뿐 아니라, 우리 국민이 괌 현지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기는 가격 등에 있어서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에서 열이 나거나 지병이 악화해 병원을 찾으려고 해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몇몇 여행객들은 한 번 진료에 적게는 5백 달러, 많게는 천 달러까지 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숙소 사정도 여전히 불안합니다.

괌을 빠져나갈 수 없는 여행객들은 하루에 백 달러에서 2백 달러를 내고 투숙 연장을 하는데, 일부 호텔에서는 이마저도 안 돼 숙소 문제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기에 태풍 피해로 길 사정도 좋지 않은 데다가, 마트와 주유소에는 긴 줄이 이어져 있는 등 말 그대로 어려운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 외교 당국에서도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있을 텐데요.

여행객들을 돕기 위해 이뤄지는 조치는 있나요?

[기자]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을 위해 전화와 카카오톡 아이디 등 연락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습니다.

80건 상당 민원이 접수됐고 약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등 문의가 잇따랐다고 합니다.

현재 외교 당국은 현지 체류 여행객들이 응급 상황 시 갈 수 있는 병원을 안내한 상황이고,

추가로 병원 방문 시 통역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교민을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진료비가 비싸기 때문에 현지 한인 의사를 찾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일부 호텔의 경우 투숙 연장을 받지 않는 상황도 발생했는데요.

외교 당국은 해당 호텔을 파악해 우리 여행객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연락을 취하고, 임시 거처로 사용될 만한 교회 등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시설 가운데 이미 단수나 단전 피해를 입고 있는 곳이 많아 장소 섭외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괌 공항의 운영 재개 날짜 등을 주시하고 있다며 또 다른 태풍 피해 지역인 사이판은 공항이 복구돼 여행객들이 발이 묶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여행사들은 초유의 상황 속에 숙박 지원금 지급 등 자발적인 보상 대책을 내놨다고요?

[기자]
현재 주요 여행사들은 발 빠르게 지원 대책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상황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져야 할 책임은 없지만 현지 공항 활주로 폐쇄라는 초유의 상황을 고려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가장 많은 여행객이 묶여 있는...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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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역 : 휴가철도 아닌데 3,300명이나 괌에 관광객으로 가있다는게 좀 신기했음
괌 진짜 많이 가는구나
daebakmin : 한국에서 태풍피해 입으신 분들도 아직도 보상 안되신분들 복구하시는분들많으세요... 본인들 비용나가는 건 어쩔수엄는것같아요 ㅠㅠ 저런 상황에 비상약도 없으셔셔 안타깝지만 나라에서도 노력하고있으니 잘 버티셔셔 조심해서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도드릴게요
홍영택 : 천달러 정도는 본인들이 부담하셔야지.....그정도도 없으신 분들이 거기까지 놀러가셨을까? 하다하다 관광객까지 걱정해야되냐?
intolérance : 여행자보험 들었어야지. 교민여러분 힘내세요
K zero : 몇주 전부터 역대급 태풍 온다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여행간 여행자들은 본인들이 스스로 인내해라 .
단 1원도 국가 세금지원은 있을 수 없다.

[날씨] 괌 덮친 태풍 '마와르', 초강력 유지한 채 북상...진로 전망은? / YTN

제2호 태풍 ’마와르’…남태평양 휴양지 ’괌’ 강타
현지 기상청, 수십 년 만의 슈퍼 태풍으로 분석
이후 태풍 진로 유동적…한반도 북상 가능성 희박

[앵커]
2호 태풍 '마와르'가 매우 강한 세력을 지닌 채 남태평양 대표 휴양지인 '괌'을 강타했습니다.

태풍은 앞으로 '초강력'으로 세력을 더 키워 다음 주 초반 필리핀 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어서 이후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태풍 현황과 전망을 분석했습니다.

[기자]
바람이 강해지면서 나무가 쓰러질 듯 심하게 흔들립니다.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고 바닷가의 파도도 거세졌습니다.

2호 태풍 '마와르'가 남태평양의 대표 휴양지 '괌'을 강타하며 나타난 현상입니다.

현지 기상청은 수십 년 만의 슈퍼 태풍으로 분석하고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랜던 애들렛 / 괌 기상청 수석 기상학자 : 이 일은 괌에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아마도 20년 만에 처음으로 큰 태풍이 강타할 것입니다.]

태풍 '마와르'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밤사이 괌 북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북서진하며 '초강력'으로 세력이 더 강해져 주말과 휴일, 필리핀 동쪽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입니다.

이후 태풍 진로는 유동적입니다.

다만 초강력 태풍 '마와르'가 그대로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북쪽에 찬 공기가 위치하고 있고, 또 상층제트의 흐름을 볼 때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기는 쉬워 보이진 않고요. 또 타이완 인근 해상까지 북상하게 되면 해수 온도가 낮아서 급격히 약화할 가능성도 있고, 이런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면 일본 남부 쪽을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각국의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을 보면 우리나라는 중국 동해안 부근까지 접근한 뒤 급격히 방향을 틀어 일본으로 향하는 것으로 모의했습니다.

미국과 유럽모델은 더 일찍 방향을 틀어 역시 일본으로 향하는 것으로 예측합니다.

초강력 태풍의 직접 영향은 비껴갈 가능성이 커지는 셈입니다.

다만 석가탄신일 황금연휴로 이어지는 일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 사이 우리나라에도 태풍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구름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양영운
그래픽:지경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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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유성TV 비공식채널 : 한국엔 제발 마와르인지 강한태풍인지 오지마라.. ㅠㅠ
하데스TV : 우리나라 기상청은 항상 반대로 보는게 10개중에 7개 정도가맞더라 중국으로 갈 것처럼 보이드난 윈디에서는 갑자기 뜬금없이 일본 한반도 사이 제주도 살짝위로 쏠리든데
강철다리 : 기상청이 저렇게 말한다면 우리나라로 올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할듯...
k진현 : 30일에 제주도 수학여행 가는데 제발 비행기만 뜨게 해주세요 중학교때 수학여행 못가서 고딩때는 꼭 가고싶다고요 ㅠㅠ
쪽바리산 불매 중공산 불매 : 일본에 관통 한다는데 비는 확실히 오겠구만? 반대로 광주에는더 희소식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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